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추어탕
50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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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는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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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추어탕 대구 불로시장맛집 고향엄마추어탕

맛집을 찾는 데 있어 이웃님들의 영향을 참 많이 받기 마련이지요.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블로그 생활은 물론 맛집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소통하는 이웃님들의 포스팅은 특히 믿고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날 방문한 불로시장은 종종 가는 곳. 엄마의 제가 좋아하는 단산지가 있거든요. 거기에 인천에 계시지만 고향이 대구이신 프로이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추어탕 맛집이 있다는데 바로 가봐야죠. 불로시장 장날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5일장 구경을 살포시 마치고 프로이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불로시장, 불로동 맛집 고향엄마추어탕 갑시다. 포장해서 갈 겁니다. 이왕 포장하는 거 우리집꺼 누나네꺼 2개를 살 각을 미리 잡고 왔지요. 잡어를 넣지 않는다는 고향엄마추어탕. 시원하고 담백한 추어탕. 네 전형적인 경상도식 추어탕의 특징이 시원하고 담백한 추어탕이지요. 남원식은 걸쭉한 느낌. 약간 어탕같은 느낌이지만 경상도식 추어탕은 그렇지 않답니다. 원주식 추어탕, 서울식 추어탕도 있지만 일단 설명은 패스하고. 좌 2, 우 3 팔팔 아니 펄펄펄 끓는 솥이 포진해있지요. 이른 아침부터 열일하고 있는 솥들. 영업시간으 오전 8시부터이니 그래야겠지요. 그리고 이날은 장날이니 5개가 모두 가동되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안녕 미꾸라지야. 예전엔 어머니께서 집에서 직접 추어탕을 해주셨답니다. 시장에서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사와 소금을 치고 미꾸라지를 푹 익힌 후...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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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의 맛있는 정식 경산맛집 정평동밥집 귀빈식당 정식

계속되는 경산 백반기행. 요즘 밀고 있습니다. 경산 중에서 밥집, 식당이 가장 많은 곳은 중방동이지 싶은데.. 상대적으로 정평동은 식당의 수가 중방동에 비하면 적은 편. 이유는 바로 붙어있기 때문. 그리고 조금만 가면 뭐 맛집, 밥집 천국인 중방동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낄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생각보다 점심 먹을 만한 식당들이 정평동엔 그리 많지 않아요. 이번에도 우연찮게 발견한 정평동 밥집. 찾아가봅니다. 도전은 두렵지 않습니다 항상 설렐 뿐이죠. 정평시장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은 두 군데. 정평 중앙종합시장과 정평 종합상가시장. 이 작은 시장 두 군데 각각 대표하는 경산 숨은 맛집들이 있지요. 중앙종합시장에는 경산 가성비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탕수육 전문점이 있습니다. 상호는 즉석탕수육. 그리고 옆에 있는 종합상가시장에는 국수 양을 아주 많이 주기로 유명한 경산 숨은 국수 맛집 정평할매국수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참고하시길. 이날 간 경산밥집 귀빈식당이 있는 곳은 중앙종합시장. 시장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밥집입니다. 알음알음 손님들이 참 많이 오는 나름 알려진 현지인 맛집. 찾아오는 손님들이 제법 많은 듯 식당이 어디있지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주변 상인 분들이 "밥 먹으러 왔으면 귀빈식당으로 가봐요." 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들어가봅시다. 메뉴판이 이렇지만? 주문 가능한 것은 정식,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은 안...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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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밥집 뭔가 애매하다 장씨네추어탕 추어탕

추어탕 참 좋아합니다. 들깨가 확 들어가고 뻘건 추어탕이 아닌 전형적인 맑은 추어탕말이죠. 경산에도 추어탕 맛집들이 참 많지만 이날은 병원으로 나가는 날. 그럼 나가는 길에 대구에 있는 추어탕 맛집을 한 번 찾아볼까싶어 열심히 검색하던 중 얻어걸린 곳. 장씨네 추어탕. 시지라고 말하기도 뭔가 애매하고.. 가천동이라 말하면 다들 모르실 것 같고.. 시지 고산에서 효목동으로 넘어가는 길 그러니깐 고모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동네 안쪽에. 꽤나 깔끔. 추어탕 맛집으로 소문났다네요? 근데.. 왜 몰랐지? ㅋㅋ 일단 들어가봅시다. 이런 깔끔한 식당 참 좋아합니다. 추어탕 가격은 10,000원. 나머지 순두부, 된장 메뉴도 있지만 식당 이름이 장씨네 추어탕이라니 당연히 추어탕 먹어야죠. 추어탕 2개 주세요. 점심시간 드문드문 손님이 꽤 있는 편.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있던데.. 추어탕 맛이 괜찮은가 봅니다. 사실 이 식당을 딱 저장해놓은 이유 기본찬이 참 마음에 들었거든요. 물론 메인 음식인 추어탕도 중요하지만 추어탕 거의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식당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밑반찬의 구성이겠지요. 두둥. 추어탕 등장. 음.. 추어탕은 전형적인 경상도식의 맑은 추어탕. 저는 이런 추어탕이 좋아요 물론 추어탕은 다 좋지만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이 1픽이지요. 음.. 반찬은.. 감자, 땅콩, 우엉, 도라지, 멸치, 김치.. 임팩트가.. 없네요...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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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구성 푸짐한 양 경산 중방동 맛집 대운추어탕고디탕갈비탕 추어탕

경산 중방동 맛집, 밥집이 참 많은 곳이죠.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동네 ㅋㅋ 중방동 경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경산시장 등이 밀집해 있다 보니 요런 밥집, 맛집들이 아주 많은 곳이 중방동이죠. 이날 간 곳은 대운추어탕고디탕갈비탕. 상호명 아주 직관적입니다. 뭐 먹으러 갔을까요? 볼 것도 없죠 뭐 추어탕이죠 ㅋㅋㅋ 요 동네 오면 매번 미정복어나 촌순두부청국장전문만 갔었는데 추어탕이 떡 붙여진 저 간판을 보고 무작정 가봅니다. 상호답게 음식 구성도 동일 ㅋㅋ 갈비찜도 있지만? 관심 없습니다 오로지 추어탕. 고디탕도 혹 했지만.. 그래도 물고기 먹어야죠 흐흐흐 식당 내부 깔끔. 으흠? 역시 중방동답게 점심시간 예약이 많네요? 주문주문. 추어탕 3개 주세요. 빠르게 내어주는 기본찬. 역시.. 밥집들 세팅 속도가 생명이지요. 오호.. 여기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반찬 가짓수도 많고 반찬 담음새가.. ㅋㅋㅋ 아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반찬의 깔끔한 구성 마음에 들어 이런 곳. 계란말이 반찬으로 나오는 식당은 무조건 좋아요. 응? 김치전도 쪼매하게 잘라주네요? ㅋㅋ 근데 김치전은 그다지.. ㅋㅋㅋㅋㅋ 아 제가 김치전을 싫어하는 게 아니고 김치전은 다른 반찬에 비해 맛이.. ㅋㅋㅋ 생략. 파래무침과 김치 양배추까지 감자볶음도 있었죠 ㅋㅋㅋ 반찬 구성과 가짓수 합격. 잠시 추어탕이 나오길 기다리며 반찬 셀프바 구경. 오.. 메인 반찬인 계란...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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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엔 청도추어탕만 있는 게 아니다 아지매추어탕도 있다 경산 사동 맛집 아지매추어탕

경산 사동엔 괜찮은 추어탕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뭐 그 식당들의 이름은 하나같이 청도추어탕. 하나는 박물관쪽 하나는 구 동부동사무소쪽. 그런데 그 2군데 말고도 사동에도 괜찮은 추어탕집이 있지요. 아지매추어탕. 이름부터 정겹지 않습니까? 하하하. 여기도 꽤나 오래된 곳. 저도 한 번 포스팅했었던 식당. 2020년 겨울에 포스팅을 했었던.. 참 오랜만에 방문. 오.. 간판이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변함없는 실내 인테리어와 변함없는 사장님. 홀서빙은 남사장님이 주방은 여사장님이 전담. 메뉴도 조금 바뀐. 그때는 추어탕과 고디탕만 됐었는데 지금은 재첩국도 되네요? 가격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승. 요즘 뭐 다 올랐죠. 여전히 뜨끈한 보리차 한 잔 내어주시네요. 역시 빠른 세팅. 이날도 저의 점심 파트너는 절친 장선생. 그때도 장선생과 함께 왔더랬지요. 고정적인 두부 반찬 김치, 멸치볶음. 깔끔하게 담아낸 반찬 담음새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다 맛이 좋지요. 두부 좋아요. 살짝 구워서 양념장 살포시 얹어주는 요 비주얼 변함없네요. 김치도 여전히 맛있고 멸치볶음도 여전. 추어탕 등장. 전형적인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 배추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추어탕이지요. 추어탕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경상도 사람. 요런 경상도식, 청도식 맑은 추어탕을 조금 더 선호한답니다. 망설이지 않죠. 청양고추, 마늘, 제피가루 확 투척.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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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맛있네 경산 사동 맛집 청도추어탕 추어탕

어느 날.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열심히 정독하는 중 블로그 이웃님이신 제니님의 포스팅에서 발견한 청도추어탕. 응? 사동에 청도추어탕이 박물관 쪽 말고 또 있었다니. 궁금증 증폭. 그럼? 가봐야죠. 점심시간이 됐습니다. 다른 밥톡방멤버들은 연가 그리고 기타 사유로 빠지고.. 남은 인원은 저를 포함해 2명. 다행히 남은 멤버는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멤버. 부담없이 추진합니다. "오늘 추어탕 먹으러가자." 날씨도 추웠던 이날 딱 맞는 선택. 박물관쪽에 있는 청도추어탕은 자주 갔었는데 여긴 처음. 오호.. 여기도 청도추어탕이 있었군요. 박물관쪽 청도추어탕엔 추어탕과 청국장 메뉴가 있는데.. 요긴? 꽤나 다양한 포진. 돼지두루치기도 있고 간제미도 있네요? 그리 선호하지 않는 철푸덕 좌석이지만 뭐.. 괜찮아요 한 끼 정도는. 응? 늙은 호박이 있다? 여기 호박전 되나?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 호박전.. 완전 좋아하는데.. 추어탕 맛집에 왔으니 추어탕 2개 주문. 반찬 슉슉. 억.. 반찬 뭐꼬.. 좋아하는 반찬 일색. 악.. 좋아 고등어조림이드아아아아아. 추어탕집에서 고등어조림을 만나게 될 줄이야.. 이런 행복한 순간이. 요것이 간제미 무침인 듯. 반찬퀄리티가.. 장난 없습니다. 메인급 반찬이 2개나.. 개인적으로 멸치볶음, 파래 참 좋아하는데.. 딱 나와주니.. 일단 반찬만 보고도 행복해지는. 6가지의 깔끔한 반찬에 추어탕. 좋은 구성....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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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 매호동 본가추어탕 추어탕, 미꾸라지튀김

이날은 물고기를 싫어하는 밥톡방 멤버가 다른 약속이 있는 날. 의외로 쉽게 정리됩니다. "어탕이나 추어탕 요런 거 먹으러 가요." "응. 그러자." 생각해둔 메뉴? 있었지요 당연히. 추어탕 하하하하. 추어탕이 먹고 싶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청도까지 달려가고 싶지만.. 점심시간에 청도 갔다 오는 건 불가능. 그럼? 아는 맛집으로 가야지요. 가까운 시지로 향합니다. 자주 오는 동네.. 그리고 20년을 넘게 살았던 동네. 익숙한 시지로. 2013년 처음 알게 된 식당. 경산으로 이사 가기 전 마지막으로 왔던 게.. 2015년인가.. 벌써 6년 만이네요.. 응? 나 여기 6년 만에 왔다고? 시간 참 빠르다.. 기억에 그때 추어탕 가격이 6,000원인가.. 했지 싶은데.. 무튼 그렇고. 본가추어탕 이 집 추어탕이 참 맛납니다. 물론 닭계장도 맛있구요. 이날은 물고기 싫어하는 분이 없으니 추어탕으로 통일. 미리 전화하고 왔지요. 왜냐? 미꾸라지튀김 먹으려고. 뭐 메뉴판엔 튀김.. 추어탕집에 파는 튀김 뻔하죠 추어튀김. 미꾸라지튀김. 맛깔나는 반찬들이 깔립니다. 정구지와 멸치볶음. 하아.. 별거 아니지만 멸치볶음 주는 집 좋아요. 살짝 매콤한 김치. 아.. 맵다가 아니라 적당한 맵기. 추어탕에 들어갈 필수품들. 제피와 마늘, 청양고추. 전화로 미리 주문한 튀김, 추어튀김 먼저 등장. 비주얼은 딱 옛날 집에서 투박하게 튀겨낸 튀김의 모양새. 요런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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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봉동 로타리식당 추어탕

다들 추어탕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맑은 국물의 경상도식 추어탕, 들깨가 듬뿍 들어간 전라도식 추어탕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물론.. 경상도식, 청도식 추어탕을 조금 더 선호하긴 하지요. 이날은 어머니 병원 진료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식당. 대봉동에 자리 잡고 있는 로타리식당. 물론 삼덕동에도 맛집이 많지만.. 삼덕동.. 애석하게도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메뉴가 없더군요. 그래서 길 건너 대봉동으로 이동. 어차피 길만 건너면 되니 가봅니다. 요기도 꽤 오래된 곳이죠? 아시는 분들이 꽤 많던데. 노포의 향기가 스믈스믈. 옆에 벽돌집이 있지요. 지금은 카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흑태찜과 코다리찜을 취급하던 한정식 식당이었는데 말이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간 시간. 으흠? 손님이 우리뿐이네?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착석. 오.. 이 컵.. 참 오랜만. 이날의 주문한 메뉴는 추어탕. 10,000원. 처음 든 생각.. 추어탕 10,000원.. 쪼매 비싸다.. 라는 느낌. 찬이 나오니..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7가지의 기본찬에 청양고추와 마늘. 저 청양고추와 마늘은 추어탕에 넣어먹는 놈이죠. 나물 반찬은 간이 조금 쎈편. 기본찬의 주인공. 코다리조림. 요거 맛이 참.. 좋더군요. 억. 건어물 러버.. 요런 거 참 좋아합니다. 이럴 때 보면 또 영락없는 초딩 입맛인 거 같기도하고.. 김치...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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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추어탕거리 맛집 의성식당 추어탕

#청도 . 대구, 경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꽤 많이들 찾는 경북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청도는 대표적으로 감과 소싸움 그리고 #한재미나리 가 아주 유명하지만 추어탕을 빼놓고 말할 수 없겠지요? 청도역을 중심으로 #추어탕거리 가 형성되어 있고, 각북, 각남면에도 추어탕을 꽤 맛나게 끓여내는 식당이 제법 있는 추어탕의 고장이 청도입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추어탕거리에서도 제법 유명한 식당인 #의성식당 . 제가 항상 가던 집은 바로 옆에 위치한 #역전추어탕 인데...왠지 의성식당을 한번 이용해보고 싶더군요. 청도역 맞은편.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그리 큰 어려움 없이 추어탕거리의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도추어탕거리. 식당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 각각의 식당들마다 비슷한 듯 특징이 조금씩은 다르지요. #의성식당 . 의성식당 본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전화번호 054-371-2349 영업시간 07:00-20:00 연중무휴 간판에 원조 할매추어탕 45년. 네 저는 바로 옆에 위치한 역전추어탕을 주로 이용해왔기에 의성식당 추어탕은 처음. 좁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요런 길쭉한 형태의 식당 구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날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포장. 원산지 표시판도 한번 쓱 보고, 가격도 한번 살펴봅니다. 한 그릇 7,000원. 포장은 3인분 15,000원. 꽤나 많은 손님들이 포장을 찾는 듯 포장하러 왔...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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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아주대병원 밥집 추오정남원추어탕 추오정식

추어탕.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생각보다 싫어하거나 못 먹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어탕 상당히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즐겨먹던 음식이기도 하고 추어탕 특유의 맛, 지피(산초)의 향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경향도 있기에. 아주대병원을 방문한 이날 검사 탓에 금식을 한 어머니. 배가 많이 고프셨던 모양입니다. 원래 먹으러 가기로 했던 음식보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하시기에 급히 찾아봤습니다. 수원에 추어탕 식당이 상당히 많더군요? 멀리 가지는 못하겠고 아주대병원 바로 옆에 있는 추오정남원추어탕으로 가봅니다. #추오정남원추어탕광교점 추오정남원추어탕 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50번길 34 전화번호 031-213-1777 영업시간 09:00-21:00 다행히 아주대병원 바로 옆. 병원에서 불과 5분 거리도 되지 않더군요. 식당 이름에서 딱 느껴지더군요. 으흠 내가 알고 있는 익숙한 비주얼의 추어탕은 아니겠구나. 경상도 사람인지라 추어탕 하면 딱 떠오르는 건 맑은 색깔의 경상도식, 청도식 추어탕. #전라도식추어탕 , #남원식추어탕 은 그에 반해 붉은 국물과 무청 시래기, 들깨가 들어간 걸쭉함이 특징으로 알고 있는...쉽게 말해 어탕과 흡사한 비주얼의 추어탕이지요.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 봅니다. 코시국이라 정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깔끔한 건물. 프랜차이즈 특성상 추어탕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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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추어탕 맛집 아지매식당 추어탕

오늘 소개할 식당은 추어탕을 꽤 맛있게 끓여내는 식당입니다. 아지매식당. 바로 옆 #종가집청국장 이 경산 사동에서 꽤 유명한 맛집으로 이름 알려진 데 반해 이곳 아지매식당은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더군요. 경산 로컬 분들은 그래도 꽤 아시는 듯하던데. 물론 제가 자주 가는 추어탕집도 이곳이 아닌 경산 박물관에 인접한 #청도추어탕 이긴 합니다만. 이 식당 경산에서 나고 자라신 저희 이모부께서 추천해 준 식당으로 꽤 맛이 좋더군요. #아지매식당 아지매식당 경상북도 경산시 원효로42길 17-7 전화번호 053-802-3714 영업시간 정보 없음. 인근 괜찮은 식당들이 제법 밀집해 있지요. 관공서를 끼고 있는 동네인만큼 괜찮은 밥집들이 꽤 포진하고 있는 경산 사동. 꽤 괜찮다는 식당들은 블로그 포스팅도 있고 하던데...여긴 이곳에 자리 잡은지 2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그 흔한 포스팅이 없는...그래서 더 궁금증이 생겼던 식당. 한번 가봅니다. 20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식당 외부와 내부. 그리 넓지 않은 좌석수는 괜찮은 수준. 홀 외에도 뒤쪽과 옆쪽에 좌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더군요. 단출한 메뉴. 추어탕과 고디탕. 7,000원의 가격. 잔치국수는 이제는 하지 않으시는 듯 지워져 있더군요.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내어주는 보리차. 따뜻한 보리차가 추운 날씨에 굳은 몸을 풀어주더군요. 주문과 동시에 여 사장님은 조리를 시작하시고...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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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골목 종로 맛집 예전식당 호박전, 추어탕

한 가지 음식에 빠지게 되면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다들 그러신가요? 근래 제 포스팅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메뉴인 호박전...이날도 호박전을 먹기 위해 훌쩍 떠나봅니다. 주말을 맞이해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대구 중구 #종로 로 발걸음을 해봅니다. 종로, 약령시, 근대골목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 지역. 노포도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대구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지만 역사가 오래된 만큼 호박전을 기가 막히게 구워내는 식당도 몇 군데 있지요. #수요미식회 에 소개된 적이 있는 #진골목식당 . 그리고 이곳 예전식당 . #예전식당 예전식당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77길 44 전화번호 053-257-2278 영업시간 정보 없음. 여러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니 이곳에 오면 주로 수육과 육개장을 드시던데...육개장보다는 추어탕을 더 좋아하는 개인 취향. 이곳 추어탕은 어떨지...그리고 이곳 호박전을 어떨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궁금하면 또 가봐야 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건물의 외관.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을 선호하지만 노포 상당히 좋아합니다. 눈에 딱 띄는 메뉴들. 호박전과 추어탕. 식당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늙은 호박. 요것을 보니 이 집 호박전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올라갑니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서 보았던 메뉴판까지 확인. 단지 인터넷 공간의 포스팅으로 봤을 뿐인데.....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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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맛집_[사동/청도추어탕/추어탕]

직장인들의 고민거리 1순위. '오늘 점심 뭐 먹지?' 동네에 괜찮은 추어탕 식당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를 하기 전 이미 몇 번 방문했던 경험이 있어 맛은 의심하지 않고 갔습니다. 위치는 경산 사동, 박물관로에 있습니다. 청도추어탕 경상북도 경산시 박물관로7길 2 경산 사동, 계양동에 동일한 명칭을 가지고 있는 식당이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위치 꼭 참고하시길. 전화번호 053-810-9410 입니다. 이곳도 근처 관공서, 박물관 직원분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 애용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경산박물관 이면 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우리건강밥상숯불갈비 바로 옆쪽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도로변을 이용하시면 주차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좌석은 모두 좌식입니다. 살짝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약간 한산하더군요. 그래도 밥을 먹고 있는 도중에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주력 메뉴는 추어탕. 청국장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청국장을 먹는 제가 이곳을 이용할 때 청국장을 먹는 손님을 본 적은 없습니다. 추어탕 2개를 주문합니다. 추어탕 미리 끓어져 있기에 밑반찬과 함께 추어탕이 바로 차려집니다. 전형적인 백반집의 기본 밑반찬입니다. 추어탕에는 배추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청도 추어탕 거리의 식당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없습니다. 적당하게 익은 김치와 도라지 무침 등의 나물...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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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맛집_[청도/역전추어탕]

청도역 앞에는 추어탕 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식당의 수도 추어탕 거리라 불릴 만큼 충분히 있고요. 각 식당마다 어느 정도의 다른 맛이 느껴져 각자의 입맛에 따라 방문하는 식당이 다 다릅니다. 저도 추어탕 거리를 방문할 때마다 가는 단골 식당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매번 가는 식당은 #역전추어탕 . 많고 많은 식당 중 나름 추어탕 거리에서 규모가 큰 식당이라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부친의 고향이 청도라 청도를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따로 추어탕을 포장하기 위해 추어탕 거리는 두어 달에 한 번 정도씩은 꼭 들르곤 한답니다. 역전추어탕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청도역 바로 앞 추어탕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7:00 - 21:00 전화번호 054-371-2367 입니다. 주차는 건너편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추어탕 거리입니다. 추어탕 식당이 꽤 여러 군데 있습니다. 각자 다 비슷한 듯 다른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추어탕 거리임을 나타내주는 입간판 사진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역 앞이라는 특수성에서인지, 시골이라서 인지 좌판을 펼친 할머니들이 항상 있습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감식초 등도 식당 입구에 놓여 있고요. 입구에서부터 확인이 가능하네요.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맛집입니다. 생생정보, 세상의 아침 등. 식당이 깔끔하거나 정리된 느낌은 아...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