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해진 봄철 입맛과 떨어진 기운을 되찾아 줄 나물 영양밥 레시피를 모아봤습니다. 봄나물 혹은 채소와 함께 지은 밥이라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이기도 합니다. 순하고 부드러운 맛에 소화도 잘 되어 어른 아이 누구나 드시기 좋답니다.
부지깽이 나물밥은 은은한 쑥향이 있는 봄나물 솥밥입니다. 울릉도 나물 부지깽이는 연하고 부드러워서 밥과 잘 어우러지며 소화도 잘 되죠. 나물과 쌀에 간을 했기 때문에 양념장 없이 하얀 나물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는데요. 감칠맛을 위해 멸치육수를 사용했어요. 나물은 밥 물이 끓어오를 때 넣거나 혹은 뜸 들일 때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식감을 각각 얻을 수 있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곤드레는 나물은 물론 곤드레 솥밥으로도 인기가 있죠. 나물밥과 친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 조차도 즐겨 먹는 밥입니다. 곤드레 솥밥은 밑간 한 곤드레와 불린 쌀을 볶아 물을 붓고 지은 밥인데요. 곤드레는 들기름에 나물 밑간을 하고, 완성된 솥밥은 들기름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으면 된답니다. 특히 말린 산나물들은 참기름보다 들기름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더보기쫄깃한 식감이 좋은 새송이버섯은 맛과 포만감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다이어트나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어요. 새송이버섯을 잘게 썰어 쌀과 함께 야채 솥밥을 만들어도 새송이버섯이 가지는 효능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계란 황백 지단과 부추를 올리면 맛이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비빔 양념장은 부추 양념장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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