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볶음밥 만들기 남은 감자탕 국물 요리 레시피 오랜만에 감자탕 먹고 등뼈 두 개나 남아서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그걸로 감자탕볶음밥 만들기 했습니다. 남은 감자탕 국물 요리로 소개합니다. 감자탕 먹으러 가면 감자탕도 맛있지만, 볶음밥 마니아인 울 식구들은 꼭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진짜 잘 볶아주시는 집이라 뼈 두 개까지 다 먹으면 볶음밥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볶음밥을 먹기로 하고 남은 걸 싸 왔거든요.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다죠? 국물도 남아서 라면 사리 넣어 끓여 먹고, 그래도 남은 국물은 볶음밥에 소스처럼 넣어서 볶았더니 진짜 맛있습니다. 감자탕볶음밥은 감자탕을 먹어야만 만들 수 있는 거라 일부러라도 국물 조금 남겨서 꼭 만들어 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국물 많이도 필요 없어요. 밥 양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한두 국자 정도만 있으면 되니까 만들어 보세요. 계량법 1 작은 술 = 5mL, 1 큰 술 = 15mL, 1컵 = 200mL 감자탕볶음밥 재료 자투리 채소(호박, 당근 등) 1/2컵 식용유 약간 감자탕 국물 크게 한 국자 밥 2공기 등뼈 1개 분량의 고기 쌈장이나 고추장 1/2 큰 술 깻잎 10장 김가루 또는 김자반 참기름 1 큰 술 통깨 적당량 감자탕볶음밥 만드는 법 글, 사진 by 햇살마미 1. 저는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을 잘게 다져서 사용했습니다. 있으면 넣으시고 없어도 괜찮습니다. 깻잎은 필수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