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
97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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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는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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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깔끔한 맛이 좋은 경산한우프라자 예찬한우 육회비빔밥

소고기 먹으러 갈 때 참 자주 가는 식당. 괜찮은 한우, 소고기집들이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음식 때문에 좋아하는 예찬한우로 밥 먹으러 갑니다. 당연히? 혼밥이니 육회비빔밥 먹으러 가야죠. 일전에 어머니와 소고기를 구워 먹은 후 먹었던 육회비빔밥의 음식 간이 저에게 딱 맞더라구요. 혼밥이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층으로 뚜벅뚜벅 올라갑니다. 뭐 이전 방문이 얼마 되지 않아 가격에 차이는 없습니다. 다음에 엄마랑 오면 또 안심 먹어야지. 일단 체크하고 육회비빔밥 오더. 그리고 지난번 육회비빔밥 시켰을 때 된장찌개가 나오지 않았으니 된장찌개도 추가해봅니다. 2천원 더 주고 말이지요. 씨래기된장을 시키고 싶었지만 저건 양이 너무 많죠. 음.. 불고기전골도 참 궁금한데.. 그러고보니 예찬한우 포스팅들에서 불고기전골은 한 번도 못 본 거 같은데 말이지요. 역시나 깨끗 깔끔. 수저는 저렇게 일일이 다 싸여져 있고 물티슈도 예찬한우 딱 박혀있으니.. 좋아합니다 이런 깨끗한 식당. 혼밥이라 구석탱이로.. 안내.. 음.. 괜찮아요 이해합니다. 오호.. 예찬한우도 로봇이 서빙하네요? 뭐 이 기계 이름이 한우일까요? 뭐 그렇다치고. 무튼 기계가 가져다주는 밥상. 익숙합니다 이제. 12,000원짜리 육회비빔밥의 구성입니다. 된장찌개는 따로 주문한거니 따로 빼고 일단 봅시다. 넉넉한 양의 육회비빔밥과 낙지젓갈, 김치, 콩나물무침 그리고 맑은 국물의...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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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들안길 고기집 아쉬웠던 정기철명품한우식육식당 육회비빔밥

수성구에 참 맛집이 많습니다. 거기에 들안길, 수성못이면 뭐 맛집의 보고죠. 달서구는 장기동? 본동? 요 쪽이 많죠? 아 광코도 있네요. 무튼 병원으로 가기 전 밥은 집에서 먹고 가지만 예약시간이 촉박하니 가는 길에 밥 해결하고 갑시다 엄마와 함께. 이날 방문한 식당은 인별에서 본 식당.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육비 맛집 탐방 들안길에서 해결해봅시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정기철명품한우식육식당. 역시 육비는 식육식당에서 먹어야겠죠? 자 보자.. 여기도 점심특선 가격이 적용되네요? 원래 욱회비빔밥이 13,000원, 점심특선이 적용된 가격은 11,900원. 1,100원 할인.. 뭐 그렇답니다. 아주 넓은 듯 보였던 식당은.. 음.. 소규모는 아니고 중규모 정도의 식당. 일반 정수기 물이 아닌 요런 보리차 내어주는 식당 좋아요. 응? 근데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두 분 발견.. 아.. 딱 느낌옵니다. ㅊㅎㄷ... 혹은 인별 ㅎㅊ... 느낌 쐬합니다.. 저는 제가 ㅎㅊ, ㅊㅎㄷ 이런 거 안 해서.. 별로 저런 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궁금했기 때문에 와봤는데.. 가는 날이 장날.. 음..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점심시간이라 그런가요? 사장님 혼자 밥도 하고 서빙도하고 그래서인지.. 육회비빔밥을 받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된장찌개를 빼고 6찬에 육회비빔밥에 된장찌개, 공깃밥 구성입니다. 뻘건 육회 제법 신선해 보입...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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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자인맛집 옥연식육식당 육회비빔밥

블로그만큼은 아니지만 인별도 꽤나 열심히 하는 편. 인별 이웃님께서 붙여준 별명이 하나 생겼습니다. 육회비빔밥을 아주 열심히 먹으러 다니다보니 소궁디 학살자라는 멋진? 별명을 붙여주시더군요. 그럼 또 열심히 먹으러 가봐야죠. 경산 자인으로 향합니다. 자인맛집하면 딱 떠올리는 곳은 대략 자인시장쯤이지만 여긴 위치가 조금 낯섭니다. 어디냐? 경산에서 자인쪽 청도로 넘어가는 길가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옥연식육식당. 정보가 많이 없지만 육회비빔밥이 있다니 가봐야죠. 왠지 외관에서 여기 꽤 괜찮겠는데? 라는 막연한 느낌이. 들어가봅시다. 생각보다 내부가 꽤 너릅니다. 뒤에 저수지도 보이는 게 나름 운치가 있네요? 역시 식육식당답게 고기류, 식사류 고기고기 합니다. 막구이 17,000원 가격 괜찮네요. 찌개류, 두루치기류는 2인부터 가능. 상관없습니다.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으니까요. 등 뒤로 갖가지 담금주가.. 탐난다.. 몸에 좋은 약초 담은 담금주.. 술은 못 먹지만 저런 건 또 괜히 먹어보고 싶단 말이지요. 그나저나 점심시간 손님이 꽤 많나 봅니다? 벌써 테이블이 거의 다 세팅되어 있고 제 옆으로 자리가 꽉꽉 들어차있더군요. 음식이 나오기까지 잠시 저수지 멍을 때려봅니다. TMI. 경산은 저수지, 못이 많기로 아주 유명하답니다. 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다는 걸 얼핏 본 기억이 있습니다. 잠시 기다림의 시간이 흐른 후 차려지는 기본찬. 단...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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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야월 맛집 신서동 풍년화로 점심특선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맛집을 찾기 위한 행보는 쭉 이어집니다.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제약이 있다 보니 그리 멀리 가지는 못하지만 반야월, 각산역까지는 사정권에 들어온다고 할 수 있지요. 지난번 일월한우에서 육회비빔밥을 맛나게 먹은 후 나오는 길에 눈에 딱 띈 풍년화로. 이 식당에도 육회비빔밥 메뉴가 있더라구요. 그럼 가봐야죠. 육회비빔밥은 점심특선이군요? 주말에는 불가랍니다. 괜찮습니다. 전 주중에 움직이는 사람이라. 식당이 아주 넓어요. 그리고 밥을 먹던 중에 두리번 거려보니.. 점심시간 손님이 말도 못 하게 많더군요. 하긴 앞서 봤던 메뉴판에서 점심 메뉴들이 아주 괜찮다고 생각했으니.. 당연하리라. 밖에서 메뉴를 봤지만 그래도 메뉴판 또 봐야죠. 돌솥밥정식도 1인 가능하려나.. 확인해보지 못해 알 수는 없고.. 궁금한데 물어볼 걸 그랬나봅니다. 한우육회비빔밥 주문. 오호 생수로 주네요? 아이시스입니다? 쪼매 아쉬웠던 건? 수저가.. 네.. 수저.. 수저는 그냥 통에서 꺼내는 시스템. 기다림의 시간은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편. 대략 10분 정도 걸린 듯. 이날 점심메뉴인 육회비빔밥 한상은 요런 구성입니다. 곱게 잘 구워낸 노란 계란지단과 무, 미나리, 숙주, 건고사리, 상추, 김 그리고 육회. 마음에 드는 구성. 거기에 고깃집 특유의 맛깔난 된장찌개. 비록 된장찌개에 소고기 민찌가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고깃집의 맛있는 된...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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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자인 백억하누 깔끔한 육회비빔밥 한상

육회비빔밥 탐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기 프로젝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몇 년 전 흑태찜, 메로찜 미풍양속과 같이 쭉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날은 경산 자인으로 가봅니다. 자인 소고기가 또 맛깔난 지역 아니겠습니까?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던 중 눈에 띈 식당. 백억하누. 프랜차이즈네요? 기본 상 차림이 참 깔끔한 게 요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물씬. 그럼 가야죠. 식당 아주 큰데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자인 소고기집이 참 많은데 점심시간 백억하누 인기가 참 많은 식당인 듯. 메뉴판 봅시다. 뭐 이런 메뉴들. 당연히 고깃집이니. 앞쪽 축산 코너에서 고기를 사들고 상차림비를 주고 먹는 요즘 보기 흔한 시스템의 자인 백억하누. 하지만? 저는 밥 먹으러 왔으니 그것도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으니 식사류 가격표만 보면 되지만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 찍어줍니다. 육회비빔밥은 12,000원. 가격대는 평이합니다. 백억정식이 있지만 2인부터. 혼밥이니 불가능. 주문하고 입구 쪽에 뭐가 있어 가봤더니 고구마 맛탕과 팝콘이 있네요. 거기에 찍지는 않았지만 식혜도 있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 일단 6가지의 기본 반찬이 등장. 반찬은 식당 관계자분께서 깔아줍니다. 이걸 왜 말하느냐? 쫌 있으면 알게됩니다. 보자 명엽채, 감자볶음, 마늘쫑볶음, 깍두기, 열무김치, 브로콜리. 건어물 반찬은 참 좋아요. 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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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서동맛집 일월한우 깔끔한 육회비빔밥과 맛있는 된장찌개

이쯤되면 비빔밥 전문 블로거에서 좀 더 세밀화된 육회비빔밥 전문 블로거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가 아닐지. 이날 찾아간 곳은 대구 동구 반야월. 신서동입니다. 뭐 신서동, 동호동, 각산동 쪼롬히 붙어있지요. 일월한우 여기는 코스트코 장 보러 가다가 딱 눈에 들어온 식당. 육회비빔밥 메뉴가 보이니 먹으러 가봐야죠. 여기 원래 교동면옥인가.. 있었지 싶은데.. 자세한 건 기억이.. 흐립니다. 무튼 점심특선 가격 이렇다네요. 괜찮은 듯. 평소 고깃집 잘 안 갑니다. 요즘 참 많이 간다는. 물론 고기 구워먹으러 가는 게 아니고 그저 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해 고깃집을 가는 특이한 사람. 냉면집에서 파는 육회비빔밥보다는 고깃집에서 파는 육회비빔밥이 훨씬 만족도가 좋더라구요. 역시 고기는 전문점에서. 메뉴판 찍어봐야죠. 대충 고기류의 가격은 이렇구요. 음.. 고기류 가격 괜찮네요? 거기에 점심특선 가격까지 마음에 드는. 딴소리지만 일월한우에도.. 안심은 없네요. 식당 윽시 깔끔하고 넓습니다. 요런 식당 좋아요. 식당은 아니 사람이 밥을 먹는 공간은 청결함과 위생이 가장 중요하지요. 켈리가 눈에 띄네요? 새로 나왔다죠? 연연님 여긴 참소주도 있고 제로2도 있네요. 무튼 주문은 당연히 육회비빔밥. 일관성있는 사람. 기다림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일단 그릇부터 마음에 들어요. 채소의 양과 구성 모두 마음에 드는 대구 반야월 맛집 일월한우. 벌써부터...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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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경산맛집 진량 권판태한우식육식당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탐방은 이어집니다.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던 중 걸린 이 식당. 권판태 한우식육식당. 요기 원래 다른 소고기집이 있었던 기억이.. 음.. 공단 뭐 어쩌고였지 싶은데.. 무튼 여기는 경산 진량입니다. 하양과는 달리 진량은 그나마 거리감이 가까운 편이라 각 잡아봅니다. 점심특선 가격 보이시죠? 8천원. 대충 육회비빔밥 평균 가격대가 12,000~13,000원대이니 가격 장점이 엄청나네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깔끔한 내부. 예전에 여기 있던 식당 이름만 알았지 와본적은 없어서 전에는 어떤 구조였는지는 모릅니다. 고기류 가격은 이렇고. 식사류 가격이 너무 좋네요. 주문 후 육회를 슥슥 커팅한 후 바로 무쳐내는 전형적인 고깃집의 시스템. 좋아요. 육회비빔밥에 된장찌개 3가지의 찬. 깔끔한 구성. 8천원에 이정도면 뭐 만족. 8천원짜리 육회비빔밥 보기 힘들잖아요. 채소 구성은 상추, 양파, 당근, 적채, 김, 양배추의 구성. 양은 보통? 때깔 좋은 육회는 싱싱합니다. 전형적인 경상도식 육회의 모습. 양은.. 그리 푸짐한 편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가격 상기시켜 봐야겠쥬? 고깃집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을 때 나오는 된장찌개엔 소고기 민찌가 들어가 된장찌개가 구수하지만.. 음.. 요긴 소고기 민찌가 없어서 쪼매 아쉽네요. 가격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고깃집인데 정형하고 남은 소고기 민찌 조금만 넣어놔도 만족도가...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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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자인 장터식육식당 고소한 육회비빔밥과 맛깔난 반찬

또 육회비빔밥 먹으러 가봅시다. 이번엔 자인으로. 자인은 맛깔난 소고기로 아주 유명한 동네지요. 경산 특히 자인의 한우는 뭐 전국구 수준. 뭐 횡성한우만큼이야 유명하겠냐마는 고기질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대구, 경북권에서 경산 자인 한우하면 또 알아주는 곳이니 소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들이 경산에 꽤나 많은 편이랍니다. 이날 방문한 식당은 장터식육식당. 맛집 많고 밥집 많은 자인시장에 있는 소고기집입니다. 이 집도 꽤 오래된.. 음.. 노포라고 불러도 무방할 수준? 뭐 자인에 노포가 참 많긴 합니다. 이런 구조의 식당. 옛날에 왔을 땐 여기 다 철푸덕 좌석이었는데 테이블로 바뀌었네요? 하긴 여기 마지막으로 왔던 게.. 보자.. 6~7년 정도 된 듯. 음.. 그땐 제가 블로그를 하기 전이네요. 가격은 요렇습니다. 육회비빔밥은 10,000원. 육회비빔밥의 평균 가격이 12,000~13,000원이니 가격 꽤 괜찮죠?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저기 보이는 냉장고에서 뭉티기를 꺼내 사장님께서 손질. 슥슥슥 날렵하고 손에 익은 익숙함으로 고기를 썰기 시작. 이런 식당 참 좋아요. 냉동육이 아니라는 거 참 좋죠. 고기집, 정육점이 아닌 곳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어보니 냉동이.. 무튼 여긴 그런 우려는 없고 질 좋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썰어내 즉각 제공하는 시스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깔끔하게 차려지는 이날의 점심. 육회비빔밥 한 상입니...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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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자인 옛진못 식육식당 질 좋은 소고기 육회비빔밥

한 음식에 빠지니 참 오래갑니다. 또 육회비빔밥 먹으러 갔습니다. 그나저나.. 경산에 육회비빔밥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데요? 이제는 숫자 카운팅도 몇 번째인지.. 의미 없어집니다. 여기는 경산 신천동 경산소고기국밥 맛집이라고 말하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옛진못 식육식당입니다. 음.. 근데 신청동 낯섭니다. 그래서 옛진못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 자인 맛집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옛진못 식육시당도 경산 노포 중 한 곳. 이날의 목적은 제목에서도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듯 육회비빔밥입니다. 가격은 11,000원. 사실 이날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습니다. 성화축산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어마무시.. 밥시간은 한정적이니 도저히 기다릴 시간은 안되고 대안을 찾아 자인맛집 옛진못으로 왔더랬지요. 조금 낙후된 식당. 자리는 이곳저곳. 혼밥 손님에게 선택권은 없습니다. 그냥 식당에서 앉으라고 하는데 앉을 뿐. 육회비빔밥 주문. 뭐 아주 빨리 나옵니다. 구성은 육회비빔밥과 소고기국, 깍두기, 장아찌, 김가루. 넉넉한 양의 채소 위에 넉넉한 양의 육회. 육회를 별도로 양념을 해 무쳐낸 형태는 아니고 싱싱한 육회 위에 초장을 끼얹어 준 형태의 육회비빔밥입니다. 으흠? 뻘건 건 좋아하지 않지만 주는 대로 먹어야죠. 항상 말하지만 그리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를 내어주는 식당이 많은데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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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돼지찌개 맛집에서 먹어 본 육회비빔밥 중방동 와촌식육식당

친애하는 이웃 블로거 나이든소년님께서 지핀 육회비빔밥에 대한 갈증의 시작이 된 식당. 여기는 중방동입니다. 중방동 와촌식육식당. 프랜차이즈이지요. 시작점이 된 식당 당연히 궁금했지요. 멀지도 않은 중방동 자주 가는 중방동이니 가봅시다. 원래 돼지찌개가 참 유명한 식당이지만 육회비빔밥, 두루치기 등도 참 많이들 드시더군요. 식당이 상당히 넓습니다. 자리자리 예약이 거의 풀. 어유.. 장사 잘 되는 집이네요. 사장님께서 여쭤보십니다. 돼지찌개 준비해드릴까요? 응? 메뉴판엔 기본 2인분인데 아.. 혼자 가면 1인도 해주시나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육회비빔밥의 궁금증을 해결하러 왔으니 육회비빔밥 주문. 된장찌개가 포함되어 있는 이 메뉴의 가격은 10,000원. 맹물이 아닌 보리차. 좋아요 이런 거. 오.. 와촌식육식당 빠르네요?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 슥슥. 김치, 콩나물, 오뎅, 파란나물. 어육 함량이 낮은 저렴한 가격의 오뎅. 밖에선 잘 먹지 않는 반찬이지요. 뭐 반찬에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전 김치만 있으면 만족입니다. 저 김치도 납품받아쓰시는 듯. 네 상관없습니다. 밥 양은 보통 수준. 드디어 육회비빔밥 등장. 간장 양념 베이스의 육회. 음.. 맛깔나는 내음이 솔솔. 참기름 향과 파향 그리고 마늘향, 후추의 조화. 고추장에 버무린 냉동육회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제가 선호하는 육회의 딱 그 비주얼. 그릇 안에 채소는 또 어찌나...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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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진량 기성 깔끔한 구성과 무난한 육회비빔밥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 찾기. 대략 아홉 번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쪼매 멀리 가볼까요? 이날은 진량까지 달려가 봅니다. 진량 식당이 밀집한 지역 신상리. 요기 괜찮은 식당들이 또 수두룩 빽빽하게 몰려있지요. 이날 간 식당은 기성. 전주비빔밥, 냉면, 제육볶음 등등 딱 깔끔한 밥집 느낌. 음.. 그러니깐 가장 비슷한 형태의 식당이.. 프랜차이즈 식당인 개정과 비슷한 느낌의 식당이라고 하면 딱 이해가실 듯.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지만 메뉴판은 또 열심히 살펴봐야죠. 메뉴판 보다가 또 생각 바뀔 수 있잖아요. 그리고 블로그 보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도 당연히 메뉴. 그리고 상차림 뭐 요거니까요. 다양한 라인업이지만 딱 앞서 언급했듯 개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 메뉴 구성. 식당 내부는 참으로 깔끔합니다.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으니 또 육회비빔밥 주문해봐야죠. 메뉴판에 이 메뉴의 정식 명칭은 전주특육회비빔밥. 뭐 비빔밥 하면 딱 떠오르는 지역이 전주죠? 지역 따라 비빔밥도 쪼매씩 다른 거 다들 아시죠? 대표적으로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의 차이는 육회가 올라가느냐 올라가지 않으냐 묵이 올라가느냐 올라가지 않느냐 등등으로 구분이 가능하고 뭐 통영비빔밥도 있고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사실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육회는 기본적으로 빨간 고추장 양념 베이스의 육회네요. 음.. 사실 고추장 양념보단 간장과 참기름 조합...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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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맛있는 밥 한 끼 할 수 있는 경산맛집 행운식당 육회비빔밥

여기도 꽤 자주 가는 믿고 먹는 맛집 중 한 곳입니다. 경산 사동에 위치한 행운식당. 네 여기 음식이 참 깔끔하고 맛이 좋거든요. 점심시간엔 항상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답니다. 새로운 식당에 가는 것도 좋지만 역시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가고 싶은 날도 있지요. 이날도 원래 새로운 식당을 가려다가 갑자기 행선지를 바꿔 행운식당으로 달려갑니다. 메뉴 구성은 이렇고요. 경산 맛집 행운식당을 이용할 때 주로 먹었던 메뉴는 된장찌개 비빔밥과 순두부찌개. 이날은? 육회비빔밥을 먹어봅시다. 깔끔한 실내. 12시가 되기 불과 3분 전. 곳곳에 예약 표시가.. 역시 점심시간 인기가 많은 행운식당. 여전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행운식당 반찬 셀프바. 처음부터 여기서 먹을 만큼만 딱 떠서 오면 되지요. 반찬은 직접 셀프세팅하고 먹을 만큼 적당히. 그리고 등장하는 육회비빔밥. 그릇 생각보다 큽니다. 어유.. 만만치 않은 양이에요. 곱게 부쳐낸 계란 지단과 기본양념이 된 육회, 새싹채소, 상추, 숙주 등으로 구성된 행운식당의 육회비빔밥. 반찬은 마늘짠지와 숙주, 제품이지만 맛깔난 도토리묵 무침. 그리고 행운식당의 고정 반찬 메인을 위협하는 맛깔난 두부조림까지. 안에 떡볶이도 있지만 음.. 떡볶이 잘 안 먹습니다 저는. 두부만 요렇게. 그리고 행운식당의 자랑 밥. 행운식당 쌀 좋은 거 쓰십니다. 밥에 윤기가 반지르르합니다. 비비기 전에 육회 먼저 먹어봐야...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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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상차림의 경산맛집 경산예찬한우 안심구이, 육회비빔밥, 시래기된장찌개

얼마 전 모임에서 소고기 안심이 없어 부채살부위를 먹은 후 심하게 내상을 입은 몸뚱아리. 하지만.. 소고기가 먹고 싶다는 엄마의 희망을 또 꺾을 순 없죠. 엄마가 사달라는 데 방법 있겠습니까? 가야죠. 다행히 경산 예찬한우에는 소고기 안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려갔지요. 특별히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깔끔함과 괜찮은 가격의 경산맛집으로 유명한 경산한우맛집 예찬한우. 경산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프라자 소고기 전문 식당입니다. 2층에 있답니다. 오픈 시간은 이러하구요. 직장 회식으로 종종 오는 한우프라자 예찬한우. 오랜만에 왔네요. 매번 예약을 하고 오는지라 홀에서 먹는 건 처음. 구석탱이에 자리 잡고 셀프바 구경 가봅시다. 음.. 역시 깔끔. 제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네 깔끔합니다. 대충 가격은 이러하구요. 예전엔 안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안심을 먹을 수 있지요. 가격도 17,500원으로 합당한 가격. 수성구에서 이 가격으로 한우 먹을 수 있는 곳이.. 잘 없죠? 경산엔 있습니다. 깔끔한 세팅. 티슈마저 경산예찬한우 로고가 딱 박혀있는. 고기 먹을 준비 완료. 음.. 마지막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그 가자미찜.. 간재미찜은.. 아.. 이제 영원히 없구나. 사실 그게 참 별미였는데 말이죠. 저는 소고기 소화가 힘든 사람. 네 기름기가 많은 고기만 들어가면 꼭 탈이 나더군요. 그래서 소고기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아주 한정적이라는 거. 안심...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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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깔끔한 점심 밥집 백천동 강경불고기 육회비빔밥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 찾기 기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몇 번째더라.. 다섯 번째 인가.. 여섯 번째 인가 그렇지 싶은데. 아무튼 백천동으로 달려갑니다.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 뿌리뽑아 봅시다. 이번에 간 식당은 프랜차이즈입니다. 강경불고기. 저는 처음 본 프랜차이즈인데 전국에 지점이 몇 개 있더라구요. 여기 원래 바우네 나주곰탕이라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었던 곳. 으흠.. 메뉴는 비슷한 느낌인 불고기 라인이네요? 깔끔한 매장 내부. 바우네곰탕 시절과 크게 달라진 건 없네요. 사장님도 바우네 시절과 같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무튼 깔끔한 내부는 여전합니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당연히 봐야겠죠? 아 여기도 요즘 ㅊㅎㄷ 윽시 많이 돌리던데. 뭐 상관없습니다. 맛있으면 장땡. 불고기 불고기 불고기 제육 고기고기고기네요. 이날의 목적은 오로지 육회비빔밥. 근데 육회비빔밥 식당 많은데 왜 여기 왔느냐? 메뉴판에 보이시지요? 육회비빔밥에 계란이 들어가요. 뭐 이런 사이드 메뉴들도 있고요 양념 게장은 딱히 좋아하지 않으니 그리고 혼밥이니 당연히 패스. 사이드도 안녕. 착석과 동시에 내어주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니네요? 헛개수. 몸에 좋은 거죠. 델몬트병.. 다들 아시려나? 그 느낌의 쪼매한 병. 요거 탐나네. 반찬은 요렇게 5가지가 나옵니다. 응? 식기류가 바우네 시절 그대로네요? 양파지와 깍뚜기 맛있으면 장땡이죠. 보자보자. ㅊㅎㄷ들 포...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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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육회비빔밥 다섯번째 경산맛집 사동 녹림숯불구이 한우육회비빔밥

언제쯤 육회비빔밥에 맛집 찾기가 끝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섯 번째 경산 육회비빔밥 맛집 찾기 가봅니다. 이번엔 사동. 네 잘 안 갑니다. 아시다시피 사는 동네는 잘 안 가게 되지만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동네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가는거죠. 이 주변으로도 식당 참 많은 곳. 녹림숯불구이 전문점. 요기 고기가 꽤 맛있는 집. 이날은 당연히 점심 먹으러.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지요. 메뉴는 대략 요런 구성. 점심특선은 2가지. 뚝불과 한우 육회비빔밥. 점심시간 상대적으로 고깃집은 손님이 적은 편이지요. 고깃집은 저녁에 복작복작. 차분하게 점심특선 한우 육회비빔밥 주문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흘러 한우육회비빔밥 등장. 육회비빔밥과 된장찌개, 고사리, 깍두기, 무생채, 오그락지절임. 무말랭이는 저렇게 지 형태로 담으니 참 괜찮더라구요? 유레카. 일단 깔끔한 세팅. 육회비빔밥이 든 대접부터 마음에 들더라는. 역시 식당에서 그릇도 참 중요하지요. 사동맛집 녹림숯불구이의 육회비빔밥 구성은 어떨까요? 봅시다. 육회 적당량과 콩나물, 무생채, 계란지단, 상추, 김가루 그리고 저 노오란 9시 방향의 저 노란 녀석은 단무지에서 신맛과 단맛을 제거한 맛을 보여주는.. 무나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튼 그렇고요. 찬은 요런 구성. 앞서 언급했듯 저 무말랭이지가 참 매력적이더군요. 초장도 있지만 육회비빔밥을 먹을 때 초장.. 안 씁니다 저는. 음..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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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급 반찬이 나오는 경산맛집 사동 백자산식육식당 육회비빔밥

나이든소녀님께서 지핀 육회비빔밥에의 갈증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경산 육회비빔밥 탐방은 계속됩니다. 네 번째 달려본 식당은 우리 동네. 경산 사동입니다. 백자산 산기슭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제가 좋아하는 전복나라도 있고 도로를 따라 들어가거나 나오면 콩누리, 연지곤지 등 다양한 식당이 있는 라인입니다. 백자산식육식당 이 식당 곰탕이 참 유명하지요 저도 왔었는데 몇 년 전 저의 이 식당에 대한 인상이 그리 좋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이날은 또 만족도가 아주 좋더군요. 들어갑시다. 맛있는 거 혼자 먹을 순 없지요? 오랜만에 주중에 어머니를 대동합니다. 맛난 건 엄마와 같이 먹고 싶거든요. 쭉 룸으로 이어진 식당. 요 구역 외에는 다 고기 구워먹거나 예약석이지 싶은데.. 뭐 그렇구요. 메뉴판도 봐야죠. 구이 가격은 요렇습니다. 이 식당에 구이 먹으러 온 적은.. 음.. 한 번도 없네요? 오늘의 목적은 육회비빔밥. 14,000원. 자 다 보여드리죠. 요렇게 한 페이지인데 옆에 식사류 글씨가 쪼매 작아 따라 찍었으니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위에꺼 참고하시고.. 육회비빔밥 2인 주문합니다. 시간 쪼매 걸리네요? 뭐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육회비빔밥 2인상 등장. 오.. 뭐가 많죠? 좌 간장 양념 베이스의 목이버섯, 겨자소스 베이스의 백목이버섯, 겉절이김치, 창난젓무김치. 우 소고기와 냉이가 들어간 된장찌개, 샐러드, 마늘장아찌양...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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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경산맛집 대평동 장산한우 육회비빔밥

경산 육회비빔밥 도장깨기 아니 맛집 가보기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경산시장, 백천동으로 갔으니 이번엔 다른 동네로 가야겠지요? 이번에 걸려든 곳은? 대평동입니다. 경산네거리 네 맛집, 음식점의 불모지라 칭하는 곳. 근데 생각보다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걸려든 표현이 이상하네요 찾은 식당은 장산한우. 여기도 육회비빔밥이 있더라구요. 음.. 뭐가 복잡합니다. 쪼매한 메뉴판으로 보는 게 답인 듯. 육회비빔밥은 9천원의 포지션. 점심특선으로 제육볶음, 소불고기, 한우된장 정식 등이 있지만 육회비빔밥으로 직진. 사실 제육볶음, 소불고기에 쪼매 흔들리긴 했지만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으니 먹어야죠. 모임하기 좋겠는데요? 아주 너르네요? 주문 후 쪼매만 기다리면 차려지는 육회비빔밥 한 상. 가격은 9천원. 마음에 듭니다 가격. 붉은 때깔의 육회의 양은.. 음.. 다른 식당에 비해 좀 적은 편.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채소가 가득. 반찬 구성은 요렇습니다. 좌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 미역줄기 무생채. 우 쑥갓무침, 김치. 그리고 묵직한 된장찌개. 소고기 민찌가 들어간 맛깔난 고깃집 된장찌개네요. 어유.. 계란말이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반찬인 메추리알장조림 있어주면 땡큐. 마음에 드는 상차림은 다시 한 컷 담아주고. 평소 어묵, 오뎅 잘 안 먹는데.. 어? 여기 특이하다? 오뎅에 계란물을 살짝 입혀 당근을 저렇게. 허허. 그리고 어묵을 구웠네요? 이...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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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백천동 백천식육식당의 육회비빔밥

경산 육회비빔밥 탐방은 이어집니다. 계속 육회비빔밥 맛집을 뚜드려 패 볼 계획을 세우고 도장 깨기 마냥 하나하나 가보고 있습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경산 백천동.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대표적으로 기똥찬맛집, 옥이네집밥이 있는 바로 그 동네. 여기도 좋아하는 식당. 왜냐? 식천 식육식당 한우불고기가 맛있거든요.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은 백천식육식당. 육회비빔밥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는 육회비빔밥 시키면 계란후라이가 나오거든요. 점심특선 식사메뉴는 가격과 구성은 좌측, 구워 먹는 고기류는 요렇답니다. 정면으로 들어가도 공간이 있고 입구 우측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고기 구워 먹으러 온 거 아니니 우측으로 진입. 메뉴는 보고 들어왔지만 다시 메뉴 한 컷 날려주는 친절한 블로거 경산사는펭귄. 육회비빔밥 오더 후 밥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오늘의 점심도 육회비빔밥. 한 음식에 꽂히면 또 이게 굉장히 오래간단 말이죠. 대부분.. 아니.. 뭐 저는 그렇습니다. 오봉째 주고 가시지만? 네 저는 오봉에 올려놓고 먹는 거 선호하지 않습니다. 차곡차곡 내려봐야죠. 먹기 좋고 보기 좋게 다시 가지런히 세팅. 주인공인 육회비빔밥 외 6찬 그리고 소고기국 구성의 백천식육식당의 육회비빔밥 한상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베트남 음식 뺨치게 좋은 이 식당의 육회비빔밥. 비주얼 합격. 뭐 들었누? 곱게 부친 계란지단과 적채, 시원한 배와 아삭한 당근 그리고...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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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새로 생긴 경산맛집 육회비빔밥과 청국장

친애하는 경산 최고의 블로거 나이든소년님의 포스팅을 확인하던 중 육회비빔밥을 드신 포스팅이 올라옵니다. 꽂혔지요 메뉴에. 비빔밥.. 거기에 육회비빔밥이니 말이지요. 그래서 저장해두고 있었던 육회비빔밥 맛집으로 가봅니다. 경산시장에 새로 오픈한 식당이 있다네요? 청국장과 육회비빔밥을 함께 제공한다고해서 네이버 플레이스에 고이 저장해 둔 경산시장 밥집 상호가 경산맛집입니다. 참으로 직관적이 아닐 수 없지요. 자신감의 표현이리라. 경산맛집 이 식당 제가 좋아하는 한미식당과 같은 라인에 있더군요. 들어가봅시다.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왔으니 메뉴 고민은 필요 없고 13,000원의 가격. 청국장과 함께 나온다니 뭐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제 기준. 주문과 동시에 음식 준비에 들어가시는 사장님. 그나저나 사장님 인상 참 좋으시네요. 먼저 와 있던 분들도 육회비빔밥을 드시고 있던데 연신 맛있다는 리액션이 흘러나오는.. 이러면 기대감이 더 올라가지요. 밥이 나오길 기다리며 원산지도 함 땡겨보고. 국내산 국내산 국내산 국내산. 확인이요. 6가지의 반찬 먼저 등장. 깔끔한 담음새. 요런 깔끔한 담음새는 참 옳죠. 머위대인지 알았지만 궁채나물과 냉이배추무침, 멸치볶음, 고추장아찌, 미역줄기볶음, 김치. 익숙하지만 좋아하고 맛난 반찬들입니다. 비빔나물 가득 깔린 비빔대접속에 육회가 자리하고 있겠죠? 도라지, 상추, 미나리, 콩나물, 김가루 그리고 육회...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