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요리
218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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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는펭귄
4,600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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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맛집 강원오리 기름기 쏙 빠진 고소한 오리황토가마구이

오랜만에 다 모입니다. 누가? 아.. 누나네 식구랑 저희 식구가요. 두 식구 합하면 6명. 이날의 목적은? 엄마 생신 축하. 엄마가 드시고 싶어 하는 음식으로 초이스. 사실 여기를 선택하기 전에도 계속 선택 장애를.. 무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그리고 호불호도 덜한 오리로 낙찰. 경산에도 맛깔난 오리집이 있지만 바람도 쐴 겸 그리고 성서에 사는 누나네 식구도 무시할 수 없으니 팔공산으로 갑니다. 사실.. 저희가 경산에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요기가 어디냐? 칠곡 동명입니다. 팔공산으로 진입하는 수많은 길 중 군위에서 진입하는 가장 보편적인 길이 이 길이 아닐까 싶은데.. 무튼 여긴 오리집이 2군데가 붙어있습니다. 예전에 신천지황토오리라는 상호로 영업했던 오리집도 있고 아.. 지금은 그 오리집 포춘 오리? 요걸로 바뀌었을 겁니다. 저희집은 거기 자주 갔었는데 너무 많이 가서 식상하다는 의견에 따라 바로 앞에 집인 강원오리로 초이스. 여기도 꽤 오래됐지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한적한 장소에 이런 식당들이 참 좋아요. 오늘은 엄마 생신 축하 자리이니 우리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먹어야겠지요? 미리 예약하고 왔지요 당연히. 예약하고 왔지만 메뉴판은 찰칵. 뭘 주문했느냐? 황토가마구이와 능이오리백숙. 그냥 오리백숙도 괜찮겠지만 이왕 먹는 거 몸에 좋은 거 먹어야겠지요? 몸에도 좋지만 당연히 능이버섯이 들어간 능이오리백숙이 더 맛이...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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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반찬이 매력적인 금정산성 맛집 산성마을 터주대감 터주집 오리불고기

산을 타는 취미를 가지다 보니 전국 이곳저곳 아주 많이 다니게 됩니다. 그럼 또 맛집도 가보고 싶기 마련이구요. 이날의 목적지는? 부산 금정산. 일단 등산할 곳을 정해놓고 음식점을 찾아보는 데.. 여긴 역으로 됐다는.. ㅋㅋㅋ 블로그 이웃님이신 행수기님의 인별을 보고 어? 요기 뭐지? DM을 통해 정보를 받고 식당 먼저 설정 그리고 함께 금정산을 등산할 일행을 모집 완전 역으로 진행했다는. 밥 먹고 올라갑시다. 많이 먹을 거니까 먹고 운동한다는 기분으로. 요래 좁을 길을 따라 들어가면? 간판이 보이기 시작. 주차할 곳이 협소하다 하여 금정산성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살포시 걸어서 도착. 두둥. 등장. 터주대감. 네이버엔? 터주대감 터주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요기에 주차를 하면 되는 듯. 음.. 안해안해 너무 좁아 ㅋㅋㅋ 드가볼까요? 예약? 했죠 당연히. 근데.. 쪼매 늦게 나오더라는. 요런 갬성 참 좋아합니다. 철푸덕 좌석은 싫으니 당연히 테이블석으로 돌진. 가격표 체크. 보자보자.. 오리불고기는 예약했고.. 도토리묵하나 추가? 일행들 모두 오케이 사인. 번개와 같은 속도로 차려지는 반찬들.. 오.. 멋져.. 내 스타일이에. 나물 반찬 가득가득. 요런 장아찌류도 참 좋아요 흐흐. 저거 돼지감자 맞죠? 어머 비빔나물 5형제도 주네요? 검은깨, 통깨로 보기 좋게 마무리까지. 담음새마저도 참 마음에 들었던 터주대감의 기본찬들. 꼬시래...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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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향이 솔솔 경산 자인 오리고기 맛집 불미골오리 홍삼 참숯구이

뜻하지 않던 모임이 잡힌 어느 날. 메뉴 선정을 두고 이런저런 의견이 오고 갑니다. 결정을 못 하고 있던 중.. 결국.. 선택권이 저에게 넘어오네요? 왜?? 이것도 은근 힘든데.. 하아.. 또 열심히 찾아야지요. 두 분의 장님을 모시고 가야하니 까라면 까야죠.. 사회생활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 이리저리 찾던 중.. 응? 뭐가 많이 보이네요? 오리? 오리?? 낙찰~~~!!!! 여기도 ㅊㅎㄷ돌리는 듯. 뭐 그런 거 상관하지 않습니다 맛있으면 장땡이니깐. 오.. 새로 오픈한 식당답게 깔끔. 일단 요런 깔끔한 거 좋아하니깐 1차 합격. 입장. 예약 당연히 해야죠. 짧은 점심시간 음식 세팅하는 데 시간 다 가뿌면 근태 똥가리.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깔끔한 세팅. 좋아합니다 요런 깔끔한 스타일. 비빔 나물이 기본 찬으로 뚜시. 메뉴판 앞쪽을 들여다보니.. 으흠? 포항이 본점인 듯? 뭐 그런 건 저에게 중요치 않고 미리 메뉴를 보고 예약을 했지만 그래도 메뉴판 다시 한번 봐야죠. 오리 참 좋아하지만? 훈제는 별로. 그럼 참숯구이와 홍삼 참숯구이가 있는데.. 아시죠? 몸 윽시 챙기는거? ㅋㅋ 하나를 먹더라도 쪼매라도 더 좋은 거 먹어야죠. 홍상 참숯구이 2테이블 세팅. 근데.. 건강하려면 외식을 안해야하는 거 아닌지.. 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오리고기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숙 등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찜??은 뭐지?? 저거 궁금한데.. 밥류...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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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옥포 옥연지 지상낙원청둥오리가마구이 황토가마구이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코로나로 인해 모임의 제한도 심하고.. 모임 속 모임을 도모해봅니다. 다 모이면 6명.. 택도 없고, 나이로 끊어서 위로 4명만 모여!!! 몇 가지 선택지를 던져주었지요. 후보지는 구미, 달서구, 달성군. 구미 가고 싶었지만.. 구미 사는 녀석이 때려죽어도 구미를 벗어나고 싶답니다. 그래서 목적지는 달성군으로 선정. 메뉴는.. 점점 나이가 들다보니 오리가 택해지더군요. 불고기도 좋고 백숙도 좋지만? 이날 픽은 황토가마구이. 일명 오리진흙구이, 오리가마구이, 오리황토구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오리고기. 다들 윽시 보양식 좋아합니다. 식당은 요런 구조. 능이백숙 전문점이라는데.. 우리 일행들.. 백숙은 관심도 없.. 도착했을 때 상이 딱 차려지는 걸 좋아해 예약을 선호하지요. 물론 예약을 하면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도 있고 식당 체류시간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기에 예약은 이제 선택 아닌 필수. 특히나 모임을 하는 데 예약은 꼭 해야죠. 깔끔하게 차려지는 기본찬들. 속에 아무것도 들지 않았지만 이날 가장 인가 좋았던 기본찬은 역시 고추 튀김. 어느 식당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오이무침과 가지무침도 맛깔나는 편. 방갈로 안 술 냉장고가 따로 있지만? 점심때 모이는 이유는 술을 먹지 않기 위해서죠. 저희 일행들 술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답니다. 밥 먹고 카페 가서 수다 떠는 걸 즐기는 사람들. 물론 멤버에 따라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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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모동 다정한 한방오리수육, 오리들깨탕

오랜만에 즐거운 '미식회' 의 기록. 점심시간을 이용한 소모임이지요. 거리상 제약이 따르다 보니 그리 먼 곳은 가지 못하고 경산, 대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 국한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지만 꽤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 시도를 한답니다. 이날 선택한 메뉴는 '오리' . 미식회의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저의 취향? 노노 그럴 리가요. 장님의 의견이 우선. "뭐 드시고 싶으십니까?" "더운데 몸보신이나 하지?" "오리, 닭 요런 거 괜찮으십니까?" "오리 먹읍시다." "네." 가봅니다. 대구 핫플인 룰리커피 건너편에 있는 '다정한' 으로 갑니다. 선택의 이유? 당연하죠. 오리수육이 있다는데. 사실 요기도 네이버 플레이스에 저장해 놓으지 꽤 된. 드디어 기회가 닿았네요. 매장은 요런 구조. 칸막이 안은 철푸덕좌석. 철푸덕 좌석 저희 장님도 저도 그리 선호하지 않기에 테이블에 착석. 예약할 때 미리 요청을 드렸더랬지요. 예약의 힘. 빠른 세팅 혹은 미리 준비된 테이블. 오늘은 전자. 빠른 세팅이 이어집니다. 저희 장님.. 항상 저렇게 제가 사진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고마우신 분. 다소곳하게 손을 모으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좌, 우 세팅. 좋아하는 황태껍질튀각도 있네요. 요거만 있어도 뭐.. 밥 먹죠. 밥만 먹겠습니까? 좋은 술안주이기도 하지요. 4명이니 한 마리 주문. 가격은 한 마리 65,000원. 오리들깨...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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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동명 팔공산 팔공유황오리 오리보쌈수육

휴가가 시작된 월요일.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 "삼촌. 휴가 때 온다며? 언제올거야?" ... 내가 그런 약속을 했단 말인가.. "어 알겠어 갈게." 그렇게 꼬맹이들과 약속을 정하고 약속의 그날. 어디로 갈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사람이 많이 없을 법한 팔공산으로 달려보기로 합니다. 물론 계곡엔 사람이 많겠지만? 동화사엔 사람이 없겠지라는 생각에. 그전에 밥 먹고 가야겠죠? 철저하게 내가 먹고 싶은 거 위주로 하하하하. 아무거나 잘 먹는 첫째 조카, 아무거나 잘 먹지 않는 둘째 조카. 두 녀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없을 땐? 네 어머니와 제가 잘 먹는 음식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주는대로 먹으렴 꼬맹이들아. 전날 미리 네이버 예약 콕 찍어놓고.. 출발하기 전 전화로 다시 한번 확인. "아 오리수육 주문하셨죠.." 응? 뭔가 느낌이.. "네." "아.. 손님들이 오리수육은 잘 안 찾아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은데요..." "..." 침묵.. "아.. 어떻게든 준비해 드릴게요." 살짝 빈정 상했드랬죠. 뭐 일단 준비해준다니 갑니다. 꼬맹이들 데리고 왔으니 요런 방이 편하죠. 다행히 시간 딱 맞춰 준비해놓았더군요. 반찬 세팅. 담음새 일단 깔끔. 오호.. 수수부꾸미. 참 좋아합니다. 꼬맹이들도 좋아하지요 달달하니. 열무물김치와 장아찌 맛.. 좋습니다. 요렇게 일단 기본찬 딱 차려지고요. 먹기 좋게 반반 잘라 첫째 조카와 사이...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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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왜관 이조명가 오리쟁반(오리수육쟁반)

한창 무더웠던 여름의 기록이다보니 오리 참 많이 나오네요 하하. 이날도 참 많이 뜨겁고 더웠던 여름 어느 주말의 기록입니다. 그래봤자 한 달도 안 됐다는. 주로 경산 기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로 식도락 여행을 많이 다니죠. 경주, 구미, 영천, 부산 등등. 이날은 조금 색다르게 왜관으로 가봅니다. 구미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지요 저희 동네에서는. 왜관 맛집, 음식점들은 대부분 캠프캐롤 인근이나 왜관역을 중심으로 한 시장 쪽에 집결되어 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공단 안에 있더군요. 약간은 뜬금없는 장소. 왜관 자주 다녀봤지만.. 공단쪽은 또 처음인. 들어가 봅니다. 오호.. 식당이 꽤 너릅니다. 출발 전 미리 예약을 하고 왔지요.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게 저희 자리. 하하하. 이래서 예약이 좋죠. 딱 들어오면 바로 음식이 딱 세팅. 이날은 여기에 오리쟁반을 먹으러 왔지요. 차려진 기본찬 한 번 볼까요? 쌈무, 취나물, 호박, 샐러드, 오이고추, 오이무침, 양파. 깔끔한 세팅. 뭐 눈에 확 들어오는 찬은 없습니다. 메인이 중요한 메뉴이기에 반찬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 쌈무는 이따 나올 오리쟁반의 짝꿍. 으흠? 이 집도 오리날개를 주네요? 양산 통도사 예담촌에도 오리날개를 주지요. 요거 따로 제품으로도 판답니다. 참고하시길. 평소 퍽퍽살을 즐기지만 요렇게 주는 건 또 마다하지 않지요. 몸 걱정 디게 많이 하는 30대입...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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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통도사 다인전원카페 오리훈제영양밥

주로 다니는 사찰이 양산 통도사이다 보니 양산에 갈 일이 종종 있습니다. 코로나 전이었다면 통도사에서 공양밥을 먹었겠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지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동행한 통도사. 점심을 해결하고 통도사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수차례의 검색 끝에 발견한 깔끔한 차림새의 음식점. 연잎오리훈제영얍밥.. 구미가 당기더군요. 한번 가봐야죠 그러면.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는 외부의 모습. 으흠? 식당보다는 살짝 카페 같은 느낌이지요? 내부에 들어서면 막걸리를 시키고 싶은 내부의 모습.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습니다. 전화로 미리 주문. 이날 예약한 음식은 오리훈제영양밥. 조리시간이 20분 정도 소요된다기에 집에서 출발할 때 전화로 미리 주문을 마쳤지요. 맹물 대신 나오는 차. 차가 나오는 집들.. 좋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맞춰 살짝 뜨뜻한 온도. 세심하시네요 사장님. 예약하면 요런 게 좋죠? 금방 차려지는 음식들. 정갈한 담음새가 인상적. 기본찬 구성은 요렇게. 나물류가 풍성하게 나오는 식당 참 좋아합니다. 거기에 별것 아니지만 멸치볶음 참 좋아하는 반찬이지요. 다 나왔나? 이제 메인이 나오겠네? 하고 있는데.. 기본찬이 또 나오네요? 된장찌개와 장아찌, 그리고 쌈 채소까지. 완전 풍성. 국 같은 농도의 된장찌개. 적당한 간이 인상적. 맛은.. 쏘쏘. 장아찌류는 너무 짜거나 달지 않아 굿굿. 기대했던 주인공 등장합니다. 오리훈제영양밥. 6시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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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백천동 백자산 오리가든 황토진흙구이, 오리죽 포장

날이 좋았던 어느 일요일. 이날 오랜만에 누나네 식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약속한 날. 자영업을 하는 누나네와 시간이 잘 맞지 않아 한참 동안 같이 식사를 못했었지요. 다행히 일요일은 조금 일찍 마치니 저녁을 같이 먹기로 몇 주 전부터 약속을 정하고 드디어 약속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덥기도 하고 어머니 체력도 걱정되고, 장사하는 누나와 자형에게 좀 더 맛나는 음식을 먹게 해주고 싶은 욕심.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 오리로 결정. 포장하러 가봅니다. 간판이...바뀌었습니다. 새 걸로 깔끔. 드디어 네이버상에 등록된 이름도 통일이 되었더군요. 안녕 잘 지냈니? 거의 1년 만이구나? 익숙한 식당 전경. 메뉴판도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백자산오리가든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유황오리로스구이와 황토진흙구이. 오늘은 황토진흙구이를 포장해갑니다. 두둥. 큰 박스. 깔끔. 마음에 듭니다. 일체의 첨가물 어쩌고저쩌고... 이걸 보여드리려고 찍은 게 아니고 3시간이 걸리니 미리 예약해야 한다는 걸 보여드리는 그렇습니다. #꾸룩이 에 저 큰 박스를 싣고 성서로 달려갑니다. 기다려라 내가 간다. 도착.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 "삼촌 안녕." 끝... 용돈 주는 삼촌보단... 외할머니가 더 좋은 듯... 섭섭해... 내가 느그 똥 기저귀까지 다 갈고 어? 업고 재우고 어? 밥도 먹이고 어? 영화관도 델꼬가주고 맛난 것도 사주고 했는데... 또르르르르. 잡소리였고요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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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옥산동 송해와오리백숙 송이해물오리백숙

이날은 #미식회 모임날. 날이 더워지다보니 보양식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포커스는 저절로 오리, 닭 등의 보양식에 맞춰집니다. 거기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식당에 대한 탐구욕까지 더해져 또 새로운 곳을 찾아봅니다. 다행히 눈여겨 본 곳이 있었지요. 옥산동 굴다리를 통과해 이마트로 가는 길. 우측에 오리 백숙집을 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근처에 신식반점도 있답니다. 송해와오리백숙. 10시에 문을 열고 10시에 문을 닫는답니다. 월요일은 휴무. 입장. 제법 큰 규모의 홀. 식당 연식은 조금 된 듯합니다. 하긴 이 식당을 봤던 기억을 더듬어보면...꽤나 오래되었으니... 당연히 예약하고 왔지요. 그래도 메뉴 한번 살펴봐야죠. 이날 예약한 메뉴는 #송이해물백숙 . 오리로 주문했지요. 송이해물오리백숙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아...송해가 이런 뜻. 송이와 해물이랍니다. 반찬이 쫙 깔립니다. 오호...깔끔합니다. 송해와오리백숙 반찬들 맛이 참 괜찮더군요. 특히 저 멸치가 들어간 무침과 장아찌류, 김치가 참...훌륭하더군요. 김치 맛집. 단감 장아찌...참으로 오랜만. 비주얼 참 훌륭합니다. 예약하고 왔더니 빠른 세팅. 감사합니다. 예약 누락되면 참 기분 거시기한데 이날은 바로 세팅이 딱딱 되어 아주 기분이 좋았더랬지요. 버섯도 오만상 들어있고 해물도 푸짐. 새우, 전복, 가리비, 키조개 등등. #송이해물오리백숙 입니다. 거기에 끊임없이 탈출...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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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통도사 예담촌 생오리 양념숯불구이

이름난 관광지. 참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많더군요. 양산 #통도사 . 양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답게 역시나 식당이 아주 많습니다. 사찰을 끼고 있어 산채비빔밥이 유명한 식당도 있고 울산과 가깝다 보니 언양불고기를 취급하는 식당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더군요. 이날의 선택은 호불호가 거의 없는 오리 숯불구이. 공정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곳이지요. 통도사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꽤나 쉽게 찾을 수 있는...으흠? 괜찮겠죠? 한번 가봅니다. 한옥 갬성. 참 좋아합니다. 응? 초벌 하는 공간이 딱 보이네요? 예약을 하고 왔지요. 그래도 메뉴판 한번 봐야지요? 맨 앞쪽에 있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겠죠? 이날의 선택은 #생오리양념숯불구이 . 초벌 해서 나오는 메뉴. 숯불구이 후후후 불향 기대해봅니다. 역시 예약의 장점. 세팅이 완료되어 있다는. 근데... 저희 테이블에 와서 물어보시더군요. 뭐 주문하셨지요... 하하하 조금 어이없는 상황이... 숯불구이 전화로 예약했습니다만... 뭐 괜찮습니다. 멀리까지 왔는데 짜증 내면 나만 손해니 그냥 사진이나 찍으렵니다. 살펴봅시다. 쌈채소, 물김치, 백목이버섯, 부추. 백목이버섯과 부추는 당연히 #오리숯불구이에 들어가는 녀석이겠지요? 반대편도 볼까요? 쌈채소 한 번 더. 배추김치와 장아찌류. 예담촌 장아찌와 배추김치가 맛이 괜찮더군요. 꽤 넓은 홀. 양옆으로 방들도 있던데... 예약했는데 방...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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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백천동 평사리 오리불고기, 들깨칼국수, 모밀소바

4월 말 가졌던 '목요미식회' 모임날. 이날 메뉴 선택에 앞서 한 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물어본 결과 오리고기가 먹고 싶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면 식당 선택하기 참 쉬워지지요. 몇 개의 선택지를 툭툭 던져준 후 최종 합의에 도달한 이날의 목적지는 경산 백천동에 위치한 평사리. 몇 번 다녀오기도 했고,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도 있는 그곳으로 향해봅니다.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 정보는 이렇고요. 예전에 좌식과 입식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는데 이제 모두 입식. 좋죠. 당연히 예약을 하고 왔지만 가격표도 한번 봐주고 넘어가야겠죠? 으흠? 다행히 김치는 국내산. 따끈한 메밀차 먼저. 이 맛에 예약하고 옵니다. 빠른 세팅. 촥촥촥. 꼬시래기무침과 미나리무침, 멸치볶음 등 변동 사항 없는 반찬 조합. 감자샐러드와 누룽지 튀김도 여전히. 저거 참 달다구리하니 맛이 좋죠. 바삭바삭. 한 테이블당 한 개씩 나오는 전. 아...전과 누룽지는 추가 시 3,000원. 그런데 먹다 보면 추가할 일이 잘 없답니다. 맛이 없어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음식들 먹을 게 많기 때문이지요. 갖 부쳐낸 전이야 뭐 말이 필요 없지요. 맛있답니다. 역시 평사리는 #오리불고기 . 녹차보쌈 메뉴도 맛이 좋지만 개인적으론 오리불고기가 쪼금 더? 맛난 느낌. 철저한 개취. 아...녹차보쌈도 먹어봤는데 맛이 좋답니다. 테이블 한가득. 아...오리불고는 대짜입니다. 그래서 양이 넉...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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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오리고기 맛집 오궁 오궁보쌈(오리수육)

건강한 먹거리에 빠진 요즘입니다. 어머니의 수술 후 건강한 음식을 더 찾아먹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지만...저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기에 더 열심히 찾긴 하지요. 이날 선택한 메뉴는 오리. 오리훈제,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등 다양한 오리 메뉴가 있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외출하는 어머니를 위해 목적지를 팔공산으로 잡아봅니다. 팔공산 아시다시피 드라이브하기 딱 좋지요. 일전에 범물동에서 오리수육을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파란 창에 오리수육이라는 키워드를 넣고 검색한 끝에 발견한 식당. #팔공산 과 #오리수육 . 두 가지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킨 식당이 있더군요. 가봅시다. 차를 몰고 열심히 가다 보니 익숙한 길. 아... #백년찻집 건너편이었군요. 어쩐지 익숙하더라니. #오궁 , #산성골오리궁뎅이 오궁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586 전화번호 054-974-6000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오감을 만족하는 맛의 궁전 오궁. 그렇답니다. 오리궁뎅이의 줄임말이죠 식당 이름. 센스 좋으시네요. 네이버 검색창의 빈도가 꽤 높은 걸 보니 체험단을 통해 홍보도 많이 하시는 듯. 뭐 상관없습니다. 제 입맛에만 맞으면 되니까요. 개의치 않습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깔끔한 모습. 요런 깔끔한 식당 참 좋아합니다. 이왕 먹는 거 깔끔하면 더 좋지요. 평일인데다 저녁보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식당을 전세 낸 기분. 뭘 먹을지 이미 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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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맛집 중식당 팔선생 베이징덕(북경오리)

큰 수술을 받으신 어머니. 입맛이 아무래도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지요. 이날 조심스레 수원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외출을 시도해봅니다. 아무래도 계속 집에만 머무르다 보니 답답해하시기도 했고 조금이라도 맛난 음식을 먹으면 입맛이 돌아올까 싶어. 병원에서는 몸에 좋은 음식 뭐든 먹으라고 그래야 빨리 회복하다고 하여 어머니께서 좋아할 메뉴를 찾아봅니다. 평소 고기를 그리 즐기지 않으셨는데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중에서도 잘 드시는 오리. 오리고기를 먹으러 갑시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오리가 아니라 조금은 색다른 음식을 맛보여 드리고 싶은 욕심. 대구에서 맛보기 힘든 #베이징덕 , #북경오리 를 메뉴로 잡아봅니다. #팔선생 팔선생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170-1 전화번호 053-743-0808 영업시간 11:30-22:00 연중무휴(11시 30분 이후 식사 가능) 대구에서 베이징덕, 북경오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두 곳 정도로 알고 있는데...하나는 현대백화점 #JS가든 ,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이곳 팔선생입니다. 저는 이미 두어 번 다녀왔던터라...그 맛을 알지만...북경오리는 처음이시라는 어머니. 이날 메뉴 선택 참으로 잘한 듯. 북경오리구이가 메인 메뉴인 중식당이지요. 물론 다른 음식들도 맛이 있던데...팔선생 오면 꼭 먹어야 할 대표 음식이 북경오리, 베이징덕입니다. 다른 음식들이야 뭐 어디든 쉽게 맛볼 수 있...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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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 맛집 딤딤섬 새우부추교자, 가지딤섬, 오리구이

지난 10월 어머니와 함께 딤딤섬을 방문한 적이 있었지요. 이날 제가 어머니께 드린 약속이 있는데...다음에 올 땐 광동식 오리구이를 먹으러 옵시다...라고 약속을 드렸었지요. 네 약속 지키로 왔습니다. 주말 데이트. "뭐 드실래요?" 라고 여쭤보니 "니 저번에 오리구이 사준다며." 응? 아...딤딤섬이었군요. 네 갑시다. #딤딤섬대구점 딤딤섬 대구점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49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 곱게 주차를 마친 후 가봅니다. 역시 이른 시간. 백화점에 사람이 없습니다. 하하하하하. 사람 없는 시간이 참 좋지요. 요즘 같을 때는 더 그런. 아 이때만 해도 코로나가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나올 때가 아니었는데...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때마저 그리워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딤딤섬은 8층 루앙스트리트가 아닌 9층에 있지요. 9층 도착. 발열 체크와 QR인증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뛰엄 뛰엄. 네 알아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되는 요즘. 깔개에 새겨진 딤섬들. 음 피기커스터드번 빼고는 다 먹어봤네요. 다음엔 피키커스터드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딤딤섬. 세트 메뉴의 구성이 참 좋지요. 하지만 이날은 세트메뉴는 패스. 오늘은 오리 먹을 겁니다. 광동식 오리구이. 자 오리구이만 먹으면 아쉬우니 딤섬도 먹어봅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새우부추교자 픽. 딤딤섬에 오면 빼놓지 않...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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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오리고기 맛집 옥산동 강원도집 오리불고기, 감자옹심이수제비

대구 가창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강원도집 . 경산에 생겼더군요. 사실 이미 경산에 있었었는데...없어져 조금 아쉬웠던. 원래 삼성현로 지금은 장수오리 경산점이 위치한 그곳에 강원도집 경산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보니 강원도집이 사라지고 장수오리가 들어왔더군요. 뭐 그러합니다. 점심 메뉴를 고르기 위해 열심히 네이버를 검색하던 중... #강원도집경산직영점 ? 이 검색되더군요. 어? 이거 없어졌었는데...라고 하며 봤더니...옥산동에 강원도집이 다시 생겼더군요. 네 찾아가 봅니다. #강원도집경산직영점 강원도집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로 217 전화번호 053-818-9197 영업시간 정보 없음. 신장개업한 따끈따끈한 신상 식당입니다. 원래 이곳 #고기밥 이라는 국밥집이 있었던 장소로 기억하고 있는데...폐업한 모양입니다. 직영점이라네요? 그럼 맛도 본점과 아주 흡사하겠지요? 역시 강원도집은 석쇠불고기와 옹심이수제비가 메인인 식당. 입간판에 대표 메뉴인 석쇠불고기, 옹심이수제비 사진이 딱 찍혀있습니다. 들어가 봅시다. 한적한 점심시간. 아직은 손님들이 들어차기 전이기에 매장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요. 꽤 넓은 규모의 홀 한편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옆쪽 테라스 부분에도 요렇게 테이블이 쭉 깔려있더군요. 생각보다 좌석 수 꽤나 많습니다. 메뉴판. 벽면에 크게 붙어 있지요. 당연히 강원도집하면 석쇠에 구워 나오는 오리불고기, 감자옹심이...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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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영대맛집 숲과오리 경산점 오리회전구이, 오리석쇠불고기

저희 사무실 식구들이 꽤 많습니다. 한번 밥을 먹으러 단체가 이동하면 10명 이상이 움직이는데 각각 취향도 입맛도 다르기에 전체가 한 번에 움직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이날은 저희 사무실 식구 중 몇 분이 퇴사를 하게 되어 모두가 한 번에 모이는 자리. 그래서 호불호 그나마 덜한 메뉴를 찾다 깔끔한 음식이 인상적이었던 숲과오리 경산점 을 방문해봤습니다. #숲과오리경산점 숲과오리 경산점 경상북도 경산시 원효로 359 영업시간 11:30-22:00(BT15:00-17:00) 전화번호 053-812-5279 올해만 벌써 세 번째 방문이네요. 직장에서 가까워 조금 더 자주 오게 됩니다. 뭔가 마지막 방문 때와 달라진 느낌인데...이전 포스팅을 살펴보니 저 처마 같은 게 추가되었더군요. 호홋. 숲과 오리 이달의 행사. 소주와 맥주, 전통주 할인은 여전했고 전 품목 포장 할인이 새로 추가되었네요. 여전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실내. 사장님 성격 꼼꼼하신 듯. 이날도 셀프바에 파김치가 없었습니다. 아쉽...여기 #파김치맛집 인데 말이죠. 뭐 그래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에 아주 잠깐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대인원이 움직이다 보니 예약은 필수. 역시 깔끔하게 테이블이 차려져 있더군요. 이래서 예약이 좋습니다. 맛이 좋은 #파김치 . 와 씻은 묵은지. 오리구이를 찍어 먹을 소스들. 조기 노란 건 카레 가루랍니다. 응? 오늘은 물김치 상태가...별...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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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물동 진밭골 맛집 도안동감나무집 대구수성점 오리수육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범물동 진밭골에 위치한 도안동 감나무집 입니다. 이날은 분기에 한 번씩 돌아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임날. 메뉴 선정에 있어서도 다른 모임에 비해 곱절은 신경이 쓰이는 그런 모임입니다. 제가 이 모임을 참 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더 맛있는 것이 먹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이기에 모임의 메뉴를 정하는 수고로움은 수고로움이 아닌 기쁨이기까지 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도안동감나무집 . 도안동감나무집 대구수성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진밭길 16 전화번호 053-784-0900 영업시간 10:00-22:00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초입에 위치해 있는 #도안동감나무집대구수성점 . 이 근방에도 꽤나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손고등어 자반정식집도 유명하고 인근에 있는 맛집부추잡채 라는 식당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선택은 오리고기. 오리 수육을 먹기 위해 이 곳을 택해보았습니다. 도안동감나무집은 대전에서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던 모임의 동생이 형 여기 대전이 본점이에요 라고 말을 해줘서 알게 된 사실...TMI입니다. 오리 수육을 취급하는 곳을 저는 잘 보지 못했는데...궁금하더군요 어떤 맛일지. 모임 멤버들이 모이기 전 식당 외부를 구경해봅니다. 단정하게 정리된 식당 외부. 요렇게 정자도 있고. 텃밭도 있더군요. 40년 전통의 감나무집. 도안동 감나무집이라는 정식 명칭...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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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백천동 맛집 백자산오리가든 유황오리로스구이

시간이 정말 잘 갑니다. 어느덧 8월이네요. 제가 사는 남부 지방은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다는데...더위에 지치지 않게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선택 메뉴는...사랑하는 오리고기. 이미 제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는 경산 백천동 백자산에 위치한 #백자산오리가든을 한 번 더 방문해 봤습니다. 저의 숨겨두고 싶은 맛집 리스트에 있는 백자산오리가든의 또 다른 대표 메뉴 유황오리로스구이를 먹으로... 백자산오리진흙구이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길 126 전화번호 053-815-2253 영업시간 10:00-22:30 이전 포스팅 링크를 걸어두니 비교해보시며 보셔도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산 백천동 맛집 백자산오리가든 황토진흙구이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경산 백천동 백자산에 위치한 #백자산오리가든 이라는 오리 전문음식점입니다. 경산... blog.naver.com 한 달 만에 재방문. 여전한 간판 #백자산오리돌판로스구이 . 네이버에 등록된 명칭은 #백자산오리진흙구이 . 세 가지 명칭 모두 백자산오리가든의 식당 이름입니다. 익숙한 입구를 통과해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메뉴판. 이날은 #코스요리 인 유황오리로스구이를 먹으로 왔습니다. 유황오리로스구이, 뼈수육, 오리죽의 구성. 75,000원. 제법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면...괜찮은 가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약을 했습니다. 빨리 먹고 가야 ...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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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창맛집 벚꽃집 오리불고기, 해물파전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 시민들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또 하나의 장소 #가창 . 이 지역 역시 팔공산만큼이나 맛있는 식당이 꽤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집으로 찾아온 꼬마 손님들을 데리고 가창으로 향해봤습니다. 5월 어버이날 이후로 보고 오랜만에 만나 조카 녀석들. 많이 컸더군요. 방문한 장소는 가창댐 인근에 위치한 #벚꽃집 입니다. 벚꽃집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 236 전화번호 053-768-5181 영업시간 11:00-20: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창댐을 지나 헐티로를 따로 쭉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입구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지나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Since 1987. 식당 업력이 제법 됩니다. 30년이 넘었네요. 울창한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공기를 즐기기에 적합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마저 느껴져 마음에 들더군요. 이제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게 더 좋은 계절 여름. 바깥에 위치한 평상에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아직은 꼬맹이들이 매운 음식을 먹기가 어렵기에 간장 양념 베이스의 벚꽃오리불고기(中), 해물파전, 공깃밥, 된장찌개를 주문합니다. 주문 후 음식이 차려지길 기다리며 또 이곳저곳 두리번두리번 구경을 해봅니다. 벚꽃 메뉴인 오리불고기와 오리주물럭 주문 시 촌두부를 쏘...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