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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 B3의 일종으로, 에너지 드링크나 영양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니코틴산아미드는 니코틴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신경계 보호와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능이 있어요. 비타민 B3는 주로 식품에서 공급되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견과류 등이 주요 공급원입니다. 비타민 B3이 부족하면 펠라그라증, 피부염, 구토, 우울증 등의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다 복용 시 홍조, 오심, 구토, 피부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비타민 B3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35mg이며, 니코틴산아미드의 경우 1000mg입니다.

판토텐산 이라는 이름을 가진 비타민 B5는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호르몬 분비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비타민 B5 결핍 시 피로, 불면증,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우리 몸에 중요한 필수 비타민이죠. 비타민 B5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아동 3mg, 청소년 5mg, 성인 5mg 이상입니다. 비타민 B5의 또 다른 효능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고요. 추가로 비오틴(비타민 B7)을 함께 섭취하면 탈모 예방과 손톱 건강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