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온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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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가격대, 더 뉴 그랜저 살까? 폭바 아테온 살까?

현대차가 지난 11월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한 후 각종 신기록이 세워졌다. 사전계약 첫날 1.7만 대가 넘는 인기에 모자라 총 사전계약 대수 3.2만 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디자인 논란으로 어려운 데뷔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역시나 정반대였다. 과감해진 모습에 중장년층이 상당수 떠날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고급스러운 실내로 청년층의 마음은 물론 기존 콘크리트 고객인 중장년층의 마음마저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다양한 신기능은 옵션이다. 한편, 더 뉴 그랜저가 등장하고 난 뒤 많은 이들이 저울질하는 차량이 있다. 아, K7 아니냐고? Nope! 이래 봬도 수입차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아테온'이다. 11월 1천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도 모자라 이번 12월은 할인율을 끌어올려 1,100만 원이 넘는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랜저와 아테온 사이에 펼쳐진 첫 번째 결투는 제원 비교다. 유종이 다른 차량끼리 붙여둔 것 자체가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저울질하는 차종들이기에 억지로라도 싸움을 붙여봤다. 우선, 크기 싸움은 그랜저의 압승이다. 사실, 페이스리프트 이전이라면 어찌저찌 아테온이 몸이라도 비벼볼 텐데 이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 마치, 어른과 아이의 대결이랄까? 그랜저가 팔만 뻗고 있어도 아테온은 그랜저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다. ⓒ Volkswagen 그렇다고 아테온이...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