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간단한요리
2020.04.22
인플루언서 
현이이
1,514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9
12
간단한 간식, 큐원믹스로 초코 디핑 츄러스만들기

다이어트 생각은 어디로 가버리고, 너무 잘 먹는 요즘. 식욕이 폭발했다. 매 끼니까지 부지런히 다 챙겨먹고 간식까지 찾아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선반 한 켠에 있던 츄러스믹스가 눈에 띄어 만들어 보기로 했다. 츄러스를 보면 웬지 모르게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어릴때 놀이공원에서 참 많이 사먹었던 것 같은데... 바삭한 반죽에 달달한 설탕과 향긋한 시나몬가루가 더해져 내가 참 좋아했던 간식거리 중 하나였다. 이번엔 큐원의 휴러스믹스를 활용했다. 믹스가 이렇게나 편한 건데, 웬지 모르게 귀찮아서 한동안 방치해 뒀었다. 시간도 많은 요즘이니까 부지런히 한 번 만들어 보자. 한 패키지를 개봉하니 이렇게 츄러스믹스 한 팩과 시나몬 슈가믹스 그리고 짤주머니 2개와 깍지가 하나 담겨있었다. 여기에 더 준비할 건 따듯한 물과 오일 그리고 비닐장갑뿐. 츄러스반죽에 적당량의 따듯한 물과 오일을 추가하고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다음에 반죽을 깍지를 장착한 짤주머니에 담아 원하는 모양으로 짜주면 된다. 반죽을 제대로 하긴 했는데 반죽을 짤주머니로 짜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짤주머니가 터지기도 하고... 그래서 짤주머니가 두개씩 들어있는건가. 조금 더 그럴듯한 말발굽 모양으로 짜낸 반죽을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보단 적당히 중간중간 계속 추가해주며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해서 완성한 ...

2020.04.22
14
홈카페 레시피, 녹차 아포가토 말차아포가토 만들기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오후만 되면 우리집이 홈카페로 변신한다. 마침 날씨도 많이 따듯해져서 그런지 요즘엔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편인데 냉장고에 언니 덕분에 생긴 아이스크림이 두 통이나 있어서 이걸 활용한 녹차아포가토를 만들어 보았다. 비주얼은 그럴듯한 녹차 아포가토.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더 올렸으면 조금 더 근사했으려나, 아니면 장식이 더 필요한건가.. 아직 홈카페 초보인 나는 나의 완성작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언니가 1+1을로 구매했다는 아이스크림 :) 오랜만의 아이스크림이라 참 신났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더구나 내가 첫 개봉. 재료 얼음 우유 녹차아이스크림 한 스쿱 에스프레소 장식용 과자 및 견과류 재료 준비는 비교적 간단하다. 아이스크림은 미리 한 스쿱 퍼놨으며 과자와 얼음 역시 미리 준비했다. 인스타보면 홈카페 영상 참 많이 있던데... 그런 영상을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녹차아포가토를 만들 잔까지 셋팅 완료. 제일 먼저 얼음을 담고 우유를 담아준다. 그 위로 녹차 아이스크림 한 스쿱 크게 올려주고 에스프레소를 부어준 후에 과자를 예쁘게 꽂아주고 견과류 및 장식까지 추가해주면 완성. 에스프레소 부어주다가 뒤에 조금 쏟은 건 안비밀.. 🙈 너무 먹음직스러운 아포가토 완성 :) 에스프레소가 너무 뜨거우면 아이스크림이 금새 녹아버릴까바 냉장고에서 잠시 식혀준 후 사용했다. 그 날 함께...

2020.03.17
11
제철 딸기로 홈카페 즐기기, 딸기바나나스무디 만들기

요즘 제철인 딸기를 한 팩 구매해오고 나선 우리집 식탁엔 항상 딸기가 올라온다 :) 그냥 집어먹기에도 좋지만 어느 오후 홈카페 메뉴로 딸기를 활용한 홈카페 음료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냉동실엔 얼려둔 바나나까지 있었는데, 그렇다면 오늘 홈카페 음료는 딸기바나나 스무디..! 재료 딸기 바나나 우유 150ml 싱싱한 딸기. 알이 큼지막한 딸기를 구매했었는데, 케이크 장식용으로는 이렇게 적당히 작은 크기의 딸기가 좋아서 또 다시 한 팩 구매했었다. 딸기 케이크 장식 후 남은 딸기들. 이 딸기들로 오늘 홈카페 음료를 만들기... 냉동실에 있던 얼려둔 바나나도 적당량 꺼내오고, 우유도 150ml 계량했다. 딸기와 바나나의 비율 및 양을 적당히 취향에 따라 조절해 사용해주면 된다. 믹서기에 딸기와 바나나를 채워주고... 우유를 부어준다. 더 단 맛을 원한다면 꿀이나 설탕을 추가해주면 되겠지만, 웬만하면 추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상큼하고 달달한 딸기, 그리고 바나나 본연의 맛 그대로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다 갈아진 음료는 예쁜 홈카페용 잔에 부어 담아준다. 얼려진 바나나, 그리고 얼려지지 않은 딸기를 적당한 비율로 사용했더니, 너무 물같지도 않고, 또 너무 아이스크림 같지도 않은 딱 좋은 묽기의 스무디로 완성할 수 있었다. 뒤늦게 사진들을 보며 깨달았는데, 우유거품내서 예쁘게 올려주면 좋았을껄....싶었다. 대신 딸기...

2020.01.20
14
든든하면서 간단한 아보카도 레시피,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

마트에 갈 때마다 고민했지만, 항상 나중에 사야지 하며 그냥 지나치곤 했던 아보카도 🥑 얼마 전 엄마가 집에 들리면서 아보카도를 세 개나 가져다 주셨다. 아직은 덜 익어서 몇일 더 기다린 후, 잘 익은 아보카도로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아보카도 1/2개 바나나 적당량 우유 약 130ml 아보카도 손질부터 한다. 칼집내고 비틀어 반으로 가른 후, 씨를 제거한다. 적당히 아주 잘 익었다 :)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준비완료. 믹서기에 아보카도와 냉동바나나를 담아주고 우유를 부어 갈아내면 된다. 아주 간단한 스무디 만드는법. 단 맛을 원한다면 여기에 꿀 한 스푼. 준비한 컵에 담아낸다. 냉동 바나나를 사용해서 그런지 꽤 묽은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예쁘게 완성하고 싶어서 우유거품도 만들어보고 아보카도 슬라이스도 하나 꽂아보았는데, 오늘 비주얼은 실패...😖 맛만 좋으면 된거지,,,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가끔 이렇게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가 종종 있다. 배가 많이 안고프기도 해서 그랬는지 요거 먹고도 한 동안 배가 꽤 든든했다. 조만간 또 만들어 먹어야지 😊

2020.02.19
10
브런치 음료로 쉽게 만드는 키위딸기바나나 스무디

어릴 때부터 늘 건강한 음식들로 먹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시중에 파는 설탕만 많이 든 음료나 탄산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내가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료 중 하나는 진짜 과일을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과일 스무디이다.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려던 어느 오후 음료도 있으면 더욱 완벽할 것 같아 스무디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마침 집에 과일 종류도 다양하게 많아서 원하는 과일들로 조합했다. 재료 키위 1/2개 딸기 적당량 바나나 적당량 우유 약 130ml 스무디 만들기에는 딱히 특별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다. 그저 과일 넣고 우유 넣고 갈아주면 끝. 카페에서 만드는 스무디에는 더 단 맛을 내기 위해 시럽을 넣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더욱 건강하고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나는 설탕을 추가하지 않는다. 과일 그 자체로도 달다 😉 실온의 과일과 냉동 과일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딱 맞는 묽기의 시원한 스무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잘 갈아진 음료는 예쁜 잔에 옮겨 담는다. 쉽고 빠르게 완성. 음료를 만든 후 이제야 드디어 완벽해진 브런치 한 상. 키위, 딸기, 바나나의 조합이 꽤 좋았는데, 딸기와 바나나의 맛이 워낙 강해서 그런치 키위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듯했다. 그래도 더욱 영양가 있는 스무디겠지.. 날씨까지 좋았던 어느 날의 밥상 🙃

2020.03.04
21
비주얼도 맛도 합격인 비트에그샌드위치 만들기 (w. 오이시이키친)

부모님 집에서 돌아올 땐 양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올 때가 많다. 대부분은 맛있는 음식 및 식재료들 :) 지난 주에는 언니가 돌아오면서 삶은 계란을 몇 개 들고왔는데 부지런히 먹고 하나 남은 것으로는 비트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참, 이번에 우리집에 새로운 주방용품들을 들여서 덕분에 한동안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건 언제나 즐거워 🙃 오이시이키친에서 데려온 뱀부 손잡이 원형 트레이. 나의 취향에 꼭 맞는 우드 재질과 넉넉한 사이즈로 여기저기 활용도도 좋으면서 플레이팅 용으로도 좋은 트레이. 상세 사이즈는 (지름) 38 x (높이) 5 cm 이다. 그리고 카네수즈 스노우톤 오렌지 볼 S 사이즈. 15cm 의 크기로 기존에 갖고 있던 카네수즈 플레이트와 같은 색상의 세트 제품인데, 이런 깊이감 있는 볼도 필요하다 생각될 때가 많아서 데려와 보았다. 재료 (1개분) 모닝빵 1개 삶은계란 1개 비트피클 작당량 마요네즈 1스푼 파슬리가루 (선택) 재료들 준비완료. 트레이가 있으니 재료들을 잘 정리하기에 너무 편리한 것 같았다 :) 계란은 미리 삶아서 준비한다. 삶은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흰자는 잘게 다져준다. 비트 피클 역시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원래 에그샌드위치에는 좋은 식감을 위해 오이나 오이피클을 사용하곤 하는데, 비트피클을 넣으면 색깔도 예쁘고 색다를 것 같아 이번엔 비트피클을 넣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다진 흰...

2020.02.17
17
속이 편해지는 한 그릇, 과일 요거트볼 만들기 (w. 디애플하우스)

요즘 자주 챙겨먹는 아침 메뉴는 요거트볼. 더욱 먹음직스럽게 먹기 위해 과일들을 이것저것 올려 먹는데, 먹을 때마다 속도 편안하고 뭔가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 재료 플레인 요거트 딸기 감귤 키위 +추가 원하는 재료 이번 플레이킹에 사용한 제품은, 디애플하우스에서 데려온 카네수즈 인디고 후르츠볼이다. 진한 아이보리 바탕에 블루 더스팅 기법으로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다. 지름은 14cm. 어떤 음식을 담아도 잘 어울려서 요즘 부쩍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사용한 또 다른 제품은 직사각 스테인레스 채반. 역시나 디애플하우스에서 함꼐 데려온 제품이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낼 때, 다양한 재료들을 물에 세척할 때 정말 활용도 좋은 제품이다. 상세 사이즈는 20cm x 15cm x 5.3cm. 요거트볼 만들기의 첫 번째 스템은 위에 올릴 과일들 세척하고 씻어서 준비하기. 이번 요거트볼에 올릴 과일들을 헹구는 데에 스테인리스 채반을 사용했더니 너무나 편리했다. 카네수즈 후르츠볼에 플레인 요거트를 담고 준비한 과일들: 딸기, 키위, 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위에 예쁘게 올려준다. 조금 더 먹음직스럽고 좋은 식감으로 즐기기 위해 구운 통곡물도 솔솔 뿌려주었다. 통곡물이 없다면 오트밀이가 시리얼 및 견과류를 사용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 먹음직스럽고 건강한 한 그릇. 자칫 심심할 수 있으니까 남아...

2020.02.20
12
만들기 쉬운 초간단 사이드메뉴, 시금치토마토볶음 만들기

얼마전에 구매해왔었던 시금치. 엄마가 늘 해주던 한국식의 시금치나물은 만들어 먹고싶지 않아서 그냥 볶아먹어야지..했었다. 브런치를 즐기려던 어느 주말, 뭔가 야채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마침 발견한 토마토와 시금치를 함께 볶아냈다. 사이드 요리로 좋은 나름의 건강식이지 않을까... 재료 시금치 한 줌 토마토 1~2개 소금 / 후추 재료는 정말 초간단. 딱 시금치와 토마토만 있으면 된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토마토는 적당히 큼직하게 잘라서 준비한다. 기름을 살짝 둘러 달군 팬에 시금치를 넣어 먼저 살짝 볶다가, 토마토를 넣어 조금 더 볶아준다. 금방금방 익는 야채들이자, 많이 익힐 필요 없기 때문에 휘리릭 한번씩만 살짝 볶아내주면 된다. 5분도 안걸리는 요리인듯 싶다. 취향따라 소금을 한 꼬집과 후추를 적당히 뿌려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브런치에 딱 어울리는 사이드메뉴 완성.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을만큼 너무 간단했던 이번 메뉴. 그래도 브런치 먹을 때 옆에 올려놔주면 더더욱 그럴듯한 브런치 한 상을 완성할 수 있다 :) 시금치가 저렴하고 싱싱한 요즘, 부지런히 먹어줘야겠다 :)

2020.02.06
18
간단한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식빵후렌치파이 만들기

어릴적부터 많이 먹지 않아서 그런지 냉장고에 있어도 손이 자주 가지 않는 잼. 우리집에서 이렇게 계속 방치만 되는 잼으로 무엇을 해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브런치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빵후렌치파이를 만들어 보았다. 바로 갓 구워 나와서 노릇노릇 비주얼은 후렌치파이보다 더 먹음직스러운 데다가 훨씬 더 바삭바삭해서 한 입에 반하는 맛. 재료 [약 1인분] 식빵 2장 슬라이스치즈 1장 블루베리 또는 딸기잼 *병뚜껑 1개 제일 먼저 식빵의 테두리는 잘라서 제거해준다. 이렇게 이번 요리에선 쓸모가 없어진 테두리들은 저장해두었다가 마늘 크러스트를 만들거나 오븐에 구워 바삭바삭하게 만들어 간식으로 집어 먹기에 좋다. 준비한 병뚜껑으로 식빵 한 장에 4개의 구멍을 뚫어준다. 구멍을 뚫지 않은 식빵 한 장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구멍을 뚫은 식빵 한 장을 얹은 후 구멍 안에 블루베리 또는 취향의 잼으로 채워넣는다. 구멍을 뚫으며 나의 실수로 식빵 한 쪽이 살짝 찢어졌으니까 더욱 조심조심하며... 참, 찢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빵을 한 번 밀대로 밀어주면 더욱 튼튼한 (?) 식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잼을 잘 채워넣어준 후, 식빵을 4등분으로 잘라준다. 그 다음 오븐에 180도로 약 10-15분간 윗면이 노릇노릇 바삭해질때까지 구워준다.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식빵후렌치파이. 찟어진 식빵 사이로 잼이 조금 흘러 ...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