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하며 인형 옷 만드는 일상.. 지니렛의 단추 조끼를 뜨다가 잠시 샛길로..후훗 잠시 작은 공간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아주 잠시였지만 어찌나 즐겁던지요. ^^ 또 완성된 지니렛의 옷~ ! ^^ 역시 대바늘뜨기로 만들었네요. 얼마 전부터 게이지란 것을 처음 내어서 인형 옷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 요 모양으로 완성하고 싶었거든요. 몇 번의 실패끝에 드디어! 완성! 와..... 쉬운게 절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쉬운 것만 만들기?!!! 하핫! 지니렛 궁디... ㅋㅋㅋ 꼬리가 어찌나 귀여운지... 위처럼 요렇게 목 뒷 부분이 올라가는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답니다. 다 만들고 연결하는 것 말고요. 다음 번에는 요 꽈배기뜨기로 만든 지니렛의 목도리를 이 옷하고 자랑해봐야겠답니다. 후훗. 이건 지난 구정에 들고다니면서 만든 거랍니다. 단추도 작은 것 찾아서 달아주고... 이 털실은 제가 가진 콘사들을 합사해서 만든거랍니다. 삼색실이라서 더 마음에 든... 램스울이기 때문에 잘 끊어지더라고요. 나름 요령을 터득해서 무사히 합사하는데 성공! 제가 가진 울 와인더는 아래..... ^^ 콘사 실들을 합사하는데 정말 편하게 작업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리고 여러 컬러로 조합도 되고 말이죠! ^^ 빙빙돌리다보면 이렇게 예쁜 모양이 되네요. 실이 오래되어서... 먼지를 좀 털어야겠네요..ㅠㅠ ㅋㅋㅋ 털실은 이런 느낌... 포근하고 푹신하고....

요즘은 그냥 일하고, 뜨개질하고, 인형 옷 만들고 ...ㅎㅎㅎ 그렇게 소소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어찌나 즐거운지 이번에도 왠지 오랫동안 이 취미를 즐길 듯도 한걸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콘사를 합사한 것인 줄 알았으나..ㅎㅎㅎ 지금보니 3색실은 구입했던거네요. 제가 합사한 것들은 2색실들.. ^^ 귀여운 스키주 지니렛.... 단추가 이때만해도 작은게 없어서.. 우선 있는걸로.. 제가 좀 엉뚱해서.... 잘 만들다가도 똑같은 부분도 실수도 잘하고 하지만 이번에는 게이지도 나름 열심히 잘 만들어보려 엄청난 노력을 하고?... ㅋㅋ 있네요. 램스울의 느낌은 좀 거칠지만 털실자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이렇게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일하다가도 뜨고, 집에서도 뜨고, 또 출근해서 뜨고,,,, 나름 작은 인형과 가벼운 장갑바늘등등이 그나마 출퇴근길을 더욱 즐겁게 해준답니다. ^^ 무료한 일상의 즐거움이랄까용.. 오모.... 귀여워라... 사진에 담기만해도 말이죵..만들면서 우리 귀여운 지니렛 입히면 얼마나 이쁠까 기대가 만땅이라는.. 추운 겨울 밤. 취미가 있어서 즐거운 일상. 인형 친구들 옷 또 만들러 갑니다. ~~ ^^

오늘도 즐거운 뜨개질에 푹 빠져...후훗. 즐거운 취미 생활의 연속. 이번에는 ... 사실 곰돌이 인형의 니트였으나 패턴 수정을 한 후 이렇게 구체관절 인형의 겨울 코트가 되어버렸답니다. 아직 똑딱이를 달지 못했어요. 위에 작은 것을 달 거랍니다. ^^ 나름 게이지도 내어보고 글 도안을 적어내려갔는데.. 이런...곰친구에게 너무 작다는 것. 이 입체적인 몸을 파악하지 못해서... 곰돌이의 몸은 뒤 쪽이 더 몸통둘레가 큰 것을 잘못 계산. 소매 둘레도 잘 못 계산... 오차의 연속..ㅎㅎㅎ 아니 왜 이랬지?.. 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 그러다보니 구관인형의 옷이 되어버렸다는 우픈일이..ㅋㅋㅋ 이랬다가 요렇게 ... ' 그나마 다행인건 계절과 잘 어울려서 구관인형에게 따뜻해 보이는 코트가 되어서인 것이겠죠?! ㅎㅎㅎ 이걸 마무리 한 후에나 제가 뭘 잘 못 만들고 계산하고 있었는지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이런 오류를 거쳐 점 점 더 예쁜 옷이 만들어지길.... ^^ 이렇게 두둥이맘의 즐거운 뜨개질은 계속 되고 있답니다.

어느새 새로운 취미로 자리잡은 인형 옷 만들기.. ^^ 대바늘뜨기..... 게이지를 나름 내었는데 작을까봐 소심해서 사이즈를 늘렸더니 입힐 수는 있었지만 너무 크네요. 후훗. 어쨋든 성공. 다음번에는 가디건으로 만들어야 사이즈를 딱 맞게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에 안 들어갈까봐 크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예쁘겠죠?!!! 재미있게 만들어보고자 한쪽 각각의 소매를 다르게 마무리... 역시 뜨개질은 너무 즐거워요. 탑다운 스타일의 옷은 위에서 둥글둥글 코 수 늘리면서 내려가니 전 무척이나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쭉... ㅋㅋㅋ 약간 재능 부족형 똥손이라서 그렇지... 나름 인내심은 있는 듯해요. 다이소에서 온 친구인데 너무 예쁘죠. 요즘 계속 모델이 되어주고 있네요. 구체관절인형인데..정말 너무도 초등학교때 갖고 싶어서 일 년 내내 부모님께 사달라고 조르던 생각이 나네요. ^^ 나이 들어서 이제는 인형 옷을 만드느라... 몇 개씩 수두룩하게 쌓아두고 이러고 있다는... 후훗..... ^^ 참 믿을 수가 없다능... 뜨개 인형 옷 만든는 게... 이게 이렇게 재미있다니... 야무진 솜씨는 아니죵..ㅋㅋ 인정.. 차츰 나아질것이라는 혼자 위로를 하며..ㅋㅋㅋ 어쨋든 완성했다는! 사실 넥라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될 뻔 했는데 색상이 마음에 안들어 변경! 저녁 시간은 조용히 또 뜨개질에 집중해보려고요. 이번에도 게이지내서 가디건에 도전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