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육사
12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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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대구역 맛집 신세계양꼬치 웨이팅이 이해되는 양꼬치 중국요리 맛집

대구에도 아주 유명한 양꼬치 맛집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물론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친철함이 부족한 범어동의 모 양꼬치집도 있고 수성못 인근 가지튀김을 아주 맛깔나게 하는 양꼬치집도 있고 신매동에도 그리고 상인동에도 양꼬치 맛집이라고 불리는 맛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날 방문한 신세계양꼬치 여기도 동대구역 맛집, 신세계백화점 맛집으로 검색하면 항상 등장하는 곳. 궁금했습니다 신세계 양꼬치의 경장육사가. 건너편 유료주차장에 주차지원을 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동넨 차를 두고 오는 게 편합니다. 영업시간은 이러하고 휴무가 매주 화요일? 특이하네요? 들어가봅시다. 신세계양꼬치를 처음 알게 된 건 이웃님인 연연님 덕분. 무튼 휙 둘러봅니다. 오호.. 술장고엔 칭따오도 있고 하얼빈도 있습니다. 이날은 요즘 말이 많은 칭따오 대신 하얼빈으로 치얼스. 셀프바도 있고 테이블마다 요렇게 양념통도 세팅되어 있습니다. 처음 자리를 안내받고 들어가는데 어?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했는데.. 안에 사람이.. 꽉 찼.. 그래서 홀에 자리를 잡았지요. 기본으로 깔아주는 아몬드, 양파절임, 짜샤이, 단무지. 아시죠? 양꼬치집들.. 메뉴판 윽시 깁니다.. 다 몬 올립니다. 요런 것들도 있구요. 요런 것들도 있습니다. 가쥐튀김은 수성못 장군양꼬치의 소가 들어간 가지만두 형태는 아니고 그냥 가지를 튀겨낸 형태 같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 경...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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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양꼬치 맛집 이가네양꼬치양갈비 양왕꼬치, 경장육사 추천

올여름 방문을 시도했다가 불친절과 여러 사정으로 방문을 포기했던 양꼬치집. 가지 않으려 했지만.. 가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데 실패하고 형님을 꼬셔 범어동 이가네양꼬치로 출동해봅니다. 풀네임 이가네양꼬치양갈비. 이 동네 특성상 주차는 뭐 말도 못 하게 불편. 감안하시길. 양고기의 효능이 어쩌고저쩌고. 그러고보니 요즘도 효능을 사랑하시는 분들 이웃신청 참 많이 하시던데..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 이 동네 수성구청 인근이라 주차단속 말도 못 합니다. 정기휴무는 1, 3번째 월요일. 영업 시작 시간은 불친절하게도 나와 있지 않지만 17시 30분부터라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 그전에 가면 음식 못 먹습니다. 들어간 시간이 보자.. 17시 15분이었나.. 아직 준비 중인 모습. 그리고 흘깃 째려보시더니 날카롭게 아직 주문 안 받아요.. 네.. 주문 안 했는데요 아직.. 그리고 그렇게 호전적으로 째려보시지 않더라도 기다리려고 했는데 말이죠. 무튼 오늘 뭘 먹을지 대충 생각해놓고 왔지만 그래도 메뉴판 찍어야죠. 블로그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가 요 메뉴판, 가격이니까요. 빛 번지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원산지 나불탱이도 확인. 양고기는 역시 호주산이죠. 안쪽으로 꽤 넓은 식당. 이날 뒷줄은 다 예약이라며 큰 소리로 저기 앉지 마세요. 아따.. 참.. 안 앉는다니까요.. 왜 이렇게 호전적이신지.. 17시 20분 드디어 양꼬치를 끼우...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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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맛집 장군양꼬치 양꼬치와 경장육사, 중국식 고기만두를 떠올리게 하는 가지튀김

경사사는 제가 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수성못, 들안길입니다. 맛집도 많고 식당도 많고 그리고 혹 아무 계획 없이 가더라도 아무곳에서나 한 끼 먹어도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지요. 근데 그런 수성못, 들안길에서 네이버마이플레이스에 저장해 둔 식당이 몇 군데 있으니 이날은 그리로 가봅니다. 평소 건강상의 문제로 저녁 약속은 잘 안 잡는 아니 못 잡는 사람. 그래도 한 번씩 저의 저녁 호출에 응해주는 소중한 이들이 그리고 부담 없이 즐거운 기분으로 만날 수 있는 이들이 있어 저녁 약속을 잡았답니다. 장군양꼬치 수성못, 두산동에서 아주 유명한 양꼬치 맛집이지요. 사실 이날 목적지는 여기가 아닌 꼼장어로 추진했으니.. 육식파 형님.. 양꼬치가 드시고 싶다니.. 양보합니다. 쿨하게.. 아니 큰맘 먹고. 왜냐? 장군양꼬치엔 제가 좋아하는 경장육사가 있거든요. 영업시간은 이러하고 매주 일요일 휴무. 그네 오픈시간 참 빠르네요? 요거요거 괜찮네.. 다음 계모임을 여기서 해볼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들어가봅시다. 사람들이 지금은 없지만 곧 빽빽하게 들어차더군요. 식당 구조는 대략 이러한 구조. 빨간 느낌이 중국.. 딱 떠오릅니다. 중국은 빨간색을 참 좋아하지요. 아 정치적 의미가 아니고 중국의 고례부터 붉은색을 선호하는 민족이었답니다. 그래서 중국의 복주머니도 빨간색이라는. 무튼 물과 반찬은 셀프. 양꼬치엔 칭따오죠 당연히. 이날은 당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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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갑시다 시지맛집 신매동 미담양꼬치 고급양갈비, 경장육사, 칭따오

오랜만에 고빨. 2차 갑니다.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기분도 좋아졌겠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또 가봐야죠. 이날 뭐 완전 우울했는데 역시.. 사람은 사람을 만나 풀어야하나봅니다. 옆에 또 시지에서 꽤 유명하고 인기 있는 양꼬치집이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시지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미담양꼬치. 가봅시다. 어유.. 사람이 아직 제법 있네요. 그리고 치열한 전투의 흔적들도 보이고. 메뉴 선택권이 넘어왔습니다. 양꼬치가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양꼬치는 이미 솔드아웃. 그럼 뭐.. 모르겠다 알아서 시키세요 대신 경장육사는 꼭 시켜주세요 형님들. 경장육사 혹은 경장육슬이라고 하지요. 중국 특유의 갬성. 사장님 중국말 쓰시던데.. 화교인가..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역시 양꼬치엔 뭐다? 칭따오. 그리고 쏘우주 한 병. 섞어 드시겠답니다. 그러십시요.. 전 소주 몬 묵습니다. 양꼬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가지 기본찬들. 땅콩 볶은 놈과 짜샤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양파지. 각자 취향에 맞게 꼴꼴꼴꼴. 그리고 콸콸콸콸. 오랜만에 2차 반갑습니다 형님들. 양고기의 시즈닝인 쯔란과 소금. 그리고 영롱한 양갈비. 보통 양갈비가 아닌 고급 양갈비. 허이구.. 형님들 덕분에 호사를 누립니다. 2인분. 아.. 몰라 먹고 죽자.. 과식하면 안 되는데.. 이미 1차에서 배 터지게 먹었지만 매번 이렇게 먹는 것도 아니니. 촉촉.. 다시 봐도 영롱...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