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82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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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는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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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맛집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밥집 시지동 밥을짓다 보리비빔밥

경산을 살다 보니 주로 포스팅은 경산맛집 위주. 하지만 시지도 그에 못지않게 맛집, 일기 포스팅이 많은 곳. 여기도 시지입니다. 동은 시지동. 뭐 시지동이나 매호동, 신매동 등등 다 시지라고 합니다. 이날 병원 진료도 있으니 또 시지에서 밥 해결해야죠. 열심히 찾아봅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고산역 근처에 밥을짓다라는 식당이 있네요? 뭐지? 아.. 보리밥, 비빔밥이 메인인 식당. 점심때는 셀프 형식으로 나오는 밥집. 가봐야죠 비빔밥, 보리밥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하니까요. 응? 전화번호가 대구 북구의 전화번호네요? 혹시 대구 북구에서 장사하셨나요? 여쭤볼 걸 그랬습니다. 점심 메뉴는 비빔밥 단일 메뉴. 가격은 7천원. 식기는 소독기 안에. 비빔대접, 수저 겟하고 보리밥이냐 쌀밥이냐 기로에 놓입니다. 뭐 고민 안 합니다. 무조건 보리밥입니다. 보리비빔밥이 최고. 비빔나물도 아주 정갈하고 곱게 담겨 있는 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호박과 무생채, 버섯, 콩나물 등등. 확대해서 봐야쥬. 고추장도 있고 간장도 있고 열무김치, 김가루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모습. 찌개도 두 종류나 있네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그리고 옆에는 비빔밥에 넣어먹을 계란후라이까지. 완벽한 비빔밥을 차림새죠. 밥도 뜨고 나물도 떴겠다 이제 앉아봅시다. 깔끔한 실내. 비빔밥 한 그릇 멋지게 담았습니다. 보리밥입니다. 역시 비빔밥엔 모름지기 계란후라이가...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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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밥집 중방동 큰집막창 우렁이청국장과 보리밥 무난한 한끼

밥집 많고 맛집 많은 경산 중방동. 참 궁금한 식당이 있었으니 구 복달이 바로 옆에 큰집막창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응? 막창집인데 집밥 뷔페 어쩌고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이지요. 이날 여기 간 것은 정말 우연히 중방동에서 가고자 했던 식당 두 군데나 휴무. 아.. 중요한 걸 놓쳤.. 그럼 뭐 궁금했던 식당 가보는거죠. 중방동엔 식당이 참 많거든요. 큰집막창 프랜차이즈죠? 고기 메뉴들도 있고 막창집답게 대패삼겹살, 막창, 차돌박이 등등 고기 라인도 포진. 고기는 아마도 저녁에 많이 드실 듯. 왜냐? 여긴 점심때 인근 경산시청, 병원 등등 밥집에 대한 수요가 많은 동네이니까요. 우렁이 청국장 주문. 저 앞쪽에 반찬 쇼케이스와 밥솥이 보입니다. 응?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이지? 사장님께 여쭤보고 기다리면 가져다주신다고는 하지만? 네 전 그냥 제가 뜨렵니다. 보리밥이 있습니다. 기분 좋네요. 반찬은 요렇게 풀때기 가득. 음.. 좋아요 풀때기 참 좋아하거든요. 작은 반찬 접시에 담을 수도 있지만 사장님 손이 아주 크시기에 반찬도 제가 직접 뜨기로 합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으흠? 훌륭한 비빔나물들이네요? 밥과 나물반찬들 물김치를 직접 떠오고 조그만 기다리면 보글보글 끓는 우렁이청국장 뚝배기와 갈치 한 조각을 턱 내어줍니다. 딱 제가 선호하는 보리밥과 청국장 구성. 좋아요 이런 밥상은. 청국장이 있지만 물김치는 포기할 수 없죠. 부글...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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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믿고 먹을 수 있는 경산시장밥집 방가보리밥 보리비빔밥

점심 먹으러 가장 많이 찾는 동네가 중방동과 경산시장입니다. 그만큼 중방동과 경산시장 식당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도 제가 갈 수 있는 밥집들이 말이죠. 이날 찾은 곳은 방가보리밥.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이날 다른 식당을 가고자 했는데.. 음.. 그 식당 사장님 참 영업방침이 알쏭달쏭.. 지인들과 술판을 벌인다고 장사 안 하신답니다. 뭐 괜찮습니다. 경산시장엔 대안이 많거든요. 방가보리밥에 오면 고민하지 않습니다. 보리비빔밥 고고. 청국장에 잠시 흔들. 하지만 잠시간의 흔들림일 뿐. 웰컴티는 숭늉. 따끈따끈. 맛깔나게 한 끼 즐겨봅시다. 보리밥 아주 좋아하는데다 제가 방가보리밥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 생선이 한 토막 나오거든요. 반찬도 이전 방문과는 구성이 달라진 모습. 사소하지만 반찬이 바뀌는 것도 참 좋아요. 매번 같은 반찬이면 사실 좀 식상한데 말이죠. 이날은 가자미가 아닌 고등어구이. 맛깔난 나물들이 든 비빔대접. 고추장이 들어가 있는 방가보리밥의 시스템. 하지만 그리 과하지 않기에 만족. 쌀의 비중이 높은 보리밥이지만 뭐 괜찮아요. 맛깔난 된장찌개도 적정량. 그리고 식었지만 밥상에 나오면 그저 고마운 생선구이까지 한 토막. 연근튀김과 오징어채도 맛깔난 밥상에 한몫 거드는 소중한 반찬들이지요. 자 비벼봅시다. 밥 툭 달래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1숟갈. 왜냐? 고추장 들어가 있었잖아요. 거기다 2숟갈 때려 넣으면 밸런스 무너집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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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경산시장 방가보리밥의 건강하고 구성 좋은 보리비빔밥

한동안 이어진 육회비빔밥 탐방으로 고기 섭취가 과하다는 신호가 몸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고기를 배제한 식단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좋아하는 경산시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경산 공영 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는 방가보리밥. 경산시장도 밥집이 참 많은 곳이죠. 제가 좋아하는 식당들도 여럿 있고. 방가보리밥 보리밥집입니다. 여기도 참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점심시간 경산시장 방가보리밥도 손님이 많은 경산시장밥집, 맛집 중 한 군데. 좋아하는 밥 메뉴들 가득. 청국장과 순두부찌개, 된장정식이 유혹하지만 저 많은 메뉴들 중 선택한 건 당연히 보리비빔밥. 일단 비빔밥 좋아하는데다 거기에 보리밥이라니. 당연히 선택할 수밖에 없지요. 따끈한 숭늉을 웰컴티로 내어주는 친절함. 작지만 요런 친절함은 항상 감사하지요. 뚝딱뚝딱. 분주히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고 역시 밥집의 생명은 속도. 금방 한 상 뚝딱. 경산시장맛집 방가보리밥의 보리비빔밥 한 상입니다. 보리밥과 비빔대접 그리고 된장찌개. 거기에 야채전에 조그마한 가자미 한 토막 등으로 이루어진 알찬 구성. 비빔대접 속 나물은? 무생채,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무나물, 미역줄기, 깻잎, 김. 좋아하는 구성. 응? 초장이 쪼매 들어가 있네요. 음.. 그냥 먹어봅시다. 오랜만에 말이지요. 그리 과하지 않아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꽤나 진득한 된장찌개지...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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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리밥 한끼 경산맛집 중방동 시골보리밥상 보리밥

오늘 포스팅도 밥집입니다. 뭐 맨날 밥집만 올립니다 거기다가.. 보리밥입니다 하하. 네 이 동네는 제가 사랑하는 동네 경산 중방동입니다. 경산 중방동 참 식당도 많고 맛집도 많거든요. 이 식당도 플레이스에 저장해놓고 있다 한창 묵혀 두었던 집. 가봐야죠. 먼저.. 중방동 주차는 말도 못 하게 불편합니다 참고하시고. 중방동에서도 외진 골목에 위치한 시골보리밥상. 작은 규모의 식당입니다. 여기를 저장한 이유는 단 하나. 보리밥이죠. 일요일은 쉰다네요. 요런 규모의 식당. 딱 느낌 오지 않습니까?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특유의 동네 맛집 느낌? 메뉴 구성도 보리밥, 칼국수, 수제비, 전 등등 여태 제가 봐오고 가봤던 동네 단골 장사를 하는 동네 맛집들의 메뉴 구성과 대동소이.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따뜻한 물을 내어주시네요. 역시 이 날씨엔 따듯한 물이.. 사소하지만 요런 거 참 좋아요. 그리고 수저.. 하아.. 참.. 요런 세세한 거.. 중요합니다. 그저 수저통에 턱 들어 있는거보다 깔끔한 게 마음에 듭니다. 뭘 주문했을지는 궁금하지 않으실 듯. 당연히 밀가루는 못 먹으니까요. 보리밥이죠. 주방에서 잠시 분주한 소리가 들리며 차려져 나오는 이날의 점심. 깔끔합니다 그리고 심플합니다. 7가지의 나물과 겉절이 김치 그리고 열무. 주인공 반찬은 갈치구이. 푸짐한 양의 나물들. 보자.. 콩나물, 고사리, 무생채, 배추나물, 호박볶음, 버...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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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에 은근 맛집 많음 보리밥이 맛있는 시지맛집 우담국수 보리밥

시지 갈 일 참 많습니다. 생활권이 시지와 겹치기도 하고 익숙한 동네. 그리고 20년 가까이 시지에 살다 보니 아직까지 시지와 닿아있는 포인트들이 많지요. 이날 방문한 곳은 욱수동. 신매동이라고 설명하면 가장 편하게 와닿을 듯. 욱수초등학교, 시지중학교 뒤편입니다. 이 골목도 식당 참 많죠. 이어지는 혼밥기행의 메뉴는 역시나 보리밥. 보리밥에 진심인 사람. 생선만큼이나 보리밥 좋아합니다. 정보가 많지 않은 식당에 가는 것도 크게 꺼리지 않기에 무작정 들어갑시다. 음.. 주택을 개조한 식당의 분위기. 이런 분위기 또 선호하죠. 선택지 탐색. 국수는 패스. 선택할 수 있는 건 보리밥. 아.. 지금 보니 여기 늙은호박전이 가능하네요? 이건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올 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늙은호박전, 노란호박전 참으로 사랑하는 음식. 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이 자리가 마음에 드네요. 여기서 밥 먹어볼까요. 보리밥 하나 주문. 구성은 보리밥, 된장, 제육볶음, 계란후라이. 짐작할 것도 없지요. 비벼 먹을 각 잡으면 되니깐. 국수가 메인인 식당답게 반찬도 국수에 적합한 반찬. 이 깻잎과 시원한 김치가 꽤나 맛이 좋더군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할 일 없이 이리저리 두리번. 해바라기. 해바라기가 있다 = 맛집느낌? 주방에서 뭔가 뚝딱뚝딱 소리가 들리더니 한상 정갈하게 차려집니다. 큰 대접에 비빔 나물이 가득. 거기에 계란후라이 한 장....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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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만족도가 높았던 경산맛집 사동 연지곤지 보리밥, 생선모듬구이

항상 맛이 일정한 식당을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 기준에서 봤을 땐.. 연지곤지.. 맛집인가.. 그냥 괜찮은 식당인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긴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날은 또 만족도가 좋네요? 일관성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갑시다 보리밥, 생선구이 말도 못 하게 좋아하고 거기에 이 두 가지에 대한 욕구를 한 번에 채워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식당은 사동 연지곤지뿐이니. 역시 경산 점심 맛집답게 주차장은 만차. 예약은 필수. 오랜만에..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짧고도 소중하니까요. 이날도 역시나 보리밥과 생선모듬구이. 3명이니깐 생선모듬구이는 소짜. 고등어, 열기, 가자미의 구성. 꽤나 넓은 규모의 식당인데.. 밥 시간 사람은 항상 많은 편. 이런 식당들 호불호가 적으니 사람 많은 거 수긍 가죠. 광주리에 담겨 나오는 6가지의 반찬은 바뀌지만 저 광주리와 스탠 접시는 변함없는. 그리고 무생채도 거의 고정적. 응? 더 있네? 샐러드도 있고 잡채도 있어요. 때때로 버섯탕수가 얻어걸릴 때가 있는데 저는 버섯탕수 나오는 게 참 좋던데. 아.. 물론 명태피볶음 저것도 말도 못 하게 좋아합니다. 고정적인 비빔 나물도 6가지. 애정하는 명태피볶음 한 번 더 크게. 단독샷을 받을만한 가치와 맛을 지닌 음식이지요. 광주리의 6가지 반찬도 다시 한번. 쪼매 아쉬웠던 잡채. 그리고 센터엔.. 역시.. 생선이 자리를 잡아줘야죠. 저래야 밥...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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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속 숨은 맛집 대구 대명동맛집 영선시장 장원식당 보리밥정식

좀처럼 갈 일이 생기지 않는 대구 남구 대명동. 맛집, 노포가 많기로는 또 대구 바닥에서 첫째 가려면 서러운 동네가 대명동이지요. 그만큼 숨은 맛집도 제법 있네라는 느낌을 받는 게 대명동인 것 같습니다. 이날 대명동에 갈 일이 생겼네요. 여러 유명하고 이름난 맛집들도 있지만 궁금했던 식당 가봐야지요. 깔끔하고 깨끗하고 근사한 식당도 좋아하지만 시장 속 숨은 맛집 요런 것도 좋아하는 사람. 뭐 사실 식당의 컨디션보다는 메뉴에 큰 영향을 받는지라 보리밥을 괜찮게 하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제게는 낯선 영선시장으로 말이지요. 영선시장. 교대역이라고 하는 게 더 이해가 빠르실 듯. 이 동네는 사실 처음. 보자 보자 메뉴판에 뭐가 있을까요. 보리밥정식, 된장찌개정식 등 딱 밥집이지요. 시장 밥집. 몇 안 되는 장원식당의 포스팅을 보니 보리밥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좋아하는 보리밥 직진.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시장 속 작은 식당. 이런 감성, 느낌도 참 좋아합니다. 웰컴티는 숭늉. 제대로 걸쭉한 느낌의 숭늉이랄까요? 흡사 미숫가루.. 인 줄 착각하게끔 하는 숭늉의 농도. 아주 구수하니 좋더군요. 주문을 마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끌벅적. 손님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하네요. 동네 시장 속 맛집답게 대부분 단골손님들인 듯 들어오면서 사장님과 반가운 인사말을 주고받으시더군요.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등장한 대명동맛집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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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보리밥으로 든든한 점심 경산맛집 자인 옛날보리밥 보리밥

혼밥 먹으러 떠나봅니다. 혼밥 즐거워합니다 왜냐? 다른 사람의 식성을 신경쓰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방동으로 갈까 자인으로 갈까 진량으로 갈까. 이날은 자인이 땡깁니다 갑시다 자인으로. 뭘 먹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이 식당으로 목적지로 삼은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건강한 먹거리의 상징인 보리밥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싶었거든요. 여기 아주 유명한 곳이죠. 아.. 옛날보리밥 이 식당이 유명한 게 아니고 이 식당이 있는 건물에 자인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삼호식육식당이 있거든요. 삼호식육시당 한편에 자리 잡은 보리밥집이 옛날보리밥. 예전에 이 식당 이름도 삼호보리밥이었던 기억이.. 꽤나 너른 규모의 식당. 철푸덕 좌석도 테이블 좌석도 제법 됩니다. 메뉴판 봅시다. 보리밥.. 왼쪽 상단에 있다.. 그리고 식당 이름도 보리밥. 그럼? 보리밥 먹어야죠. 보리밥 하나 주세요. 금방 뚝딱까지는 아니고 제법 빠른 시간에 차려지는 보리밥. 오.. 풍성하고 푸짐합니다. 고등어조림을 포함한 10가지 반찬에 된장찌개 거기에 비지까지. 밥 양은 어찌나 푸짐한지.. 인심이 말도 넘치는 자인 옛날보리밥 반찬이 많으니 나눠서 봅시다. 반찬의 의미도 있지만 비빔나물이지요? 밥 속에 넣어서 비빌. 보자 먹기 좋게 비비기 좋은 배추무침, 콩나물, 무생채 김치, 고구마줄기, 마늘쫑, 고등어무조림, 계란찜까지. 거기에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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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푸짐한 건강한 밥상 대구앞산맛집 고산골할매보리밥 보리밥, 청국장정식

꽤 지나긴 했지만 휴가.. 특별히 했던 건 없습니다. 그저 휴식에 집중. 그래도 워낙 빨빨거리며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그래도 뭔가는 해야겠다 싶고.. 그래서 계속 생각만 했었던 앞산자락길 걷기를 계획. 혼자 걸으면 재미없으니 저의 소울 메이트 형님과 동행합니다. 앞산자락길 11km.. 밥 먹고 출발해야겠죠? 고산골 자주 가는 식당이 있지만 궁금했던 식당은 바로 요기 카대님의 포스팅에서 본 고산골할매보리밥으로 가봅니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언제나 고맙지요. 가격.. 말도 못 하게 마음에 듭니다. 보리밥정식, 청국장정식 가격.. 5천원, 6천원. 말 다 했습니다. 요런 구조의 식당. 어차피 기본으로 보리밥, 청국장 먹을거니 다른 것도 시켜야겠지요? 저는 고등어만 있으면 되는데 동행한 형님은 꼬막이 먹고 싶다네요?ㅋㅋ 이러면 카대님이 시켰던 구성과 거의 동일. 차이점이라면? 카대님은 고등어를 시키지 않았지만 제 밥상엔 생선이 항상 따르지요 ㅋㅋ 주문을 마치고 셀프바 구경. 보리밥용 비빔 나물들이 가지런히 그리고 접시들에 위에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깔려있지요. 요런 거 참 중요하죠. 반찬 재사용 X 그리고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십시요. 음식은 역시 먹을만큼만. 과유불급. 뭘 시켰나 볼까요? 동행한 형님은 보리밥, 된장 구성의 보리밥 정식 저는 청국장과 보리밥 조합의 청국장 정식. 그리고 형님의 요구사항 꼬...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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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옆에 맛집 공식은 옳다 죽도시장맛집 경북보리밥 고등어, 가자미구이

포항 죽도시장. 포항의 대표적인 큰 장이자 관광지이죠. 그런만큼 죽도시장도 맛집이 참 많습니다. 그 많은 맛집 중 항상 궁금한 곳이 있었으니.. 대화식당과 순영네밥집. 두 군데 모두 보리밥을 취급하는 식당이지요. 차이점은? 대화식당은 고등어구이, 순영네밥집은 가자미구이를 준다는 거. 근데.. 이 보리밥식당 중 가장 유명한 두 군데 말고 대화식당 바로 옆에 또 보리밥집이 있습니다. 경북보리밥.. 그리고 여긴 고등어구이와 가자미구이를 모두 준다는.. 그럼 가야죠 고등어도 좋아하고 가자미도 좋아하니깐. 기름이 튀겨낸 듯 구워내는 생선구이는 맛이 없을 수 없죠. 보이시죠? 저 구워놓은 생선들고 그리고 굽기 전 생선들도. 고등어 1마리, 가자미 1마리를 내어주는 시스템. 좋습니다 좋아하는 고등어구이도, 가자미구이도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식당으로 들어가볼까요? 좁은 내부. 그리 넓지 않지만 회전은 조금 빠른 편. 그리고 배달이 참 많더군요. 죽도시장 상인들의 밥집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듯. 배달 나가는 모습을 보니? 계란후라이가 추가되는 모습 지켜보고 있었더랬지요. 뭘 먹을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여기 온 목적은 오로지 하나 보리밥. 오픈된 주방. 네 뭐 시장.. 위생이 까다로운 분이라면 꺼려지시기도 하겠지만.. 뭐 저는 크게 그리고 조리 선반 등 전체적인 관리 상태는 아주 괜찮은 모습. 그러면 됐죠 뭐. 밥이 나오기 전에 생선구이 먼저. 빠릅...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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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맛집 동네 주민들의 작은 사랑방 같은 정겨운 밥집 멧골보리밥 보리밥

요즘 동네에서 밥집들 찾기 참 힘들죠. 특히나 보리밥 큰 시장이나 동네 재래시장 근처 정도 가야 볼 수 있는 그래도 예전엔 종종 보였는데 그저 이런 밥집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까울따름. 그러던 중 우연찮게 발견한 곳 상호부터 딱 보리밥. 멧골보리밥이라는 식당. 가봐야죠 보리밥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식당 예전에 길 건너편에 있었지 싶은데.. 언제 여기로 옮겼지.. 아 물론 가본건 아니고 시지 살던 시절에 얼핏 봤던 기억이.. 입장. 오.. 좁아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외관보다는 조금 큰 식당 내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적당한 수준. 오..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맛집의 상징이죠 ㅋㅋㅋ 일단 해바라기 딱 보면서 이 집 괜찮겠네 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ㅋㅋㅋ 메뉴 스캔. 보리밥, 추어탕. 안주류에 삼겹살, 문어, 닭똥집, 전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 걸로 딱 봤을 땐 그렇죠 저녁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작은 술자리를 담당하는 동네 사랑방과도 같은 정겨운 식당일 거라는 생각이 번쩍. 오픈된 형태의 주방. 아주 깔끔합니다. 일하시는 분들 마스크도 끼고 있고 손님들과 정겨운 대화도 나누시고 추측은 확신이 되었죠. 여긴 동네 찐 맛집이구나. 동네 사랑방이구나 ㅋㅋ 이런 정겨운 밥집, 맛집들 좋습니다. 점심 먹으러 왔으니 보리밥 주문해야죠. 깔끔한 상차림. 식기류 선택도 참 좋습니다. 푸짐한 양의 채소가 한 껏 들어간 보리밥. 계란후라이까지 있으니 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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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경산 사동 맛집 연지곤지 보리밥은 굿, 생선모듬구이는 쏘쏘

가까이 있으면 아무래도 잘 가지 않게 됩니다.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연지곤지 참 오랜만에 방문. 보자 마지막으로 왔던게.. 2020년이니.. 2년 만이네요? 아.. 우리 조카녀석들하고 마지막으로 오고 안 왔구나. 무튼 아주 오랜만. 연지곤지 회사에서 가깝습니다. 그래서 올 만도 했는데.. 왜 안 왔을까.. ㅋㅋㅋ 평소라면 새로운 식당을 찾아갔겠지만? 역시 바쁘고 급할 땐 근처에 있는, 빨리 밥을 먹고 돌아올 수 있는 가까운 식당으로 고고. 미리 예약을 하고 왔지만 역시 메뉴 봐야죠. 연지곤지 정식에서 보리밥, 그리고 곁들이는 메뉴에서 생선모듬구이 중짜 초이스. 광주리에 담겨 나오는 반찬들. 익숙하죠? 대구 이름난 맛집으로 유명한 곤지곤지의 시스템. 뭐 곤지곤지뿐 아니라 요즘은 이런 보리밥, 돌솥밥, 곤드레밥 등을 취급하는 식당들 대부분 요렇게 나무 광주리에 담아서 주긴 하더군요. 저거.. 세척하기 참 번거스러운데 말이죠 ㅋㅋ 6가지의 반찬에 비빔나물 세팅. 그리고 풀때기. 와사비는? 모든 생선구이 시켰으니까요 ㅋㅋ 튀기면? 맛없기 힘들죠. 오홍 낙지젓도 있네요? 곤지곤지도 반찬이 매일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변하는 식당. 이날은 식당이 조금 한산합니다? 모듬생선구이등장. 중짜 가자미, 갈치, 열기, 고등어의 구성. 꼬신내 솔솔.. 근데.. 아 쪼매 실망.. ㅋㅋㅋ 생선 자주 드시는 분들은 제가 어느 포인트...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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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보리밥과 오리불고기 대구 다사 맛집 소반 오리불고기정식

평상시 보리밥 참 즐겨 먹습니다. 건강식이라 챙겨 먹는다는 느낌도 있고 보리밥 특유의 그 식감이 참 좋거든요. 이날 간 곳은 달성군 다사, 서재에 위치한 소반. 병원외래가 있는 날 성서, 다사 쪽 밥집 참 많이 가게 됩니다. 소반도 성서 동산병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다사에 위치. 오전 외래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고고. 으흠.. 보리밥 6,000원에 3,000원 추가하면 오리, 돼지불고기 중 택 1. 좋은 시스템. 일단 가격면에서 따져봐도 좋구나. 그나저나.. 여기 참 경치도 좋고 조용하고 그렇네요.. 하.. 요런 데 좋아. 입장. 가격표 확인해보고. 정확한 명칭은 오리불고기, 돼지불고기정식. 그럼? 당연히 오리불고기로 달려야죠. 식당은 요런 구조. 오픈런. ㅋㅋㅋ 병원 외래가 11시에 끝나고 바로 밥 먹으러와서 텅 빈 식당을 만날 수 있었다는. 깔끔. 햇볕도 잘 드는 게 따뜻해서 더 좋네요. 다른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돈까스도 꽤 맛이 좋다고 하던데.. 뭐.. 그렇고요. 보리밥은 2인 이상 가능. 1인이 주문하려면 고등어 추가해야한다는군요. 그럼 보리밥에 고등어 추가하면.. 10,000이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은. 사소하지만 찬물이 아닌 따뜻한 숭늉 내어주는 것도 굿굿. 이날 외래는 어머니께서 동반. 2인 주문이 가능했지요. 주문한 오리불고기정식 쫙 깔립니다. 센터에 오리불고기 자리 잡고 쌈 채소를 제외한 12가지 반찬. 풀때...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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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창 맛집 할매집식당의 맛깔나는 보리밥

대구 가창. 여기도 유명한 식당, 맛집들이 꽤 포진해있지요. 그런데.. 이날 계획한 코스는 맛집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코스. 일단 목적지에서 가까운 곳에 지도를 검색해봅니다. 오홋? 보리밥? 눈에 띕니다. 한식매니아. 아니 한식만 찾아먹는 사람이기에 고민은 금방 끝. 코스 짜고 밥집까지 찾았으니 갑시다. 식당이 이곳에 자리 잡은 지 꽤 되는 듯. 바로 옆에는 아주 유명한 대림생수가 있지요. 식당 방문 전 여러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음.. 연식이 제법.. 그런데도 계속 여기 자리 잡고 장사를 하고 있다? 맛은 보장되어 있겠지.. 막연한 기대감. 노포? 의 스멜이 솔솔. 메뉴판 봅시다. 고등어 정식.. 저거 먹을까? 하다가 그냥 보리밥으로 직진. 일단 모를 땐? 메뉴 맨 앞에 있는 거로다가. 거기에 보리밥 참 좋아하기에 고민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답니다. 웰컴티? ㅋㅋㅋ 난로 위에서 뜨끈하게 데워지고 있는 숭늉 먼저. 저 사발 보니.. 막걸리 한잔했으면 싶던데.. 술 안 먹. 뜨끈하게 한잔하고 기다리면? 등장. 소쿠리에 곱게 담아서 나옵니다. 요런 갬성 좋아요. 비빔나물? 아닙니다. 요건 반찬. 비빔나물 등장. 무생채, 콩나물, 당근, 우어, 저 파란 나물은 뭐지.. 근데 뭐 비빔나물이나 반찬으로 나온 나물이나 넣고 비비면 다 맛있죠? ㅋㅋ 샛노란 비주얼의 백김치. 요거 또 별미. 집에서도 먹는 백김치이지만 밖에서 먹어도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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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 욱수골 울엄마손메밀묵집 보리밥, 매생이굴국밥, 오징어두루치기, 늙은호박전

밥 시간이 다가옵니다. 고요한 밥톡방. 이날 쫌 바빴죠 다들. 급하게 조율해봅니다. 의견이 안 나와.. 그럼 뭐 내 맘대로. "여기갈래?" 원래도 흔쾌히 따라 주지만 이날은 뭐 선택의 여지 없는. 그래도 메뉴를 살펴본 일행들 선택지가 많아 좋아하더군요. 갑시다. 시지 욱수골로. 회사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점심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곳. 이 식당 건너편엔 제가 종종가는 욱수골할매묵집이 있지요. 요긴 처음. 울엄마손메밀묵집. 요거 프랜차이즈인가요? 검색해보면 엄청 많이 나오던데.. 대명동, 이곡동, 만촌동 등등 꽤나 다양한 메뉴. 이러면 뭐 다들 불만이 없죠. 이 중에 한개 골라 먹으면 되니까요. 거기다 일행 모두 좋아하는 늙은호박전까지 있다니 금상첨화. 늙은호박전 노란호박전. 경상도 위로 가면 잘 없는 음식이지요. 입장. 억.. 사람 많다? 등산객들 차림은 아니고.. 근방 직장인들의 밥집으로도 널리 이용되는 듯. 가격표 한번 흘끔 보고. 모두 메뉴를 선택. 역시 모두 같지 않은 다른 입맛들. 하하하하. 이렇게 다릅니다. 저는 보리밥, 다른 동료는 매생이굴국밥, 또 다른 동료들은 오징어볶음, 오징어두루치기죠. 요렇게만 먹기 아쉽지.. 왜냐? 들어오면서 늙은호박전을 봤으면? 시켜야합니다. 사실.. 묵한접시 시킬까요? 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한 분을 제외한 모두의 의견은 늙은호박전으로 압축. 요렇게 주문 완료. 빠르게 내어주는 기본찬. 딱...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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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지묘동 팔공산 원조사계절보리밥 뷔페

대구 팔공산. 대구 시민들의 드라이브, 나들이 장소로 아주 사랑받고 있는 곳이지요. 저도 자주 간답니다. 가까우니까요. 팔공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꽤 있지요. 경산 쪽으로 돌아서 가는 방법도 있고 파군재 삼거리에서 파계사 방향, 동화사 방향으로 가는 길 등등. 이날 간 곳은 파군재 삼거리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진행 지묘동으로 가봅니다. 목적지는 바로 요기.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뷔페. 착한 가격의 보리밥 뷔페로 대구, 팔공산에서 유명한 곳이지요. 방송도 몇 번 나왔다던데. 뒤편에 요렇게 넓은 전용 주차장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원래는 그냥 식당인가? 뭐 시스템을 잘 모르겠지만.. 목적은 확실했죠 보리밥뷔페. 망설일 것 있나요? 원래의 계획대로 가는 거지요 하하. 1인 6,000원. 가격은 일단 좋습니다. 아직 음식들을 만나기 전이었지만 이미 여러 포스팅을 보고 방문한지라. 선불. 입장과 동시에 자리부터 잡고 뭐가 있나 볼까요? 오호 풀밭. 풀밭 좋아합니다. 보리밥뷔페에 맞게 비빔 나물들이 수북. 무생채, 겉절이 김치, 비엔나, 계란 등등. 버섯무침, 도라지무침, 우엉, 감자조림. 잡채와 불고기, 생선조림 등등 억.. 여기서 점수 업업. 호박죽이다.. 내 사랑 호박죽. 호박죽 나오는 뷔페, 식당 완전 선호합니다. 근데 쪼매 아쉬웠던 점? 여러 포스팅에 생선까스가 있던데.. 왜 이날 생선까스 없는 건지.. 아쉬울 따름. 뭐 개취니 그렇구요.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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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마장 가마솥보리밥 보리밥

3월 말의 어느 날. 큰 수술을 한 어머니의 아주대병원 마지막 외래. 몇 번의 수원행으로 수원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병원 진료를 보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이번에는 코스를 조금 다르게 수정해봅니다. 올라가는 길에 밥을 먹고 수원으로 진입해 바로 진료를 보는 코스로. IC 근처의 밥집 위주로 알아보던 중 한 곳을 발견. #덕평IC 근처에 괜찮은 보리밥집이 있어 가봅니다. 이천, 여주 쌀이 아주 유명한 지역이지요. 그래서인지 한정식집도 많은 편. 거기에 관광객들도 제법 찾다보니 한상 차림에 15,000원에서 20,000원. 가격도 가격이지만...양이 뭐 어마무시하게 많으니...장거리 운전으로 활동량이 줄어들 때 그렇게 먹으면 운전하기 힘들겠다는 판단하에...조금 가볍게 먹자 싶어 선택한 곳.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마음에 들더군요. 괜찮은 가격대. 9,000원. 덕평IC를 딱 내려보니...아...공장과 물류센터 등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 식당에 들어가 보니 직장인들이 제법 많더군요. 아 여기 직장인들 점심 식사하는 곳이구나...딱 느낌이 옵니다. 주메뉴는 보리밥. 보리밥을 맛있게 먹는 법. 뭐 잘 알죠. 나물 넣고 비빈다. 테이블에는 요렇게 앞접시와 초장 등이 세팅되어 있고요. 가마솥보리밥 주문해봅니다. 제법 큰 뚝배기에 된장찌개가 나오고 숭늉도 주시네요. 번개같은 속도로 차려지는 기본 음식들. 각종 나물 반찬들과...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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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보리밥맛집 인계동 명동보리밥 보리밥

수원의 대표적 번화가 인계동. 앞선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식당이 참 많습니다. 근처 관공서도 있다 보니 괜찮은 밥집도 몇 군데 눈에 띄더군요. 10일간의 수원 생활의 근거지로 인계동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비즈니스호텔이 이곳에 밀집해있고 아주대병원과도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이곳을 택했습니다. 숙박 장소가 해결이 되었으니 밥을 해결할 식당도 찾아놔야 했지요. 몇 군데를 콕 집어 네이버플레이스에 저장해 둔 후 이날은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봅니다. #명동보리밥 명동보리밥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49번길 18-5 경일빌딩 전화번호 031-224-8959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연중무휴 일요일 저녁시간. 생각보다 많은 차가 주차된 것을 보고 움찔. 들어가도 될까...불안감이 있었지만 들어가 봅니다. 보리밥 한상차림이 8,000원 괜찮은 가격. 보쌈정식 삼겹살 등의 메뉴를 취급하고 있지만 메인은 식당 이름에서 드러나듯 보리밥과 보쌈정식. 보쌈정식에도 보리밥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네...앞에 주차된 많은 차량들은 같은 건물 안에 있는 다른 사무실 사람들의 차량이었네요. 일요일 저녁시간. 관공서 밀집 지역의 밥집이라 손님이 없더군요. 저희만 덩그러니.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잠시나마 사라집니다. 테이블 군데군데 사용 금지 표시판을 두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있더군요. 메뉴판 살펴봅니다. 플레이스를 저장해 둔 이유....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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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맛집 토함혜 보리밥 특선

좀처럼 찾지 않았던 경주. 이날은 경주로 훌쩍 떠나봅니다. 경주를 가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요? 경산에 가까워 가기는 쉽지만...업무적으로 너무 많이 갔던 곳. 그래서인지 조금은 멀리하게 된 느낌. 날이 너무 좋았던 이날 오랜만에 대구, 경산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커 경주로 향해봅니다. 그나저나 경주는 정말 오랜만이군요. 역시나 이날 목적지 선정에 많은 영향을 끼친 분은 저희 어머니. "뭐 드실랍니까?" "밥 묵자. 밥." 네 답은 나왔습니다. 한식입니다. 행선지를 #보문단지 로 정하고 음식점을 찾아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 후 출발. 이날 방문한 식당은 청국장과 보리밥이 맛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토함혜 입니다. #토함혜 . 경주 #숲머리길먹거리촌 입구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함혜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158-13 전화번호 054-745-0445 영업시간 10:00-21:00 (BT 15:00-16:00) 그나저나 이날 하늘이 너무 이쁘더군요. 구름도 마치 솜사탕 같은 느낌이 강했던 날입니다. 전형적인 한옥 형태의 건물 외관. 경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의 음식점입니다. 길가에 세워진 입간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 너른 공터를 이용. 공터가 넓어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더군요. 고전적인 느낌의 출입구를 통과해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영업시간 안내, 원산지 표시판 등 꼼꼼한 안내...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