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실내식물에게 자주 나타나는 식물해충, 버리지말고 치료해요!
2022.02.27콘텐츠 5

가드닝의 계절 봄이 찾아왔어요! 겨울동안 움추려있던 식물에 새순이 돋아나서 무척 기쁘지만 이때 동면하던 벌레들도 함께 깨어난답니다! 무시무시하지요? 식물해충은 식물의 즙을 빨아서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식물이 비실비실 잎을 떨구거나 못생겨지다가 죽어나가는데요. 아기때부터 키운 반려식물 버리지 않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꿈순이의 식물이야기 토픽을 통해 한번 알아보실까요?^^

식물의 잎에 미세한 거미줄이
발견되면 지나치지 마세요!

아젤리아의 잎에 엽록소가 빠져서 얼룩덜룩하고 거미줄이 처져 있는 것을 계속 방치했었답니다. 거의 다 죽어가는 시점에서 약을 쳐보았는데, 해충이 죽으니 남은 엽록소로 광합성을 하여 식물이 부활되었습니다. 마치 말기 암환자가 소생하는 것 처럼요. 그 기적의 현장, 치료방법까지 공개합니다.^^

설탕물 끼얹은 것처럼 끈적거리는 잎, 너무 보기 싫어요!

정말 이정도면 갖다버리고 싶을 정도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어릴 때부터 키웠다면 쉽게 버릴 수 있을가요? 지금 버리지않고 치료할 방법을 알아보아요!

꽃이 피지 않고 잎이 망가진다면,
해충을 의심해야 합니다!

항상 1개의 꽃이 피고 다음 꽃이 연이어 피던 안시리움에 꽃은 안피고 잎이 보기 싫게 망가지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까맣고 긴 조그마한 녀석이 아주 천천히 기어가고 있었답니다. 영양이 풍부하다면 꽃은 당연히 필텐데 그 영양을 빨아먹는 녀석이 있었던 거죠. 까맣고 기다라며 아주 천천히 기어다니는 벌레, 총채벌레의 모습과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누런 콧물 같이 터지는 벌레가
끈적이는 흰솜안에 들어있다면?

끈적이는 흰솜에 쌓인 흰솜깍지벌레, 생겼다고 버리시나요? 퇴치하기 어렵다구요? 꿈순이는 이런 벌레 다년간 치료했답니다. 버렸다면 지금의 멋진 홍콩야자는 없었겠지요. 물리적이면서 화학적인 방법, 두가지를 이용해 확실하게 퇴치하는 방법! 지금 알아보아요!

세상에! 뱅갈고무나무에도
진딧물이 생긴다고?

뱅갈이 주로 잘 걸리는 식물해충은 개각충이나 솜깍지벌레랍니다. 그런데 진딧물이라뇨!!! 하지만 진딧물은 생각보다 빨리 퇴치되는 식물해충이에요! 반드시 치료하여 키워주세요!
식물해충, 방법을 안다면 치료가 되지만 모르면 계속 버릴 수 밖에 없겠지요. '뭘 비용 많이 들게 살려? 그냥 버리고 하나 더 사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번 해충이 나타나면 다른 식물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퇴치방법을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평생 살리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계속 죽이고 가드닝을 포기할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물은 단순히 인테리어 소품만이 아니니깐요.^^

가드닝의 종착역은 해충의 치료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꿈순이의 식물이야기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드너들 홧팅!!!
#깍지벌레#개각충#실내식물#식물해충#흔한식물해충#응애#총채벌레#진딧물#솜깍지벌레#식물해충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