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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Monreale는 팔레르모 바닷가에서 10km 정도 내륙 언덕 위에 위치한 마을이다. 그래서 몬레알레 마을과 대성당에서는 팔레르모와 팔레르모 앞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에리체를 떠나서 Monreale로 향하는 길은 해안을 따라 난 도로를 달리다 내륙으로 접어들면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게 된다. 한참을 달려서 Monreale 마을 입구의 유료 주차장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aV2sCbfEMpNVA4o77 주차장에서 마을로 향하는 계단길을 오르면 금방 몬레알레 마을에 이르게 된다. 몬레알레 Monreale는 노르만 왕조가 시칠리아를 점령하던 11세기 12세기에 중요한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노르만의 왕 윌리엄 2세가 1172년에 몬레알레 대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면서 대성당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몬레알레는 팔레르모와 가까우면서도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서 왕족과 귀족이 선호하는 장소였다고 한다. 몬레알레 대성당은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는다. 성당 입장 시간을 기다리면서 마을을 둘러봤다. 몬레알레는 몬레알레 대성당과 그 앞의 광장이 중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10분이면 마을의 끝에서 끝까지 둘러볼 수 있다. 식당과 노점이 몰려있는 몬레알레 성당 옆과 앞의 두 개의 광장 Piazza Guglielmo II와 Piazza Vittorio Emanuele 광장에서 바다 쪽으로 조금 ...
2024.11.15 Erice에서 Monreale로 가는 길에 SS187 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변 언덕에 전망대가 있다. 우리나라엔 흔한 도로변 전망대 혹은 휴게소가 시칠리아에선 드물다. 내 기억엔 이곳이 유일했던 것 같다. 이곳은 경로를 조정해서라도 와볼만하다고 할 만큼 전망이 좋다. 전망대 바로 아래의 항구도시 Castellammare del Golfo 너머, gulf of Castellammare를 지나서 멀리 팔레르모 국제공항이 위치한 Monte Pecoraro까지 조망된다. Belvedere Castellammare del Golfo Località Belvedere, 53, 91014 Castellammare del Golfo TP, 이탈리아 Castellammare del Golfo 긴 도시의 이름은 "만(gulf)에 있는 바닷가 성" 정도 될 것 같은데, 이름 그대로 해안을 따라 세워진 노르만 시대의 성 (Castello)에서 유래했다. 사진을 잘 보면 항구 끝과 해안 끝부분에 성이 있다. 도시 옆의 절벽과 성,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서 이 작은 도시도 꽤 매력적인 곳 같다.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잠시 머물러도 좋을 법 했다. 기다란 만 (gulf)의 끝에는 바다로 쑥 들어가 있는 긴 산이 있는데, 그 끝의 바닷가 쪽에 팔레르모 국제공항 (Aeroporto di Palermo Falcone e Borsellino)이 ...
2024.11.15 이른 아침에 팔레르모를 출발하여 에리체 Erice로 향했다. 어찌하다 보니 출근/등교 시간에 팔레르모 시내를 통과하게 되어서 전날 팔레르모 들어올 때 보다 더 정신없는 출근길 traffic을 경험했다. 전날 퇴근길의 자동차, 오토바이, 무단횡단 행인에 자전거 혹은 킥보드 타고 출근/등교하는 젊은 친구들이 추가되었다. 팔레르모에서 운전할 때는 모든 감각 기관이 깨어있어야 한다. 팔레르모에서 에리체로 가는 길은 전망이 매우 수려하다. 해안가에 인상적인 바위들, 내륙의 산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에리체 Erice는 행정구역 상 trapani에 속하는 시칠리아 서쪽 해안가의 중세 마을이다. 750m 고도의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탁 트인 시칠리아의 해안과 에게디 제도 (Egadi Islands)가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제공한다. 에리체는 기원전 8세기에 세워진 고대 도시로 고대 엘리미 (Elymi)문명의 일부였다고 한다. 에리체와 관련된 오디세우스 (율리시스)와 괴물 키클롭스와 관련된 그리스 전설도 있다. 노르만족 지배 이후로는 중세 요새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현재의 성벽과 성채는 이 시기의 흔적이라고 한다. 고속도로를 나와서 시골길을 달리다 보니 앞에 우뚝 선 산 정상에 에리체의 모습이 보인다. 언덕길을 올라 좀 더 가까이 가니 에리체의 모습은 사라지고 바위산의 모습만 보인다. 에리체는 케이블카를 타고 tr...
2024.11.14-15 팔레르모의 traffic에 대한 악명을 워낙 많이 들었던지라, 에나를 출발해서 팔레르모에 가까워지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고속도로를 나와서 팔레르모의 시내로 들어가면서 그간 들었던 악명들은 현실이 되었다. 의미 없는 차선 - 중앙선이 안 보이는 곳도 있고, 중앙선 이외의 차선의 거의 없다. 같은 길에 차가 두 줄이 되었다가 세 줄이 되었다가 한다. 차, 오토바이, 사람, 킥보드가 모두 도로를 자유롭게 누빈다 머리 먼저 밀어 넣기 - 대부분 비보호 좌회전이다. 양반처럼 운전하다가는 평생 교차로에서 기다릴 수 있다. 힘들게 운전해서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팔레르모 항구에서 내륙 쪽으로 몇 블록 떨어진 팔레르모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파트먼트였는데, 여러모로 장점이 많았다. [Luxury suite] 2 min dal Politeama, 팔레르모, 이탈리아 팔레르모 중심부 에 자리한 [Luxury suite] 2 min dal Politeama에서 머물러보세요. 숙소는 Fontana Pretoria에서 18분 거리, 팔레르모 대성당에서 1.7km 거리에 있습니다. www.booking.com https://maps.app.goo.gl/PVrvCkKozyHgs7wZ7 팔레르모 쇼핑 중심가라고 할 수 있는 Via Ruggiero Settimo 거리에 있어서 Massimo 극장까지 도보로 15분 정도에 이동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