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여름이 되면 텐트폴들이 극장을 점령한다.
올해는 6월부터 대작들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대체 극장 성수기인 8월엔 어떤 영화들이 등장하려고 이러나 싶었다.
8월 개봉을 앞둔 한국 텐트폴 네 편을 소개해본다.
- 8월에 영화 <리볼버>가 개봉 예정
- 오승욱 감독과 사나이픽처스가 두 번째로 손잡은 작품
-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출연
- 1차 포스터는 '버려진 약속, 하나의 목적'이라는 카피와 함께 리볼버를 비춤
- 이정재 특별 출연 소문 있음
- 1차 예고편은 화려한 색감과 인물들의 감정선을 담음
- 모든 비리를 뒤집어쓴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단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
- 수영 앞에 정체 모를 윤선이 등장해 긴장감 형성
- 오승욱 감독은 "독특하고 기묘한 재미가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
- <리볼버>는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
- 뮤지컬 영화 <빅토리>가 8월에 개봉 예정
- 주인공은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 대세 배우들
- 영화는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다룸
- 티저 포스터는 청량함을 담은 푸른 바다 위, 아홉 명의 캐릭터들로 구성
- 영화는 1999년 거제도를 배경으로, 밀레니엄 걸즈의 탄생 과정을 보여줌
- 밀레니엄 걸즈는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함
- 영화는 젊은 캐릭터들의 에너지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매력을 발산
- 영화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1999년 세기말 감성을 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