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34
2024.09.21참여 콘텐츠 14
“한국 기술력 전성기” 현대차 극찬할 수밖에 없는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5N과 EV9, 미국서 10대 엔진상 수상현대차, 전기차로 3년 연속 등극 2008년 타우 엔진 시작으로 총 18회 선정 아이오닉5N·EV9 GT line,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 선정 현대 아이오닉5N - 출처 : 현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5N과 기아 EV9 GT-라인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WardsAuto)에서 발표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되었다. 워즈오토가 선정한 상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며, 199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발표해 왔다. 전동화 흐름에 맞춰 2019년부터는 수상 명칭이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작년에는 BMW X5 PHEV(3.0L 터보), 쉐보레 콜벳 E-RAY 등이 뽑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쟁쟁한 글로벌 경쟁사 차량들과 대등할 정도로 국산 브랜드의 위용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E-GMP, 3년 연속 수상 위엄 기아 EV9 - 출처 : 기아 2024년 선정 과정에서는 총 34개의 파워트레인이 성능,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중 현대차그룹의 두 전기차가 최종 10위에 선정되었다.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478kW(650마력)의 출력과 770Nm(78.5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열관리 시스...

2024.09.15
“현대차 황금기 맞네” 결국 '기본기'로 세계 1위 올랐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IIHS 평가에서 20개 차종 TSP 이상 등급E-GMP 플랫폼, 안전성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서 호평 현대차그룹 E-GMP 적용 차량미국, 유럽서 안전성 평가 모두 상위권 E-GMP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들이 세계 주요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가 충격에 취약해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를 갖고 있는 와중에 들려온 희소식이라 더욱 의미를 가진다.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기아 EV6, 기아 EV9 등 E-GMP 기반 5개 모델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도 모두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참고로 TSP란 Top Safty Pick의 약자로, IIHS 측에서 매년 선정 후 발표할 정도로 그 안전성을 인정받는 수준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차종도 TSP와 TSP+의 등급으로 자주 오르기에 이번 평가가 주목 받는다.  배터리 충격 보호 기술 다수 적용이 비결 기아 EV6 E-GMP 플랫폼은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 차별화된 설계와 구조를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특히,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고, 차체 측면의...

2024.09.02
“BMW, 아우디 무릎 꿇었다” 포르쉐 911 생각난다 극찬한 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올해의 전기차 선정3년 연속 수상, 전기차 기술력 입증아이오닉 5 N, 고성능 전기차 기준으로 등극 올해의 전기차, 3년 연속 수상 IONIQ 5 N (USA) 측면 – 출처 : 현대차 USA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3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카앤드라이버는 18개의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 끝에 아이오닉 5 N을 최고로 평가했다. 이 중에는 아우디 Q8 e-트론, BMW i5,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 경쟁력 있는 차량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 연상사실상 최고의 찬사 IONIQ 5 N (USA) 정면 – 출처 : 현대차 USA 카앤드라이버의 편집장 K.C. 콜웰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달성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전기차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80년대의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를 연상시키는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라며 극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버에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N e-시프트와 N 그린 부스트 등 고성능 전기차 특화 기능을 통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4.09.02
“중국 전기차, 한국 못 따라가” 아이오닉 5 N 성능 또 입증

중국 유튜버, 고성능 전기차 대결 벌여현대 아이오닉5N, 내구성과 랩타임 모두 압도적포르쉐, 테슬라, 로터스 모두 이겼다 중국 차량 인플루언서 고성능 전기차 비교 서킷 리뷰 고성능 전기차 테스트 장면 – 출처 : bilibili 键盘车神教 영상 갈무리 중국의 한 자동차 인플루언서가 고성능 전기차를 대상으로 서킷에서 주행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가한 차량은 테슬라 모델3, 로터스 엘레트라 S, 포르쉐 타이칸, 샤오미 SU7, 현대 아이오닉5N이다. 테스트는 단순 랩타임 측정이 아닌 주행이 불가능 할 때까지 진행하며 내구성도 측정했다. 특히 서킷 주행은 브레이크 과열 및 패드 마모로 주행에 한계가 있는 가혹 조건이라 배터리 무게로 더욱 제동에 부담을 주는 전기차의 경우 기술력이 판가름 날 수 있었다.  랩타임, 브레이크 내구성 모두 아이오닉5N의 승리 아이오닉 5N – 출처 : 현대차 이 인플루언서가 테스트에 참여시킨 차량의 출력은 다음과 같다. ●현대 아이오닉5N : 641마력/75.5kg.m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 625마력/75.4kg.m ●포르쉐 타이칸 : 408마력/35.2kg.m ●로터스 엘레트라 S : 610마력/72.3kg.m ●샤오미 SU7 : 664마력/64.1kg.m  아이오닉 5N – 출처 : 현대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나선  차량은 로터스의 엘레트라 S였다. 1랩을 도는데 2:01.81초가 걸렸으며 한...

2024.08.26
“BMW M2 패배” 이 정도면 현대차도 놀라겠다

아이오닉 5 N, BMW M2 제쳐우수한 주행 성능 입증세계적 수상 실적 확보 아이오닉 5 N, BMW M2상대로 높은 평가 입증 아이오닉 5 N 실물 예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BMW M2를 상대로 우위를 선점해 이목이 집중됐다.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를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 및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어, 이번 비교평가는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아이오닉 5 N 실물 예시 이번 비교평가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모델인 BMW M2를 대상으로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위 항목 중 아이오닉 5 N은 무려 4개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총점 2,783점을 기록, M2를 89점 차이로 앞서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실질적으로 '기본기'에 해당하는 항목에서 앞섰다고 볼 수 있다.  성능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전부 우위 아이오닉 5 N 전면부 예시 비록 아이오닉 5 N은 공차중량이 약 500kg 더 무겁다는 점에서 역...

2024.08.07
2024.09.21참여 콘텐츠 5
"EQS랑 비슷하네" 미국에서 뽑은 최고 한국 전기차는?

아이오닉 6, 미국 매체 선정 최고 전기차 등극581km(361 마일) 주행거리와 안전성 등 호평글로벌 판매량 7만대 넘었다 아이오닉 6, 미국서 2025 최고 전기차 선정 현대 아이오닉 6 - 출처 : 현대 현대자동차의 &#39;2025년형 아이오닉 6&#39;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39;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39;에서 선정하는 &#39;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39;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켈리블루북에서만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편의 기능, 주행 거리 및 충전 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선정했다. 특히 아이오닉 6는 &#34;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34;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61마일(약 581km)의 주행 거리와 18분의 빠른 충전 시간(10%→80%)으로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높은 전비·주행거리, 현대차 역대 최고의 공력계수 현대 아이오닉 6 - 출처 : 현대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편안한 실...

2024.09.19
“요즘 잘 만드네” 유독 아이오닉 6 오너들이 극찬하는 ‘이 기능’, 야간에 대만족

작년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주목받은 차량으로 아이오닉 6가 있다. 준수한 디자인, 넓은 공간성, 높은 주행 효율성 등 팔방미인으로 평가받으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오닉 6의 주요 특징을 외관이나 성능 말고도 인테리어 조명 기능을 지목한다. 이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한 조명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6는 인테리어에서 조명을 통한 빛의 연출로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라는 개념을 구현했다. 무드램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섬세한 연출이 반영 되었는데, ▶운전자를 반기는 웰컴 라이팅 ▶탑승객의 심리 변화에 도움을 주는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차량과 교감하는 듯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오닉 6의 인테리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Personal Studio)’라는 콘셉트로, 운전자와 교감하고 개인화가 가능한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자연스럽게 빛이 퍼지는 물결무늬의 도어 트림과 빛을 은은하게 투과하는 반투명 소재 등은 조명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는 디자인 핵심 요소로 지목 된다. 아이오닉 6의 무드램프는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돼 있다. 우선 시선을 사로 잡는 크래쉬패드 가니쉬에 적용된 선명한 조명 라인을 시작으로 각 도어의 상단과 하단에 부드럽게 퍼지는 무드 조명은 마치 자연 속 흰수염고...

2023.03.01
“와, 무조건 삽니다” 610km 아이오닉 6 공개 ( 아이오닉 5 큰일이네)

   올 해 가장 관심이 많았던 신차, 아이오닉 6가 완전히 공개됐다. 그동안 여러 제조사들이 공개했던 전기차와 완전히 차별화된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 대중 브랜드 중 정상급 스펙까지 어느것 하나 밀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제네시스급 아니냐’며 브랜드 경계를 허물었다는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이오닉 5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제원과 디자인을 알아보자. 아이오닉 6의 제원은 아이오닉 5의 후속 모델답게 모든면에서 우수하다. 사이즈를 살펴보면 준대형과 중형으로 한체급 차이로 볼 수 있다. 길이는 아이오닉 6가 220mm나 길고, 너비는 10mm 좁다. 높이는 세단모델답게 110mm 낮다. 그리고 휠 베이스는 50mm 짧다. ※ 아이오닉 5 길이 : 4635 mm 너비 : 1890 mm 높이 : 1605 mm 축거 : 3000 mm ※ 아이오닉 6 길이 : 4855 mm 너비 : 1880 mm 높이 : 1495 mm 축거 : 2950 mm   성능차이를 보면 출력면에선 비슷하지만 주행거리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 두 모델은 동일하게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하지만 아이오닉6의 출력은 싱글모터기준 228.4 PS – 35.6 kg·m로 마력에서 약간 앞선다. 듀얼 모터의경우 325 PS – 61.7 kg·m로 토크는 아이오닉 5의 듀얼모터 성능과 동일하지만 마력에서 역시 높...

2022.07.15
"현대차 미쳤다!" 아이오닉6 정식 공개, 디자인 본 네티즌들 역대급 반응 폭발!

전기 컨셉카 프로페시(Prophecy)의 양산형 모델이자, 아이오닉 라인업의 2번째 모델, 아이오닉6(IONIQ 6)가 드디어 공개됐다. 아이오닉5의 대성공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모아진 상황이었고, 스파이샷이 뜰 때마다 컨셉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면 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6는 컨셉카의 형태를 어느정도 반영해, 유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일각에선 포르쉐, 폭스바겐 비틀 등을 언급하며 &#39;곡선&#39;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한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이 신선하다는 반으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그렇다면 &#39;2020 레드닷 어워드&#39;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39;2020 굿디자인 어워드&#39;, &#39;2020 IDEA 디자인상&#39; 등을 수상한 프로페시 디자인의 양산형인 아이오닉 6의 디자인 디테일은 어떨까? 이번 내용을 통해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아이오닉6는 유선형 디자인과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 설정된 디자인 아이덴티티 &#39;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39;를 기반으로 디자인 될 결과다.여기서 스트림라이너란, 주행하며 마주하게 되는 바람(공기)의 흐름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

2022.06.29
아이오닉6 벌써 100대 넘게 생산, 이대로 나오면 초대박예정?

현대차의 친환경 라인업,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스파이샷이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출시 예상시기와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말들이 많았었죠. 그런데 최근 아이오닉6에 대한 시범생산이 진행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시범생산이란, 출시 전 품질을 끌어올리는 단계입니다. 이 때 만들어진 차들은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차가 아니라 오직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져, 일부 사양만 들어간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아이오닉6는 지난 2월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시범생산중이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143대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생산라인의 경우 지난 1월 설비 공사가 이루어져, 향후 그랜저와 쏘나타 등과 혼류생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이오닉6의 출시 예정인은 올 해 3분기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내부적으로 실제 출시 시기를 두고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지목됩니다.차량용 반도체 수급 어려움러-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원자재 수급 어려움코로나19에 의한 중국 도시 봉쇄로 부품 수급 불안정 아이오닉6는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입니다. 프로페시는 전체적인 외관이 포르쉐 차량을 닮아, 컨셉카와 비슷한 형태로 나오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위장막 혹은 위장필름을 붙...

2022.04.26
2022.12.06참여 콘텐츠 15
현대 신형 그랜저, 계약 폭주 부르는 '미친 디테일'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로 공개된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사전 계약 물량만 10만 대가 넘어서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기에 오늘은 신형 그랜저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이슈들을 정리해 보았다. 신형 그랜저 파워 트레인 신형 그랜저의 파워 트레인은 크게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먼저 가솔린 엔진으로는 2.5리터 GDI 엔진과 3.5리터 GDI 엔진이 있고, 그 외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3.5리터 LPG 엔진도 제공된다. 이들 중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kgm의 힘을 발휘하며 11.7km/ℓ의 복합연비를 기록한다. 또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m의 여유로운 파워를 내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으며 마지막으로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 출력 240마력과 32.0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특히 그랜저에 탑재된 가솔린 엔진의 경우 속도와 분당 엔진 회전수에 따라 MPI 또는 GDI 방식을 선택해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 줄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2022.11.15
"이거 진짜 그랜저 맞아?" 확 바뀐 디자인 '이 부분' 주목

현대자동차의 기함을 맡고 있는 그랜저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1986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그랜저는 한때 ‘성공한 삶’을 상징하며 최고급 세단의 기준을 제시했었고, 7세대에 이르는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했다.어느덧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자동차는 역사를 잊지 않았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컨셉은 1세대 각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뿐만 아니라 앞선 그랜저 모델들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며 한 차원 진화한 모습이다.[글] 박재희 에디터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수평형 램프다. 현대자동차가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라고 밝힌 해당 디자인 테마는 좌-우를 한 큐에 연결하여 기술과 예술이 완벽하게 융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이름하여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전면부의 거대하고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직선, 직각의 요소들이 현대의 하이테크와 만나 무엇보다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다. 각 그랜저의 DNA를 물려받은 만큼 전체 실루엣 또한 각진 포인트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측면부의 헤드램프에서 리어...

2022.11.02
"출시도 안 했는데..." 현대차, 신형 그랜저 때문에 비상 걸릴 수 밖에 없는 이유

현대차가 그랜저 풀체인지 티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 대작전’ 디지털 광고의 후반부에 잠깐 공개되었다. 오늘은 티저 속 그랜저 디자인과 예상 스펙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티저 이미지부터 살펴보자. 차량 앞쪽에는 현대차 로고와 함께 좌우 양쪽을 하나로 잇는 일자형 주간주행등 라인이 선명하다. 이 방식은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와 유사한 구조로, 주간주행등(DRL)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뒤쪽은 앞쪽과 유사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장착되었다. 기존 6세대 그랜저 테일램프가 유선형이었다면 이번 7세대는 일자형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측면부는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띄였다. 전체적으로는 벨트라인과 지붕의 수평을 살리면서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트렁크로 연결되는 라인에서 완만한 경사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측면부 B 필러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이전부터 언급되던 프레임 리스 도어가 적용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신형 그랜저의 티저를 단계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 K7은 서로 플랫폼을 공유했다. 6세대 그랜저도 2세대 K7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 때문에 기아가 지난해 출시된 K8이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고 전장이 5m가 넘게 출시 됨에 따라 그랜저 풀체인지 또한 전장이 5m가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현대는 ...

2022.09.07
포니 EV·그랜저 EV, 확 변하고 있는 올드카 시장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변화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 100년이 넘는 전통과 함께 발전해 온 내연기관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낡고 오래된 엔진을 장착한 탓에 규제에서 내몰리고 있는 존재, 우리의 클래식카는 무기력하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 여전히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올드카를 사랑한다. 획일화되고 있는 현대 도로에서 느낄 수 없는 디자인, 가족 대대로 물려받는 추억, 그리고 수동 기어와 물리버튼이 주는 레트로 감성 등등. 꾸준한 수요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기 마련이기에 자동차 업계에도 이러한 연유로 ‘EV 컨버전’이라는 새로운 기술 흐름이 발원하고 있다.  EV 컨버전(Conversion)이란 일렉트릭 모드(Electric Modification) 즉, 기존 클래식 내연기관의 외형에 엔진을 탈거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 현대적 인테리어를 접목시키는 작업이다.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모델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EV 컨버전 스타트업이 성행하고 있다. 대표적 예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Zelectric Motors와 런던 기반의 Charge Cars. 최근 Zelectric 모터스에서 판매된 1968년식 Porsche 912 모델의 경우 LG화학과 테슬라의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했는데,...

2022.09.07
풀 체인지 그랜저 직전, 2022 끝물 그랜저 곧 출시 할인은?

2022년형 그랜저가 다음 달 중순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랜저 풀 체인지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 모델은 신형 그랜저(GN7) 완전 변경 모델 도입 전 마지막 연식 변경 모델이 됐습니다. 이번 연식변경은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것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그랜저 자체가 베스트셀러로 오랜시간 군림해 온 만큼, 향후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됩니다.현대차에 따르면, 5월부터 연식변경 모델 출시를 위해 기존 모델의 신규 계약건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계약을 한 예비 오너들의 차량은 다음 달 초까지 생산되며, 중순부터는 2022년형 모델이 생산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3세대 그랜저의 프레임리스 도어와 1세대 그랜저의 오페라 글래스를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먼저 출시된 기아K8의 구성을 기반으로 하여 그랜저 7세대의 파워트레인 일부가 변경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그랜저는 할인 혜택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신형 모델이 나오기 전, 기존 모델들의 할인율을 높여 재고를 털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최소 3%의 재고할인과 2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한편 그랜저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전 재고할인 10%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대 2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출고 대기기간이 최대 8개월로 알려져, 이전...

2022.04.28
2023.11.09참여 콘텐츠 5
“신형 K5 디자인 초비상!” 쏘나타 역대급 기회 왔다 대환호!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 세단 1위에 오른 K5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등장했다. 10월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으며,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납득할 만한 디자인을 갖췄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기본 방향성은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성을 강조한 형태다. 직전 모델부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쏘나타 대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차는 K5의 특징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이해하면 되겠다.한편 소비자들은 신형 K5 디자인을 두고 여러 의견을 보이고 있다. 마음에 든다는 의견과 너무 과한 변화라는 주장이 상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했다. 기아측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로 더욱 역동적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요컨대, 더 공격적이며 과감한 방향에 힘을 실었다는 의미다.                      신차 디자인의 핵심인 전면부 컨셉은 독특하다. DRL 디자인은 기존 대비 디테일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아측은 심장박동(Heart Beat)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 밝혔다. 또, DRL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했다. 덕분에 표현하고자 했던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만들어냈다. 프론트 범퍼는 날개 형상으로 견고하며 스포티한 모습...

2023.10.27
국산 중형 세단 기아 K5.국내에서 사고 싶어도 못사는 트림이 있다?

최근 기아차 미국 법인은 K5 트림을 개편했다. 여기서 국내 소비자들은 K5 GT와 GT 라인에 주목했다고 한다. 두 차량은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 두 차량은 국내 판매 중인 K5와 어떤 점이 다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이번 개편에는 단종 트림과 신규 트림이 각각 1개씩 있었다. 먼저 기존에 있던 LX, LXS, EX, GT트림 중, 가장 하위 트림인 LX트림을 단종시켰다. 그리고 GT 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아 측 자료에 따르면, 가격도 조정되어 2만 5090달러(한화 약 3290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LXS 트림에서는 4륜 구동이 빠지고 GT 라인에 엑스트라 옵션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워진 2023년 기아 GT 라인에서는 LED 인테리어 조명이 내장된 파노라믹 루프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대 열선은 GT 라인 AWD에 기본 제공되며, 앞  좌석 방음 창문은 EX,GT 라인 그리고 제일 높은 트림인 GT에 기본으로 제공된다.이 밖에도 2023년형 K5에는 운전자 주의 경보,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 후면 충돌 방지 보조, 전면 충돌 방지 모조, 그리고 차선유지 보조 등의 다양한 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23년형 K5 미국 출시 관련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은 것이 있다. 바로 K5 GT와 GT 라인 트림이다. GT가 주행 퍼포먼스와 스타일 ...

2022.08.25
실제로 본 신형 K5, "역대급 디자인은 확실합니다"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중형 세단 K5가 본모습을 드러냈다. 포스트 작성일은 12월 11일로 본래 공식 출시일로 예정된 12일 하루 전이다. 주요 미디어들을 통해 대규모 공개 행사를 가진 것과는 별개로 공식 출시행사 이전에 신차를 일반 대중에게 선공개했다. 지난 7월 셀토스도 공식 출시 전 전시장에 배치된 사례가 있지만, 주력 차종 중 하나인 K5를 대중에게 선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사전예약 종료가 11일까지인 것을 고려해 막판 스퍼트를 낸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는 오전 3세대 K5의 선공개 소식을 듣고, 온몸이 근질거렸다. K5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기아차 디자인의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멋진 모습을 갖췄기에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었다. 오전 포스트 작성을 후다닥 끝내고, 한적한 오후 시간을 노려 인근 전시장을 찾았다. ⓒ DAKI POST K5의 모습은 이미 여러 커뮤니티와 주요 미디어를 통해 수없이 본 디자인이지만, 실물로 보니 "잘 빠졌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공식 사진에서만 멋진 여느 차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 DAKI POST 특히, 전면 디자인이 훌륭했다.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입체감이 살아있어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K5 광고 문구 중에 '하트 비트 라이팅'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굳이 조명을 켜지 않더라도 보는 이의 심장을...

2019.12.12
"단언컨대 2~3천만 원대 최고의 가성비입니다" K5 1.6T 시승기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의 3세대 K5. 하지만, 주행 성능도 훌륭할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키포스트 에디터가 출동했다. K5 1.6 T 모델과 함께한 3일간의 시승을 통해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에디터가 시승한 차량은 K5 1.6 T 모델이다. 시승차답게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이었고 추가된 선택 사양도 '스타일(19인치 휠 변경)'을 제외한 모든 사양이 추가됐다. 제원에서는 전작인 더 뉴 K5(JF)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전장은 50mm가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45mm가 늘어났다. 반면, 전고는 20mm가 낮아져 새로운 3세대 플랫폼 특유의 낮고 넓은 자세를 자랑한다. 신규 플랫폼 적용은 경량화도 이뤄냈다. 기존 2세대 모델 1.6 터보 모델에 18인치 휠을 장착했을 때 공차중량이 1,470kg이었는데 20kg을 줄여 1,450kg으로 줄어들었다. 엔진 스펙은 쏘나타 센슈어스와 동일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다. 변속기도 동일한 8단 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이미지에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조향 시스템은 기존 칼럼식에서 랙 구동형으로 변경됐다. 선택 사양 중 '드라이브 와이즈'는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되며 관심을 받았던 교차로 대향차 대응 전방 충돌방지 보조가 포함됐다.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은 2세...

2019.12.24
신형 K5 내외관 60장 대방출! "잘 팔리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화려하게 돌아온 3세대 K5, 에디터는 운이 좋게도 지난 13일(금) 저녁부터 16일(월) 오전까지 시승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지난 11일 공식 출시 전 전시장 사전 공개 당시에 촬영하지 못했던 실내 디자인까지 조금 더 자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오늘은 에디터가 시승한 K5 1.6 T 모델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을 대방출한다. 익스테리어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구석구석 담아왔으니 K5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사진으로 먼저 감상하길 권한다. [전면] ⓒ DAKI POST ⓒ DAKI POST ⓒ DAKI POST ⓒ DAKI POST ⓒ DAKI POST K5의 헤드램프는 광고 속 표현처럼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 ⓒ DAKI POST 2.0 가솔린과는 달리 1.6 터보는 에어커튼이 가짜가 아니다 / ⓒ DAKI POST [측면] 역광에 드러난 K5의 루프라인 실루엣은 압권이다 / ⓒ DAKI POST 5-스포크 18인치 휠은 정면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이쁘다 / ⓒ DAKI POST 사이드미러가 차 크기에 비해 앙증맞다. 초보운전자는 애프터 마켓의 광각미러로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 ⓒ DAKI POST 크롬 실루엣 몰딩은 아직도 조금 어색하다 / ⓒ DAKI POST 다른 차량과 비교해 뒷유리가 더욱 부분 느낌이다. 덕분에 볼륨감은 UP / ⓒ DAKI POST [후면] ⓒ DAKI POST ⓒ DAKI POST 완만하게 떨...

2019.12.24
2020.02.26참여 콘텐츠 3
최신 아우디 A6 , 실제 모습 40장 찍어왔습니다. 찬찬히 살펴보세요

아우디의 스테디셀러이자 볼륨 모델 A6가 드디어 공식 공개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23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출시하며 이와 동시에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런칭 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 아우디 A6는 1968년 첫선을 보인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글로벌 판매량 800만 대가 넘는 스테디셀러다. 국내 시장에는 2003년 출시 후 5시리즈, E 클래스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신차는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진을 보는 맛 아니겠는가. 어렵사리 공수한 A6의 디테일 컷을 함께 구경해보자. 이번에 국내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얼마 전 출시했던 A5와 Q7의 경우 페이스리프트가 이미 진행된 이른바 끝물 모델로 소비자로부터 "한국 시장이 재고 처리용이냐"라는 핀잔을 들었으나 A6는 적어도 이런 군소리는 듣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세부 트림은 총 두 가지가 마련됐으며 'A6 45 TFSI Quattro'와 'A6 45 TFSI Quattro 프리미엄' 두 종류다. 가격은 각각 6,679만 원, 7,072만 원으로 경쟁 모델인 BMW 530(7,140만 원), 벤츠 E300(7,700만 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선택하더라도 적게는 68만 원에서 많게는 628만 원 ...

2019.10.24
벤비아 삼국지, E클래스-5시리즈-A6. "나라면 이 차 산다"

아우디의 중형 세단 A6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어보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격언처럼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랫폼까지 바꾼 A6다. 오랜 공백기가 있었지만,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A6는 기존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의 강자 E클래스와 5시리즈를 정조준하고 본격적인 결투에 임한다. 하지만,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어디 호락호락한 존재들이겠는가, 십수년간 벌여온 숱한 전투에서도 살아남은 그들이다. 특히, 5시리즈는 작년 화재 사건과 같은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E클래스는 고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삼각별 프리미엄을 내세워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과연 A6가 강력한 두 경쟁자를 상대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디자인부터 제원까지 간단 비교를 실시해봤다. 먼저, 내·외관 디자인부터 비교해보자. A6는 5시리즈와 E클래스와 비교해 가장 최근에 등장한 모델이다. 풀체인지 시기만 족히 2년 가까이 차이 나기 때문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에서 A6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다만, 디자인이란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 욱여넣는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기능의 부족함까지 메워줄 감성이 필요하다. 내가 이 차를 운전해 어딘가로 이동하는 여정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할 만큼 매력적일지가 중요하다. 여기에 실용성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2019.10.28
"이게 비행기야, 자동차야?" A6 단박 시승기

지난 23일 공식 출시한 아우디의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시승할 기회가 마련됐다. A5를 시승차로 제공해줬던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측에서 다시 한번 신차를 빠르게 제공해줬다. 에디터라는 일을 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런 부분인 듯하다. 남들은 아직 느껴보지 못한 신차를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언제나 새롭고 즐겁다. BMW의 5시리즈, 벤츠의 E클래스를 잡겠다는 큰 포부를 떠안고 출범한 A6. 첨단 기능과 3개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춰 경쟁자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장점을 마음껏 뽐낸다. 짧은 시간이지만 에디터가 느낀 A6의 느낌을 전해본다. 아우디 A6를 처음 마주한 건 다른 차량의 시승 일정을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이었다. 8자리의 긴 번호판을 자랑하는 하얀색 신형 A6가 에디터가 운전 중인 차량 앞에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 신형이네? 우리 시승차 같은데요?" 옆자리에 앉은 PD님에게 말했다. ⓒ DAKI POST 신형 A6를 뒤따라가며 든 첫 번째 생각은 '아우디 조명은 진짜 작품이다.'였다. 오색빛깔 찬란한 허세 든 조명 기법은 없다. 깔끔하고 세련된 조명이 필요한 자리에 적당히 자리 잡고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리어램프에 있는 빗살무늬 선들이 차례로 움직이며 "난, 오른(왼)쪽으로 갈 거야!"라고 외치는 느낌이 든다. ⓒ DA...

2019.11.04
2022.07.18참여 콘텐츠 9
“이 차 나오면 국내 올킬” 아빠차 최강 팰리세이드 상남자 오프로드 출시?

   지난 13일,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1종을 페이스리프트 후 출시했다. 그 차는 바로 ‘투싼’이다. 2020년 4세대 모델로 출시한 투싼은 이번에 보완을 거쳐 ‘2023 투싼’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2023 투싼’에 주요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적용 한 점 외에도, 오프로드 감성을 주는 ‘어드벤처 패키지’를 추가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출시 직후, 현대차의 예상대로 소비자들은 ‘어드벤처 패키지’에 주목을 했다. 자동차를 활용한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의 눈에 띄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자동차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투싼 어드벤처 모델을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팰리세이이드의 ‘이 모델’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 모델’은 미국 시장에 출시될 모델로, 2023 투싼 인기몰이를 기대하던 현대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팰리세이드의 ‘이 모델’은 어떤 것일까? 2023 투싼의 어드벤처 패키지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어드벤처 패키지는 이번에 출시된 2023 투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패키지다. 국내에서는 스파이이더맨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언차티드’에 ‘투싼 비스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XRT’라는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기존 투싼이 도심형 SUV 이미지를 줬다면, 어드벤처 패키지는 오프로드...

2022.07.15
"이게 5천짜리 기능?"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 전용 기능, 실제론 이런느낌

더 뉴 팰리세이드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플래그십 SUV 답게 큰 덩치와 각종 사양으로 무장해, 대표적인 패밀리 SUV로 군림해왔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경우 기존의 명성을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많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기본 탑재 사양 증가와 더불어 신기능 적용으로 다소 가격이 올랐지만, 앞선 품질로 향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를 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기능'이 유독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센터 미러(DCM)'입니다. 이번 새로 추가된 디지털 센터 미러는 별도의 후방 카메라의 화면을 룸미러로 볼 수 있도록 한 편의 기능입니다. 룸미러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룸미러에서 후방 디지털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후진 시에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후방 화면처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후방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또, 이 카메라는 일반 후방 카메라 대비 왜곡이 적고 주변을 더 넓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도 최하 각도 최상 게다가 디지털 화면의 상하 각도와 밝기 조절까지 가능합니다. 룸미러 하단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밝기 모드와 상하 각도모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좌우 버튼을 조작하면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합니다. 밝기 최상 밝기 최하 밝기모드의 경우 밝기를 최대로하면 밝은 대낮에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만큼 선명...

2022.05.31
1200만원 차이 신형 팰리세이드 깡통 VS 최상위 트림 (헐..깡통 옵션 실화?)

   더 뉴 팰리세이드가 출시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패밀리 SUV 중 하나로, 과거 첫 출시 부터 지금까지 풍부한 사양과 넓고 쾌적한 공간 등 여러 장점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 대비 258만~445만원정도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림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전반적인 모습은 어떤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번 내용은 지난번 실사 소개에 이어서, 기본트림부터 최상위 트림에 이르기까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가격 : 3867만원 (개소세 3.5% 기준)가솔린 풀옵션 적용 시 : 4657만원 (790만원 추가)  플래그십 모델답게 깡통트림부터 하위 모델 대비 사양이 풍부해, 보통 상위트림에 들어갈 만한 항목들이 다수 적용됐습니다. 엔진은 3.8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기본 적용되며, 150만원 추가 시 2.2리터 디젤엔진으로 변경가능합니다. 여기에 전자식 사륜구동 사양을 적용하면 240만원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외관 디자인에선 &#39;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39;이 반영됐습니다. 크롬파츠가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공한다면, 이 그릴 파츠는 스포티하며 젊은 느낌을 강조합니다. 한편 전조등은 DRL을 포함해 모두 LED 타입이며, 싱글 트윈팁 머플러, 크롬 DLO 몰딩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상위 트림에 적용될 만한 &#39;이...

2022.05.20
5713만원 더 뉴 팰리세이드 풀옵션 실제모습 (와, 디자인 대박!)

    최근 팰리세이드 실차 공개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반트림과 최상위 트림 두 모델의 디자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웹 공개 당시 겉보기에 큰 변화가 없어 보였지만, 실제로 봤을 때 외관 및 실내 사양 변화 몇 가지를 주목할 만했습니다. 그렇다면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캘리그래피 프레스티지 전반적으로 최근 현대차 SUV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됐고, 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전면부 그릴은 신형 투싼 처럼 그릴이 헤드램프 부분까지 덮는 디자인이 반영됐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그릴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실드’라 부르는데, 그릴을 구성하는 플레이트들이 이전보다 더 커졌고 차 앞을 뒤덮을 만큼 넓어졌습니다.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전보다 더 두꺼워지고 위치도 차 바깥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최초 공개 당시 오피셜 의견을 보면, 시각적으로 더 커보이게 하기 위해 이런 디자인 변화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캘리그래피 프레스티지 측면에서 가장눈에 띄는 건 휠 디자인입니다. 오프라인 전시에선 일반 트림인 프레스티지 및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모델 두 가지 휠 디자인이 소개 됐습니다. 프레스티지 모델은 다소 플랫하고 심플한 형상이며, 캘리그래피 모델은 바큇살이 촘촘이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캘리그래피 프레스티지 후면부는 차 범퍼 아래에 붙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

2022.05.18
"어쩌다 한 번에 65만원?" 5인승 vs 7인승 여러분의 선택은?

만약 싼타페 같은 중형 이상 SUV를 구매할 때 5인승과 7인승 둘 중 여러분은 어떤 것을 고르 실 건가요? 아마 차를 구매할 예정인 예비 오너분들이라면 생각 외로 큰 고민일 수도 있습니다.넓은 트렁크 공간을 위해 5인승을 선택할지,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7인승을 선택할지, 장단점을 따지다 보면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기 마련이죠. 신형 싼타페를 기준으로 65만 원을 더 추가해야 7인승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옵션이냐 7인승이냐는 고민으로 가게 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오너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7인승 차를 운전했는데, 요즘 3열은 정말 넓다.”라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여전히 “애들이 타는 공간이지 성인은 무조건 불편하다.”라고 강력히 어필하는 상황도 있습니다.그렇다면 도대체 과거의 3열은 얼마나 좁았을까요? 그리고 3열을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어떤 부분을 고민할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약 20년 전 우왁스러운 이미지를 벗은 1세대 싼타페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지금 보면 그래도 투박한 느낌이지만, 당시엔 나름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당시 SUV 트렌드를 보면, ‘절세형 모델’의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2001년 규정이 바뀌기 전까지는 6인승 이하의 차량이 승용차로 분류됐고, 7~12인승 모델은 승합차로 간주돼, 제조사들은 7인승 SUV를 메인으로 내세웠습니다.좀 더 살펴보면 원래 자동...

2022.04.21
2020.02.24참여 콘텐츠 1
나의 첫 BMW, 산 거 후회하냐고 물으신다면...

독일 자동차가 그렇게도 좋다는 말을 어릴 때부터 늘 보고 듣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차를 잘 알지 못할 청소년기 시절에도 난 늘 꿈꿔왔다.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내 차는 꼭 벤츠나 비엠더블유 아우디였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차량을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내 통장에 잔고는 17만 원 남짓...중고차 한대 사기도 버겁다는 걸 알게 되었다. 부모님께 차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군대도 전역했으니 차 한대 필요하다고 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가 없는 떼를 썻다라는 걸 느낀다.취업도 안한 녀석이 자동차를 사달라니.. 당연히 사줄 리 없고, 쉽게 사줄 만큼의 집안에 여유도 없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중고차를 구입했고, 시간이 흘러 신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중고차에서 국산 신차로 갈아타니 모든 게 좋았다. 새롭게 추가된 편의 기능부터 조용하고 고급감이 감도는 안락한 실내까지.열심히 살았다. 신차 할부 금액을 내기 위해, 그리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 노력의 결과는 매번 놀라웠다. 누구보다 빨리 진급을 했고 연봉도 많이 올랐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현실과 타협 없이 차를 바꾸고 싶다는 욕구로 가득 찼다. 대안은 너무 많았다. 하지만 내 욕심은 끝이 없었다.  내 생에 단 한 번만, 딱 한 번만이라도 독일 수입차량을 타보자.  매년 거리에 늘어나는 수입차량들을 보면서 “나도...

2020.02.12
1일 전참여 콘텐츠 9
연 수입 10억 빠니보틀, "쏘렌토 대신 싼타페 오너"

구독자 234만 명의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현대 신형 싼타페를 새롭게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안전 시스템 등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9;의외의 선택&#39; 현대 싼타페 구매 화제 유튜버 빠니보틀 - 출처 :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구독자 23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새로운 차로 현대 싼타페를 구매했다. 지난 9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4;싼타페 삼. 너무 좋음. 미쳤다. 코나는 엄마의 품으로&#34;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새 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사진 속에서 빠니보틀은 싼타페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2025 신형 싼타페의 실내 인테리어는 외관 컬러와 통일감을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이번에 그가 구매한 신형 싼타페의 시작가는 3500만 원 이상이며 인증한 싼타페의 모습을 미루어 보아, 4442만원 최상위 트림(캘리그래피 트림)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부는 피칸 브라운 투톤에 내추럴 세레니티 오크 내장재를 사용해, 대체로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빠니보틀의 &#39;싼타페&#39; 선택 이유 유튜버 빠니보틀과 싼타페 - 출처 :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빠니보틀이 선택한 싼타페는 SUV 모델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1일 전
"이러니 싼타페 계약하지" 현대차 디자인 호평, 기분탓 아니었다

현대차∙기아, 디자인 어워드 휩쓸다.EV9,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석권.아이오닉 5 N, 고성능 디자인 강화. 현대차, 기아 자동차 관련 상 싹쓸이 신형 싼타페 예시 - 출처 : 현대차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3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Curator’s Choice Award)을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대회다. 전기차 분야 탑클래스아이오닉 5 N, EV9 증명 EV9 예시 - 출처 : 기아 이번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아이오닉 5 N’과 ‘EV9’으로 각각 금상을 받았다. 특히, EV9은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V9은 기아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IONIQ 5 N 예시 - 출처 : 현대차 아이오닉 ...

2024.09.19
"싼타페·쏘렌토 뒤통수 얼얼" 액티언·토레스, 인기는 확실했다

액티언, 5일 만에 780대 판매, 내수 전체 판매는 감소토레스 EVX, 튀르키예 시장 열며 수출 증가세 지속렉스턴 스포츠, 블랙 패키지 도입과 소화기 기본 탑재 KGM, 내수 판매 감소액티언은 연일 호황세 KGM 액티언 - 출처 : KGM KG 모빌리티(KGM)는 8월 실적에서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액티언 출시로 내수 시장에서 소폭 증가세를 기록하며, 사전예약 역대 최고 기록이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로 이어지며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수출 부문에서는 튀르키예 등지로의 토레스 EVX 판매가 늘어나며 전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기준으로도 2.4% 증가세를 보였다.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큰 폭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상반기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3위를 기록했다. KGM 토레스 EVX 또한, KGM은 유럽 판매 법인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신차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생산과 동시에 빠르게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신모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 블랙 패키지 도입 렉스턴 스포츠 칸 한편, KGM은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에...

2024.09.11
“요새 엄청 사더라” 현대차 황금기, 예비오너들 돈 싹 긁어 모았다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 수출 주도투싼·코나 등 주력 SUV 수출 급증차세대 하이브리드 탑재 예고 현기차 하이브리드 22만대나 수출했다 투싼 북미모델 - 출처 : 현대차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국내에서 생산한 하이브리드차(HEV) 수출량이 22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순수 전기차(EV) 전환이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차가 한국 자동차 수출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하이브리드차를 떠올리면, 일본이 독보적이었던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최근 현대차는 거의 모든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현대차 고유의 하이브리드 전용 기술을 하나 둘 개발하고, 개선하면서 일본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1995년 하이브리드 컨셉카 공개, 2004년 하이브리드 개발실 신설 등 약 30년 동안 뚝심있게 개발해온 결과로 볼 수도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의 첫 출시가 1997년인점을 고려하면, 기술 격차를 빠르게 따라잡은 셈이다. 하이브리드 실적, 작년보다 급증 코나 북미모델 - 출처 : 현대차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1일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2만2818대의 하이브리드차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4851대에 비해 35.2% 증가한 수치다.특히 현대차 하이브리드 신차 수출이 큰 폭으로 ...

2024.09.09
"하, 4천 중반 트림 묶였네" 싼타페 오너들, 79만원 옵션 급고민

2025 싼타페 출시,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Ⅱ 주목디지털 센터 미러, 원격주차 선호도 높아최상위 트림 한정, 일부 예비오너들 불만 최상위 트림 강제 선택, 79만원 옵션 싼타페 예시 - 출처 : 현대차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옵션과 트림 구성에 대한 예비 오너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상위 트림에만 적용 가능한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Ⅱ’ 옵션 패키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싼타페 예시 캘리그래피 인테리어 - 출처 : 현대차 이 패키지에는 디지털 센터 미러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매력적이지만, 이를 선택하려면 4,442만 원의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가솔린 2.5 T 모델 기준) 비싸고 쓸모 없는 사양이라면 무시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가격과 활용성을 두고 저울질할 만큼 구미가 당기는 사양인 건 확실하다. 후방 시야 확보 탁월, 디지털 센터 미러 싼타페 예시 디지털 룸 미러 - 출처 :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디지털 센터 미러는 후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룸미러 화면에 출력해준다. 룸미러 하단의 레버를 내리면 일반 룸미러 모드에서 디지털 미러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주행 중에도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기존 후방 카메라에 비해 왜곡이 적어 후방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트렁크에 짐을 가득 쌓아도 원활...

2024.09.06
2024.09.26참여 콘텐츠 104
“전기차, 최악의 결과” 예비오너들, 그냥 카니발이나 살까 급고민

최근 4년간 전기차 관련 소비자 민원이 8배 이상 급증하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년에는 인천 전기차 화재로 불안이 확산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규제와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기차 때문에 민원 폭증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심화 전기차 예시(본문 내용과 무관) 국내 전기차 관련 소비자 민원이 최근 4년 사이에 8배 이상 급증해 논란이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민원은 지난해 총 709건이다. 이는 지난 2019년 82건 대비 무려 약 9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받은 자료) 전기차 관련 민원 폭증의 이유로 청라 전기차 화재가 지목된다. 지난 8월 이후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공포’로 극심해졌다. 급기야 일부 지자체에선 충전이 끝나고 15분 이상 차를 세우면 과태료를 부과할 정도다. 특히 전기차 지상 주차 강제하는 아파트들이 많아지는 등 여론 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기차 품질 문제 민원 가장 많아사실상 ‘불신’ 팽배 전기차 예시(본문 내용과 무관) 앞서 살펴본 이유로 올해에만 전기차 관련 민원은 549건이 접수 됐다고 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작년보다 많은 민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민원을 유형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품질 관련 민원이 가장...

2024.09.24
“1천짜리 역대급 가성비” 현대차도 이렇게는 못 뽑는다 난리!

서울 시내에서 위장필름을 덧댄 전기차가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중국 BYD 사의 소형 전기차 돌핀으로,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갖췄다. 다만 아쉬운 구성 요소가 보이지만 1000만 원대의 가격 책정이 이루어진다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장필름 씌운 중국산 전기차 BYD 돌핀 테스트카 추정 - 출처 : 다키포스트 중국산 전기차가 들어오는 것일까. 20일, 본지가 서울 시내에서 위장 필름을 부착한 상태로 테스트 중인 차량을 포착했다.     BYD 돌핀 테스트카 추정 - 출처 : 다키포스트 해당 차량은 중국 BYD 사의 승용 전기차 돌핀으로 보인다. 돌핀은 2021년 출시한 전기차로, 전륜구동 기반의 5도어 소형 해치백이다.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활약 중으로, 국내 출시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었다. 해당 사진의 전조등과 루프라인, 후면부 모습이 돌핀과 유사하다. 테스트카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국내 정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일본 3000만원대중국 1800만원대한국은? BYD 돌핀 - 출처 : BYD 돌핀은 중국산 답게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진출한 해외 시장인 일본에서는 한화 3천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BYD의 중국 가격 책정과 비슷한 천만 원대로 들어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핀의 중국 가격은 한화 1800...

2024.09.24
"어쩐지 주차장 널널하더라" 전기차 운명, 결정 됐다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제주에서도 또 다른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야외 주차장에서 신속한 진화로 피해가 최소화되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 지자체의 전기차 안전 규제가 강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기차 화재, 이번엔 피해 최소화 제주도 전기차 화재 진화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인천 청라 벤츠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사실상 &#39;공포&#39;에 가까운 수준인데, 이런 와중에 제주도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전 처럼 막대한 피해로 이어졌는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다행히 피해는 화재 발생 차량 한 대로 그쳤다.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추정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전기차 전용 &#39;이동식 수조&#39;를 설치해 39분 만에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 피해는 전기차 가격과 근접한 696만원이며, 문제의 전기차는 전소됐다고 한다. 바깥에 세운 덕분에 주변 피해 없었다 전기차 야외 충전 예시 이번 화재 사고는 이전과 사뭇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야외주차다. 요즘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우려해, 지자체 혹은 아파트 단지 차원에서 전기차 야외 주차를 권고하고 있다. 분위를 고려하면 사실상 &#39;강제&#39;나 다름 없는데, 피해를 크게 줄이는 데 일조했다.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그을음 등이 머물지 않기 때문에, 주차된 차들과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2024.09.23
"하, 전기차 괜히샀나" 고속도로 갔다가 장기주차 하게 생겼네

충전기 1대당 494대 전기차 이용교통약자 위한 충전기 312기에 불과정부, 충전기 추가 보급 계획 발표 고속도로 휴게소 EV6 전기차 예시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18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쉼터 220곳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는 총 1287기였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예시 단순 계산 시 490여대의 전기차들이 충전기 1대를 이용해야 하는 수준이다. 물론, 전국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로 한 번에 나올 일은 없다. 하지만 그만큼 고속도로 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의미다. 평소에는 괜찮을 순 있으나, 연휴, 휴가철, 주말 나들이로 인해 특정 휴게소로 전기차가 몰릴 경우 충전 대기 줄이 상당히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추석 연휴에도 충전 불안은 여전 고속도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예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충전 걱정은 전기차 운전자들을 괴롭혔다. 충전으로 고생할 것을 고려한 전기차 운전자들은 최대치까지 배터리를 충전해 두지만,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귀성길/귀경길에 올랐을 때 최소한 한 번 정도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이 강제된다. 내연기관차는 최소 600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존하는 전기차 대다수는 400...

2024.09.22
"국산이면 안전하지" 일본, 이젠 대놓고 한국산 믿고 쓴다!

현대차, 전기버스로 일본 보조금 첫 수령일렉시티타운, 220㎞ 주행 가능한 중형 전기버스일본 이와사키그룹에 5대 공급 예정 현대차, 일본에서 전기버스 보조금 받는다 현대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 출처 : 현대 현대자동차가 일본 정부로부터 전기버스 보조금을 받는 첫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 모델인 &#39;일렉시티타운&#39;이 이달 초 일본 자동차산업협회(JAMA)로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조금은 한 대당 1769만엔(약 1억6463만원) 가량을 지원 받는다. 현대차는 일본 이와사키그룹에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일렉시티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르면 다음 달 첫 번째 차량이 보조금을 받게 된다. 나머지 4대를 추가로 공급하면 현대차는 총 8845만엔(약 8억227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20km 가는 일렉시티타운으로 일본 점령하나 현대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 출처 : 현대 &#39;일렉시티타운&#39;은 현대차가 올해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전기버스로, 기존의 디젤 엔진 기반의 &#39;유니버스&#39;와 달리 전기 기반 차량이다. 이 차량은 대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145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22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일본 기준). 안전 기능으로는 차체 자세제어(VDC), 후방 주차 거리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의 다양한...

2024.09.19
2022.09.06참여 콘텐츠 2
주가 폭락으로 위기 맞은 리비안, 차량 라인업에는 문제가 없을까?

테슬라에 이어 새로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미국의 리비안은 2009년, MIT출신의 지니어 R. J. 스캐린지가 창업했다. 이후, 차량이 출시된다는 이야기만 한참을 나돌고, 아마존과 포드의 투자는 받았다는데, 실물이 나오지 않으니 모호한 상황이 이어졌다.그러던 2018년, LA모터쇼에서 리비안의 자동차가 실제로 공개 되었다. R1S, R1T로 공개된 픽업트럭 과 SUV 차량은 중대형 전기차량 시장의 강력한 대항마로 등장했다. 기존 업체들이 경차와 중소형차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데 반해, 리비안은 처음부터 픽업트럭과 SUV를 메인에 내세웠다. 미국은 거대한 땅으로 인해 정말 다양한 차량들이 오고 간다. 특히, 중서부 지대는 사막, 초원, 산 등 오프로드가 혼재되어 있어 큰 차들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다.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차량 중 하나다.기본적으로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 800kg, 공차중량을 포함하면 3,470kg 정도가 된다. 5인승 차량이며, 전장은 5,475mm, 전폭은 접이식 사이드미러 포함 시 2,015mm, 전고는 1,815mm, 휠베이스는 3,450mm이다. 도시 주행과 오프로드 목적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차량의 휠은 분리식 휠 허브 모터가 적용된다. 또한 루프 라이닝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카시트는 대부분 비건 프렌들리 재질로 만들어졌다...

2022.08.25
“국내 출시는 언제?” 나오면 구매한다고 난리인 '리비안' 픽업 전기트럭?

지난 1월 24일,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2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피해야 할 종목’이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분석을 통해, 올해 피해야할 종목 중 하나로 ‘리비안’을 선정했습니다.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겐 꽤나 충격적인 소식일 겁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비안은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며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기업이었거든요. 어떻게 단 몇 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의 주제는 미국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전기차 기업, ‘리비안’입니다. 리비안은 어떤 기업일까? 자, 일단 리비안이 어떤 기업인지부터 살펴볼께요. 리비안은 2009년, 메사추세츠 공대(MIT) 박사 출신인 ‘RJ 스카린지’가 세운 전기차 기업입니다. 어려서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자동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기차 분야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사실 리비안은 설립 초기, 테슬라처럼 ‘전기 스포츠카’에 도전했습니다. ‘전기 픽업 트럭’과 ‘전기 SUV’에 중점을 둔 지금의 사업 방향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던 셈이죠. 하지만, 당시 전기차 기술로 전기 스포츠카를 구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단 하나의 기술을 구현하는 데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거든요. 결국 창립...

2022.02.22
2023.05.06참여 콘텐츠 4
“이래야 역대급 가성비” 아반떼, 상상초월 결과에 깜짝

상상도 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현대차 라인업 중 글로벌 판매량 150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차가 있어 화제다. 그 차는 바로 지난달 7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11만 7177대가 팔리면서 콤팩트카(준중형차) 부문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에는 1990년 10월 아반떼가 출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32년 4개월 간 누적 판매량 1476만 2924대를 기록했다. 이 수치를 좀 더 쪼개면 연평균 약 46만 1350대, 일 평균 약 1264대씩 판매되었다는 뜻이 된다.  [글] 배영대 에디터 1986년 1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에게 아반떼는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미국 진출 이후 5년 정도가 흐른 1991년 무렵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는 지난해(2022년) 12월까지 총 353만 대라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금이야 ‘아반떼’하면 세단으로만 기억하고 있지만, 출시 초기 무렵인  2세대에서는 왜건형인 ‘아반떼 투어링’과 3세대에서는 5도어 해치백이 라인업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후 4세대 접어들면서 세단으로만 아반떼 라인업을 구성한 현대차는, 이전의 해치백 및 왜건 모델은 별도 라인업 i30로 재편했다. 그런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아반떼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5세대부터라고 한다. 지난 2012년 아반떼는 북미·캐나...

2023.05.06
"가격 올랐네..." 더 조용해진 2022 아반떼 출시

아반떼는 7세대에 걸쳐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사회초년생의 상징을 모든 연령을 위한 국민차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전 세대 모델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삼각떼라는 오명을 얻어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신 모델부턴 그런 이야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특히 N모델의 등장으로 아반떼 스포츠의 계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죠. 최근엔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풀 모델 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할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이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는데…이런 건 좀 고쳤으면 하는데… 하는 수준의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변경점이 존재합니다. 신차 출시 후 불만 사항으로 지목됐던 부분을 ‘다듬는’ 과정으로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소비자들은 “신차는 1년 뒤에 사야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2022 아반떼는 어떤 부분이 바뀌었을까요? 옵션, 가격, 기타 변경사항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연식변경은 일부 사양의 기본적용 혹은 선택지 추가가 특징입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는 '가성비'를 강조한 옵션들이 추가됐습니다. 기존모델과 달리 도어트림에 흡음재가 더 들어가 정숙성이 향상됐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개선됐는지 비교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적어도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밑에 위치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쓴 점에는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기본 오디오 8인치 디스플레이...

2022.03.09
드디어 공개!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 라인 출시

8월 13일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본 모델 출시와 함께 현대차 글로벌 사이트에서 공개되었던 하이브리드 모델의 모습과 위장막을 걸쳤던 N 라인의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오랜만에 등장한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009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어 성능과 연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터리는 요즘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이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하나로 통합된 형태로 배터리 무게와 부피는 줄이되 연비를 높여 16인치 휠 기준 21.1 km/L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특히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배치해 트렁크 공간이 줄어들지 않아 공간 활용성은 기본모델과 동일하다. 엔진은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어 다음과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최고출력 105 PS ▶최대토크 15.0 kgf·m또, 하이브리드용 전기모터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최고출력 43.5 PS ▶최대토크 17.3 kgf·m 이를 통해 합산 출력은 141 PS이며 합산 토크는 27.0 kgf·m으로 차급을 고려하면 충분한 성능이다. 변속기의 경우,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높은 연비와 최적의 성능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그밖에 통합형 전동 부...

2020.08.13
일반 도로에서 촬영된 아반떼 N. 3천 초반부터 시작할까?

현대자동차는 N Line 및 N 모델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관련 모델 선택지를 늘려, 고성능 브랜드 'N'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신형 투싼 N Line과 쏘나타 N Line 관련 정보가 공개되면서 N 브랜드 라인업을 기다린 소비자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아반떼 N 위장 필름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되어 국내외 매체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퍼포먼스와 데일리카 둘 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현대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브랜드를 최초 공개했다. 이후 2017년도에는 N 브랜드의 첫 출발을 알리는 i30 N이 유럽 시장에 출시되어 나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내수 시장에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i30 N 대신 '벨로스터 N'이 출시됐다. 덕분에 퍼포먼스를 즐기는 마니아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후 ‘일상에서 즐기는 펀 드라이빙’이라는 컨셉으로 ‘N Line’이 가세했다. N 모델이 진라면 매운맛이라면, N Line은 진라면 순한 맛이다. N Line은 데일리카 성격까지 함께 가져가기 위해 N 모델 보다 덜 과격하다. 출력·서스펜션·제동성능·전용기능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아반떼 N 역시 위의 공식이 반영돼, N Line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2020.11.18
2024.09.21참여 콘텐츠 36
00:54
오빠 이런 차는 튜닝한건가요?🚗🛠️💵
재생수 7.5만+2024.09.02
00:53
이래서 수입차 사라고 하는 이유!?🚗👩‍❤️‍👨🇰🇷
재생수 9.1만+2024.09.01
00:39
벤츠가 뒤집혀도 놀라지마세요!🚗🙃🫢
재생수 6.8만+2024.08.24
01:11
S클래스 뽑아도 기분 나빠지는 이유🚙💶😡
재생수 10.1만+2024.08.02
00:56
벤츠에 굳이? 이걸 넣어다니는 이유🚗🔥😱
재생수 8.9만+2024.07.25
2020.12.14참여 콘텐츠 1
천 만원 내리자 순삭. 시작가 3,488만원 푸조 508 시승기

날씨가 서서히 영하권에 접어들어 좀 더 따뜻한 동남아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하늘길은 막혔다. 예년 같았으면 국제선에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을 시기지만 아쉽게도 공항 국제선은 휑 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떠났다. 서울보다 따뜻한 제주도로 11월 23일 월요일, 다키포스트는 여행 겸 출장 명목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일정을 소화하면서 우리들의 발이 되어준 렌터카는 바로 ‘푸조 508’이다. 최근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단행하면서 국산차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더니, 완판된 '그 차량'이다. 그동안 수입차 브랜드 중 존재감이 옅었던 푸조의 과거를 떠올려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천 만원 할인 덕분에 2.0 L 디젤 알뤼르 트림 시작가는 3,488만원. 국산차와 508을 두고 고민할 만한 가격이다. 에디터가 생각한 ‘푸조’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그냥 프랑스차, 특이하면서 이쁜차?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국내 들어오는 모델들 서서히 날렵하게 그어낸 선들로 인해 강렬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느껴보면 될 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주행에 이르기까지 푸조 508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았다. 잘 빠진 루프라인과 시크한 분위기의 테일램프를 지닌 508의 첫인상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특히, 제주도는 관광지 특성 상 ...

2020.11.30
2021.04.27참여 콘텐츠 1
4,000만원 가격대, 더 뉴 그랜저 살까? 폭바 아테온 살까?

현대차가 지난 11월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한 후 각종 신기록이 세워졌다. 사전계약 첫날 1.7만 대가 넘는 인기에 모자라 총 사전계약 대수 3.2만 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디자인 논란으로 어려운 데뷔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역시나 정반대였다. 과감해진 모습에 중장년층이 상당수 떠날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고급스러운 실내로 청년층의 마음은 물론 기존 콘크리트 고객인 중장년층의 마음마저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다양한 신기능은 옵션이다. 한편, 더 뉴 그랜저가 등장하고 난 뒤 많은 이들이 저울질하는 차량이 있다. 아, K7 아니냐고? Nope! 이래 봬도 수입차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아테온'이다. 11월 1천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도 모자라 이번 12월은 할인율을 끌어올려 1,100만 원이 넘는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랜저와 아테온 사이에 펼쳐진 첫 번째 결투는 제원 비교다. 유종이 다른 차량끼리 붙여둔 것 자체가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저울질하는 차종들이기에 억지로라도 싸움을 붙여봤다. 우선, 크기 싸움은 그랜저의 압승이다. 사실, 페이스리프트 이전이라면 어찌저찌 아테온이 몸이라도 비벼볼 텐데 이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 마치, 어른과 아이의 대결이랄까? 그랜저가 팔만 뻗고 있어도 아테온은 그랜저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다. ⓒ Volkswagen 그렇다고 아테온이...

2019.12.12
2020.04.04참여 콘텐츠 6
8천 GV80 3.5T 살까? 1억 2천 GLE 450 살까?

제네시스가 GV80의 가솔린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2.5T 엔진과 3.5T 엔진은 3.0L급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함께, 현대차 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파워 트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파워 트레인의 등장에 많은 소비자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다양해져 좋다”, “조용한 가솔린을 선호하는 데 마음에 든다”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인디-오더(유어 제네시스) 프로그램이 드디어 완성됐다”와 같은 평가도 존재한다. 한편, 늘어난 파워 트레인은 좋지만, 어떤 파워 트레인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며 새로운 가솔린 모델과 기존 디젤 모델을 저울질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GV80 파워 트레인별 비교는 물론, 주요 경쟁자들과의 비교까지 더해 어떤 파워 트레인이 나에게 잘 맞을지 확인해보자. GV80 2.5T, 3.5T 스펙은 어떨까? 세 가지 파워 트레인을 비교하기에 앞서 새로이 등장한 가솔린 파워 트레인의 스펙과 주요 경쟁자와의 차이를 짧게 짚어보자. 2.5T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이 304마력, 최대토크 43.0 kgf.m로 기존에 G90에 탑재됐던 3.8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도 큰 차이가 없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자들과 비교하더라도 부족함을 찾기 어렵다. 현재 시장에서 GV80의 2.5T 엔진과 견줄 수 있는 차량은 XC90 T6...

2020.03.19
"제네실수가 최고였지!" 신형 G80 이전, 역대 디자인 총정리

지난 2008년 등장한 제네시스 G80(현대차 기간 포함)가 12년이 흘러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5일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1세대 BH 시절부터 항상 그래 왔지만, 제네시스 G80의 디자인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히 칭찬받아온 몇 안 되는 차량이다. 특히, 2013년 선보인 2세대 모델 DH의 경우 “이제 웬만한 수입차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디자인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성공적인 디자인이라 평가받는다. 오늘은 지난 1세대부터 이번 RG3까지 지금껏 공개된 제네시스 G80의 디자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현대차의 고급차로써 명성을 떨친1세대 제네시스 BH 처음 제네시스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은 지금과 같은 브랜드로써의 제네시스가 아니었다. 현대차가 선보인 고급 차량 제네시스로 첫 시작을 알렸다. 당시, 제네시스는 사실상 그랜저와 에쿠스 사이에 벌어진 간극을 메워준 차량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제네시스가 90년대 고급 세단으로 유명세를 떨친 ‘다이너스티’의 후속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가격은 물론, 인테리어를 둘러싼 트림의 소재와 엔진 배기량 등 전체적으로 그랜저보다 한 단계 위의 대형 세단으로써 자신을 뽐냈다. 1세대 제네시스가 디자인 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하는 이는 많지 않다. 당시 현대차의 디자...

2020.03.16
"이 컬러 괜찮은데?"GV80 무광 컬러, 실제로 본 모습은?

지난 15일 런칭 행사와 함께 마주했던 제네시스 GV80, 다소 촉박한 시간 속에 행사가 진행된 탓에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을 제대로 살펴보기 어려웠다. 출시 이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차량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차량이라 그런지 웬만한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촬영이 여의치 않았다. 다행히 2주 정도가 지난 오늘 제네시스 스튜디오가 비교적 한산하다는 첩보를 듣고 곧바로 출동했다. 제네시스의 다양한 컬러와 실내 트림 소재, 가죽까지 하나하나 살펴본 모습을 함께 확인해보자. 카디프 그린 리마 레드 새빌 실버 골드코스트 실버 마테호른 화이트(무광) (좌) 카디프 그린 / (우) 브런즈윅 그린(무광) 무광 색상 중 브런즈윅 그린(무광 그린)의 경우 전면 공간이 다소 협소해 전체 디자인을 담아오지 못했다. 단, 컬러가 어떤 느낌인지 예시로 담아온 사진이 있어 함께 소개한다. 단적인 비교를 위해 카디프 그린(유광 그린)과 비교해 보았다.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 버취 내장재 옵시디언 블랙 원톤 + 올리브 애쉬 내장재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 메탈릭 포어 필러 애쉬 내장재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 블랙 애쉬 내장재 마룬 브라운/스모키 그린 투톤 + 올리브 애쉬 내장재 프라임 나파 – 옵시디언 블랙 프라임 나파 – 스모키 그린 프라임 나파 – 듄 베이...

2020.02.03
실제로 본 GV80 [5인승 VS 7인승] 여러분의 선택은?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GV80의 공개는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규모 공개 행사는 인산인해를 이뤘고, 국내 주요 매체와 외신들까지 몰리며 제네시스의 첫 SUV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드러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사전계약 일정 없이 차량 공개와 동시에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계약 수량만 15,000대를 넘기는 쾌거를 달성했다. 출시 전까지만 하더라도 처음 선보이는 차량이라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한편, GV80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는 다양한 옵션에 때아닌 고민의 늪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그중 7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가 상당수다. 싼타페만큼이나 고민되는 GV80의 5인승과 7인승, 어떤 차이점이 있나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 Genesis GV80은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프로그램이 적용된 차량이다. 유어 제네시스는 ‘당신의 제네시스’라는 말처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의 엔진이나 구동 방식, 컬러, 소재 등을 조합해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흔히, 수입차 브랜드에서 ‘인디-오더(Individual-Order)’라고 부르는 방식과 일맥상통하는 주문 방식이다. GV80의 경우 아직 디젤 엔진만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줄 수 없다. 대신 이를 제...

2020.01.17
선택장애 오는 GV80 옵션 10만 가지, 현명하게 고르는 법

제네시스가 야심 차게 출시한 GV80는 다양한 선택지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라는 이름 아래 최대 104,000가지의 방대한 조합을 선사한다. 그간 국산차는 트림에 따라 정해진 옵션 그리고 추가 선택사양 몇 가지를 통해 차량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에서 탈피한 셈이다.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가장 저렴한 6,580만 원의 기본 모델을 구매할 수도 있고, 반대로 모든 선택 사양을 탑재한 8,900만 원의 풀옵션 모델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너무 많은 선택지와 조건으로 인해 어떻게 차량을 구성할지 고민된다는 소비자도 여럿이다. 다키 포스트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GV80의 다양한 선택지를 낱낱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GV80의 다양한 선택사양 중 가장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 구동 방식, 인승, 휠 사이즈다. 많아 봐야 3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만 고르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리 오랜 시간 머리를 싸맬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구동 방식의 경우 2륜(후륜)과 4륜(AWD) 사이에서 고민이다. 350만 원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E-LSD까지 포함되어 주행 안전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라 사료된다. 인승은 얼마 전 5인승과 7인승 차이에서 살펴봤듯 5인승 모델이 더욱 합리적이다. 7...

2020.01.22
2022.03.12참여 콘텐츠 3
"와, 이건 좀 솔깃하네?!" 볼보 XC40 리차지 신기술 공개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은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그만큼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데, 충전기기가 부족하다 보니 다툼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 기술이 '무선충전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듯, 전기차를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는 원리입니다. 친환경 모델만 생산하겠다는 장기 플랜에 발맞춰 운전자에게 도움 될 기술을 적용한 점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볼보는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전, 스웨덴 제2의 도시 '에테보리'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합니다. 적용 차량은 소형 전기 SUV, XC40 리차지이며, 결과에 따라 볼보의 전기차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 볼보는 북유럽 지역의 최대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손을 잡고 테스트 카를 택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무선충전 테스트는 하루 12시간 이상 진행되며, 3년간 30만 km를 달릴 예정입니다. 어찌 보면 가혹 조건에 해당되는 환경에서 테스트에 임하는 것인데, 양산차에 적용해도 무방할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볼보가 적용한 무선충전 기술은 미국에서 개발됐습니다. 펜실베니아주 말번에 위치한 ‘모멘텀 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에서 개발된 기술로, 단순 충전기 개발업체가 아닙니다...

2022.03.12
제로백 4.9초, 내년 하반기 국내출시 예정인 볼보 XC40 리차지 총정리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군림해 왔다. 간혹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멀쩡히 걸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안전 하나는 최고로 쳐주는 곳이었다.요즘은 안전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신하는데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볼보의 인기 비결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네임 밸류, 그리고 성공적인 파워트레인 교체에 있다. 최근 볼보에서 판매 중인 모델들의 디자인은 간결하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마치 이케아 가구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전체 실루엣을 통해 북유럽 고유의 모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독일의 심플하며 메카니컬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형태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볼보에게 있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SUV 라인업인 XC, 세단 라인업 S, 왜건 라인업 V에 이르기까지 토르의 망치와 볼보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세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큼지막한 볼보 엠블럼은 차량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볼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가죽 질감은 사람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하다.그밖에 '안전하지만 기름 먹는 하마'로 불렸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공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식에 성공하면서 안전, 디자인, 효율 삼신기를 모두 갖췄다. 결과적으로 과거의 명성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거듭한 끝에 ...

2020.10.22
"와, 존재감 진짜…" 쿠페형 SUV C40 vs GV60ㆍ모델Y 역대급 대결

안전한 자동차 하면 늘 언급됐던 볼보, 예전엔 투박하고 단단한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에이, 날고 기는 수입차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 볼보가 무슨…" 데이터 출처 : 다나와 자동차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놀랍게도 작년 한 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신차 판매 비율로 보면 벤츠와 BMW 두 브랜드가 각각 28.5%, 24.6%를 차지했고, 이어서 아우디가 9.6%, 볼보가 5.6%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밑으로는 폭스바겐이 TOP5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죠. 그동안 볼보가 Top5 안에 들었던 일이 없었기에, 매우 유의미한 업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의미거든요. 특히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바꾸는 모험이 성공한 터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볼보가 괜찮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을 때, 뭔가를 더 보여줄 필요가 있겠죠?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브랜드가 전기차를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서라도 신 모델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때마침 이 브랜드에서 신차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엔 전기차죠. 바로 XC40 리차지(Recharge)와 C40 리차지입니다. 차를 좀 아시는 분이라면, C40을 들었을 때 소형 해치백을 가장 먼저...

2022.01.13
2021.02.01참여 콘텐츠 1
어쩌다가 K3랑 비교를.. 역대 최악의 벤츠, 신형 E 클래스

벤츠 E클래스는 프리미엄 후륜구동 준대형 자동차로 E세그먼트에 위치한 벤츠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언제나 글로벌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는 벤츠의 효자 모델인 E클래스는 어느덧 10번의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그 헤리티지를 뽐내고 있다. 유명 메이저 브랜드들을 보면 각자 해당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간판 모델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BMW 3시리즈와 폭스바겐 골프 등이다. 골프와 3시리즈는 각 세그먼트에서 언제나 1등을 차지하는 모델들로 각별히 더 신경 써서 만드는 차종들이다. 벤츠의 경우는 S클래스가 단연 벤츠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데, S클래스가 해당 세그먼트의 표본이자 교과서 같은 차량으로 모든 브랜드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벤츠 S클래스는 동 세그먼트 타사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 그래서 벤츠는 S클래스를 중심으로 특히 세단 부분 디자인을 다듬어 나가기 때문에 E클래스의 디자인은 언제나 S클래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하지만 수많은 세대를 거쳐오면서 굳혀진 E클래스만의 디자인 요소들도 있다. 7세대 E클래스부터 생긴 분리된 두 개의 분리된 램프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고, 덕분에 여러 디자인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 9세대로 넘어오면서 이 독특한 램프는 각진 형태가 되기도 하고 하나로 합쳐지기도 했다. 10세대 모델 역시 DRL을 통해 상/하향등의 구분을 주면서 ...

2021.01.15
2021.01.07참여 콘텐츠 2
잘 팔릴만 하네! 4,791만원 대박난 GV70 깡통 가격표 분석

제네시스가 대박을 터트렸다.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대를 달성한것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대박이라 표현한 이유는 두 가지 이유다. 비싼데 많이 계약했다.투싼 만큼 팔렸다.신형 투싼 사전계약 첫 날 건수가 1만대다. 즉, 투싼보다 2~3배 비싼 차가 투싼 만큼 실적을 올린것이다. 특히 프리미엄 차종은 대중적인 모델보다 마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실제 판매효과는 투싼 2~3만대 분량으로 봐도 무방하다.한편 최근 제네시스 측에서 가격표를 정식 공개했다. 가격논란이 거세지자 부정적인 이슈를 일찌감치 진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GV70은 퍼포먼스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가성비가 특징이다. 4천 만원 후반인 차에 가성비가 웬말인가 싶겠지만, 경쟁차종으로 분류되는 BMW X3와 Mercedes-Benz GLC 보다 저렴하다. 냉정하게 보면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측면에서 BMW나 Mercedes-Benz에 밀리는 등 제네시스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따라서 품질이 우수해도 타 브랜드와 동일선상에 놓이려면 가격까지 신경쓸 수 밖에 없다. 이는 제네시스 뿐만아니라 후발주자의 비애다. GV70은 유독 기본 사양이 주목 받고 있다. 생각과 달리 웬만한 사양이 다 들어갔기 때문이다. 옵션들은 대부분 실내 디자인, 휠 디자인, 퍼포먼스, 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기능이다. 때문에 타이어 사이즈 및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외관상 큰 차이를 ...

2020.12.24
조선 GLC, 나오면 무조건 산다던 GV70 디자인 최초 공개

① 제네시스 GV70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② GV70 디자인 포인트강인한 느낌의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파라볼릭 라인이 돋보임비행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인테리어슬림형 송풍구 등으로 넓은 공간감 구현③ GV70 편의성운전자 중심 및 한국적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 구성으로 편의성 극대화④ GV70 스포츠 패키지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하며 별도 내ᆞ외관 디자인 적용 작년부터 스파이샷을 통해 이슈가 되었던 GV70의 디자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제네시스 SUV 모델 중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어 "나오면 진짜 할부 풀로 땡겨서라도 산다."라는 의견이 나올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GV70은 제네시스가 작정하고 내놓은 모델이다. GLC 등 세계 정상급 모델이 즐비한 중형 SUV 시장을 노린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것을 인지하고 내놓은 모델이다. 즉, 자신 있게 내놓은 신차라는 의미다.실제로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운 감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의 합성어다. 또, 2021년까지 공개할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으로서...

2020.10.29
2022.11.13참여 콘텐츠 19
"오, 저건 뭐지?" 가장 핫한 EX90, 살펴보니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

   지난 9일, 전세계 볼보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EX90이 공개되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볼보 EX90, 과연 이 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글] 배영대 에디터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EX90은 총 380kW(517hp)의 출력과 92.8kgf·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이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EX90에는 양방향 충전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Volvo Cars)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의 순수 전기 SUV EX90에는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추고 있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

2022.11.11
"작정하고 만들었습니다" 볼보 EX90, 사람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지난 9일(현지시간), 볼보가 순수 전기 SUV EX90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중계되었다. 과연 EX90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글] 배영대 에디터 EX90는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 첫 전용 전기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이날 공개 행사에서 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EX90은 볼보만의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이 차는 모든 면에서 볼보가 시작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된 행사에서 볼보는 EX90에 대해 전동화 시대 자동차의 자화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말인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EX90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단순히 차량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EX90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워 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2022.11.10
요즘 잘나가는 볼보 SUV 패밀리카, 2023 XC90 '이 부분' 변경됐다

  볼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안전’이 있다. 그 중심에는 ‘XC90’이 있다. 2002년 첫 출시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XC90은 볼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8월에 ‘2023년식 XC90’이 공식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 SUV 라인업 중 최상위에 속하는 '2023 XC90'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글] 배영대 에디터 SPA 플랫폼이 적용된 볼보 XC90은 전장 4950㎜, 전폭 1960㎜, 전고 1770㎜, 휠베이스 2984mm로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이즈를 자랑한다.전면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전달한다. 5미터에 가까운 전장으로 인해 XC90의 측면은 특별한 요소 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압도적이다. 후면은 범퍼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크롬 마감 처리가 되었고, 테일램프는 볼보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한편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해 럭셔리 공간을 완성했다.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의 데코 인레이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1열 좌석은 전동식 사이드 ...

2022.10.25
볼보 EX90, 대형 SUV 전기차 최초 공개한 실제 모습!

지난 9일, 전세계 볼보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EX90이 공개되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볼보 EX90, 과연 이 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볼보 SUV, EX90의 주행 능력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EX90은 총 380kW(517hp)의 출력과 92.8kgf·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이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EX90에는 양방향 충전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Volvo Cars)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안전’을 그대로 실현한 EX90 볼보의 순수 전기 SUV EX90에는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추고 있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

2022.11.11
볼보 EX90, 드디어 베일을 벗은 대형 전기 SUV

지난 9일(현지시간), 볼보가 순수 전기 SUV EX90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중계되었다. 과연 EX90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볼보 EX90은 어떤 차? EX90는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 첫 전용 전기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 이날 공개 행사에서 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EX90은 볼보만의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이 차는 모든 면에서 볼보가 시작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된 행사에서 볼보는 EX90에 대해 전동화 시대 자동차의 자화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말인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EX90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단순히 차량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볼보 EX90 충전 시 주행 거리 EX90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워 트...

2022.11.10
2024.09.14참여 콘텐츠 9
이젠 아예 택시 전용으로 나온다는 이 모델!

아이오닉 5는 N’ 배지를 달고 고성능을 자랑하고, 서울 시내를 택시로도 활약한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강화하고 안전에 신경을 써서 택시 업계와 협업하여 안전한 이동을 제공한다. 출시는 중국에서 이루어지지만 내수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택시로 만들어지는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본문을 통해 알아본다. 택시로 안 나온다면서요…이제 옛말? 아이오닉 5는 ‘올라운더’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배지를 달고 뉘르부르크링을 누비기도 하고, 노란 모자를 쓴 채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산차를 구매할 때 마음 한 구석에서 꿈틀대는 찝찝함이 하나 있다. ‘내 차 택시로는 안 나왔으면 좋겠는데…’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바로 '쏘나타 택시'다. 쏘나타 택시는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쏘나타 택시는 ‘안전’에 신경쓴 모습다. 일반 차량 대비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액화석유가스(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쏘나타 택시’에는 일반 타이어 대비 내구성이 20% 강화된 타이어가 장착된다.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축간거리를 70mm늘려 2열 공간 거주성을 개선했다.  택시 용품 업계와의 협업 소식 역시 눈에 띈다. 현대차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

2024.04.05
모두가 설렐 뻔한, '쏘나타 전기차 출시' 소식의 진실은?

전기차를 구매하려 마음먹었을 때, 항상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가격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값 하락이 더딘 이유로 대부분 전기차 가격이 비싼 수준에 머물러 있다. 만약 지금 내연 기관차를 타고 있다면, 그 차 그대로 전기차가 되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그런데, 이르면 2025년,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기 때문이다. 과연 그곳은 어디이고,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국토교통부 이번 특구 지정에 앞서, 정부는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규정을 제정한 적이 있다.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에 내연 기관차를 전기차 개조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당시는 나름 미래를 내다보고 규정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그러나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이었던 만큼, 구체적인 안전 기준을 만들어두지 않았고 개조된 전기차는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없었다. 때문에 실제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한 뒤에는 한국 자동차 연구원 시험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야 했다.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면 중량이 약 150∼450㎏ 늘어난다. 모터·배터리가 무겁고, 이를 버티려면 차체 강도를 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조를 하더라도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한지 테스트와 시운전이 필요하다. 때문에 정부는 이와 ...

2022.08.25
뜬금없이 쏘나타와 스타렉스 수소차 개발중? 이유는 따로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쏘나타와 스타렉스 수소전기차 (FCEV) 모델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 보도되었다. 이 소식에 '갑자기 왜?' 라는 물음을 던질 수밖에 없다.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인 넥쏘를 놔두고 다른 모델에 수소전기차 시스템을 이식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투싼 FCEV 와 같이 양산이 이루어진 모델이 있기는 하지만 택시 등 상용으로 대부분 판매되었고 테스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사실상 정식 수소전기차는 넥쏘가 유일하다.현대차는 어떤 이유로 쏘나타 FCEV와 스타렉스 FCEV를 출시하려 하는 것일까? 다소 엉뚱해 보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랜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어떤 모델이든 똑같은 부품이 들어가는 '부품 모듈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각각의 모델마다 일부는 공유하고 일부는 전용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격 상승과 조립 공정의 복잡성으로 이어진다.하지만 껍데기만 다르고 안에 들어가는 부품이 같으면 어떨까? 모든 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같은 만큼 아예 묶음으로 만들면 부품 수가 크게 줄어들고 조립 과정도 그만큼 간단해진다. 최근에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가장 좋은 예시이며, 이를 수소전기차에도 적용하겠다는 의지로 보면 되겠다.하지만 플랫폼 개발은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필요하다. 수 백억이 수 천억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소전기차 플랫폼을 준비하려는 것은 수소...

2021.01.14
"사모님!" 원조 강남 쏘나타가 벤츠일 수밖에 없는 이유

‘메르세데스 벤츠 CLS’는 자동차 디자인사에 있어 ‘4도어 쿠페’라는 한 차종을 새로이 구축한 기념비적인 모델 중 하나이다. 1세대 CLK를 디자인하기도 한 Michael Fink의 1세대 CLS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종을 만들어 내면서도 큰 환영을 받으며 당시 E클래스와 S클래스 사이에서 유려한 디자인을 뽐냈다. 출시 후 수많은 상을 휩쓸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CLS의 성공을 본 다른 브랜드들은 곧바로 동급의 차량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2010년대 초반 나온 차들이 ‘BMW 6 시리즈 그란 쿠페’와 ‘아우디 A7’ 등이다. 4도어 쿠페의 디자인을 트렁크부가 살아있는 보수적인 노치백으로 표현한 BMW와, 실루엣이 트렁크 리드까지 단숨에 뻗어가는 패스트백으로 디자인한 아우디 등 같은 세그먼트의 차량을 자신만의 색깔로 보여주며 해당 세그먼트의 판매 볼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장성을 확인한 각 브랜드들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BMW 4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쿠페, 아우디 A5 스포트백, 벤츠의 CLA 등 다양한 사이즈의 4도어 쿠페를 출시했고 국산차에선 기아자동차가 스팅어를 내놓아 이 흐름에 합류했다. 1세대 CLS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상당한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출시 후 점진적으로 판매가 줄었고, 2세대는 출시 직후에도 1세대의 판매 기록을 따라잡지 못했다. 이유는 우선 1세대로 인해 4도어 쿠페가 익숙해지면서 1세대 출시 당...

2021.01.06
역대 최악의 디자인과 처참한 판매량으로 돌아온 쏘나타

쏘나타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연달아 화자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차라고 하면 꼽을 수 있는 차가 몇 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격은 역시 쏘나타라고 할 수 있다. 40년을 넘게 쌓아온 역사와 8세대에 달하는 모델의 쏘나타는 현대 그 자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만큼 상징성이 크고 판매 볼륨도 거대하기 때문에 쏘나타의 부진은 더욱 큰 화제로 다가온다. 판매량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세단 차량이 부진한 것과 SUV의 유행을 원인으로 들기도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닌 듯하다. 국내와 해외시장 모두 같은 급 세단인 기아 K5에게도 판매량에서 밀려버렸기 때문이다. 쏘나타와 K5는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구성하는 뼈대 등 모두 같다. 두 차량 간 경쟁은 순수한 디자인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8세대 쏘나타의 디자인은 정말로 안 좋은 걸까? 쏘나타의 디자인 기반은 르 필 루즈 컨셉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르 필 루즈는 현대에서 디자인 기조로 정립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처음 소개했다. 비율, 구조, 스타일링, 기술을 메인 키워드로 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쏘나타만이 아닌 현대차 전체에 적용되지만 르 필 루즈는 쏘나타 컨셉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쏘나타의 디자인들이 녹여져 있다. 하지만 ...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