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202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영화 리뷰
2022.02.06콘텐츠 4

새로운 히어로의 시대와, 세대 교차 그리고 새 서막을 알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2021년 개봉작 4편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리뷰를 모아봤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으로 마블 페이즈 3 을 정리하며 큰 여정을 마무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마블 페이즈 4'에 대한 관심이 정말 상당하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들의 일정이 밀리면서 좀 늦어지긴 했지만 지난 2021년에 총 4편의 작품이 개봉하면서 향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혀주었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들과 함께 새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2022년에는 어떤 놀라움을 선보여줄지 기대하며, 지난 2021년 개봉한 4편의 영화의 리뷰를 모아보았다.

블랙 위도우(2021.07.07)

2021년 7월 7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마블의 영화이자, '마블 페이즈 4'의 첫 시작점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이전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영화이다. 국내 약 296만명을 동원하며 현 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뒤늦은 단돈 솔로 영화로 인해 타임라인에 혼란을 느끼는 분들도 많으셨겠지만 '세대교차' 및 '엔드게임'을 보신 분들이라면 '블랙 위도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며, 필요 하도록 만들어진 영화. '블랙 위도우' 보단 '향후' 를 위한 그림을 더 담아낸 영화라는 점에서 아쉬움도 남지만 '마블 페이즈 4'의 시작은 이 영화임이 틀림없었던 그런 영화였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09.01)

2021년 9월 개봉, 약 174 만 관객을 동원하며 약간은 아쉽게 느껴질수는 있으나 사전 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인식이 좋지 않았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또 코로나 시국 새 히어로의 등장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개봉 전 이미지 타격을 너무 많이 입음에 따라, 또 미스 캐스팅 논란으로 인해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저 잘만든 새 히어로 '샹치'의 등장을 알린 영화였고 큰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새 히어로인 만큼 기존 히어로, 세대 교차를 해가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들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본다.

이터널스(2021.11.03)

2021년 11월 개봉 한국의 '마동석' 배우의 마블 진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외에도 수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초호화 캐스팅, 큰 기대속에서 개봉하였으나 극강의 호불호와 상당히 민감한 논란의 발생으로 기대한만큼의 흥행을 하지 못했으나 국내에서는 약 30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외에서 심각하게 평이 좋지 않았기도 했고, 흥행 성적이 그렇게까지 좋다고 볼수도 없어서 속편을 만나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터널스' 속에 앞으로 정말 중요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떡밥이 가득 담겨있는 만큼 마블이 절대 포기할리 없는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 다만, 개인적으로는 감독 교체는 필수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12.15)

아직까지 관객 동원중이며 지금까지 약 739 만명을 동원하며 코로나 시국 이후 한국 최다 관객수이자 이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와 관객수를 맞먹으며 엄청난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2021년 마블 페이즈 4 마지막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 어떤 말을 해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말을 아끼겠지만, 확실한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이 영화로 증명을 한 셈이고, 자연스럽게 그 큰 그림 '멀티버스'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믿고 기다려도 되겠구나 안심 시켜준 영화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에는 '재미'를 같이 잡았을지는 모르겠어도 복잡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재미'까지 매번 확실히 잡아줄지는 지켜봐야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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