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오늘 21일 (목) 현대 아이오닉9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됐죠?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셨어요? 그동안 보아온 SEVEN 콘셉트카와 많이 달라서 당황하셨나요. 아니면 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아서 마음에 드셨나요? 저는 공개 하루 전인 어제 아이오닉 9 미디어 갤러리 행사에서 아이오닉 9을 보고 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SEVEN 컨셉카를 생각하면 실망스럽겠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 본다면 잘 만든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차근 차근 이야기 해볼게요. 아이오닉9의 내외장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나와서 이번 아이오닉9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준비되었고 갤러리 전시 공간에는 모티브와 디자인 스케치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디자이너들이 만들고자 했던 의도대로 차는 잘 디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는 것이 원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싸움이기에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100% 만족스러운 디자이너는 아니겠지만 기술적인 한계도 있을테고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을텐데 처음 의도한 모티브로 이런 세상에 없던 물건을 만들어 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오닉9의 주제는 Built to belong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단절감이 아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라고 해요. 생각...

로터스 트랙 시승 행사 어제 11월 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시승 행사가 열렸습니다. 로터스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트랙 시승 행사라고 하네요. 하긴 예전에 로터스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큰 시승행사를 개최할만큼 볼륨이 큰 브랜드는 아니었죠.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여 전기 스포츠카 분야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많은 돈을 들여 홍보를 해 나가고 있기에 이런 자리가 만들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3번의 세션으로 나뉘어져 진행이 되는 것 같은데요. 저는 12시에서 14:20까지 2세션 B그룹으로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정통 스포츠카 로터스에서 주최하는 트랙 행사라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죠. 그동안 로터스 행사는 강남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계속 열렸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레이싱 트랙으로 나오니 더욱 설레입니다. 역시 로터스는 트랙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니까요. 로터스 관계자분의 인사 말씀으로 오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로터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홍보 총괄인 람지 아탓(RAMZI ATAT) 이 로터스 자동차의 역사와 그동안의 업적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로터스에서 현재 생산되는 라인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그동안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로만 알고 있던 로터스가 새로운 사업 전환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로터스를 연구하고 생산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운사이징(Downsizing) 예전에는 자동차를 엔진의 배기량으로 급을 나누었습니다. 잘 달리기 위해서는 엔진의 힘이 강해야 하는데 그러러면 엔진의 사이즈가 커야 했죠. 당연히 배기량이 큰 엔진은 힘이 좋은 대신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연비를 많이 쓴다는 것은 지구상의 유한 자원인 화석 연료의 고갈을 의미하고 또한 그만큼 공해도 많이 유발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는 다운사이징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는데요.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고배기량 차량은 더이상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오면서 자동차가 어떻게 하면 작은 엔진에 큰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이런 다운사이징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터보차저 엔진의 개발이었죠. ▶터보 차저(Turbo charger) 우리가 흔히 터보(Turbo)라고 부르는 터보차저는 원래 항공기 엔진용으로 개발되었는데 자동차 엔진에 터보 엔진을 이용하면서 출력과 효율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의 배기가스를 활용하여 터빈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의 공기를 다시 엔진에 불어 넣어줌으로써 높아진 산소량을 이용해 폭발력을 키워 출력을 높여주는 장치 입니다. 같은 배기량 엔진 대비 큰 출력 향상을 얻을 수 있으며 열효율을 높여 연비를 개선시켜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디젤 엔...

전기차 화재 이슈이후 현대기아에서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을 해주겠다고 해서 이걸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서비스 신청을 했다. 전기차 점검은 일반 오토큐 같은 곳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전기차 안전 점검이 가능한 정비소를 안내해줘서 어렵사리 약 한달반전 쯤 잡았다. 하필 그 예약날이 수능날인지 몰랐는데 날짜가 가까이 오면서 수능날인지 알게 됩 올해 수능을 보는 큰애를 고사장에 내려주고 바로 정비소로 직행 현대강남서비스라는 곳으로 입고 하였다. 이곳은 현대 블루핸즈와 기아 오토큐가 같이 있는 곳 예전에 벨로스터 N 시승차 받았을때 브레이크 패드 점검 차 잠깐 들른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내 차로 다시 오게 될줄은 몰랐네 니로EV 주행은 이제 3만1천7백킬로미터 요즘 EV3 나오면서 니로EV는 완전히 맛이 가서 단종 이야기가 나오더군... 어떤 포스팅 보니까 니로EV는 완전히 망한 차라고... ㅠㅠ 그래도 뭐 난 잘 타고 있으니 별 상관 없음 특별히 이상 있는 곳도 없고 전비 잘 나오고... 집안 경제에 아주 도움이 되는 중 참, 한가지 이슈가 있기는 한데 주행중 가끔 (일년 중 세네번 정도) 에어컨이 찬바람이 안나올때가 있다. 정차해서 시동 껐다 다시켜면 정상 작동...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전기차는 에어컨 안나오는게 배터리 과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이번 전기차 점검을 신청하게 됨 물론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