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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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벤츠 타다가?" 백지영, 멋보다 실용성 선택한 의외의 자차 눈길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 볼보 V90의 안정성, 성능, 디자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가족 친화적인 실내 공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가 돋보이는 볼보 V90의 매력과 가성비를 살펴본다. 가수 백지영, 볼보 V90 차량 소개하며 '안정성' 극찬 백지영과 볼보 V90 - 백지영 'Baek Z Young'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차량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백지영은 "볼보 T5"라고 소개한 차량을 데일리 카로 애용하고 있다며 특히 안정성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녀는 이 차량을 선택한 이유로 "볼보가 굉장히 튼튼하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 웨건형이라 넓어서 아이들을 태우기 좋고 차체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한 백지영은 볼보 차량의 높은 안정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 차량을 2018년에 구입했다며 연비도 뛰어난 편이라고 덧붙였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세련미와 넓은 실내 공간 볼보 V90 - 볼보 볼보 V90 - 볼보 백지영의 선택을 받은 차량, 볼보 V90은 볼보의 플래그십 웨건 모델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외관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외관은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웨건형 특유의 넓은 실내 공간과 후면부의 깔끔한...

4일 전
"이 가격이면 벤츠보다..." 볼보, 스마트로 고급차 증명해낸 시승회 개최!

지난 15일, 볼보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시승회를 개최했다. 볼보는 이번 시승회를 통해 스마트 카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티맵 연동 서비스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라는 메세지를 증명해냈다.  볼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소규모 시승회 열어 볼보 시승회 사전 발표 장면 - 다키포스트 15일, 볼보코리아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소규모 시승회를 개최했다. 볼보코리아는 자사 SUV 중 XC60의 판매량을 발표하며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또한 자사의 자동차 최적화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어갔다.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기반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등장했다.특히 티맵과의 공동전략을 세움으로서 한국 특화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기술들은 통신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운전자에게 첨단·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차종들 등장, 커넥트비티 기술 뽐내 볼보 S90 - 다키포스트 볼보는 이번 시승회를 위해 주력 차종들을 대거 등장시켰다.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S90과 SUV 플래그십 XC90을 필두로 크로스컨트리 모델 및 XC40 블랙 에디션까지 시승회를 위해 참가했다.본지는 차량 랜덤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XC90 B6 모델(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을 제공 받았다.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

5일 전
"공백기 수입 140만 원" 최강희, 그래도 볼보는 포기 못 한다?

배우 최강희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볼보 XC70과 함께한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직접 운전하며 차박 느낌으로 도시락을 즐긴 최강희는 XC70의 실용성과 넓은 공간을 선보였다. 최강희, MBC '전참시' 통해 자차 공개 최강희와 볼보 XC70 - MBC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최근 배우 최강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스케줄 전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주차장에서 먹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레 녹아든 자동차, 볼보 XC70이 주목받고 있다. 최강희는 스스로 운전하며 넓은 트렁크를 활용해 '차박' 분위기로 도시락을 즐기는 등 XC70의 다목적성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볼보 XC70의 디자인: 견고함과 우아함의 조화 볼보 XC70 - 볼보 볼보 XC70의 전면부는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며 헤드램프와 그릴의 디테일은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드러낸다.전체적인 차체는 길고 낮은 비율로 안정감을 주고 오프로드에 특화된 범퍼와 휠 아치가 탑재되어 있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볼보 XC70 - 볼보 후면에는 수직 형태의 리어 램프는 심플한 디자인 속에서 XC70만의 존재감을 강조...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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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UV의 강자 XC90 자동차 시승기

볼보코리아 시승회 개최 플래그십 SUV XC90 시승 볼보 XC90 B6 - 다키포스트 볼보코리아가 주력 차종 시승회를 열어 플래그십 모델 XC90 B6과 S90, XC60, XC40 블랙 에디션을 소개하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볼보 XC90 실내 - 다키포스트 볼보 XC90 실내 - 다키포스트 이를 위해 티맵과의 협업, OTA 기능,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돋보이게 했다. 시승한 XC90 B6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300마력과 42.8kg.m 토크로 2톤이 넘는 덩치를 유연하게 움직였다. 볼보 XC90 B6 - 다키포스트 차음성이 뛰어나 지하주차장에서부터 주변 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주행 중에도 외부 소음 차단이 인상적이었으며 고속 주행 시에도 노면 소음이 잘 차단되어 플래그십다운 정숙함을 선사했다. 볼보 XC90 사이드 미러 - 다키포스트 볼보 XC90 실내 - 다키포스트 널찍한 실내와 차분한 주행 질감 덕분에 중요한 인물을 모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고급스러운 환경이었다. 볼보 XC90 선루프 - 다키포스트 볼보 XC90 - 다키포스트 주행 성능은 XC90의 성격에 맞춰 안정적이었으나,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의 특성상 초반 가속 시 터보렉이 잠깐씩 느껴졌고, 적응 후에는 문제가 없었다. 볼보 XC90 기어 - 다키포스트 또한 회생제동 기능이 개입된 브레이크...

3일 전
"오, 저건 뭐지?" 가장 핫한 EX90, 살펴보니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

   지난 9일, 전세계 볼보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EX90이 공개되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볼보 EX90, 과연 이 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글] 배영대 에디터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EX90은 총 380kW(517hp)의 출력과 92.8kgf·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이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EX90에는 양방향 충전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Volvo Cars)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의 순수 전기 SUV EX90에는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추고 있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

2022.11.11
"작정하고 만들었습니다" 볼보 EX90, 사람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지난 9일(현지시간), 볼보가 순수 전기 SUV EX90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중계되었다. 과연 EX90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글] 배영대 에디터 EX90는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 첫 전용 전기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이날 공개 행사에서 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EX90은 볼보만의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이 차는 모든 면에서 볼보가 시작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된 행사에서 볼보는 EX90에 대해 전동화 시대 자동차의 자화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말인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EX90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단순히 차량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EX90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워 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2022.11.10
요즘 잘나가는 볼보 SUV 패밀리카, 2023 XC90 '이 부분' 변경됐다

  볼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안전’이 있다. 그 중심에는 ‘XC90’이 있다. 2002년 첫 출시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XC90은 볼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8월에 ‘2023년식 XC90’이 공식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 SUV 라인업 중 최상위에 속하는 '2023 XC90'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글] 배영대 에디터 SPA 플랫폼이 적용된 볼보 XC90은 전장 4950㎜, 전폭 1960㎜, 전고 1770㎜, 휠베이스 2984mm로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이즈를 자랑한다.전면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전달한다. 5미터에 가까운 전장으로 인해 XC90의 측면은 특별한 요소 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압도적이다. 후면은 범퍼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크롬 마감 처리가 되었고, 테일램프는 볼보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한편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해 럭셔리 공간을 완성했다.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의 데코 인레이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1열 좌석은 전동식 사이드 ...

2022.10.25
볼보 EX90, 대형 SUV 전기차 최초 공개한 실제 모습!

지난 9일, 전세계 볼보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EX90이 공개되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볼보 EX90, 과연 이 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볼보 SUV, EX90의 주행 능력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EX90은 총 380kW(517hp)의 출력과 92.8kgf·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이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EX90에는 양방향 충전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Volvo Cars)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안전’을 그대로 실현한 EX90 볼보의 순수 전기 SUV EX90에는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추고 있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

2022.11.11
볼보 EX90, 드디어 베일을 벗은 대형 전기 SUV

지난 9일(현지시간), 볼보가 순수 전기 SUV EX90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중계되었다. 과연 EX90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볼보 EX90은 어떤 차? EX90는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를 기반으로 한 첫 전용 전기차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 이날 공개 행사에서 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EX90은 볼보만의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이 차는 모든 면에서 볼보가 시작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된 행사에서 볼보는 EX90에 대해 전동화 시대 자동차의 자화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말인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처럼 EX90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단순히 차량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로 풀이된다. 볼보 EX90 충전 시 주행 거리 EX90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워 트...

2022.11.10
볼보 XC90 , 안전사양 중무장하고 새롭게 출시

볼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안전’이 있다. 그 중심에는 ‘XC90’이 있다. 2002년 첫 출시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XC90은 볼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8월에 ‘2023년식 XC90’이 공식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오늘은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2023 XC90'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XC90 디자인&성능 SPA 플랫폼이 적용된 볼보 XC90은 전장 4950㎜, 전폭 1960㎜, 전고 1770㎜, 휠베이스 2984mm로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전면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전달한다. 5미터에 가까운 전장으로 인해 XC90의 측면은 특별한 요소 없이 존재 자체 만으로 압도적이다. 후면은 범퍼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크롬 마감 처리가 되었고, 테일램프는 볼보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한편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해 럭셔리 공간을 완성했다.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의 데코 인레이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1열 좌석은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

2022.10.17
“차 괜찮은데?” 경험할수록 구매하고 싶은 볼보 XC90, S60 시승기

     볼보는 입체적이다. 차량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그렇다. 격식이 필요한 자리와 편한 친구들 모임, 어디에 몰고 가도 어울리는 특유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볼보 시승 행사는 ‘Wear the Volvo’라는 테마 아래 마치 ‘옷’처럼 몸에 직접 닿고 교감할 수 있는 볼보의 차량들을 감각해 보라는 취지였다. 시승은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강릉의 한 카페까지 왕복 130km의 거리를 XC90과 S60을 번갈아 탑승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볼보는 SKT와 공동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모든 라인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볼보의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서 티맵, 누구, 플로 서비스 등과 통합 연동될 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을 통해 완벽하게 운전자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XC90을 타고 강릉의 카페로 운전하는 동안에는 한 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해 카페 음료를 미리 주문하는 것이었다. 처음 “아리아”를 호출하면 이에 대한 음성 인식이 준비되고, 이어 “카페에게 딸기 요거트 스무디라고 문자 보내줘”라고 말하자 아리아는 “카페에게 딸기 요거트 스무디 이렇게 보내시려면 ‘메시지 전송’이라고 말해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메시지 전송”이라 말하면 주문이 완료되는 방식이었다. 주행 중 큰 불편함 없이 카페에서 마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

2022.10.12
“이러니 아빠들이 좋아하지” 벤츠도 눌러버린 잔존가치 1위, XC60

‘잔존가치’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자동차 업계로 넘어오면 이런 의미로 통용됩니다. <타고 다니던 차를 중고로 팔았을 때 판매가>이는 국산차 뿐만아니라 수입차도 마찬가지여서, 처음 차를 구매 할 때 가급적 잔존가치가 높은 차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수입차는 잔존가치가 낮은편이다.’라는 편견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종종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주요 수입 모델들의 잔존가치는 어떨까요?  최근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22종에 달하는 중고차의 잔존가치를 조사했습니다. 참고로 리스트에 오른 모델들은 ▶2019년식 ▶6만km주행 ▶무사고차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깔끔한’차들이죠.여기서 전기차를 제외한 수입차 중에 의외의 모델이 1위에 올랐는데, 바로 볼보 XC60입니다. 사실 수입 전기차까지 포함하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가 가장 높아요. 하지만 테슬라는 최근 큰 폭으로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잔존가치 1위는 볼보로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한편 XC60은 2020~2021 수입 중대형 SUV 잔존가치 비교에서도 1위에 올라 주변을 놀라게 했죠. 만약 XC60을 중고차로 팔았다면, 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1,0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받는것과 비슷합니다.그런데 벤츠나 BMW, 아우디 같은 브랜드를 떠올...

2022.05.13
와, 스펙 진짠가? 볼보, 아빠차 3종 출시

볼보에서 신차가 출시 됐습니다. 신형 XC90, S90, XC60 3종이며 모두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echarge PHEV, T8 AWD)'로 모두 중형 이상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입니다. 특히 이번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AWD)까지 추가돼 준수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이번 신차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배터리보다 용량이 큰 '롱레인지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한 번 충전 하면,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약 80%가 개선된 최대 53~57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서울내 일반 차주들의 하루 주행거리가 29.2km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기차 처럼 타고 다닐 수 있죠. 좀 더 쉬게 이야기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더욱 살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특히 성능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인 'T8' 과 비교했을 때 50 PS 정도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합산 마력 455 PS (엔진: 312PS / 전기모터: 143 PS), 합산 토크 72.3 kg∙m로 볼보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제로백의 경우, S90 PHEV와 XC60 PHEV는 4.8초, XC90 PHEV는 5.3초를 기록합니다. 그...

2022.04.13
“6천 대 가성비, 말 되네” 볼보 C40 리차지 실제로 타보니...

볼보의 야심작,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출시 5일 만에 1,500대가 전부 팔렸습니다. 일반 고객, 인플루언서, 매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종합하면 강력한 성능, 괜찮은 디자인, 풍부한 기본 사양이 주로 언급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같은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저렴하다는 평가가 뒤를 잇고 있죠. 실제로 그럴까요? 최근 진행되었던 볼보 시승행사에 참여해, 실제 느낌은 어떨지 확인해 봤습니다. 이 차의 크기는 4,440 mm X 1,875 mm X 1,595 mm (길이, 너비, 높이)이며, 동급 경쟁상대와 비교하면 국산차 중 GV60보다 약간 작은 편이고, 수입차 중엔 EQA보다 약간 작은 편입니다. 가늠이 안 되는 분을 위해 좀 더 설명하면 코나와 투싼 사이 수준인 ‘좀 넉넉한’ 소형 SUV 정도가 되겠습니다. C40 리차지의 디자인은 볼보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패밀리 룩입니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T자형 헤드램프와 큼지막한 볼보 로고가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특히 헤드램프엔 ‘픽셀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84개의 작은 LED가 주변을 ‘스마트’하게 밝힙니다. 전면 카메라로 주변을 살피고 LED 램프가 따로따로 작동합니다. 덕분에 운전자 입장에선 야간 주행 시 시야를 확보하기 좋고, 마주 오는 차량은 눈부심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단 범퍼 디자인은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형...

2022.03.21
"와, 이건 좀 솔깃하네?!" 볼보 XC40 리차지 신기술 공개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은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그만큼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데, 충전기기가 부족하다 보니 다툼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 기술이 '무선충전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듯, 전기차를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는 원리입니다. 친환경 모델만 생산하겠다는 장기 플랜에 발맞춰 운전자에게 도움 될 기술을 적용한 점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볼보는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전, 스웨덴 제2의 도시 '에테보리'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합니다. 적용 차량은 소형 전기 SUV, XC40 리차지이며, 결과에 따라 볼보의 전기차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 볼보는 북유럽 지역의 최대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손을 잡고 테스트 카를 택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무선충전 테스트는 하루 12시간 이상 진행되며, 3년간 30만 km를 달릴 예정입니다. 어찌 보면 가혹 조건에 해당되는 환경에서 테스트에 임하는 것인데, 양산차에 적용해도 무방할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볼보가 적용한 무선충전 기술은 미국에서 개발됐습니다. 펜실베니아주 말번에 위치한 ‘모멘텀 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에서 개발된 기술로, 단순 충전기 개발업체가 아닙니다...

2022.03.12
"와, 존재감 진짜…" 쿠페형 SUV C40 vs GV60ㆍ모델Y 역대급 대결

안전한 자동차 하면 늘 언급됐던 볼보, 예전엔 투박하고 단단한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에이, 날고 기는 수입차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 볼보가 무슨…" 데이터 출처 : 다나와 자동차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놀랍게도 작년 한 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신차 판매 비율로 보면 벤츠와 BMW 두 브랜드가 각각 28.5%, 24.6%를 차지했고, 이어서 아우디가 9.6%, 볼보가 5.6%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밑으로는 폭스바겐이 TOP5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죠. 그동안 볼보가 Top5 안에 들었던 일이 없었기에, 매우 유의미한 업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의미거든요. 특히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바꾸는 모험이 성공한 터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볼보가 괜찮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을 때, 뭔가를 더 보여줄 필요가 있겠죠?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브랜드가 전기차를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서라도 신 모델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때마침 이 브랜드에서 신차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엔 전기차죠. 바로 XC40 리차지(Recharge)와 C40 리차지입니다. 차를 좀 아시는 분이라면, C40을 들었을 때 소형 해치백을 가장 먼저...

2022.01.13
00:06
볼보가 볼보했다 #shorts
재생수 271만+2021.10.26
제로백 4.9초, 내년 하반기 국내출시 예정인 볼보 XC40 리차지 총정리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군림해 왔다. 간혹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멀쩡히 걸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안전 하나는 최고로 쳐주는 곳이었다.요즘은 안전과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신하는데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볼보의 인기 비결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네임 밸류, 그리고 성공적인 파워트레인 교체에 있다. 최근 볼보에서 판매 중인 모델들의 디자인은 간결하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마치 이케아 가구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전체 실루엣을 통해 북유럽 고유의 모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독일의 심플하며 메카니컬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형태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볼보에게 있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SUV 라인업인 XC, 세단 라인업 S, 왜건 라인업 V에 이르기까지 토르의 망치와 볼보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세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큼지막한 볼보 엠블럼은 차량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볼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가죽 질감은 사람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하다.그밖에 '안전하지만 기름 먹는 하마'로 불렸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공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식에 성공하면서 안전, 디자인, 효율 삼신기를 모두 갖췄다. 결과적으로 과거의 명성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거듭한 끝에 ...

2020.10.22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겠는데?" 볼보 S60 가벼운 시승기

볼보는 항상 신차를 선보일 때마다 소수의 사람들을 초청해 신차를 소개한다. 덕분에 초청받은 인원들은 가족과 함께 신차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곤 하는데, 그 분위기가 호화롭고 거창하다. 여타 브랜드와는 달리 단지 차량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사 분위기를 통해 볼보의 철학인 '가족 중심, 그리고 프리미엄'을 엿볼 수 있다. 당초 시승 행사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7일 오후에는 간략한 차량 소개와 시승 시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저녁 시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초대가수의 공연도 관람하며 쾌적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일정이었다. ⓒ skorchanov-pixabay.com-CC0 하지만, 7일 당일 오전 태풍 링링이 서해 5도를 직접 영향권에 둔다는 소식에 행사가 급하게 취소되었다. 행사장 위치가 영종도에 자리 잡은 파라다이스 호텔인지라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을 것이다. 실제로 7일 오전에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모두 통행이 전면 금지될 정도였으니 행사를 강행하지 않은 볼보의 대응이 옳았다고 볼 수 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단지 말뿐인 칭호가 아니었음을 새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제조사도 마찬가지였겠지만...) ⓒ 파라다이스시티 그렇게 이번 시승 행사는 약간 흐지부지 끝나는가 했다. 7일 오후 집에서 할 일 없이 늘어져 있는 게 내심 아쉬웠다. 다행히...

2019.09.19
다키의 친절한 뉴스 - 볼보 더 뉴 XC40

신차 소식을 비롯한 자동차 업계 뉴스에 부연 설명을 곁들인 신규 코너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 발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소형 SUV The New XC40 국내 출시. ■ 깔끔한 외관, 적절한 디자인 포인트.■ 동급 프리미엄 수입 SUV 차량들 보다 넓고 활용하기 좋은 공간. ■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적용, 최신 첨단 기능 탑재.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가 26일(화),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더 뉴 XC40’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을 입증받았다. 디자인과 품질,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의 우수성을 두루 갖춘 ‘더 뉴 XC40’이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이다. 유럽 올해의 차는, 자동차 신인상으로 표현해볼 수 있겠습니다. 후보에 오르려면, 작년에 출시된 신차 중 해마다 5천 대 이상 판매되어야 하며, 최소 유럽 5개국에서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후보에...

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