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날라다녀서 잡기 힘든 식물해충 3종, 구분과 퇴치방법
2022.03.06콘텐츠 5

실내식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벌레 중에는 잎이나 가지에 붙어있지 않고 날라다니기 때문에 오히려 퇴치하기 힘든 식물해충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온실가루이(흰가루이), 미국선녀벌레, 뿌리파리가 있는데요. 오늘은 날라다니고 숨어서 골치아픈 3종 식물해충을 발견하고 퇴치하는 방법에 대한 토픽입니다! 정독하면 식물고수 될 수 있어요!^^

빠르지는 않지만 잘 잡히지 않는
뿌리파리, 확실하게 잡는 방법

식물 키우는 분들은 한번쯤 겪어보는 식물해충입니다. 징하게 나타나고 완벽한 퇴치조차 힘든 뿌리파리죠. 습한 상토에서 잘 나타나는 해충입니다. 약을 뿌리거나 끈끈이 등을 이용하는데, 같은 약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적극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이해가 되실까요?^^ 꿈순이는 여러번 퇴치경험이 있기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아래 글을 읽고 뿌리파리를 없애는 포인트를 잘 캐치해보시기 바랍니다!

날라다니기 시작하면
골치아픈 온실가루이

사실 식물이 예쁘게 잘 성장하면 해충약을 굳이 뿌리려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성장을 안하거나 식물의 잎이 보기 싫게 떨어지거나 반점이 생기는 둥... 이상한 조짐이 나타난다면 뭐가 문제인지 면밀하게 조사해봐야겠지요. 그냥 눈으로만 보면 알 수 없는 것들에게서 해충을 발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상증세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기록된 자세한 설명, 지금 보러 가실까요?^^
온실가루이가 발견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개체가 아주 작다는 것과 먼지처럼 가볍게 날라다녀 마치 먼지같기 때문입니다. 육안으로 파악하기에는 놓치기 쉬운 해충인 것이죠. 게다가 온실가루이의 경우 전용약으로 쳐야 효과가 좋아요. 우선 알일 때 발견하는 방법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키워 본 경험에 의하면 주로 허브식물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어요! 매해 허브 농사를 망칠 것인가, 예방하여 풍성한 수확을 할 것인가... 허브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온실가루이의 특성을 미리 파악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솜깍지벌레의 분비물과 유사한
미국선녀벌레의 약충

식물해충에 관심 많은 꿈순이도 불과 3년전에서야 비로소 미국선녀벌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답니다. 이녀석은 정말 무서운 게 약충일 때의 분비물이 솜깍지벌레와 비슷하여 깍지벌레약을 치면 퇴치가 안된다는 점과 매우 빠르게 이리저리 튀어간다는 점입니다. 또한 날라다니기 시작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몸을 숨기기 때문에 정말 퇴치가 힘들다는 것이죠. 이런 벌레도 꿈순이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퇴치한 경험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국선녀벌레로 인한
그을음병과 치료방법

아마 관심을 안가지면 그냥 그렇게 성장을 멈췄다가 죽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끝까지 하면 그동안 안자랐던 식물이 다시 성장을 합니다. 미국선녀벌레나 온실가루이 등에 노출되었던 식물은 반드시 식물살균제로 소독을 해주세요! 동백나무의 성장에 해를 끼쳤던 해충, 사후관리를 했는지 자세한 설명 꼭 읽어보실까요?^^

가드닝의 최종 코스,
해충관리입니다!

물만 줘도 쑥쑥 자라는 식물들,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이유도 모르게 잎이 떨어지고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외부침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는다면 '식물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하며 체념하게 되거나, '내가 잘못 키워서 그런가?'하고 자책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사람도 식물도 성장의 과정에서 반드시 외부요인으로 인한 병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생명이 있다면 그것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도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 점 인지하시면서 식물을 키운다면, 당연히 아픈 식물 치료해서 키워야겠다는 마음도 있겠지요. 가드닝은 치료가 완성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식물... 치료해서 키워요!

아팠던 아이가 나은 후 더 쑥쑥 자라는 것처럼, 해충을 견뎌낸 나무는 더 건강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식물해충약, 적용하는 법_ 링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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