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요리
43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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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는펭귄
4,600푸드 전문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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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경대병원맛집 복터진집 황복불고기코스 추천

대구는 복불고기의 고장이죠. 대구 10미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음식이 바로 복불고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대구엔 복어맛집이 상당히 많은 편. 이날 방문한 복터진집. 제가 아주 좋아하는 복어맛집입니다. 이날은 가까운 경산이 아닌 칠곡으로 가봅니다. 아주 익숙한 이곳은 칠곡경대병원이 있는 바로 북구 학정동. 운영 시간은 이러하니 참고하시고 딱 들어서니 익숙한 인테리어. 복터진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죠 이 인테리어는. 요것만 딱 봐도 여기 복터진집이구나? 라고 떠올릴 수 있지요. 이날은 엄마가 며칠 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던 복불고기를 먹기 위해 왔답니다.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복터진집 코스 요리가 또 기똥차거든요. 복터진집의 복불고기코스는 이미 본점과 경산에서 경험했던터라 믿고 먹을 수 있지요. 복불고기와 복껍질무침, 복튀김, 복지리로 이어지는 코스. 물론 요렇게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지만 복어는 또 코스로 즐겨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이왕 먹는 거 맛있고 다양한 복요리를 즐겨야하니까 당연히 복어는 코스요리로 가는 게 맞아요. 앗 몇 달 전에 먹었던 복로스구이코스도.. 이것도 맛이 좋지만 오늘은 복불고기. 그리고 복터진집이 참 좋은 점심특선 가성비가 진짜 좋다는 거. 주문을 마치고 음식을 기다려봅니다. 깔개부터 수저집까지 깔끔한 세팅. 요런 사소한 것들로부터 식당 청결에 대한 신뢰감이 쌓이게 마련이지요. 대구복어맛집 복터진...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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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복어 맛집 복터진집 가족모임 추천

복어 참 좋아합니다. 경산에도 대구 못지않게 복어 맛집이 많이 있는데 이날 방문한 복터진집. 이곳에 자리 잡은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갈한 음식들과 가성비로 이미 경산복어맛집으로 자리를 잡은 식당이지요. 본점은 구미에 두고 있는 복터진집 수성점 이미 여기 몇 번이나 왔었지요. 이날은 엄마와 저녁 데이트. 운영시간은 이렇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 들어갑시다. 오랜만에 왔네요? 여전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식당 내부. 그리고 복터진집의 상징은 인테리어까지 여전합니다. 메뉴판 스윽 살펴봅시다. 오.. 복로스구이코스가 생겼네요? 원래 복불고기코스를 먹으려 했지만 이 구성이 더 땡깁니다. 복로스구이에 샤브샤브, 복껍질, 복튀김에 볶음밥까지.. 먹고 싶었던 거 다 있으니 엄마 눈치 슥 보고 복로스구이로 결정. 다른 메뉴들도 뭐가 있나 살펴보는 건 블로거로서의 버릇. 복불고기코스, 복지리 단품도 있고 가성비가 말도 못 하게 좋은 점심특선도 있습니다. 황복점심특선.. 저 메뉴 참 가성비가 좋지요. 백년가게로 선정된 복터진집. 일단 백년가게 믿음이 갑니다. 백년가게에 선정된 식당들을 방문해보니 다들 나름의 매력이 있고 실력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들어오는 길에 눈에 띄던 문구. 직접 만든 명품 생와사비. 아시죠? 와사비러버 펭귄. 기대감 뿜뿜. 오.. 복터진집 와사비 기대해봅니다. 복어집에서 와사비를 직접 만들거나 주문생산하는 디테일함이라.. 아마...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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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맛의 편차 없는 복어맛집 정평동 복어잡는사람들 2인세트 복불고기, 복껍질, 복지리

주로 가격대가 있는 음식은 엄마와 먹으로 다니게 됩니다. 당연하죠 돈 벌어서 엄마랑 맛난 거 사 먹어야지 허튼데 쓰겠습니까? 엄마와의 데이트는 주로 경산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날은 콕 찝어 "아들 복어 먹고 싶다 오랜만에." 라고 하시네요. 멀리 가기는 싫으시다니 경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어 맛집으로 갑니다. 복어잡는사람들. 본점이 경산입니다. 이날은 엄마와 둘이 왔으니 2인 세트. 고민.. 복튀김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결론은 먹지 말자.. 남긴다.. 그래서 복튀김을 제외한 2인 A세트 주문. 복불고기와 지리, 복껍질, 볶음밥의 구성. 그리고 여쭤보니.. 엄마는.. 얼마 전에 친구분들과 복어를 드셨다고 하시네요.. 그럼.. 오랜만이 아니잖아요 엄마? 주말이라 가족 단위 손님이 많습니다. 시끌벅적하지만 기분나쁘지 않은 시끌벅적이랄까요? 괜히 저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싱그레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아마도 조카 녀석들 생각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테이블엔 요래 수저와 양념장들이 깔려있구요. 수저는 역시 개별 포장. 사소하지만 이런 거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곧이어 서빙 로봇 등장. 복잡사는 서빙 로봇이 가져다주지요. 이게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종업원분들이 음식을 서빙할 때 쾅쾅 넣고 가서 불쾌했던 적이 복어잡는 사람들에서 의외로 많았거든요. 이쁘게 깔아봅시다. 역시나 이날도 복껍질 먼저 나오네요. 기본찬은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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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 복잡사에서 멋진 이웃들과 모임 정평동 복어잡는사람들 본점 4인 A세트

이날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주말 외출은 삼가는 편이지만 이날은 제가 초대를 한 날. 블로그 이웃이신 카리스마대장님과 연연님 그리고 인스타 이웃님을 만나기로 한 날. 카대님은 몇 번 뵈었지만 연연님은 처음. 음.. 초대를 했으니 맛난 음식 대접하는 게 또 우리네 정서 아니겠습니까? 복잡사로 초대를 했습니다. 복어잡는 사람들. 본점이 경산입니다. 간판에서 딱 언론이 인정하고 관공서가 추천한 맛집. 그렇죠 저게 포인트죠 관공서가 추천한 맛집. 경산에도 좋아하는 밥집들이 있지만 손님을 밥집으로 초대할 순 없으니 깔끔한 복잡사를 떠올렸습니다. 물론.. 저도 복어를 참 좋아하구요. 쪼매 일찍 설친다고 설쳤지만.. 와.. 이분들 참으로 빠르시더군요. 먼저 와 계셔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메뉴는 대충 요렇고.. 4명이니깐 세트로 달려봅시다. 4인 A코스. 돈이 없느냐? 아닙니다. 제가 다 먹어봤지만 A코스 B코스 크게 맛의 차이 없습니다. 그냥 A로 달리면 됩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림의 시간. 뭐지.. 아무 소리도 없이 뒤에서 먼가 꾸물꾸물. 로봇이 서빙하네요? 차라리 이게 나은 듯. 복잡사 서비스 복불복이라고 제가 몇 번 포스팅을.. 기계는 서비스의 편차가 없으니까요. 물론 직접 내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식탁 위에 식기 던지듯이 쿵쿵 놓는 걸 몇 번 경험했기에 이게 나은 듯. 역시나.. 세트 메뉴 중 가장 먼저 나오는 음식은 복껍질.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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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터지는 세트메뉴 경산맛집 복어잡는사람들 복어코스 6인 A세트

요즘 경산에 신규 복어맛집들이 많이 생겼죠. 삼영복집, 복터진집 그리고 진량의 복어세상 등등. 뭐 복어세상이야 제법 알려진 곳이 신규 복어집은 아니지만 무튼 경산에 복어 전문점들이 예전에 비해 쫌 많습니다. 그래도 경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복어맛집은? 역시 복어잡는사람들.. 복잡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본점입니다. 대구에도 체인점들이 곳곳에 있지요. 이날은 급하게 마련된 점심 약속. 6인 세트는 처음인데 말이죠. 급하게 마련되었다 하지만? 역시 예약은 필수. 자리가 쪼매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요. 전날 예약한거라.. 룸은 이미 만석.. 메뉴 대충 알지만 메뉴판 봐야죠. 보자.. 이날은 6인 A세트. 복불고기, 복지리, 복껍질, 복튀김, 맑은찜, 찜, 볶음밥의 구성이지요. 역시 변함없는 복잡사의 시스템. 고구마맛탕, 물김치, 샐러드 등. 그리고 세트에 붙는 복껍질까지. 복껍질무침은 2접시로 나눠서 준답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복잡사에서 반찬 잘 안 먹지만? 이날 인기 많았던 반찬.. 쥐포반찬. 역시.. 쥐포는 뭐 옳죠. 복껍질로 스타트. 참기름 꼬소한 내음 솔솔. 그리고 달다구리하죠. 다른 형태로 만든 복껍질무침도 좋지만 이런 식의 복껍질 무침이 더 흔하죠? 사실 복껍질무침은.. 다 좋아요. 그냥 복껍질이 좋아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참 좋거든요. 역시나.. 니가 먼저 나올 줄 알고 있었지. 복잡사...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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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깔끔한 경산복어맛집 아쉬운 점도 있어요 삼영복집 복지리, 복튀김, 복삼불고기

사무실과 가까운 지역 새로 생긴 삼영복집. 이미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그 삼영복집 또 갔습니다. 함께 했던 멤버들 거의 그대로. 왜냐? 깔끔한 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리고 빠른 서비스도 좋았고. 음.. 서두부터 말하고 가면 이날 음식은 만족 서비스는 불만족이었다는 결론 먼저. 이제 오픈을 알리는 만국기는 사라졌지만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생식당. 물론 경주 삼영복식당은 백년가게. 경산에서도 경주 삼영복식당처럼 쭉 이어나가 백년가게가 되길 바랍니다. 조금의 변화가 보이는 메뉴판. 가격보다는 메뉴에 집중. 보자.. 세트도 생겼고.. 처음 방문했을 때가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는데 당시에는 세트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복조림 메뉴가 빠졌습니다. 바른 선택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날은 따로 떨어진 룸이 아닌 식당 공간. 여긴 처음 들어와 보네요. 근데 말이죠.. 이미 저희는 메뉴까지 예약하고 몇 시까지 밥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왔는데.. 음식이.. 안 나오네요? 일단 기본찬이 깔립니다. 김치, 미역줄기, 오이지, 두부조림. 아..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가 저번에 나왔는데.. 없네요.. 괜찮습니다.. 두부조림이 있잖아요. 두부와 계란 소시지는 동급. 하지만.. 음.. 일단 계란말이가 첫 번째, 소시지가 두 번째 그리고 두부조림은.. 세 번째.. 제 기준. 얘들은 뭐 특별함이 없는 익숙한. 저 익숙한 김치는...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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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복어맛집 경산맛집 중방동 미정복어 복어정식

생선은 말도 못하게 좋아하지만 복어는 상위권을 다투는 생선. "경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복어집이 어디에요?" 라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꼽을 수 있는 식당 미정복어. 꽤 자주 갔습니다. 그래도 또 가고 싶지요. 그러면 가야죠. 응? 간판 새로 하셨네요? 깔끔. 뭐 먹어? 당연히 복어정식이지요. 복껍질, 복튀김, 복지리로 구성된 복어정식. 근데.. 미정복어에서.. 복불고기는 못 먹어봤네요.. 무튼 예약하고 왔지요. 오늘은 장님과 함께하는 시간. 장님과의 식사시간도 참 즐겁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복어정식은 1.5의 가격. 음.. 복튀김세트도 괜찮겠다.. 미정복어 복튀김 맛이 꽤 좋거든요. 복어도 맛이 좋지만 미정복어를 경산맛집으로 주저없이 꼽는 이유. 맛깔나는 반찬들. 미정복어 반찬맛집이거든요. 복껍질은 복정식에 포함된 음식이니 일단 빼고 우엉, 도라지, 두부구이, 장떡 계란말이, 부추무침, 무생채. 복집에서 반찬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집? 흔치 않지요. 언제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최애반찬.. 계란말이.. 요 장떡도 꽤 맛이 좋더라구요. 이제 복정식 구성 한 번 볼까요? 복껍질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미정복어의 복튀김. 이쁘고 단정하게 한상 가득 깔려줍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좋죠 이런상이라면 맛있는 건 다시 한번 자 점심 회식이니 짠 해봅시다. 5명 잔도 다섯개. 물론? 저는 짠만 하하하하하 달려달려 쏘맥으로 테슬라네...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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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 가성비도 좋은 복어요리 경산 시지 맛집 복터진집 은복점심특선

물고기 좋아하는 거 다들 아시죠? 장어에 심취해 있는 요즘 그래도 장어 다음으로 많이 먹는 게 복어가 아닐지. 경산에 복어 전문점들이 참 많이 생겼죠. 복잡사도 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정복어도 있고 진량에 복어세상 등등. 맛도 좋고 음식도 깔끔한 복어집들 참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복터진집도 신생 복어집들 중 깔끔함으로 참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식당. 이날은 어머니와의 데이트. 원래라면 조금 멀리 가고자 했지만.. 엄마 컨디션이.. 그럼 경산에서 먹읍시다. "뭐 드시고 싶으셔?" "복어먹자." "해금강 갈까?" "아니 그냥 가까운데 가자. 디다." "네." 음.. 복잡사를 갈까.. 하다가.. 아.. 경산 복터진집은 어머니랑 한 번도 안 와봤네요 ㅋㅋ 근데 사실.. 이날 복터진집 오기 전날 이미 저는 갔다왔다는 ㅋㅋ 한 번 더 가는 거 뭐 괜찮습니다. 복어잖아요 ㅋㅋ 깔끔하고 큰 건물. 삼성현로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눈에 확 들어오는 건물입니다 ㅋㅋ 길 건너면? 경산에서 핫한 중산동이지요. 쪼매 이른 시간에 도착. 점심 이른 시간에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ㅋㅋㅋ 뭐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뭐 드실래요 딱 보여주니.. 싼 거 묵자.. 음.. 비싼 거 드셔도 되는데.. 네 그렇게 하지요. 여기서 더 실랑이해봐야 어차피 제가 집니다.. ㅋㅋㅋ 가성비가 좋은 은복점심특선 주문. 복지리, 복튀김, 복껌질무침회의 구성. 12,900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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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백년가게 삼영복식당의 맛을 경산에서도 경산복어맛집 삼영복집 복지리, 복해찜, 복매운탕, 복튀김 복껍질은 서비스

각 지역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하는 백년가게들이 있습니다. 백년가게들 그 전통이 꽤 오래된 식당들이지요. 경주에서 꽤 아니 아주 유명한 백년가게 중 한 곳인 삼영복식당. 경주 로컬맛집으로 복지리가 아주 맛나기로 유명한 경주 현지인 추천 맛집 중 한 곳이지요. 이 삼영복식당의 분점이 경산에도 생겼다네요? 삼영복집. 그럼 한 번 가봐야죠. 복어집인데 당연하죠 ㅋㅋ 개업 초기의 식당들 ㅊㅎㄷ돌리는 거 참 익숙합니다. 블로그 리뷰 등을 살펴봤을 때도 ㅊㅎㄷ의 흔적이 가득. 뭐 개의치 않습니다 이런 건 ㅋㅋ 당연히 홍보가 중요하니 말이죠. 리뷰를 통해 반찬 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순기능도 있으니. 뭘 먹을까 고민. 처음엔 복조림이 궁금해 복조림으로 예약을 했지만.. 응? 안된다네요? 그럼.. 복탕으로 가야지요. 복지리 맑은탕으로 예약. 나머지 일행들도 각자의 입맛 취향에 맞게 복해찜, 복지리, 복매운탕으로 예약 완료. 오늘은? 5명 ㅋㅋ 역시.. 예약해야죠. 그럼 요렇게 곱게 세팅된 식탁을 도착하자마자 만날 수 있지요. 그나저나.. 식당 참 깔끔하네요. 가지런히 정리된 식기도 참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수저.. 저거 저렇게 싸여있는 식당.. 옳습니다. 반찬 담음새도 깔끔. 오호.. 소시지다 헤헤. 그리고 익숙한 반찬들. 계란물 입혀 구워낸 소시지는 스페셜이지요. 간이 그리 강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던 반찬들. 일행분이 주문한 복매운탕....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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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막내의 첫 복어잡는사람들 방문기 경산 맛집 복잡사 2인세트, 3인세트 이날 서비스는 좋았어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우연찮게.. 우리 막내가 복잡사를 가보지 못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응? 그럴 리가.. 아..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막내가 들어온 후.. 복잡사를 간 적이.. 없었구나.. 그럼? 가야지. 가자. 날 잡아버립니다. 자주 오지만 올 때마다 서비스의 격차가 있어 만족도가 날뛰기하는 복잡사. 그래도 좋아합니다 복어니깐 ㅋㅋㅋ 이날은 룸이 아닌 홀. 홀에서 먹는 거 참 오랜만. 5명. 5인 세트가 있지만? 2, 3으로 나눠 편하게 밥 먹읍시다 ㅋㅋ 2인 세트는 B, 3인 세트는 A. 왜 5인 안했냐구요? 찜까지 나오면 너무 많아요.. 다 못 먹는 거 싫어요..ㅋㅋ 남은 음식물이 쓰레기가 되는 건.. 보기 싫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 아깝잖아요.. ㅋㅋㅋ 세트 메뉴를 먹는 이유? 다양하게 먹기 위해서죠. 역시나 이날도 껍질무침회로 산뜻하게 스타트. 거의 변함없는 밑찬 구성. 기본찬 이제 변화를 줘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복코스 먹을 때 기본찬.. 중요하지 않죠? ㅋㅋㅋ 언제부터인가 먹지 않게 되는 고구마맛탕.. 별거 아니지만 참 좋아하는 멸치볶음. 요렇게 2인 세트 기본 세팅. 쫄깃한 복껍질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 내음과 고추장 양념의 단맛. 익숙한 맛있는 맛. 그리고 복껍질무침회의 단짝이자 세트메뉴를 먹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 복튀김. 각 식당마다 복튀김 생김새도 다르...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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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 끼 하기 좋은 동네 맛집 대구 시지 산호복어 복지리

시지에서만 20년 넘게 살았으니.. 시지는 매호동, 신매동, 노변동, 시지동 가릴 것 없이 아주 익숙한 곳. 이 동네도 물론 그러합니다. 이날은 시지 병원 갈 일이 있고 해서 또 열심히 뒤적뒤적. 으흠? 애정하는 소통 이웃 블로거님이신 카리스마대장님이 포스팅했던 흔적이 딱. 그럼? 가봐야죠. 망설이지 않습니다. 전 이웃님들을 믿으니까요. 산호복어. 전화번호 791 아.. 여기 시지가 형성될 시점 그러니깐 초창기부터 있었겠구나 느낌이 딱. 식당은 요런 구조. 이미 선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피해서 찰칵. 자자 뭐 먹을까 봅시다. 음.. 복어탕, 복지리, 복불고기.. 복지리와 복어불고기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복어불고기는 2인부터.. 흑.. ㅋㅋ 괜찮아요 복지리가 있잖아요. 그런데 맨 밑에 순두부정식이 눈에 띄더군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네요 메뉴 구성은. 기본찬 등장. 오호.. 기본찬에 계란말이 하나만 나와도 완전 땡큐인데.. 두부구이까지 나오면? 더 좋죠. 모두가 애정하는 기본찬 투톱 계란말이와 두부구이. 복지리나 복어탕 시키면 어김없이 따라나오는 비빔 대접. 비빔대접 속엔? 양념장과 김 그리고 꼬순내 나는 참기름. 복지리 등장. 콩나물 수북. 절로 해장이 생각나는 비주얼. 양이 참 많죠? 복지리 2인분입니다. 복지리와 4찬 구성. 끓어라 끓어라. 으흠.. 근데 색깔이.. 간장으로 간 하셨나요? 공기밥은 수북. 오우 밥 인심...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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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동네 숨은 맛집 경산사동맛집 복주머니 복어지리

대구에서만 살다가 경산 사동으로 들어와 사동 주민이 된지 벌써 6년. 그 짧은 시간에도 동네 식당들이 많이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 식당.. 복주머니 제가 사동으로 올 때부터 쭈욱 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식당. 드디어 가봤습니다. 진짜 궁금했던 식당 중 한 곳. 사실 복어 먹으러 많이 다니는데.. 동네에 있다보니 약간 뒤로 밀린 느낌? 사전 정보 없이 일단 고. 이날의 점심 파트너는? 절친 장선생. 식당 입장. 응? 철푸덕 좌석.. 흡.. 싫은데.. 하지만 뭐.. 한 낀데 어때요. 메뉴판 슥. 점심때 왔으니 복어탕 묵고 빨리 갑시다. 오.. 전골, 찜, 무침 구성의 세트도 있지만 패스. 점심특선.. 1,000원 할인. 복어지리, 복지리도 할인된답니다. 1,000원 이득 ㅋㅋ 따뜻하게 내어주는 차. 요런 집들이 또 음식이 맛있죠. 복지리 2개 주문. 간소하지만 깔끔하게 차려지는 반찬들. 목이버섯, 두부, 물김치, 미역줄기, 젓갈. 두부.. 최애 반찬. 계란말이와 두부는 사랑이쥬. 뜨끈뜨끈 금방 만들어낸 두부조림.. 얘만 가지고도 밥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요 두 녀석도 제법 좋아하는 반찬들이죠. 버섯 참 좋아합니다 종류를 막론하고. 비빔 그릇에 콩나물, 양념장, 깨, 김이 깔린 요런 형태로 딱 나오고 복어지리는 요렇게 나온답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복주머니의 복어지리 한 상. 다시 봐도 깔끔. 화려하진 않지만 아주...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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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계란말이와 시원한 복지리 경산 맛집 계양동 마산복집 복지리

복어 참 좋아합니다. 아니 복어뿐 아니라 물에서 나는 모든 종류의 생선 선호합니다. 이날도 역시.. 생선이죠 ㅋㅋ 해장템의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한 복지리. 전 해장보단 식사 메뉴로 즐기곤 하는데.. 복지리는 해장템의 최적템이기도 하지요 ㅋㅋ 이날은 경산 계양동에서도 복어 맛집, 복지리 맛집으로 꽤 이름 날리고 있는 마산 복집으로 고고. 참 오랜만 2016년에 마지막으로 왔으니.. 7년 만이네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당 내부. 네.. 뭐 깔끔하고 깨끗한 것들을 선호하는 분들은 조금 꺼려질 수도 있지만.. 마산복집 맛이 상당히 괜찮기에 종종 찾았던 곳. 여전한 철푸덕 좌석 ㅋㅋ 메뉴 선택? 고민하지 않습니다. 복불고기, 복어탕, 복지리, 찜 등의 메뉴가 있지만 항상 여기 올 때마다 복지리만 먹었다는 ㅋㅋ 이날도? 당연히 복지리.. 근데 왜 복지리만 먹었을까.. 가만 생각해보니.. 아.. 나 맨날 여기 해장하러 왔었구나.. ㅋㅋㅋㅋ 지금은? 술을 안 먹죠. 아니 못 먹죠.. ㅠ 경산 복어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 마산 복집의 요 두툼한 삼각계란말이. 윽시 큽니다 계란말이가. 예약을 하지 못하고 온 이날 음식을 받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밥 먹고 제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ㅋㅋ 봅시다.. 역시 인상적인 계란말이와 오이무침, 메추리알 사라다 그리고 오징어채. 복지리를 시키면? 당연...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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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복어는 여기 경산 맛집 복어잡는사람들 3인 세트

복어. 참 좋아합니다. 참으로 기쁘게도 경산에도 복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복어 먹고 싶을 때 그리고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찾게 되는 곳. 복어잡는사람들. 접근성도 좋고 익숙하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일 년에 적어도 3, 4번은 꼭 오는 복어잡는사람들. 여기가 본점이죠. 코로나라서 예약 안 받는다네요. 그럼? 당일 예약 시전해야죠. 출발 한 시간 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프로 예약러인 제가 또 예약을 합니다. 빠르게 그리고 차분하게. 3명 방으로 잡아주세요. 하하하. 성공. 역시 오픈하는 시간에 딱 맞춰 전화를 하니 성공률이 확. 그리고 하나 더 부탁드렸죠. "12시에 도착하면 음식 다 나올 수 있게 세팅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점심시간은 1시간. 빨리 먹고 들어가야 양치도 하고 정신도 차리고 일할 수 있으니. 올 때마다 세트 이날도 역시 세트. 무엇을 주문했을까요? ㅋㅋ 이날 오랜만에 형님들과의 모임 자리. 그럼 쪼매 비싼 걸로 갑시다. 3인 B코스, B세트로 예약. A코스와 차이점은? 복불고기가 B세트는 까치복이라는거. 얼마냐 77,000원. N빵하면 대략 25,000원. 큰 형님 2,000원 더 내이소. 단품 메뉴도 있지만.. 단품은 시켜 먹어본 적이 없네요 여기선. 복어잡는사람들. 복잡사 본점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지점엔 있는 점심 세트가 없다는 거... 쫌 만들지 점심세트...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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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점심특선 구성 경산 맛집 복터진집 수성점 은복점심특선

삼성현로 길가에 떡 하니 지어진 새 건물. 투썸플레이스 월드컵대로점이 있는 곳. 투썸이 생기고 나서 여기 1층 계속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가.. 드디어 새로운 식당이 입점. 오홋? 종종 지나가는 길. 복터진집 이라는 프랜차이즈 복어 식당이 오픈한다고 떡하니 걸려있더군요. 그렇구나. 머릿속에 저장. 그러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던 중.. 오.. 여기 오픈했네? 다행히 이날 복어 못 먹는 밥톡방 멤버 한 명은 다른 약속. 그럼? 복어 먹으러 가야죠. 새 건물. 깔끔. 여기 투썸도 아직 못 가봤는데 ㅋㅋ 식당 먼저 오네요. 카페는 가지 않아도 새로 생긴 식당은 꼭 가보고 싶은 1인. 복터진집. 구미 본점 한 번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 프랜차이즈. 깔끔한 음식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경산에도 생겨 좋네요. 깔끔한 식당은 다 좋아요 일단ㅋㅋ 여기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ㅊㅎㄷ 돌리시는 것 같던데..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왜냐? 복어니깐. 그럼 먹으러 갑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겠지만? 점심특선 먹으러 왔지요. 경산 복잡사 본점엔 점심특선이 없어 항상 아쉬웠거든요.. 복잡사 본점도 점심특선 메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뭐 잠시 딴 소리. 이날의 선택은? 은복점심특선. 햇밀복점심특선은 16,900원 은복점심특선은 11,900원. 뭐 그렇습니다.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습니다 ㅋㅋ 싼 거 먹읍시다. 복지리, 복튀김, 복껍질 다 먹을 수 있다니...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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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까지 맛있는 경산 복어 맛집 미정복어 복어정식

장님께서 연락이 옵니다. "밥 먹으러 가자. 뭐 먹고 싶노?" 선택권이 넘어왔습니다. 하하하하. 잠시 고민해 봅니다. 장님의 입맛 그리고 저의 입맛을 모두 충족할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 끝에 장님께서도 한 번씩 가시는 미정복어 초이스. 사실.. 복어 좋아하는 저의 개취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선택. 복잡사 등 복어전문점들이 많지만? 미정식당을 택한 이유. 반찬이 맛있기 때문에. 주차는 건너편 서방주차장 이용. 오늘의 픽은? 복어정식. 복껍질무침, 복튀김, 복어탕의 조합. 15,000원. 아주 괜찮은 가격. 설레는 마음으로 미리 예약해 둔 방으로 고고. 이래서 예약해야합니다. 짧고 소중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1분도 허투루 사용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도착해서 밥 기다리고 이러면.. 날아가는 시간이 아쉽죠. 아이 좋아아. 복껍질, 복튀김. 그리고.. 미정복어의 맛깔나는 반찬들. 복껍질과 복튀김이 센터를 잡아주고 좌 오뎅, 계란말이, 연근. 우 두부구이, 무생채, 사라다, 배추무침, 비벼먹을 콩나물. 아.. 역시 장님과의 식사자리.. 사진 초점은 어디로..? ㅠㅠ 센터엔 주인공 복튀김. 복튀김이야 다 옳지만.. 미정식당 복튀김은 튀김옷이 얇으리 한 게 진짜 맛이 좋다는. 기름도 깨끗. 뽀얀게 아주 보기 좋죠? 참기름 꼬순내 가득한 복껍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미정복어의 복어정식 상차림. 비벼먹을 큰 대접에 살포시 깔린 참기름....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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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상인동 새산호복어 복어코스

흑태만큼이나 좋아하는 생선. 복어. 이날 제 픽은 복어. 백신 맞은 후 몸보신이 절실했던 시기.. 근데 왜 흑태찜이 생각나지 않고 복어가 생각났던건지.. 지금 생각해보니.. 의아.. 희한한 일이죠. 하하. 뭐 어찌 됐건 한 번 가봅니다. 원래 복어 먹으러 동대구역 해금강 많이 가는데.. 이날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더군요. 아.. 해금강이 식상해서가 아니고 다른 곳도 가보고 싶다는 블로거병이죠. 달서 맛나 활동하시는 블로그 이웃분들의 포스팅에서 본 새산호복어로 가봅니다. 생생정보에 나왔다네요? 생생정보.. 말이 참 많죠.. 조작이니 연출이니.. 뭐 그렇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 11시 40분 도착. 다행히 아직은 한산한 식당. 식당은 요런 구조. 다행히 철푸덕 좌석이 없어 좋네요. 메뉴판 볼 것도 없지만 일단 봐야쥬. 복어풀코스 주문하려는데.. 밀복어탕풀코스로 주문을 슬쩍 유도하시려는.. 안 통합니다. 이미 마음먹고 왔는데.. 요런 거 참.. 조금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3인코스는 무침회, 튀김, 복불고기, 복어탕의 구성. 무침회는 복껍질 무침이지요. 1인 14,000원. 저희는 두 명인데 어쩌지.. 2인이 주문하면 16,000원. 오케이. 복어풀코스 2인 주세요. 해금강은 요즘 복어세트시키면 21,000원이니.. 가격은 참 좋네요. 음식은 상당히 빨리 차려집니다. 5분 만에 세팅 끝. 복껍질무침회가 먼저 딱 나와주지요. 참기름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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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정평역 복어잡는사람들본점 복튀김, 복껍질, 복어찜, 복불고기, 복지리

메로, 흑태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복어. 아구와 복어가 2순위를 다투고 있지요. 후훗.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아 종종 가는 곳. 복어잡는사람들. 황금점, 두류점 등도 있지만 무려 여기가 본점입니다. 일명 복잡사. 들어갑시다 복어 먹으러. 오랜만. 지하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돌진. 2층 오랜만. 철푸덕 좌석... 선호하지 않지만... 복어라니... 괜찮아 괜찮아 하하하하. 근데 애들한테 주문을 부탁했더니.. 뭘 주문했는지 모르겠네요. 음식 나오는 거 보면 알겠죠? 본점의 치명적인 단점. 황금점과 두류점에 있는 점심메뉴.. 특선메뉴가 없다는 거.. 아쉽죠. 본점도 점심특선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안 만드네요.. 슬프게. 여전히 깔끔한 수저 세팅. 요즘 요런 거 참 중요하죠. 역시 이래서 예약하게 되죠. 착석하자마자 기본찬 깔리기 시작. 기본찬도 변함없는. 샐러드, 동치미, 고추, 고구마맛탕, 파란나물, 양파지. 역시나 공식처럼 껍질무침회, 복껍질 먼저 등장. 참기름 꼬소한 내음이 솔솔 올라옵니다. 복어껍질에 양파, 오이 달달한 양념. 맛이 없을 수 없는. 맛도 변함없는 복잡사. 앞 접시에 곱게 덜어와 먹어봅시다. 음.. 오늘은 참기름 투머치. 얘로 달래주고요. 복껍질 요렇게도 먹어봤는데..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된다는 걸 느끼며. 이 조합은 바르지 않습니다. 흐흐 역시나 예측대로 다음은 복튀김이 나오네요. 보자보자.. 메뉴판에 뭐...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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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원평동 싱글벙글복어 본점 복지리, 복튀김

구미 맛집을 검색해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싱글벙글복어. 저의 첫 싱글벙글복어 경험은 서울 종로점이었지요. 왜관 출신의 절친의 손에 이끌려 갔던. 꽤 괜찮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 뭐 그렇습니다. 이날 금오산 나들이를 위해 구미를 방문 구미까지 왔으니 점심은 먹어야겠지요? 어머니께 여러 가지 선택지를 보여줍니다. "여기 가자." "네." 복어를 선택하셨네요? 가봅시다. 진평동, 신평동, 상모동 등등 체인점들이 있지만 역시 본점으로 가야겠지요? 구미역 바로 앞.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도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싱글벙글복어 본점. 들어가 봅니다. 안으로 길쭉한 형태의 식당. 으흠? 독특. 점심시간 조금 전이지만 사람이 꽤 많습니다. 요런 음식들이 있다네요? 뭐 이미 도착하기 전에 뭘 먹을지 결정은 하고 온 터라 고민 없이 주문. 황복지리와 사이드메뉴인 복튀김 작은놈 하나 주문해봅니다. 밀복은 14,000원, 황복은 10,000원.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그놈이 그놈. 황복 주세요. 기본찬 등장합니다. 깍두기, 열무물김치, 콩...저걸 뭐라고 불러야하나... 꽤 끈끈한 느낌의 찰기를 가지고 있던 깍두기와 시원한 열무물김치.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렇게 복지리가 등장. 미나리와 큰 대접을 보니 딱 알겠더군요. 아하!!! 지리 팔팔 끓으면 미나리 넣고 익힌 다음에 콩나물 익혀서 저 양념에 무쳐주겠구나... 다 아시쥬? 배고파... 왜 안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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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동 맛집 복어잡는 사람들 복불고기, 복지리, 복어튀김

복불고기. 타지역 분들에게는 조금 낯선 음식이지요. #대구10미 중 하나로 선정이 될 만큼 대구 분들에겐 익숙한 음식. 대표적으로 미성복어, 해금강, 둥굴관 등의 음식점 외에도 대구에는 복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참 많습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복어잡는사람들 . 경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경산 본점은 자주, 황금점은 한 번씩 가는데 이번에는 두류점에 왔습니다. 원래 이날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었는데...원래 가고자 했던 음식점 2곳이 모두...휴무...그러면 맛의 격차가 많이 없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선택해 들어가는 게 어찌 보면 실패가 없기에 선택. 물론 복어를 참 좋아해서 선택한 것이긴 하지요. 두류점은 처음. 익숙한 메뉴판. 본점, 황금점도 동일한 구성. 아...본점은 점심특선 없는데 황금점과 이곳 두류점은 점심특선이 있지만...방문한 이날은 주말...점심 특선은...안녕... 뭘 먹어볼까요. 복어 어떻게 먹어도 다 좋아하니...다 먹어봅니다. B코스. 구성은 복불고기, 복지리, 껍질무침회, 황복튀김. 48,000원. 달립니다.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 음...기본 구성은 프랜차이즈답게 대동소이. 차이가 있다면 참외장아찌? 오호... #참외장아찌 참 오랜만. 참기름의 꼬소한 내음을 가득 품고 있는 껍질무침회. 복껍질 참 쫄깃쫄깃하니 맛이 좋지요. 역시 비주얼은 복잡사 모두 동일. 참외장아찌, 어묵, 시래기무...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