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508
36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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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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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만원 내리자 순삭. 시작가 3,488만원 푸조 508 시승기

날씨가 서서히 영하권에 접어들어 좀 더 따뜻한 동남아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하늘길은 막혔다. 예년 같았으면 국제선에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을 시기지만 아쉽게도 공항 국제선은 휑 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떠났다. 서울보다 따뜻한 제주도로 11월 23일 월요일, 다키포스트는 여행 겸 출장 명목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일정을 소화하면서 우리들의 발이 되어준 렌터카는 바로 ‘푸조 508’이다. 최근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단행하면서 국산차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더니, 완판된 '그 차량'이다. 그동안 수입차 브랜드 중 존재감이 옅었던 푸조의 과거를 떠올려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천 만원 할인 덕분에 2.0 L 디젤 알뤼르 트림 시작가는 3,488만원. 국산차와 508을 두고 고민할 만한 가격이다. 에디터가 생각한 ‘푸조’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그냥 프랑스차, 특이하면서 이쁜차?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국내 들어오는 모델들 서서히 날렵하게 그어낸 선들로 인해 강렬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느껴보면 될 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주행에 이르기까지 푸조 508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았다. 잘 빠진 루프라인과 시크한 분위기의 테일램프를 지닌 508의 첫인상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특히, 제주도는 관광지 특성 상 ...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