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정도 런닝타임을 갖는 영화들에 비하면 94분이라는 러닝타임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비무장 지대를 통과해 실패해도 또 실패할 수 있는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땅으로 가기 위한 규남과 꿈을 포기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현상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위해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긴박한 순간들 속에 중후반 뜬금포 장면은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 장면만 빼면 전체적으로 극장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콘 영화로 제 몫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영화 '탈주'는 94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음
- 규남과 현상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위해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그려냄
- 중반부에 뜬금포 장면이 등장하나, 전체적으로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 영화로 평가됨
-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와 꿈을 위해 앞으로 달려가려는 자의 이야기를 다룸
- 액션은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빠른 전개로 이야기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음
-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좌절 앞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
- 영화 <탈주>는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주연의 스릴러 영화
- 이제훈과 구교환은 각각 꿈을 위해 탈주하는 자와 현재를 지키는 자로 연기
- 영화는 북한을 배경으로 하지만 분단 소재를 탈피한 새로운 시각 제공
- 꿈과 공감의 가치를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음
-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처절한 추격전이 비무장지대 인근 북한 군부대 등에서 진행
- 영화는 꿈을 꾸는 자와 꿈을 버린 자를 대비시키며 메시지를 전달
- 액션 영화로서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편집과 음악이 특징
- 영화는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