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이제 중반을 넘어서고 있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제주도의 다른 계절 풍경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블링~블링~한 핑크뮬리의 소식이 무척 기다려 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겠만 대한민국에서 핑크뮬리를 처음 선보인 곳은 2015년 이타미준의 건축물로 유명한 방주교회였고 이후 키친오즈, 마노르블랑에서 대규모로 단지를 조성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죠. 이 후 전국적으로 여러곳에서 핑크뮬리를 가을 명소로 조성하면서 그 독보적인 명성은 예전 같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만의 스타일은 여전해서 가을 시즌을 아름답게 물들일 제주 핑크뮬리를 다시 만나고 싶은 욕망은 여전합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작년 가을에 제가 다녀온 제주도 핑크뮬리 명소로 올 해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울 것으로 기대하는 세 곳입니다
압도적인 규모의 가을정원, 카멜리아힐
새별오름이 보이는 언덕 아래의 세빌카페
산방산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 마노르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