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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오늘 대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상소동 산림욕장이다. 언젠가 신문에서 이국적인 돌탑 뒤로 예쁘게 물든 단풍 사진을 보고,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네이버 지도에 표시해 둔 곳이었다. 이곳도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대전 남부에 위치한 곳이다. 산림욕장에는 캠핑장도 있고 그 주변으로 너른 주차장이 있다. 캠핑하기에 조금 추워진 탓인지 캠핑장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다리를 건너서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면 입구부터 돌탑이 나타난다. 이 많은 돌탑을 누가 쌓은 걸까? 장태산 자연휴양림, 논산 상소동 산림욕장에 이어서 이곳도 메타세쿼이아 숲이 초입에 있다. 이국적인 돌탑들 그리고.. 돌길 아쉽게도 상소동 산림욕장은 단풍 피크가 지나서 단풍잎은 대부분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남아있는 단풍잎과 떨어진 잎으로 물들여진 산책로에 만족하면서 휴양림을 둘러봤다. 휴양림 안쪽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다. 이른 아침에 집을 출발해서 장태산 자연휴양림, 온빛 자연휴양림, 그리고 상소동 산림욕장까지 둘러봤더니 점심시간이 지나버렸다. 대전 시내를 들어가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두리번거리던 중에 대형 주차장이 있는 "월산 본가"라는 식당이 보였다. 석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라는데, 석갈비가 나오는 점심 특선을 주문했다.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 맛있게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가 많이 막혔다. 이제 곧 추워지겠지? 오늘이 거...
2024.11.22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고민시 김윤석이 출연했던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지인 온빛 자연 휴양림이 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논산이지만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서 아주 가깝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기도 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저런 예쁜 숲속의 펜션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기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온빛 자연 휴양림은 시골마을 포장도로에서 살짝 벗어나서 비포장도로를 잠깐 달리면 나타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아직 별다른 시설을 없지만, 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차를 주차할 수 있다. 들어가면서 보니 드라마에 나온 펜션 들어가는 비포장도로도 여기서 촬영한 것 같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은 많이 오는데 주변에 변변한 상점이 없으니 푸드 트럭들이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조금 걸으면 메타세쿼이아 나무숲과 함께 작은 연못과 드라마에서 펜션으로 나왔던 호수 옆 건물이 나타난다. 드라마에는 펜션 옆에 수영장도 있었는데 촬영 후에 없앴다고 한다. 이곳은 사진 찍는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데, 작은 연못에 건물과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데칼코마니처럼 비쳐서 멋진 반영을 보여준다. 그래서 작은 연못 주위로 DSLR 사진사들이 많이들 모여있다. 주차장의 버스로 봐서 사진 동호회에서 단체로 이곳에 출사를 나오는 것 같다. 드라마...
2024.11.22 작년에 시기를 놓쳐서 가지 못했던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다. 올해는 다행스럽게 메타세쿼이아 단풍이 한창인 시기에 딱 맞춰서 갈 수 있었다. 시원스럽게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가득한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힘든 이국적인 가을 풍경을 맛볼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서울을 출발해서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한 게 오전 7시 반 정도였는데, 예상외로 주차장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주말에는 얼마나 사람이 많이 몰릴지 상상이 된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입구에서 가까운 쪽부터 먼 쪽으로 1~4 주차장인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볼거리와 가까워진다. 우리는 4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장태산 입구에서부터 키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제4 주차장이 있는 언덕 위에 메타세쿼이아 숲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언덕 위를 올라갔으나 전망대의 좋은 자리는 새벽부터 와 있었다던 삼각대 부대가 자리를 잡고 비키지 않는다. 뒤에는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고, 그만 비키라는 아우성이 요란스럽다. 여기에 머리 위로는 드론까지 날아다니니, 고요해야 한 아침 숲을 즐길 분위기는 아니다. 사람들 틈으로 출렁다리 양쪽의 메타세쿼이아 숲을 살짝 찍고 자리를 옮겼다. 전망대를 내려와 출렁다리를 건넜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메타세쿼이아 숲. 메타세쿼이아 나뭇잎...
2024.10.29 직장 동료들과 예빈산 견우봉에 일출 산행을 다녀왔다. 산행도 산행이지만, 일출 사진 촬영이 목적이라 산행시간이 짧으면서 일출이 근사한 곳을 찾아보던 중 예봉산 3코스인 예빈산 견우봉을 목적지로 정했다. 등산로의 시작점은 천주교 신당동 성당 소화묘원이다. 우리는 소화묘원 입구의 작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하지만, 등산로는 소화묘원의 포장된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와서 시작되고, 등산로 시작점 인근에 5-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차를 타고 소화묘원 끝까지 올라와서 주차하는 게 좋다. 포장도로를 벗어나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니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전날 하늘이 흐려서 일출을 못 볼 걸로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다. 한 1시간 정도 걸어서 (차를 소화묘원 맨 위쪽에 주차했으면 약 30분) view point에 도착했다. 일출 view point는 견우봉 약간 못미친 지점에 위치한다. 두물머리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하늘이 점점 붉어지더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옆에 있던 동료가 찍어준 내 사진 일출 촬영을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서울 쪽의 전망이 펼쳐진 곳이 있었다. 해가 떠오르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 멋진 빛내림을 볼 수 있었다. 산행이라기에는 뭔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