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56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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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최악의 결과” 예비오너들, 그냥 카니발이나 살까 급고민

최근 4년간 전기차 관련 소비자 민원이 8배 이상 급증하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년에는 인천 전기차 화재로 불안이 확산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규제와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기차 때문에 민원 폭증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심화 전기차 예시(본문 내용과 무관) 국내 전기차 관련 소비자 민원이 최근 4년 사이에 8배 이상 급증해 논란이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민원은 지난해 총 709건이다. 이는 지난 2019년 82건 대비 무려 약 9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받은 자료) 전기차 관련 민원 폭증의 이유로 청라 전기차 화재가 지목된다. 지난 8월 이후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공포’로 극심해졌다. 급기야 일부 지자체에선 충전이 끝나고 15분 이상 차를 세우면 과태료를 부과할 정도다. 특히 전기차 지상 주차 강제하는 아파트들이 많아지는 등 여론 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기차 품질 문제 민원 가장 많아사실상 ‘불신’ 팽배 전기차 예시(본문 내용과 무관) 앞서 살펴본 이유로 올해에만 전기차 관련 민원은 549건이 접수 됐다고 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작년보다 많은 민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민원을 유형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품질 관련 민원이 가장...

2024.09.24
“1천짜리 역대급 가성비” 현대차도 이렇게는 못 뽑는다 난리!

서울 시내에서 위장필름을 덧댄 전기차가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중국 BYD 사의 소형 전기차 돌핀으로,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갖췄다. 다만 아쉬운 구성 요소가 보이지만 1000만 원대의 가격 책정이 이루어진다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장필름 씌운 중국산 전기차 BYD 돌핀 테스트카 추정 - 출처 : 다키포스트 중국산 전기차가 들어오는 것일까. 20일, 본지가 서울 시내에서 위장 필름을 부착한 상태로 테스트 중인 차량을 포착했다.     BYD 돌핀 테스트카 추정 - 출처 : 다키포스트 해당 차량은 중국 BYD 사의 승용 전기차 돌핀으로 보인다. 돌핀은 2021년 출시한 전기차로, 전륜구동 기반의 5도어 소형 해치백이다.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활약 중으로, 국내 출시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었다. 해당 사진의 전조등과 루프라인, 후면부 모습이 돌핀과 유사하다. 테스트카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국내 정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일본 3000만원대중국 1800만원대한국은? BYD 돌핀 - 출처 : BYD 돌핀은 중국산 답게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진출한 해외 시장인 일본에서는 한화 3천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BYD의 중국 가격 책정과 비슷한 천만 원대로 들어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핀의 중국 가격은 한화 1800...

2024.09.24
"어쩐지 주차장 널널하더라" 전기차 운명, 결정 됐다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제주에서도 또 다른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야외 주차장에서 신속한 진화로 피해가 최소화되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 지자체의 전기차 안전 규제가 강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기차 화재, 이번엔 피해 최소화 제주도 전기차 화재 진화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인천 청라 벤츠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사실상 '공포'에 가까운 수준인데, 이런 와중에 제주도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전 처럼 막대한 피해로 이어졌는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다행히 피해는 화재 발생 차량 한 대로 그쳤다.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추정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전기차 전용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39분 만에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 피해는 전기차 가격과 근접한 696만원이며, 문제의 전기차는 전소됐다고 한다. 바깥에 세운 덕분에 주변 피해 없었다 전기차 야외 충전 예시 이번 화재 사고는 이전과 사뭇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야외주차다. 요즘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우려해, 지자체 혹은 아파트 단지 차원에서 전기차 야외 주차를 권고하고 있다. 분위를 고려하면 사실상 '강제'나 다름 없는데, 피해를 크게 줄이는 데 일조했다.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그을음 등이 머물지 않기 때문에, 주차된 차들과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2024.09.23
"하, 전기차 괜히샀나" 고속도로 갔다가 장기주차 하게 생겼네

충전기 1대당 494대 전기차 이용교통약자 위한 충전기 312기에 불과정부, 충전기 추가 보급 계획 발표 고속도로 휴게소 EV6 전기차 예시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18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쉼터 220곳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는 총 1287기였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예시 단순 계산 시 490여대의 전기차들이 충전기 1대를 이용해야 하는 수준이다. 물론, 전국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로 한 번에 나올 일은 없다. 하지만 그만큼 고속도로 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의미다. 평소에는 괜찮을 순 있으나, 연휴, 휴가철, 주말 나들이로 인해 특정 휴게소로 전기차가 몰릴 경우 충전 대기 줄이 상당히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추석 연휴에도 충전 불안은 여전 고속도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예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충전 걱정은 전기차 운전자들을 괴롭혔다. 충전으로 고생할 것을 고려한 전기차 운전자들은 최대치까지 배터리를 충전해 두지만,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귀성길/귀경길에 올랐을 때 최소한 한 번 정도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이 강제된다. 내연기관차는 최소 600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존하는 전기차 대다수는 400...

2024.09.22
"국산이면 안전하지" 일본, 이젠 대놓고 한국산 믿고 쓴다!

현대차, 전기버스로 일본 보조금 첫 수령일렉시티타운, 220㎞ 주행 가능한 중형 전기버스일본 이와사키그룹에 5대 공급 예정 현대차, 일본에서 전기버스 보조금 받는다 현대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 출처 : 현대 현대자동차가 일본 정부로부터 전기버스 보조금을 받는 첫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 모델인 '일렉시티타운'이 이달 초 일본 자동차산업협회(JAMA)로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조금은 한 대당 1769만엔(약 1억6463만원) 가량을 지원 받는다. 현대차는 일본 이와사키그룹에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일렉시티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르면 다음 달 첫 번째 차량이 보조금을 받게 된다. 나머지 4대를 추가로 공급하면 현대차는 총 8845만엔(약 8억227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20km 가는 일렉시티타운으로 일본 점령하나 현대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 출처 : 현대 '일렉시티타운'은 현대차가 올해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전기버스로, 기존의 디젤 엔진 기반의 '유니버스'와 달리 전기 기반 차량이다. 이 차량은 대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145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22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일본 기준). 안전 기능으로는 차체 자세제어(VDC), 후방 주차 거리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의 다양한...

2024.09.19
“작정하고 달려드네” 토레스 전기차 7천대, 롤스로이스급 보상 선언!

보상 한도 최대 5억원국내 최장 10년 보증전기차 화재 안전성 입증 KGM, 자사 전기차 화재 시 최대 5억 보상 토레스 EVX 실제 화재 사례 - 출처 : 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일부 브랜드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KGM은 자사 전기차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가 화재 안전성이 탁월함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GM은 2024년식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중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나 주차 중 배터리 셀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다. 5억 이내 보상규모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차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보상프로그램 적용차량은 모델별 특정 시기 출고분부터 소급적용된다.토레스 EVX : 2023년 10월 출고 ~ (약 7천여대)코란도 EV : 2024년 5월 출고 ~ (약 20여대) 10년 보증, 5억 보상 상남자식 전기차 돌파구 배터리팩 내부 모습 - 출처 : KG모빌리티 KGM 관계자는 "그동안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한 건...

2024.09.17
"벤츠, 중국에 2조 6천억원 투자" 현지 플랫폼으로 벤츠 전기차 연구한다!

벤츠, 중국에 140억 위안 투자신차 연구개발 및 생산 가속화 목적푸졘벤츠 플랫폼 기반 전기 상용차 생산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중국에 대규모 투자중국 시장 점령을 위한 포석 벤츠 EQS - 출처 : 다키프레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신차 연구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벤츠그룹은 중국 파트너와 협력하여 약 140억 위안(약 2조 6천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승용차 사업에 100억 위안, 경상용차 사업에 40억 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거 5년간 중국에 대한 105억 위안(약 1조 9천700억 원)의 투자에 이은 추가 조치로, 이를 통해 현지 상품 라인업 강화를 노린다. 벤츠 EQB - 출처 : 다키프레스 벤츠는 내년부터 중국 시장을 위해 롱휠베이스(LWB) CLA 모델, 롱휠베이스 GLE SUV, 그리고 VAN.EA 플랫폼 기반의 순전기 MPV 등 중국 전용 모델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롱휠베이스 GLE SUV는 중국 팀이 주도하여 개발한 첫 모델로, 중국 시장에 맞춘 편의성과 지능형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벤츠, '중국 시장은 전동화 전환의 원동력' 벤츠 전기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중국을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과 기...

2024.09.13
"성공하면 한국 대격변!" 현대차, 전기차 걱정 0% 기술 개발한다

안심점검 서비스 강화배터리 진단 통보 기능 확대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 현대차, 전기차 점검에 목숨 걸었다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최근 현대차가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발맞추어, 고객 서비스와 연구개발 측면에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운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술적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주차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무상보증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제공한다. 이 점검 서비스는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등을 포함한 9개 핵심 항목을 체크한다. 그밖에 사후 관리 차원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지원 기간이 지난 고객들에게도 배터리 진단 통보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약 4만 대의 전기차가 해당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질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 입장에선 제조사 공식 인증을 통해 화재에 대한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 현대차 관점에서 보면, 자사 전기차에 대한 구매 위축을 상당부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 아무도 못 따라올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한다 선언 E-pit 전기차 충전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

2024.09.13
"운전자 주목!" 정부, 전기차 화재 막을 대책 공개했다!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배터리 인증제 및 관리 시스템 강화충전시설과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강화 정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배터리 인증제 도입 앞당긴다 전기차 충전소 예시 정부가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국가적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와 화재 관련 예방 및 대응 방안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시범 시행하고, 대국민 배터리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배터리 인증제는 원래 내년 2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4개월 가량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인증제를 통해 대중이 제조사 정보 뿐만 아니라 배터리 용량, 원료 등 다양한 내역을 알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 예시 또한, 전기차 정기검사 시 배터리 검사항목을 늘리고, 내년 2월부터 배터리 이력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검사는 기존 고전압 절연 상태에 추가로 충전 상태, 누적 충·방전 횟수 등의 항목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들이 이력관리제를 통해 배터리 상태와 누적 데이터 내용 등을 파악하고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확충, 책임보험 의무화 추진 전기차 충전소 예시 ...

2024.09.12
"불 안나는 충전기" KGM, 전기차 화재 막을 방법 마련했다!

KG모빌리티,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개발스마트 충전기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연동전기차 화재 불안 잡아낼 수 있을까 KGM, 전기차 화재 예방 스마트 충전기 개발화재 위험 사전 차단 전기차 충전기 예시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충전기의 호환성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또한 완료했다. 이 충전기가 완성되면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책이 마련된다.화재예방충전기, 일명 스마트 충전기는 충전 중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충전서비스 사업자 및 환경부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해 진단과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충전기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을 예측하고 필요한 제어 명령을 충전기로 전달해, 안전한 충전 보장이 가능하다. 환경부, 내년까지 스마트 충전기 9만대 보급 전기차 충전기 예시 KGM이 작년,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환경부에게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의 발판을 놓았다. 또한 이에 발맞추어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스마트충전기와 호환 가능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와 EVCC(EV Communication Controller) 소프트웨어를 개발을 완료했다.환경부는 기술기준 등, 방안 마련을 통해...

2024.09.12
"진심인가?" 현기차가 경쟁 모델이라는 '이 차', 디자인과 성능은 과연?

혼다가 e:Ny1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e:NS1과 동일한 모델로, 혼다 e를 이어 유럽서 출시하는 두 번째 전기차다. 혼다 측은 이번 신차와 관련해  “e:Ny1가 내연기관차 HR-V와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전기차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가격의 경우 아직 공식적으로 정확한 가격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럽의 한 현지 언론은 “시작 가격이 영국서 약 3만 7500달러(한화 약 5000만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향후 판매는 올해 말부터 소형 SUV 수요량이 큰 유럽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경쟁 모델의 경우 기존 푸조 e-2008, 기아 니로 EV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 될 전망이다.   [글] 배영대 에디터 이름부터 쉽게 기억하기 어려울 혼다 e:Ny1. 디자인이라도 눈에 띄어야 될 텐데,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먼저 외관부터 보면 전면부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과 같은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스포티한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후면부에는 뒷면 전체를 ‘-’자로 가로지르는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그리고 테일램프 아래에는 엠블럼 대신 ‘HONDA’ 레터링이 들어갔다. 참고로 전면부 휠 센터 캡 등에는 기존에 사용하는 흰색 혼다 ‘H’ 엠블럼이 사용되었다.               내부는 ...

2023.05.15
푸조 408 출시 임박, 역대급 디자인의 4천만원 대 CUV

푸조 408 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408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푸조 408은 아름다운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최신 자동차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절묘하게 녹여내면서 공개 당시 호평을 이끈 바 있다. 과연 푸조 408은 어떤 차일지 함께 알아보자. [글] 박재희 에디터 푸조 408은 푸조의 신규 플랫폼, EMP2 V3를 기반으로 제조됐다. 408은 세단과 SUV의 강점을 살리는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품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모델로 꼽힌다. 408의 사이즈를 살펴보면 전장 : 4,690mm / 전폭 : 1,860mm / 전고 : 1,480mm / 축거 : 2,790mm 수준이다. 현대차의 아반떼와 비교해 보면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40mm, 70mm 더 길며 전폭은 35mm 넓고 전고는 60mm 더 높다. 408에는 푸조 고유의 날카로운 디자인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CUV 모델로서 전면에서 후면에 이르기까지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가장 먼저 전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이다. 디지털 패턴이 아래로 갈수록 모이는 기하학적 형태를 보이고 있다. 헤드라이트와 통합된 형태로 와이드하게 자리하고 있어 안정감 있는 인상을 완성한다. 이에 더해 헤드라이트로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사자 발톱 형상의 DRL이 정...

2022.11.30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상용화, 가까운 시일 내에 현실로 다가온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를 자유롭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인프라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충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전기와 충전소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었고, 개인이 신청하여 집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는 시공부터 전기차 주차구역을 별도로 만들거나, 기존의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등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설치되고 있는 대부분의 전기 충전기와 충전소는 유선 충전방식을 사용한다. 마치 내연기관 자동차 주유소의 주유기 형태와 비슷한데, 스탠드에 전기차 충전상태를 보여주는 화면이 있고, 연결된 충전건이 있는 형태이다. 그렇지만, 전기차 충전건의 플러그의 모양이 내 전기차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두꺼운 케이블 때문에 끌고 가기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글] 연준우 에디터 무선 전기차 충전 서울랜드 무선 전기차 충전기술은 최근에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전부터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2011년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급전무선충전’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곳은 다름 아닌 서울대공원을 순환하는 ‘코끼리열차’였다. 별도의 유선충전 없이 승객들이 승, 하차하는 구간에 코끼리열차가 서있기만 하면 바닥에 설치된 무선충전장치를 통해 충전돼 2.2km 순환도...

2022.11.30
전기차, 유독 겨울에만 관리가 힘들었던 이유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르게 친환경 자동차들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한다. 전기자동차 또한 전기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데, 전기 배터리는 장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특히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주행거리 변동이 일어나는 등 단점이 드러난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화학작용에 의해 움직이는데, 기온이 내려가면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기온이 오르면 반응속도가 빨라진다. 때문에 사계절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는 계절에 따른 배터리 관리가 필수다. 전기차 배터리의 원리 현재 대부분의 국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다. 가볍고 무게대비 에너지의 밀도가 크기 때문에 자가방전에 따른 전력 손실이 적고, 메모리 효과가 없어 관리가 쉬운 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한 메모리 효과란 방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충전하면 전지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말한다. 단점이라면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것이다. 고온일때는 전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배터리 수명이 단축된다. 저온일 땐 전자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해 화학반응 속도와 배터리 전압이 낮아진다. EQC 이에 따라 전기차는 겨울철의 낮은 온도에서 충전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진다. 배터리 온도가 영하라면 배터리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더 증가하여 전기차 충전소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겨...

2022.11.30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 과태료, 해결방법이 없는 상황일까?

최근 정부에서 전기차 인프라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각 지역에 전기차 관련 인프라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의 보급이 이뤄지고 있는데, 2021년 12월 기준 약 10만기를 넘겼다. 전기차 충전기는 유명 관광지, 공공시설등에 우선적으로 배치되고 민간으로 보급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전기차 오너가 많아질수록 전기차 충전기 부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정 지역에 전기차 오너들이 많은데, 충전기는 부족한 상황이 계속 되는 것이다. 특히 전기 상용차들이 많아지면서 마트, 아파트, 관공서, 휴게소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로는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러 세워둔 전기차 대부분 전기차 충전소는 차를 주차할 공간과 함께 만들어진다. 배터리의 소모량에 따라 충전해야 하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짧게는 15분부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충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차를 주차해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충전이 다 끝났음에도 그대로 있는 차량이다. 이들의 핑계는 다양하다.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완충 된 줄 몰라서 등등 전기차를 충전기 앞에 그대로 주차하고 사라진다. 다음날 나타나면 다행이다. 몇 일 동안 주차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차주들도 있어, 아파트, 관공서 등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아파트의 경우, 이런 차들로 인해 진짜 충전이 필요한 차량들이 제때 충전을 하지 ...

2022.11.18
중동 전기차 '시어' 신규 브랜드 출범...석유 부자의 야심 실현 가능할까

내연기관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석유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현재 글로벌 석유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것이 바로 중동국가들이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차의 생산이다. 그런데 친환경차 생산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해야 될 중동국가들 중 반대 행보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중동의 부호국 사우디아라비아다. 중동 전기차 사업 진출 11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PIF)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미 법인 설립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협력사가 무려 대만의 폭스콘이다. PIF 측이 발표한 공식 입장은 바로 대만의 폭스콘과 합작회사 시어(Ceer)를 설립했다는 내용이었다. 회사는 BMW로부터 부품 및 차체 설계 노하우를 들여오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중동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기 세단과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CEER 트위터 PIF 측은 새로운 전기차 회사가 1억5000만 달러(한화 2135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해 80억 달러(11조4000억원) 어치의 GDP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GDP가 8335억 달러(1155조원)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비중이다. 중동이 왜 전기차에 투자할까? PIF의 대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입장문을 통해 "...

2022.11.17
BMW iX1, 패밀리카 순위 단숨에 장악할, 확신의 전기차

‘ix1’은 BMW의 첫 소형 전기차다. 이 차는 2009년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90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X1을 기반으로 했다. 지난 3월 티저가 공개되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기대를 받은 iX1은 최근 본격적인 생산 시작을 알리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BMW iX1이 어떤 차인지 빠르게 살펴보자. BMW iX1, 패밀리카로도 손색없을 디자인 먼저 iX1의 사이즈는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에 휠베이스는 2,692mm다. 사이즈만 국내 차로 비교하면 셀토스 보다는 크고 스포티지보다는 작은 두 차의 중간 사이즈로, 유사한 크기의 수입 차량으로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있다. 전면부는 엠블럼뿐만 아니라 키드니 그릴 안쪽에 적용된 블루 악센트와 더블어 에어 인테이크가 삭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또 ‘ㄱ’자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다. 측면으로 넘어오면, 도어캐치는 매립형으로 구성해 에어로 다이내믹에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휠은 모델에 따라 17~20인치 휠이 적용된다. 전기차 특성에 맞춰 머플러팁이 삭제된 후면부에는 더욱 각진 L 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더욱 입체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엣지 부분을 블랙 베젤로 꾸며 부분적인 퀄리티도 높였다. BMW iX1은 엔트리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iDrive 8.0이 적용되어 10.25인치의 풀 LCD 클러스...

2022.11.16
아우디 Q8 e트론, 부분 변경인데 '이것'까지 바꿔버린 모델?

‘E-트론’은 지난 2018년 아우디가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아우디가 이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 부분 변경 모델로 공개됐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단순 부분 변경이 아니라 차명까지 변경되었다. 차명은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트백'이다. 차명 변경에 대해 아우디 측은 "향후 출시될 전동화 모델과 혼동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명확하게 라인업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공개된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트백'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아우디 Q8 e트론 라인업 이번 신차도 기존에 출시되었던 방식과 동일하게 SUV 모델과 스포트백 모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각 모델별로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최고 출력 250kW를 발휘하는 50 트림과 300kW의 55 트림이 있다. e-트론 S는 3개의 모터를 탑재해 370kW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로, 이번에는 기존의 이름 대신 SQ8로 이름을 교체했다. 한편 코일이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난 기존 대비 같은 전력으로 더 높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아우디 Q8 e트론, 눈에 띄게 개선된 주행거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로 새롭게 포지셔닝 된 Q8 e-트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와 차량 ...

2022.11.15
"EV6 사자마자 팔아 버렸습니다" 이래서 사기 힘들었네!

  한 때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일제히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는 공지를 내자, 명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오픈런을 이어가던 때가 있었다. 이 때, 순수하게 명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사서 중고마켓에 되파는 이른바 ‘리셀러’들이 성행하면서 문제가 되었다.그런데, 자동차 업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바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한 다음, 더 높은 가격으로 신차상태의 전기차를 중고차 시장에 내놔 이득을 챙기는 ‘전기차 리셀러’ ‘전기차 되팔렘’들이 나타난 것이다.[글] 연준우 에디터 전기차는 친환경차로 구분되어 정부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의 규모는 해당 지자체마다 금액이 상이하며, 많은 금액을 지원 받게 되는 경우, 최대 7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전기차를 구입한 후, 중고차 시장에 내놔 더 좋은 값으로 팔면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사이트에 전기차의 구매시기와 정보를 올리고, 해당 모델의 풀옵션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마다 보조금의 지원금액이 다르고, 또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빈틈을 노린 리셀러 시장이 열린것이다. 일부에서는 자신이 구매한 금액보다 웃돈을 붙여 되파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마다 차이나는 보조금 때문...

2022.11.03
"프랑스 버전 아이오닉 5 ?" 르노가 만든 특이한 전기차 디자인

    지난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르노 전시관에 전시된 차량 하나가 화제를 모았다. 바로 ‘시닉 비전’이다.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디렉터는 이 차에 대해 현재와 미래 세계에 영감을 주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간 선보였던 차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과연 그가 말한 시닉 비전 속 새로운 디자인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글] 배영대 에디터 시닉 비전의 익스테리어는 제일 먼저 르노의 새로운 엠블림이 적용된 게 눈에 띈다. 흰색과 붉은색 등으로 변하는 엠블럼은 브랜드의 새로운 다이아몬드 형상을 하고 있다. 르노는 이 엠블럼에 대해 하이테크한 이미지와 함께 단순한 기하학적 형상으로 설계됐으며, 르노가 가진 강인함과 정체성,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전면부에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가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4개로 구성된 풀 LED 헤드 램프, 안개등은 디자이너의 자유성이 돋보인다. 사이드 미러와 가니쉬, 알로이 휠이 적용된 측면은 루프라인을 포함해 시닉 비전이 구조화된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닉 비전의 루프는 통유리로 설계됐다. 루프와 리어 글래스 상단에는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길쭉한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 리어 램프는 사이에 위치한 엠블럼은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와 날카로운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익스테리어는 비교적 현재의 차량들과 비슷했다면,...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