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자체가 다르고, 제작환경도 다르고, 여건도 많이 다르기에 예를 들수는 없겠지만 해외의 공포영화만 보면 확실히 대부분이 저예산 영화이고 아무리 혹평을 받더라도 제작비는 넘기는 영화들이 많다. 일단 그 자체가 공포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층 자체가 확정되어 있다라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공포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유니버스' 또한 존재한다라는 점에서 한국공포영화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을 종종 해보고는 하는데, 난 그럼에도 한국공포영화만의 스타일이 언제나 좋다. 앞서 말한것 처럼 실망을 하고 또 하더라도 한국공포영화만을 응원할것이고, 언젠가는 반드시 한국공포영화의 붐이 올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현재 촬영중인, 제작준비 중인 모든 한국공포영화의 제작 현황을 응원해보며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