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난이도 낮은 올레길 추천
2022.02.22콘텐츠 3

제주에 끊이지 않는 올레꾼들의 발걸음이란. 저 역시도 제주에 살며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올레길 완주인데요. 지난 2년동안 야금야금 걸으며 즐겼던 올레길 중에서도 난이도가 낮다 생각되는 곳들을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금방금방 걸을 수 있는 곳들이지요.

먼저 가파도입니다. 4,5월에만 찾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낮은 해발을 자랑하는 섬으로 작고 귀여운 크기에 걷기도 좋고요.
뽀짝한 고양이들도 사랑스럽습니다. 계절마다 예쁜 꽃을 심어 피워내는 게 목표라고 하시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지요.
20코스는 길이가 짧지는 않지만 바다와 함께 걷는 시간이 많아
금방금방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을에 걸었는데 우연히 만났던 핑크뮬리가 잊혀지지 않아요.
저의 첫 올레코스였던 15-B. 알고보니 가장 쉬운 코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이더라고요.
제주로 놀러오는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A코스는 산간, B코스는 해안을 끼고 갈 수 있어요. 쉬운 곳은 아무래도 해안입니다.

산간 코스는 제가 겪은 바 꽤 위험한 곳이 많았어요.
다행히 동행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해안 쪽을 제외하고는 혼자 걷지 않을 생각입니다.

안전한 올레길 여행 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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