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레이지 11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10 아카데미 TF(DV4342-001) 입니다. 프로 등급은 많은 분들이 정말 좋다고 해주셨는데, 아카데미 등급은 과연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된 색상은 Metallic Silver / Black / Volt 총 3가지를 적용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티엠포 레전드 9을 정말 잘 신어서 좋은 기억이 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티엠포는 여태까지 천연가죽을 사용하기로 유명했지만, 레전드 10부터는 인조가죽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을 할 때 최대한 천연가죽의 느낌과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FLY TOUCH LITE를 적용했습니다. 나중에 실착을 하면서 느낌이 어떤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의 모습인데 티엠포 9의 폼 포드를 삭제하고 홈이 파져 있는 게 특징이며, 인사이드에는 마이크로 도트가 자리를 잡아서 터치 존의 효과를 증폭 시켰습니다. 하지만 돌기들이 프레데터처럼 크게 선명하지 않아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등급은 프로 등급과는 다르게 분리형 텅으로 제작되어서 신고 벗기가 수월하며 힐 컵 내부에는 천 소재와 내장형 힐 컵이 발의 뒤꿈치를 보호해 줍니다. 미드솔은 프로 등급과 비슷한 두께이며 실제로 손으로 만져봤을 때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쿠션감을 느꼈습니다. 스터드...

안녕하세요 크레이지 11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키카에서 나온 신제품 ZEBRA TF입니다. 키카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어떤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을 위주로 사용했고 미드솔과 스터드는 회색으로 디자인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한 거 같습니다.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ZEBRA TF의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의 모습입니다. 슛이나 패스 그리고 드리블을 도와주는 듯한 어떠한 요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앞쪽 천연가죽 어퍼와 중족부 쪽 인조가죽에는 프레임을 넣어서 과도한 늘어짐을 방지해 주고 있습니다. 키카는 국내 브랜드 중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 풋살화는 소가죽을 사용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면 어퍼가 힘은 있지만 부드러운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앞코 쪽에는 내구성을 위해 샌드페이퍼를 이용해 덧댐 처리를 하였고, 어퍼와 스터드 쪽에 벌어짐을 막기 위해 아리안스 작업까지 한 모습입니다. 스터드는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위치마다 크기나 모양을 다르게 하여 골고루 배치하였습니다. 미드솔은 타브랜드 풋살화에 비해 얇습니다. 손으로도 만져보면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실착을 해보면서 쿠션감이 어떨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솔이 분리가 돼서 내부를 확인해 보니 발과의 일체감을 높여주는 가부시 작업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솔의 쿠션감은 느껴지...

안녕하세요 크레이지 11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F50 엘리트 FG(IH7336)입니다. 근데 특별한 F50인데... Messi 그리고 Bad Bunny가 콜라보 한 F50 MESSI ELITE FG LEO X B입니다. 아디다스에서는 메시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벌써 3번째 출시하였고, 그중 지금 소개해 드리는 제품이 가장 특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배드 버니가 누군지 설명을 드리자면 본명은 Benito Antonio Martinez Ocasio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이자 래퍼입니다. 그의 앨범 "Nadie Sabe Lo Que Va a Pasar Mañana"의 가사에 '메시'를 포함 시킬 정도로 아주 열렬한 '메시'의 팬입니다. Cardboard / Cream White / Bright Cyan 3가지 색상을 사용했고 갈색을 바탕으로 사용했는데 메시의 국적인 아르헨티나 국기와 발롱도르 그리고 월드컵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디자인이 오른발과 왼발 각각 다르게 했는데요, 아무래도 메시가 왼발잡이이기 때문에 왼쪽은 Messi 중심의 디자인을, 오른쪽은 Bunny 중심의 디자인을 한 모습입니다. 왼발 인사이드에는 Messi의 국적인 아르헨티나 국기와 이름이 적혀있고, 오른발 인사이드에는 Bunny의 국적인 푸에르토리코 국기와 이름이 적혀있는 게 특징입니다. 외장형 힐 컵을 사용했고, 왼쪽에 X...

안녕하세요 크레이지 11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아디다스 코파 퓨어 2 리그 TF(IG8720)입니다. 코파 퓨어는 판매율이 많이 저조한 편인데, 과연 어떤 부분들이 많은 사람들이 외면을 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된 색상은 Aurora Black / Platinum Metallic / Turbo 3가지 색상을 사용했고, 많은 분들이 디자인이 구리다고(?)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거 같습니다... 코파 퓨어는 인기가 정말 없는 제품입니다.. 그나마 자주 보이는 게 코파 문디알이나 코파 글로로인데, 요즘 구장에서 운동을 하면 코파 퓨어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웃사이드에는 아디다스의 삼선 로고가 자리를 잡았고, 터치를 가장 많이 하는 인사이드에는 유선형 디자인을 이용해 터치존을 형성했지만, 폼 포드나 돌기가 없으며 딱히 도움을 주는 기능은 없어 보입니다. 어퍼는 실제로 만져보면 생각보다 부드러웠는데 눈을 감고 만져보면 송아지 가죽이라고 착각할 만큼 천연가죽과 유사하게 만들었지만 사용된 소재는 합성가죽으로 확인됩니다. 발등이 높으신 분들도 착용하기 쉽게 분리형 텅으로 제작한 모습이고, 내장형 힐컵과 안쪽에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최상급에도 있는 부드러운 라이트 스트라이크 미드솔이 쿠션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주고, 스터드는 고무로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원형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