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반찬
2020.05.17
인플루언서 
바람꽃과 솔나리
4,925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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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줄기 들깨볶음 봄나물 반찬

5월이 되니 벌써 초여름 날씨가 된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형님네 농장에서 잘라 온 머위줄기로 맛있는 반찬 만들었습니다 머위줄기 들깨볶음인데 머위 특유의 향과 맛도 약간 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맛있었습니다 들깨와 들기름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가 훌쩍 자라버린 머위 줄기가 통통하고 연한 것으로 잘랐습니다 잎은 줄기만 잘라서 농장에 있는 가마솥에서 약간 무르도록 데쳐 내었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집에서 데치기에 쉽지 않다고 형님이 직접 데쳐서 주시더군요 데친 머위줄기를 찬물에 담그고 형님과 함께 껍질을 벗겼습니다 데쳐서 벗기면 손톱이 새까맣게 되지 않습니다 굵은 것은 반으로 찢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집으로 가져와서 만들었어요 식당에서 반찬으로 먹어 보았지만 직접 만들기는 첨이어서 형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만들었습니다~ <머위줄기 들깨볶음> 손질한 머위줄기 280g 들기름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맛간장 1큰술반(재래간장1:다시마육수3) 들깨5큰술 물 1컵 소금 약간(간 맞추는 용) 분량: 4인분 정도 데쳐서 껍질을 벗긴 머위줄기를 5cm 길이로 자릅니다 직접 농사지어서 깨끗하게 말린 들깨까지 주시더군요 믹스기에 분량의 물을 넣고 갈아도 되지만 이번엔 찧어서 만들어 보았네요 더 먹음직스럽게 보일 것 같아서요^^ 형님표 들기름을 넣고 머위줄기를 볶습니다 맛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습니다 찧은 들깨가루와 물 ...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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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전 만들기 봄나물 요리

봄나물의 황제 두릅도 남쪽지방에서는 이제 끝물입니다 밭일 하다가 보이면 하나 둘 따서 형님이 손질하여 주신 것으로 두릅전 만들었네요 향긋한 두릅향과 쌉싸름한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 두릅(손질 한 것) 160g 부침가루 1컵(200ml 계량컵으로) 찬물 1컵 조금 더 소금 한꼬집 분량: 지단팬으로 3장 형님이 따 오신 두릅을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금방 키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말았습니다^^ 소금을 넣은 물이 끓으면 살짝 데쳐 냅니다 찬물에 잠시 담궈 둡니다 물기를 꼭 짭니다 *큰 것은 반으로 자릅니다 부침가루와 냉수로 반죽을 만듭니다 너무 되지도 묽지도 않게 합니다 소금 한꼬집 넣고... 꼭 짠 데친 두릅에 마른 부침가루를 묻힙니다 *여분의 가루를 털고 반죽에 하나씩 넣을 겁니다 식용유를 넣고 달군 지단팬에 하나씩 반죽에 넣어서 여분의 반죽을 떨어내고 가지런히 놓고 중불에서 앞 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지단팬을 사용하니 가지런히 깔끔하게 부칠 수 있네요 자르지 않아도 한줄씩 먹기 좋습니다 끝물 두릅으로 만들어 본 향긋한 두릅전입니다~^^* #두릅전 #봄나물요리 #두릅요리 #요리레시피 #제철음식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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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꽃 튀김 봄철 별미음식

봄햇살에 연분홍 벚꽃이 한창인 우리동네입니다 얼마전 머위꽃을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고 블로그 이웃님께서 가르쳐 주셔서 처음 만들어 보았네요 쌉싸름한 머위맛이 살짝 나는 것이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 너무 맛있더군요 형님네 농장에도 봄이 가득이더군요 요즘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봄꽃과 봄나물들이 즐겁게 합니다 먹을 수 있는 진달래(참꽃)... 귀한 두릅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린 취나물입니다 두번째 가니 머위꽃도 많이 자라 다음엔 먹을 수 없겠더군요 모두 수확해서 튀김하고 남은 것은 키친타올에 사서 만들어 보고 싶은 것 해 볼려고합니다 <머위꽃 튀김 만들기> 재료: 머위꽃 20송이 녹말가루 3큰술 튀김가루 1컵 +1/4컵 찬물 1컵 얼음 약간 식용유 땅에 붙어있는 꽃이어서 물에 담궈서 10분정도 둔 다음 흔들어서 깨끗하게 씻은 후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식용유를 미리 준비합니다 분량의 튀김가루와 냉수를 넣고 덩어리 없이 풉니다(묽은 반죽입니다) 물기가 약간 남은 머위꽃에 녹말가루를 고루 묻힙니다 얼음 5~6개를 넣으면 더욱 바삭한 튀김이 됩니다 녹말가루를 묻힌 머위꽃을 반죽에 담궈서 여분의 반죽을 털어냅니다 180도 식용유에 넣으면 바로 뜨오릅니다 한번 뒤집고 나무젓가락에 바삭함이 전해지면 바로 건져서 키친타올에 올립니다 180도에서 빨리 튀기면 기름도 많이 흡수하지 않고 바삭합니다 와송소금에 찍어 먹으니 더욱 깔...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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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엄나무순 머위 쌈장무침

요즘 장보러 자주 가지 않으니 자연히 냉파 요리 많이 하게 되는군요 작년 봄에 형님네 농장에서 가지고 온 봄나물들을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하나씩 내어 먹었는데 주말에 보니 엄나무순과 머위가 몇개 남아 있어서 나물로 만들었더니 향과 맛이 아직 좋았습니다 <냉동실 엄나무순 머위 쌈장 무침> 재료: 냉동 엄나무순 220g 냉동 머위잎 210g 쌈장 1.5큰술씩 참기름.들기름 1큰술씩 참깨 1큰술씩 분량: 2인가족 4일분 정도 작년에 소금물에 데쳐서 냉동한 엄나무순과 머위잎입니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할려면 물기를 너무 꼭 짜지 말고 냉동 시키세요 한번 먹을만큼 소분하면 편리합니다 해동한 다음 한번 씻어서 물기를 적당히 제거했습니다 엄나무순은 밑동을 잘라내고 이등분 합니다 머위는 4등분 해 둡니다 쌈장을 좋아하는 솔나리를 위해 두가지 모두 쌈장무침으로 만들었어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반반씩 넣었습니다 가볍게 뭉치지 않게 털어 가면서 무쳤습니다 왼쪽은 머위, 오른쪽은 엄나무순 맛있는 나물반찬이 두가지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엄나무순 특유의 향이 그대로여서 올해도 많이 냉동시켜 두어야겠더군요 쌉싸름한 맛이 매력인 머위도 쌈장이 잘 어울립니다 #냉파요리 #냉동엄나무순 #냉동머위잎 #쌈장무침 냉동실 속 봄나물 두가지 무침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드니 희망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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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달래 김치 만들기 깔끔 봄김치

늘 담아 보고 싶었던 돌나물 달래 김치 만들었습니다 깔끔하고 신선한 맛이 봄날에 먹기에 좋네요 미나리를 넣어서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도 맛을 더해주는군요 <돌나물 달래 김치 만들기> 재료: 돌나물 150g 달래 40g 미나리 3~4뿌리 홍고추 1개 밀가루풀(밀가루1큰술. 물1컵) 양념: 고춧가루 2큰술 액젓 2큰술 매실청 2큰술 소금 1작은술 통깨 약간 분량: 2인가족 일주일정도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금만 만들었습니다 아주버님이 보내주신 돌나물입니다 냉수에 담궈서 흙이 떨어지도록 한 다음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를 빼 둡니다 아주버님표 통통한 달래는 뿌리쪽에 흙을 잘 제거해 둡니다 미나리는 줄기만 2cm 길이로 자릅니다 달래도 2cm 길이로 자릅니다 뿌리부분은 큰 것만 작게 잘라둡니다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털고 송송 자릅니다 분량의 양념을 준비합니다 달래가 들어가서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보리가루로 만들면 좋은데 없어서 밀가루풀물을 끓인 다음 식혀서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두었습니다 돌나물을 절이지 않아서 소금을 약간 넣었어요 돌나물, 달래, 미나리, 홍고추를 가볍게 섞은 다음 1/3분량만 먼저 넣습니다 양념 1/3을 끼얹어 줍니다 다시 1/3 분량을 위에 올리고... 양념 1/3을 끼얹고 나머지를 모두 넣습니다 남은 양념을 위에 끼얹고 실온에서 하루 둡니다 하루사이에 국물이 자작하게 생겨서 반으로 쑥 내려갑니다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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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차돌박이 샐러드 봄나물 요리

아주버님 텃밭의 어린 돌나물과 봄나물로 차돌박이 샐러드 만들었습니다 파릇파릇 봄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하고 영양많은 한그릇 요리가 되었네요 감식초와 매실청을 넣은 들기름 간장드레싱이 맛을 더해 주는군요 #차돌박이샐러드 #돌나물 #봄나물샐러드 #봄나물요리 잣가루를 뿌려서 고소한 맛도 더했어요 <돌나물 차돌박이 샐러드 만들기> 재료: 차돌박이(국내산) 150g(소금.후추 약간) 돌나물 2줌 달래 한줌 미나리 6뿌리 자색양파 약간 잣 1큰술. 홍고추 1개 <들기름 간장드레싱> 감식초 반큰술. 매실청 1큰술 양조간장 반큰술. 들기름 1큰술 분량: 2인분 돌나물은 흙이 떨어지도록 냉수에 담근 다음 멍이 들지 않게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분량의 재료로 드레싱을 만듭니다 #들기름간장드레싱 #감식초 #매실청 잣은 키친타올 위에서 칼로 다집니다 드레싱 재료를 함께 섞어 둡니다 #잣다지는법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잘라서 식초물에 잠시 담급니다 자색양파는 결대로 슬라이스해서 식초 한두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궈서 매운 맛을 제거합니다 달래는 줄기만 5cm 길이로 자르고 뿌리부분은 약간만 작게 잘라둡니다 #양파매운맛빼는법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털고 송송 자릅니다 준비한 야채를 샐러드 접시에 반만 먼저 올립니다 냉동 차돌박이는 해동하지 않고 달군 팬에 올려서 소금.후추 약간씩 뿌려서 재빨리 구워 냅니다(색만 변하면 익은 겁니다) 오래 익히면 질겨집니다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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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부추 무침 만들기 추억의 반찬

아주버님이 보내주신 세번째 봄나물~ 이제 쪽파가 끝물이라고 하시며 텃밭에서 수확한 봄나물과 함께 깨끗하게 다듬어서 보내오셨습니다 그 중에 귀한 초벌부추가 있었는데 솔나리가 어릴적 먹었던 부추무침이 먹고 싶다더군요 따뜻한 밥에 올려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 추억의 반찬입니다 #초벌부추무침 #추억의반찬 #초벌부추요리 #봄나물반찬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아주버님의 깔끔한 성품이 보이네요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보내오셨습니다 지난번 보다 더 통통해진 달래와 귀한 돌미나리까지~~ 어린 머위도 가지런히... 조금 더 커진 방풍나물 귀한 초벌부추~~ 지난번 보다 키가 자란 시금치 돌나물도 예쁘게 다듬어서 ... 자연산이어서 길죽하지 않고 통통합니다 끝물이라는 쪽파까지 8종류를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뵙지도 못하고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반 만 솔나리의 추억의 반찬 초벌부추 무침 만들었습니다 <초벌부추 무침 만들기> 재료: 초벌부추 100g 당근 채 약간 (한큰술 반 정도) 양념: 액젓 1.5큰술 고춧가루 3/4큰술(가감 가능)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큰술 참깨 1큰술 분량: 2인 가족 이틀정도 초벌부추 손질법 떡잎을 골라내고 찬물에 담궈서 손바닥으로 밑동을 살살 비벼서 흙과 불순물을 씻어 내고 헹굽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보관할 때는 씻지말고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보관합니다 #초벌부추손질법 #초벌부추보관법 마늘은 ...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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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순 부침개 만들기

어제 일요일에는 큰며느리 하루 쉬도록 큰아들과 남매둥이손주들과 함께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손주들과 카드놀이도 하고 식사준비와 간식 챙기느라 조금 바빴지만 즐거운 하루였네요 며칠전 형님이 주신 봄나물 속에 함께 있던 붉은색 나는 엄나무순입니다 저는 첨엔 가죽나물인 줄 알았는데 가죽나물 특유의 향이 없어서 전화로 물어보니 빨간 엄나무순이라고 하시더군요 간단하지만 맛있는 부침개 만들었어요~ 식어도 굳어지지 않고 맛있더군요 #엄나무순전 #엄나무순부침개 #봄날별미음식 개두릅이라고도 부르는 함께 얻어 온 엄나무순 2종류입니다 왼쪽은 잎이 붉은색 오른쪽은 초록색 두가지 색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엄나무순 #개두릅 #봄나물 몇해전에는 데쳐서 만들었는데 올해는 생으로 부침개 만들었습니다 <엄나무순 부침개 만들기> 재료: 엄나무순 130g 부침가루 2컵 냉수 2컵 소금 두꼬집 식용유 적당히 분량: 지단팬으로 4장정도 잎이 붉은색의 엄나무순을 흔들어가며 깨끗하게 씻습니다 밑동 부분의 껍질을 벗깁니다 #엄나무순씻는법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밑동을 자릅니다 밑동을 잘라낸 엄나무순입니다 묽은 반죽을 만듭니다 여분의 부침가루를 살짝 뿌려서 버무려둡니다 지단팬으로 한팬 분량씩 반죽에 넣고 여분의 반죽을 떨어뜨린 다음... 식용유 두른 팬이 달궈지면 넓게 펴서 올립니다 살짝 누르면서 얇게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엄나무순 부침개 만들기~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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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무침 만들기 간단 봄나물 반찬

지난 주에 형님(솔나리 누님)께서 취나물이랑 봄나물 주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석달 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형님네 농장에도 못가고 전화로만 안부를 묻곤 했었지요 급히 와서 나물만 가져가라고 하시면서 차에서 내리지도 말라 하시고... 언제 마음 놓고 농장에도 가고 함께 맛있는 점심 먹을 날이 올런지요... 형님 덕분에 취나물 무침 맛있게 만들어 소개해 봅니다 #취나물무침 #봄나물반찬 함께 주신 엄나무순입니다 형님네 농장 산에서 캔 취나물은 어린 것만 따서 연하고 버릴 것이 없습니다 <취나물 무침 만들기> 재료: 취나물 300g 집간장 1큰술 쌈장 1큰술(가감가능) 들기름.참기름 2큰술씩 참깨 1큰술반 분량: 2인가족 5일분정도 줄기도 연해서 손질할 필요없이 데쳤습니다 넉넉한 물에 소금 1작은술정도 넣고 끓으면 취나물을 넣고 아래 위로 자리를 바꿔가면서 부드럽게 데칩니다(저는 양이 많아서 1분 30초정도) (양에 따라 시간이 다르니 너무 무르지 않게 데칩니다) 찬물에 씻으면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굽니다 #취나물데치는법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무치기 좋도록 펼칩니다 집집마다 양념이 다르더군요 저는 솔나리가 쌈장을 좋아해서 함께 넣었어요 취나물엔 국간장으로 밑양념을 했습니다 #국간장 #밑양념 형님이 만드신 국간장인데 짜지 않고 맛있어서 국이나 무침에 그만이네요 그리고 들기름을 나물에 꼭 넣습니다 오메가3가 ...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