사찰은 한국 고유의 미는 고즈넉한 곳이지만 성당은 유럽풍 건물과 고요하고 평화로움이 그대로 전해져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있는 곳이다.
서울 유명한 그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또 언제나 고요한 풍경이라지.
그리고 실제 성당으로서의 역할은 아니지만 부산 기장의 성당은 사진 명소더라.
최근 다녀온 당진 성당은 성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넘 멋지고 사진 찍기에도 분위기 넘실이더라.
명동성당은 언제가도 분위기 가득이지만 가을에 가면 특히 이쁜 곳이라지.
미사를 드리러 온 사람이나 기도드리러 오신 분들도 많지만 성스러원 분위기를 느끼러 오는 사람도 많더라.
결혼식도 많이 올리는 이곳.
내부도 멋스럽고 야외 단풍도 이쁘더라.
충남 예산이 교통의 요지로 보부상들이 활발했다는 역사적인 곳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서 천주교가 첨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건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많은 전파사들이 이곳에서 순교했고, 이곳 예포에 많은 천주교 신자들도 생겨났다고.
내가 방문한 때에도 예배를 드리러 온 사람들이 꽤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