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성채 무법지대 홍콩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좋았지만, 아쉬운 면도 상당하다. 좁은 건물 벽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벌어지는 와이어 액션은 흠잡을 곳 없어 보였다. 그러나 영화 내 정서는 홍콩 영화 황금기인 90년대에서 딱 멈춰 있어 괴리감이 느껴진다. 한 마디로 시대로 뒤떨어지는 액션 영화
오후 네시는 은퇴 후 평화롭고 완벽한 전원생활을 꿈꾸던 남자 정인은 부인 현숙과 마침내 자신의 소원이 현실이 되자 기뻐했다. 그러나 새 집의 안락한 분위기를 만끽할 새도 없이, 이웃 남자 육남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서 삶 자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균열은 점점 커져갔고 정인은 자신이 누구인지 존재 자체에 의문을 품으면서 깊은 고뇌에 빠져 들었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 본 포스팅은 영화 '오후 네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됨
-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꿨던 남자 '정인'은 이웃 '육남'의 방문으로 삶의 균열을 경험
- 육남의 방문은 정인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는 자아찾기 여정을 시작
- 영화는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등의 배우들의 연기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음
- 영화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음
- 영화는 일상적인 소재를 다루지만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긴장감을 유발함
- 영화는 인간 본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를 통해 고민거리를 남김
- 영화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가을 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추천됨
- 구룡성채는 홍콩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 와이어 액션은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지만, 시대적 정서가 90년대에 멈춰 있음
- 액션 영화이지만, 과도한 액션과 무협 요소로 인해 실망감이 느껴질 수 있음
- 구룡성채 세트장은 공들여 만들어졌으며, 스토리도 심플함
- 액션을 위한 스토리로, 의리와 복수가 주요 테마임
- 와이어 액션은 과장된 모습으로, 사실적인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음
- 초반 진행은 사실적이지만, 주인공이 구룡성채로 들어가면서 만화처럼 바뀜
- 최종 보스가 등장하면서 장르는 무협으로 전환되며, 내공을 가진 악당과의 대결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