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를 쓰고 있는 김민별프로의 클럽 정리 "김민별 퍼터" 내 블로그에 '김민별 퍼터' 라는 키워드로 유입된 데이터를 봤다. 언젠... blog.naver.com 예전에 김민별프로의 클럽 정보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여름 휴식기 때, 타이틀리스트에서 새로운 아이언을 테스트 하고 바꾼 모델로 후반기를 뛰고 있었는데 미처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다. 오늘 담당자께 클럽 스펙을 다시 요청해서 제공 받았다. 덕분에 김민별프로의 클럽 정보를 다시 숙지해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김민별프로의 클럽 정보 (2023년 9월 기준) Driver: TSR3 8, Diamana DF 50 S FW: TSR3 13.5, Diamana DF 60 S HYB: TSR2 18, Tour ad DI 75 R Iron: 21 T200 #4, NS pro 850 S T150 #5~#P, NS pro 850 S Wedge: SM9 48-10F, SM9 52-08F, SM9 58-08M, shaft - NS pro 950 R Putter: Scotty cameron (For tour use only TNP GSS CT) ball: pro V1 Instagram의 타이틀리스트 코리아 (Titleist Korea)님 : "⠀ 팀 타이틀리스트 김민별 선수가 선택한 아이언🏌 ⠀ 👉NEW T-Series T200 #4 ...
확실히 '우승'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터닝 포인트가 맞다. 검색어 유입에도 전에 없던 '박보겸프로'가 생겼다. 지난주 대회 우승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는 듯. 사실 어제 썼던 글 이전에는 보겸에 대한 내용을 아주 깊게 적었던 적이 없었다. (앞으로 더 많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우승과 별개로 최근에 소속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럽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팀원들에게도 요청을 했었고, 공부를 하자고 했다. 다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우리 회사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삼자고 했고, 선수들의 스윙 영상과 함께 클럽 정보를 피드로 올리기로 했다. 오늘 월요일의 피드는 지난주 대회의 우승자, 박보겸프로의 것. *박보겸프로 클럽 정보 드라이버: 핑 G430 LST 3 우드: 핑 G425 LST 5 우드: 핑 G430 3 19도 하이브리드: 핑 G430 4 22도 하이브리드: 핑 G430 5~6번 아이언: 핑 I 230 7~PW: 핑 I 59 48, 52, 58도웨지: 타이틀리스트 SM9 퍼터: 핑 PLD DS 72 단, 2라운드만에 거둔 우승이 아니다. 수십 번의 도전과 수년간의 노력 끝에 얻어 낸 우승이다. (ft. 박보겸프로) 지난달, 블로그에 '올해는 우리 회사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진짜 많이 하게 될 것 같다.'라는 내... blog.naver.com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장 때 일이다. 어떤 담당자와 퍼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눴었다. 그러다가 문득 우리 선수들이 쓰는 퍼터가 무엇인지 잠깐 떠올렸는데, '아뿔싸' 반 정도는 알고 나머지 선수들은 어떤 퍼터를 쓰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출장 기간 동안 스스로의 미션으로 소속 선수들의 퍼터를 다시 한번 체크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익혀야 더 공부가 되는 법.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은 총 9명. 그 9명 중, 똑같은 퍼터는 1명도 없더라. 사실 퍼터의 경우는 클럽 계약에 포함이 되지 않는 선수들의 무기 중 하나이다. 보통 브랜드마다 주력 제품인 드라이버 혹은 아이언세트에 대한 의무 사용은 규정은 많다. 하지만 퍼터는 그렇지 않다. 선수들이 퍼터감이나 컨디션 등에 따라서 자주 교체를 하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클럽 계약 안에 묶어두길 원하지 않기도 하고. 실제로 한 브랜드의 풀 라인(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을 쓰는 선수라 할지라도 퍼터는 풀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쨌든 우리 회사의 KLPGA 1부 투어 선수들이 쓰는 퍼터를 정리해 보면, 1. 박현경프로의 퍼터, 스카티카메론 플로우 백 5 꽤 오래전부터 쓰던 모델. 일반 골퍼들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셀렉트 플로우 백과는 다르게 'Tour use only'라고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골프 다이제스트 ...
역시 술자리 다음날은 힘들다. 덕분에 오늘 새벽 골프연습은 건너 뛰었고 출근만 겨우 했다. 꿀복이를 재우고 집정리를 마친 뒤 다람쥐와 함께 치킨을 먹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골프로프를 꺼내서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로 갔다. 나의 기대와 다르게 사람이 있었다. 그래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냥 연습했다. 골프 로프로 검색해서 골프 로프 연습법을 좀 알아봤다. '허석프로'의 콘텐츠에서 내용을 좀 참고 했다. 중요한 포인트는 '궤도'와 '타이밍'이다. 백스윙 시 로프의 끝 부분이 왼어깨에 닿는 것, 피니쉬 때는 오른쪽 어깨에 닿아야 좋은 궤도로 스윙을 하고 있다는 증거 스윙을 하는 타이밍은 백 스윙 때, 어깨에 로프가 닿자마자 스윙을 하는 것 오늘은 연습하러 나가기 전에 다람쥐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묻더라. 지난달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줬다. 어쨌든 열심히 하라면서 응원도 해줬다. 진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문제는 시즌이 시작되는 4월부터인데 어떻게 연습을 해야할 지 새로운 루틴을 만들 필요가 있다.
어제오늘, 꿀복이와 일정이 풀로 있는 관계로 골프 연습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일단 어제는 밤에 인도어라도 가려고 했는데 못 가고 결국 패스했다. 오늘도 연습을 못하게 되면 안 되는데 하면서 걱정을 했고 결국 특단의 대책을 내렸다. 고경민프로의 홈쇼핑 출연이 나에게 갖는 의미 (ft. 인버디템포) 한 3주 전인가? 모르는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다. 퍼팅 연습기를 제조하는 회사의 담당자인데 경민프로의 홈... blog.naver.com 몇 달 전, 고경민프로가 홈쇼핑에서 광고했었던 인버디템포. 당시의 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담당자분께 경민프로 지급 용도 외에 1대를 추가로 더 요청했었다. 우리가 일하면서 다른 곳에 제안을 할 때 보여줄 샘플 용도, 그리고 실제 본 계약을 진행함에 있어서 우리가 제품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회사에서 가지고 온 제품을 꺼내어 세팅을 해 봤다. 깔끔하고 모던한 블랙 케이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려 했던 프로암 행사의 웰컴 기프트로 제안을 하려 했었다. 아쉽게 해당 행사들이 연기가 되는 바람에 진행은 안됐지만, 충분히 선물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원으로 표시된 부분에 공을 올리면 센서가 인식을 해서 연습을 시작할 수 있다. 사실 시중에 있는 퍼팅매트를 사용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래도 단번에 알 수 있는 장점은 있다. 매트 끝부분이 곡선 형태의 쿠션이라 공이 터치된 이후 다시 돌...
꽤 오래전 일이다. 한창 가상인간이 한국 사회 내 큰 이슈를 몰고 있었을 때였다. 한 골프웨어 담당자와 점심 미팅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면서 문득 머릿속에 떠 오른 생각이 하나 있었다. 만약, '스포츠선수인 가상인간을 만들고 그 가상인간을 매니지먼트 하면 어떨까?' 그리고 광고모델로 계약도 체결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지원하면 어떨까? 하고 문득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가상인간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과 그 기간등을 좀 알아보곤 했었다. 가상인간 로지가 마틴골프의 옷을 입고 머리 올렸다고 피드를 올렸다 © 로지 인스타그램 그러다 검색을 하던 과정에서 이미 가상인간 중 탑 티어인 '로지'가 한 골프웨어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때 처음 알게 된 브랜드가 바로 오늘 이야기 할 '마틴 골프'이다. 관련 정보들을 조금 빠르게 ssg 스캐닝 해 보니 '슈페리어'에서 런칭하였고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로지'와의 협업을 커뮤니케이션 전략 중 하나로 선택했었던 것 같다. 슈페리어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역사가 있는 골프 브랜드.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골프웨어 소비자 층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 브랜드의 포지셔닝 변화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렇게 처음 알게 된 마틴골프와 소속 선수와의 후원 계약이라는 접점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덕분에 브랜드를 조금 더...
3주 전인가, 김포공항에 있는 롯데몰에 갔었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위해 갔었던 날이었는데 팝업스토어 처럼 고양이 캐릭터가 크게 있고 여러 골프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는게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키즈들을 위한 골프 브랜드가 새로 나왔나 싶었다. 꿀복이에게 선물을 해줄만한게 있을까 싶어 자세히 둘러봤다. 검색을 통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 마쭈골프는 개그민 김준호씨가 만든 것. 캐릭터를 만든것도 대단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골프에서 착안 해 골프 용품으로 도전하다니. 마쭈골프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 정리 해 본다. 골프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은 종류의 용품, 기어, 악세사리가 생산되는 종목이다. 골프와 콜라보 되는 컨텐츠들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일 품목이라도 잘 짜여진 컨셉의 골프 아이템은 충분히 도전할만하다. 기존의 구매력있는 중년층 남성이 주 소비층이었던 골프는 여성골퍼의 증가, 젊은 층의 증가 등 다양한 형태로 시장이 나눠지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가 개발한 캐릭터 ‘마쭈’, 골프 브랜드 ‘마쭈골프’로 론칭 마쭈골프 브랜드 굿즈(사진제공:마쭈골프)개그맨 김준호가 기획, 개발한 고양이 캐릭터 마쭈의 골프 브랜드 마쭈골프가 8월 15일 론칭했다. 마쭈골프(MAZZU GOLF)는 브랜드 유통사 아트온컴퍼니(대표 정민철)의 독점으로 전개될 예정이다.마쭈는 스스로를 호랑이인 줄 아는 K-고양이로 세계를 선도하는...
볼빅 어패럴에서 가을, 겨울을 대비한 새로운 TV CF를 런칭했다. 우리 회사 소속의 고경민프로도 물론 나왔다. 모르고 있었는데 볼빅 골프웨어가 '볼빅 어패럴'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사실 골프공 회사인 볼빅으로부터 '볼빅'이라는 라이선스를 사서 골프웨어를 판매하는 곳(위비스)라 엄연히 법인이 다르다. 그저께인가 혼자 TV를 보다가 나온 광고에서 우연히 이 CF를 봤는데 그래도 잘 나온 것 같다. 기존의 볼빅 골프웨어(이제는 어패럴) 이미지를 많이 바꿀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옷도 많이 예뻐졌고 말이다. 올해 가을은 '초록색'이 메인 컬러인가 보다. 고경민프로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볼빅 어패럴,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Brand: Volvik Apparel Campagin: 2022 FW NEW LINE : VOLVIK STREET Year: 2022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중계를 틀어 놓고 집 정리를 한다. 입었던 옷을 스타일러에 넣고 빨래를 돌린다. 널부러진 빨래는 개어놓는다. 쓰레기통을 비우고 분리수거를 한다. 청소기를 사용하고 물티슈로 바닥을 닦는다. 완벽하진 않지만 다람쥐와 꿀복이를 맞을 준비를 대충 끝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중계를 보다가 테일러메이드 광고를 보게된다. 최근에 새로운 드라이버 심2가 나온걸 이미 알고 있다. 로리 맥일로이, 타이거우즈 등 많은 선수들이 나온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기 보다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테일러메이드의 어떤 열정을 더 보여주고자 하는것 같다. 골프를 향한 우리의 열정을 모두가 공감하길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골프를 향한 우리의 열정은 절대 식지 않을 거니깐요.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테일러메이드 유튜브 캡처 테일러메이드 유튜브에서 티비에서 봤던 그 광고를 여러번 재생 해 본다. 잘 안 들리는 문장이 있다. (아휴 답답해) There's a method to our madness 이 이번 광고의 키 메세지이다. 심(SIM)2가 선수들이 혹은 골퍼들의 열정에 하나의 해법이 된다는 이야기겠지? 예전부터 스포츠브랜드의 광고를 보는것을 좋아했다. 브랜드들의 대표선수들을 하나의 영상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최근에 테일러메이드가 매물로 나왔다는 기사가 있었다. 2017년 아디다스에서 분리된 뒤...
[레뷰] 블로그 체험단이란걸 신청 해 보았다! (21.01.21) 집안일을 끝내고 책상에 앉아 몇 개의 업무메일을 급히 작성하고 보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개인 계정... blog.naver.com 지난 달에 우연히 레뷰의 블로그 체험단 이란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호기심에 '골프'나 '스포츠'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본뒤 관심이 가는 상품들을 찾아봤다. 그 중에 골프 그립을 잡아주는 독특한 기술력의 골프장갑이 있어 신청을 했었는데 선정되었다. (덜컥) 일단 궁금했다. 이 장갑이 얼마나 그립을 잘 잡아주고 고정할 수 있는 지 말이다. 사실 나도 연습을 하다보면 시간이 지난 뒤 풀려 있거나 처음과 다르게 잡혀있는 그립을 많이 경험했다. 그렇게 오랜만에 동네에 있는 휘트니스 센터로 갔다. 레온골프 라는 회사는 이번 그립트레이너 뿐만 아니라 토시와 넥 쿨러 등을 판매중에 있다 © 레온골프 홈페이지 캡쳐 일찍 찾았는데도 연습 중인 사람들이 꽤 있다. 요가로 먼저 몸을 풀고 드디어 타석에 자리를 잡았다. 챙겨 간 레온골프장갑박스를 꺼낸다. 포장의 디자인은 굉장히 직관적이다. 박스의 면 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한가지, 이 골프장갑은 특허까지 등록되어 있다. 이 레온골프 그립트레이너의 장점은 장갑의 손바닥 면에 구멍이 있어 그립이 닿으면 잘못 잡았다는것을 인지하게끔 해준다. 그리고 그립의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그립의 ...
어제 N골프(네이버 골프) 메인에 소속선수인 안신애프로가 나왔다. 최근에 골프다이제스트가 '2021 S/S 패션위크'라는 컨셉으로 골프웨어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가상의 패션쇼를 만들어 2021년의 골프웨어 트렌드를 소개했었다. 거기에 신애는 아디다스 후원선수로 아디다스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촬영에 참가했다. 패션위크에서 소개된 브랜드는 '아디다스'를 포함하여 '먼싱웨어', '빈폴골프', '혼마'가 있었는데 티저 영상을 보니 다른 브랜드 들은 골프선수가 아닌 모델이 촬영을 한 것 같더라. 그래도 전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여준 신애프로. 스튜디오 현장에서 이 가상의 패션 위크를 촬영하는 장면을 신기하게 봤었다. 모니터링을 위한 화면에는 3D로 아디다스를 나타내는 런웨이가 만들어져 있었고 거기에 맞춰 신애는 촬영을 진행 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올해 골프웨어의 트렌드와 착장 팁을 소개하는 나레이션을 녹음했다.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 지 궁금했는데 신애프로의 낭랑한 목소리와 함께 잘 만들어진 것 같아 보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모니터링용 화면에서는 다양한 앵글과 3D로 구현한 아디다스 런웨이를 볼 수 있었다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골프다이제스트 유튜브 원본 영상은 아래 골프다이제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라인을 살리는 프로골퍼 안신애의 S/S 골프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 역시 안신애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점...
오늘 희정프로의 엘르골프 후원조인식이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참석했던 몇몇 기자분들과 별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희정프로의 용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클럽과 골프공의 브랜드를 바꿨는데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현재 희정프로가 쓰고 있는 골프공이 브리지스톤의 어떤 모델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잠시 모델명을 두고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그때 내가 각 모델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우 이런;;;) 그래서 오늘 꼭 다시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렇게 쓴다. 현재 브리지스톤에서 재작년부터 주력으로 삼고 있는 볼은 바로 투어B 시리즈이다. 특히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볼로 큰 집중을 받았었고,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함께 투어B의 명성도 올라갔다. 또한 벌크업 장타자로 유명한 브라이슨 디섐보도 투어B를 쓰면서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품귀현상까지 빚었었다고 한다. 지금은 국, 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하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투어B 시리즈의 장점은 여러 모델이 있어 선수별 특성에 맞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이거우즈의 볼, 투어B XS. 많은 골퍼들이 타이거 우즈의 '좋아요'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투어B 시리즈의 모델들을 정리하며 확인된 몰랐던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