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9
2020.03.17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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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밀가루 단호박 베이킹, 미니 단호박 마들렌 만들기

엄마네 집에서 가져온 단호박 하나. 찌는 것이 귀찮기도 학고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지 아이디어도 안떠올라서 한동안 방치해두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서 단호박을 활용한 베이킹을 해보고자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단호박 마들렌. 직접 구운 베이킹을 보는건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재료 찐 단호박 버터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란과 버터는 실온보관. 제일 먼저 준비한 단호박을 쪄준다. 이번 베이킹에서 가장 귀찮은 작업이기도 했던 단호박 손질... 특히나 전자레인지가 없는 우리집이라서 그런지 더욱 힘들게 느껴졌는데, 살짝 쪄낸 후 4등분해서 마저 찐 후 껍질을 제거해주었다. 찐 단호박은 숟가락으로 으깨서 곱게 만들어준다. 마들렌 틀은 손가락으로 버터를 얇게 바르고 밀가루를 입혀 준비한다. 유리볼에 계란 1개를 까서 잘 풀어준 후, 설탕을 추가해 함께 섞어준다. 핸드믹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 여기에 준비한 가루류를 체쳐 넣어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준 후, (이때 쯤, 중탕으로 버터를 녹여준다) 찐 단호박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녹인버터까지 추가해 섞어주면, 마들렌 반죽 완성. 짤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켜준다. 한 시간 후, 반죽을 꺼내와서 준비해두었던 미니마들렌틀에 70-80%가 찰 정도로 채워준다. 예열한 오븐 170도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준다. 마들렌은 아래...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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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다이어트 요리 :: 떠먹는 단호박피자 만들기

언니가 베이킹할 때 사용하고 남은 단호박이 절반 쯤 남아 있었다. 냉장고에 몇 일 놔두어서 얼른 먹어버려야할 것 같은데 이걸로 뭘 해먹지 고민하다가 떠먹는 단호박 피자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도우로 만든 피자라 아니라 으깬 단호박을 깔아 만든 피자이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을 이번 레시피. 저탄고지 다이어터라면 주목할만 하다 :) 재료 단호박 1/2통 양파 1/4개 토마토소스 3스푼 피자치즈 파프리카 *원하는 야채 및 재료 추가가능 제일 먼저 단호박을 쪄서 부드럽게 익혀준다. 집에 찜기가 없다면 끓는 냄비 위에 채반을 올려 쪄주면 된다 :) 단호박 손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 단호박을 베이킹파우더로 깨끗이 척한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부드럽게 만들어준 후 껍질과 씨를 모두 제거해주면 된다. 양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그대로 사용하면 매운맛이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살짝 미리 볶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 쪄진 단호박은 잘 으깨어서 무쇠팬 아래에 잘 깔아준 후, 그 위로 토마토 소스를 적당량 넓게 펴가며 발라준다. 그 위로는 살짝 볶아낸 양파도 올려주고 또 추가로 올려주고 싶은 야채나 햄 소세지 또는 고기를 올려주면 된다. 그 다음으로 피자치즈 - 파프리카 순서로 올려주었다. 파프리카는 사실 양파 올릴 때 같이 올려도 좋지만 토핑처럼 보이게 올리면 비주얼이 더 예쁠 것 같아서 이렇게 가장 마지막에 올려 주었다. 블...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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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단호박 요리 :: 단호박 에그슬럿 만드는법

단호박 에그슬럿 #단호박요리 #다이어트레시피 #제철요리 요즘 제철이라는 단호박. 재철 재료답게 그냥 쪄서 먹기만해도 달달하니 참 맛있는 단호박이다. 속은 부드럽고 포만감도 좋으면서 칼로리는 또 낮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도 인기가 그렇게 많다고 하던데... 요즘 단호박 레시피 중 가장 핫한 것이 바로 단호박 에그슬럿이 아닐까 단호박 속을 계란과 치즈로 듬뿍 채워 만드는 이 요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좋은 한 끼 요리가 되기도 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어봤겠지만, 나는 이제야 만들어 먹어본다.. 얼마전 엄마와 농협에 갔다가 구매해 온, 미니 밤호박 한 박스. 사실 요거 해먹으려고 미니 단호박 하나만 구매하려고 했으나, 요즘 제철이라 너무 맛있다고 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통 크게 한 박스나 데려왔다 .. 사이즈도 딱 손바닥만한 귀여운 사이즈의 미니 밤호박 :) 그럼 이제 초간단 단호박 에그슬럿을 만들어보자. 재료 미니 단호박 1개 계란 1개 치즈 적당량 소금 후추 (+ 추가 원하는 재료) 작은 크기라 껍질도 단단하지 않은 미니 밤호박이었다. 껍질째 먹을 예정이라면 제일 먼저 단호박을 베이킹소다로 문지르고 식초에 담궈 깨끗하게 헹궈줘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돌려 자르기 쉽게 만들지만 우리집엔 전자레인지가 없기 떄문에..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채에 올려 살짝 쪄 주었다. 약간 말랑말랑해진 단호박...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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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단호박 요리 :: 노밀가루 단호박빵 만들기

저칼로리 단호박빵 #단호박빵 #단호박요리 #단호박레시피 어제의 단호박 에그슬럿 만들기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제철을 맞아 우리집에 달달하고 맛스러운 미니 밤호박을 한 박스나 들였다. 그렇게 구매한 밤호박으로 제일 먼저 만들어 먹은 것이 단호박 에그슬럿이고, 그 다음으로 또 어떤걸 만들어 먹어보지 생각하다가 두번째로 만들어본 단호박빵. 밀가루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저칼로리 다이어트 레시피로도 참 좋은 요리이다 :) 재료 미니 밤호박 1개 계란 1개 다진 견과류 꿀 1큰술 허브가루 1. 제일 먼저 메인 재료인 단호박 준비. 베이킹파우더로 쓱쓱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준 후 간편한 방법으로 쪄 준다. 내가 가장 간편하게 이용하는 찌는 방법은 냄비에 물을 담은 후 체 위에 올려 찌는 방법! 2. 찐 단호박은 썰어서 안에있는 씨를 제거해주고 껍질까지 제거해준다. 3. 껍질을 제거한 단호박은 잘 으깨어 준비한다. 4. 계란 1개는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준다. 5. 달걀 흰자는 볼에 담고 휘핑하여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준다. 6. 달걀 노른자는 으깬 단호박, 다진 견과류, 꿀 한 스푼을 넣어 섞어준다. 견과류는 집에 있던 브라질리언 넛트와 캐슈넛을 잘게 다져 사용했다. (견과류는 취향따라 조절해주면 된다) 7. 노른자 + 단호박 반죽과 흰자 머랭을 섞어준다. 8. 마지막으로 허브가루도 약간 넣어 섞어준다. (향을 더 좋게 만들어 주지만 물론 이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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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미니 밤호박 요리 :: 단호박 계란찜

꽤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먹는 것 같던 단호박 계란찜. 단호박과 계란만 있어도 만들 수 있으며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또는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밥 반찬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재료 미니 단호박 1개 계란 1개 큰 새우 1개 대파 우유 3TS 소금 후추 단호박은 베이킹소다에 문질러 깨끗히 씻어주고 위 뚜껑을 잘라 속 씨를 빼낸다. 잘 잘리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거나 살짝 쪄주면 되는데 미니 밤호박이라서 그런지 잘 잘렸다. 새우 하나는 생략해도 되지만 넣으면 더 맛있기에 준비해 보았다. 새우를 잘 다져준다. 계란을 풀어 주고 소금 후추도 살짝 넣어준 후 다진 새우와 대파까지 넣어준다. 골고루 섞어준다. 단호박은 먼저 쪄주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계란이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단호박 속에 계란물을 채운 후 함께 쪄주면 된다. 단호박 속에 계란물을 채워 약 20분 가량 쪄준다. 속이 살짝 덜 익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하며 쪄주는 것이 좋다. 아주 쉽게 완성. 요리 초보인 분들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속에 계란도 부드럽고 단호박도 부드러워서 속 편안하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다. 칼로 4등분 갈라주었다. 이렇게 하면 먹기 더 편하다. 평소에 호박 껍질은 먹지 않았는데 이번엔 껍질까지 깨끗히 세척하고 오래 쪄주어 매우 부드러워서 껍질까지 전...

2019.09.30
2020.04.22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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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큐원믹스로 초코 디핑 츄러스만들기

다이어트 생각은 어디로 가버리고, 너무 잘 먹는 요즘. 식욕이 폭발했다. 매 끼니까지 부지런히 다 챙겨먹고 간식까지 찾아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선반 한 켠에 있던 츄러스믹스가 눈에 띄어 만들어 보기로 했다. 츄러스를 보면 웬지 모르게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어릴때 놀이공원에서 참 많이 사먹었던 것 같은데... 바삭한 반죽에 달달한 설탕과 향긋한 시나몬가루가 더해져 내가 참 좋아했던 간식거리 중 하나였다. 이번엔 큐원의 휴러스믹스를 활용했다. 믹스가 이렇게나 편한 건데, 웬지 모르게 귀찮아서 한동안 방치해 뒀었다. 시간도 많은 요즘이니까 부지런히 한 번 만들어 보자. 한 패키지를 개봉하니 이렇게 츄러스믹스 한 팩과 시나몬 슈가믹스 그리고 짤주머니 2개와 깍지가 하나 담겨있었다. 여기에 더 준비할 건 따듯한 물과 오일 그리고 비닐장갑뿐. 츄러스반죽에 적당량의 따듯한 물과 오일을 추가하고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다음에 반죽을 깍지를 장착한 짤주머니에 담아 원하는 모양으로 짜주면 된다. 반죽을 제대로 하긴 했는데 반죽을 짤주머니로 짜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짤주머니가 터지기도 하고... 그래서 짤주머니가 두개씩 들어있는건가. 조금 더 그럴듯한 말발굽 모양으로 짜낸 반죽을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보단 적당히 중간중간 계속 추가해주며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해서 완성한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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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레시피, 녹차 아포가토 말차아포가토 만들기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오후만 되면 우리집이 홈카페로 변신한다. 마침 날씨도 많이 따듯해져서 그런지 요즘엔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편인데 냉장고에 언니 덕분에 생긴 아이스크림이 두 통이나 있어서 이걸 활용한 녹차아포가토를 만들어 보았다. 비주얼은 그럴듯한 녹차 아포가토.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더 올렸으면 조금 더 근사했으려나, 아니면 장식이 더 필요한건가.. 아직 홈카페 초보인 나는 나의 완성작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언니가 1+1을로 구매했다는 아이스크림 :) 오랜만의 아이스크림이라 참 신났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더구나 내가 첫 개봉. 재료 얼음 우유 녹차아이스크림 한 스쿱 에스프레소 장식용 과자 및 견과류 재료 준비는 비교적 간단하다. 아이스크림은 미리 한 스쿱 퍼놨으며 과자와 얼음 역시 미리 준비했다. 인스타보면 홈카페 영상 참 많이 있던데... 그런 영상을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녹차아포가토를 만들 잔까지 셋팅 완료. 제일 먼저 얼음을 담고 우유를 담아준다. 그 위로 녹차 아이스크림 한 스쿱 크게 올려주고 에스프레소를 부어준 후에 과자를 예쁘게 꽂아주고 견과류 및 장식까지 추가해주면 완성. 에스프레소 부어주다가 뒤에 조금 쏟은 건 안비밀.. 🙈 너무 먹음직스러운 아포가토 완성 :) 에스프레소가 너무 뜨거우면 아이스크림이 금새 녹아버릴까바 냉장고에서 잠시 식혀준 후 사용했다. 그 날 함께...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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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딸기로 홈카페 즐기기, 딸기바나나스무디 만들기

요즘 제철인 딸기를 한 팩 구매해오고 나선 우리집 식탁엔 항상 딸기가 올라온다 :) 그냥 집어먹기에도 좋지만 어느 오후 홈카페 메뉴로 딸기를 활용한 홈카페 음료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냉동실엔 얼려둔 바나나까지 있었는데, 그렇다면 오늘 홈카페 음료는 딸기바나나 스무디..! 재료 딸기 바나나 우유 150ml 싱싱한 딸기. 알이 큼지막한 딸기를 구매했었는데, 케이크 장식용으로는 이렇게 적당히 작은 크기의 딸기가 좋아서 또 다시 한 팩 구매했었다. 딸기 케이크 장식 후 남은 딸기들. 이 딸기들로 오늘 홈카페 음료를 만들기... 냉동실에 있던 얼려둔 바나나도 적당량 꺼내오고, 우유도 150ml 계량했다. 딸기와 바나나의 비율 및 양을 적당히 취향에 따라 조절해 사용해주면 된다. 믹서기에 딸기와 바나나를 채워주고... 우유를 부어준다. 더 단 맛을 원한다면 꿀이나 설탕을 추가해주면 되겠지만, 웬만하면 추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상큼하고 달달한 딸기, 그리고 바나나 본연의 맛 그대로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다 갈아진 음료는 예쁜 홈카페용 잔에 부어 담아준다. 얼려진 바나나, 그리고 얼려지지 않은 딸기를 적당한 비율로 사용했더니, 너무 물같지도 않고, 또 너무 아이스크림 같지도 않은 딱 좋은 묽기의 스무디로 완성할 수 있었다. 뒤늦게 사진들을 보며 깨달았는데, 우유거품내서 예쁘게 올려주면 좋았을껄....싶었다. 대신 딸기...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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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면서 간단한 아보카도 레시피,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

마트에 갈 때마다 고민했지만, 항상 나중에 사야지 하며 그냥 지나치곤 했던 아보카도 🥑 얼마 전 엄마가 집에 들리면서 아보카도를 세 개나 가져다 주셨다. 아직은 덜 익어서 몇일 더 기다린 후, 잘 익은 아보카도로 아보카도바나나스무디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아보카도 1/2개 바나나 적당량 우유 약 130ml 아보카도 손질부터 한다. 칼집내고 비틀어 반으로 가른 후, 씨를 제거한다. 적당히 아주 잘 익었다 :)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준비완료. 믹서기에 아보카도와 냉동바나나를 담아주고 우유를 부어 갈아내면 된다. 아주 간단한 스무디 만드는법. 단 맛을 원한다면 여기에 꿀 한 스푼. 준비한 컵에 담아낸다. 냉동 바나나를 사용해서 그런지 꽤 묽은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예쁘게 완성하고 싶어서 우유거품도 만들어보고 아보카도 슬라이스도 하나 꽂아보았는데, 오늘 비주얼은 실패...😖 맛만 좋으면 된거지,,,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가끔 이렇게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가 종종 있다. 배가 많이 안고프기도 해서 그랬는지 요거 먹고도 한 동안 배가 꽤 든든했다. 조만간 또 만들어 먹어야지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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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음료로 쉽게 만드는 키위딸기바나나 스무디

어릴 때부터 늘 건강한 음식들로 먹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시중에 파는 설탕만 많이 든 음료나 탄산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내가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료 중 하나는 진짜 과일을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과일 스무디이다.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려던 어느 오후 음료도 있으면 더욱 완벽할 것 같아 스무디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마침 집에 과일 종류도 다양하게 많아서 원하는 과일들로 조합했다. 재료 키위 1/2개 딸기 적당량 바나나 적당량 우유 약 130ml 스무디 만들기에는 딱히 특별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다. 그저 과일 넣고 우유 넣고 갈아주면 끝. 카페에서 만드는 스무디에는 더 단 맛을 내기 위해 시럽을 넣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더욱 건강하고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나는 설탕을 추가하지 않는다. 과일 그 자체로도 달다 😉 실온의 과일과 냉동 과일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딱 맞는 묽기의 시원한 스무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잘 갈아진 음료는 예쁜 잔에 옮겨 담는다. 쉽고 빠르게 완성. 음료를 만든 후 이제야 드디어 완벽해진 브런치 한 상. 키위, 딸기, 바나나의 조합이 꽤 좋았는데, 딸기와 바나나의 맛이 워낙 강해서 그런치 키위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듯했다. 그래도 더욱 영양가 있는 스무디겠지.. 날씨까지 좋았던 어느 날의 밥상 🙃

2020.03.04
2020.02.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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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티푸드 추천, 과일카나페 만들기

누군가 집에 찾아오면 뭔가를 내오거나 맛있는 걸 만들어야할 것 같은 느낌. 요즘엔 간편식이나 사먹는 음식들이 워낙 많이 발달해서 그런지 그런 부담은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음식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 손님용 요리, 또는 파티용 요리라면 한 가지 거의 필수로 등장하는 음식이 바로 카나페. 원하는 과일 또는 토핑을 만들어 올리기만 하면 아주 쉽게 완성할 수 있으며 비주얼 또한 예쁜 카나페를 브런치로 즐기기 위해 만들어 보았다. 재료 아이비 (카나페용크래커) 1개 크림치즈 또는 잼 블루베리 귤 브로콜리 토마토 +추가 취향따른 재료 카나페는 취향따라, 또는 남아있는 재료에 따라 응용하여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요리이다. 이 날은 집에 블루베리와 레드향 하나 그리고 브로콜리가 남아있어 꺼내어 보았다. 여기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은 우리집에 늘 구비해 두는 필수템. 1. 아이비 크래커를 개봉해 그 위에 크림치즈 또는 블루베리잼을 적당량 퍼 올려준다. 2. 블루베리와 레드향 반쪽 그릭고 브로콜리를 올려 완성해준다. 세 개는 크림치즈를, 나머지 반은 블루베리 잼을 활용해 만들어 보았다. 크림치즈는 부드러운 맛을, 그리고 블루베리 잼은 더욱 달콤한 맛을 만들어 주어 취향따라 선택해 먹기 좋았던 카나페. 요즘엔 딸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딸기 올린 카나페도 많이 만들던데, 다음엔 딸기...

2020.01.27
2020.04.05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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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식감의 쿠키추천, 녹차샤브레 만들기

베이킹 완전 초초초보 시절, 한번만에 성공적으로 만든 기억이 있는 샤브레 쿠키. 그 날 이후 쿠키보다는 머핀이나 케익같은 빵종류를 더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에 부드러운 식감의 샤브레 쿠키가 생각나 다시 만들어 보았다. 녹차가루 넣어 만든 녹차샤브레. 정말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라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커피나 차와 함께 홈카페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쿠키 :) 재료 버터 70g 설탕 40g 노른자 1개 박력분 100g 녹차가루 3g *180도 약 15분 실온에 둔 버터를 잘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다. 노른자 한 개를 넣어 또 다시 잘 섞어준 후, 가루류 (박력분과 녹차가루)를 넣어 반죽이 하나로 잘 뭉쳐질 때까지 또다시 잘 섞어준다. 이렇게 뭉쳐진 반죽은 휴지를 위해 랩에 감싸준다. 랩에 감싸준 후, 정갈한 길다란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주방휴지심 또는 두루마리 휴지심을 활용해 주면 된다. 휴지심 안에 반죽을 넣어 굴려주면 반듯한 모양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서 1시간~2시간 가량 휴지시킨다. 빨리 구워내고 싶은 마음에 약 한 시간 뒤에 꺼내온 반죽. 적당한 두께로 일정하게 잘라준다. 잘 굳어있기 때문에 매우 잘 잘리는 녹차샤브레쿠키반죽. 잘 팬닝한 후 예열한 오븐 약 180도에서 15분간 구워준다. 아래 바닥면에 색이 진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잘 확인해주기. 잘 구워졌다. 샤브레 쿠키는 부풀...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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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향이 좋은 부드러운 쿠키, 코코넛샤브레 만들기

베트남에 여행갔을 때 많이 먹었던 코코넛과자. 코코넛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가득 느낄 수 있었던 코코넛의 맛이 참 좋았다. 이후로 꼭 코코넛 베이킹을 해보고자 했는데, 게으름으로 계속 미루고 미뤘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만들어 보게된 코코넛 샤브레 😊 재료 버터 70g 설탕 40g 노른자 1개 박력분 100g 코코넛롱 10g *180도 약 15분 지난 녹차샤브레와 함께 만들어서 비슷한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녹차샤브레 만들기는 아래 링크 참고 ▽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추천, 녹차샤브레 만들기 베이킹 완전 초초초보 시절, 한번만에성공적으로 만든 기억이 있는 샤브레 쿠키.그 날 이후 쿠키... blog.naver.com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는 잘 풀어주고, 어느정도 풀어지면 준비한 설탕 - 노른자 순서대로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박력분을 체쳐 넣어, 이번엔 주걱으로 낱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코코넛롱을 넣어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료. 이렇게 적고 보니 베이킹 레시피 들을 적을 땐 '섞는다'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뭐 섞어야 반죽이 만들어지니까... 잘 섞어 만들어진 반죽은 하나로 뭉쳐서 랩에 감싼다. 휴지심을 이용해 균일한 원통형 모양으로 잡아준다. 이대로 냉동실에서 1시간~2시간 휴지시킨다. 휴지 후 꺼내온 반죽. 적당한 두께로 일정하게 잘라준다. 샤브레 쿠키의 경우, 부풀어오르거나 하는 것...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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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간식으로 좋은 노버터 노밀가루 모카 초코칩머핀 만들기

커피의 맛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이전엔 항상 아메리카노보다 카페라떼를 선호했었는데 이젠 아메리카노도 꽤 잘 마신다. 물론 난 아이스보다 따듯한 아메리카노가 좋다 :) 커피의 향이 집안에 가득 채워지는 순간. 굳이 근사한 음료가 아니더라도 나의 집이 저절로 홈카페로 변신하는 듯한 느낌이다. 어느 날에는 이 향긋한 커피 향을 담아낸 머핀을 만들고 싶어 모카머핀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머핀 딱 2개분 ㅎㅎ) 박력쌀가루 65g 베이킹파우더 2g 식물성오일 30g 설탕 30g 계란 1개 모카액 2g 초코칩 적당량 *덜 달게 만든 레시피에요. 단 맛을 원한다면 설턍양을 늘려주세요 :) 유리볼에 계란 하나를 까서 넣어주고 설탕과 실물성오일도 함께 넣어준 후 함께 잘 섞이도록 거품기를 이용해 잘 섞어준다. 이번엔 노버터 모핀으로 만들었더니 핸드믹서를 활용한 힘든 버터 크림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준비한 가루류 (박력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곱게 체쳐 넣어준다. 이번에 설탕양도 줄여 만든 만큼 조금 더 건강하게 (?) 만들어 보고자 계량할 때 박력분을 쌀가루로 대체해보았다.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준 후 준비한 모카액 (커피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사용했다) 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맛있게 완성시켜줄 초코칩까지 적당량 넣어 잘 섞어주면 모카초코칩머핀 반죽 완성. 머핀틀에 셋팅해둔 머핀 유산지에 적당량 담아낸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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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밀가루 단호박 베이킹, 미니 단호박 마들렌 만들기

엄마네 집에서 가져온 단호박 하나. 찌는 것이 귀찮기도 학고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지 아이디어도 안떠올라서 한동안 방치해두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서 단호박을 활용한 베이킹을 해보고자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단호박 마들렌. 직접 구운 베이킹을 보는건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재료 찐 단호박 버터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란과 버터는 실온보관. 제일 먼저 준비한 단호박을 쪄준다. 이번 베이킹에서 가장 귀찮은 작업이기도 했던 단호박 손질... 특히나 전자레인지가 없는 우리집이라서 그런지 더욱 힘들게 느껴졌는데, 살짝 쪄낸 후 4등분해서 마저 찐 후 껍질을 제거해주었다. 찐 단호박은 숟가락으로 으깨서 곱게 만들어준다. 마들렌 틀은 손가락으로 버터를 얇게 바르고 밀가루를 입혀 준비한다. 유리볼에 계란 1개를 까서 잘 풀어준 후, 설탕을 추가해 함께 섞어준다. 핸드믹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 여기에 준비한 가루류를 체쳐 넣어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준 후, (이때 쯤, 중탕으로 버터를 녹여준다) 찐 단호박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녹인버터까지 추가해 섞어주면, 마들렌 반죽 완성. 짤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켜준다. 한 시간 후, 반죽을 꺼내와서 준비해두었던 미니마들렌틀에 70-80%가 찰 정도로 채워준다. 예열한 오븐 170도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준다. 마들렌은 아래...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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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초콜릿 베이킹,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화이트브라우니 만들기

초콜릿 들어간건 뭐든 다 좋아하는 나. 초코 가득 들어간 꾸덕한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까 했지만 마침 화이트초콜릿이 눈에 띄어 이번엔 색다르게 화이트브라우니 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화이트초콜릿 베이킹 :) 화이트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색은 황금 갈색 느낌이었던 화이트 브라우니. 그래도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갔으니까.. :) 화이트초콜릿 베이킹을 찾고 있던 나의 성공적 베이킹. 재료 화이트초콜릿 80g 버터 40g 설탕 20g 계란 1개 박력분 65g 아몬드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2g *위 분량으로 만들면 머핀틀 약 3~4개 정도 나오는 듯 싶다. 제일 먼저 실온에 둔 버터를 잘 풀어주고, 설탕을 추가해 잘 섞어준다. 여기에 풀어서 준비한 계란을 약 2~3회에 걸쳐 나눠 넣어 섞어주며 이 때 반죽에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준다. 필요하다면 핸드믹서를 이용해도 좋다. 화이트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여준다. 다 녹여준 후, 적당히 식혀준 후, 이전의 반죽에 넣어준다.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계란이 익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마지막으로 가루류들을 모두 체쳐 넣어 섞어주면 화이트브라우니 반죽 완성. 준비한 팬에 담아 예열한 오븐 약 170도에서 20-25분 가량 구워준다. 머핀틀데 구워좋어도 좋고, 나는 원형팬에 구워준 후,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옆 부분을 잘라내 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화이트 브라우니 :) 화이트 초콜릿을 위에 ...

2020.03.16
2020.02.16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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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식빵 브런치 요리 추천 식빵꽃피자 만들기

식빵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구워서 버터나 잼을 발라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지만, 잘게 잘라서 또는 가루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어 아이디어만 좋으면 정말 색다르게 변신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번에 한 번 본 적 있어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건 바로 식빵 꽃 피자. 처음엔 '저건 어떻게 만드는거지..' 했는데 알고보니 만들기도 쉬워서 시간이 조금 더 허락되는 날에는 한번쯤 만들어봐도 좋을 식빵요리로 추천한다. 재료 (약 3개분) 식빵 3장 양파 1/4개 파프리카 1/4개 베이컨 1장 옥수수 적당량 토마토소스 2스푼 모짜렐라치즈 토핑용 파슬리가루 제일 먼저 재료들을 잘게 다져서 손질한다. 들어가는 야채 및 재료는 취향따라 조절 가능하며 아이들이 편식하는 재료가 있다면 이렇게 슬쩍 넣어주어도 참 좋을 것 같다. 손질한 재료들 : 양파, 파프리카, 베이컨, 옥수수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한 번 볶아준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물기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으며 더욱 빠르게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한 번 볶아낸 재료들은 유리볼로 옮려 토마토소스 2스푼을 섞어 버무려 놓는다. 토마토소스가 없다면 케첩을 사용해도 좋다. 식빵을 준비한다. 테두리 부분을 모두 잘라낸 후 밀대로 힘껏 밀어서 평평하게 만든다. 이렇게 식빵을 밀대로 밀면 쉽게 찢어지지 않아서 더욱 탄탄한 식빵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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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요리, 대파치즈토스트 만들기 (w. 디애플하우스 오벌 플레이트)

대파는 요리하면서, 특히 한식을 만들면서 정말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데 사실 서양식이나 빵과는 어울릴 지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대파치즈토스트 레시피. 마늘을 버터와 섞어서 만드는 마늘빵은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 중 하나인데 여기서 사용하는 마늘을 대파로 대체하여 만드는 대파토스트는 또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어느날의 브런치로 곧바로 만들어 보았다. 대파치즈토스트 재료 식빵 2장 대파 4TS 버터 꿀 1TS (또는 올리고당) 치즈 1. 버터는 녹여서 준비하고 여기에 꿀 1스푼을 넣어 섞는다. 꿀은 달달한 올리고당이나 설탕으로 대체해도 좋다. 2. 여기에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어 잘 섞어준다. 3. 준비한 토스트 위에 [대파+버터+꿀]을 골고루 펴서 올려주고 그 위에는 치즈를 듬뿍 올려준다. 4. 이렇게 준비가 된 토스트는 오븐 180도에서 약 10분간 구워낸다. 치즈가 다 녹고 토스트가 바삭해지면 완성 :) 이번 플레이팅을 위해서는 얼마전 데려온 우리집의 신상 플레이트, 디애플하우스 의 미노 도트림 오벌 플레이트를 사용했다. S, M, L 세 가지 사이즈 중 M 사이즈인데 상세 사이즈로는 M (w 17.5 x d 24 x h 2.5 cm) 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훠-얼씬 더 예쁜 이 플레이트는 림 주변으로 엠보형태의 도트가 빼곡히 줄지어 나와있어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이트 내에서 후기가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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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식빵후렌치파이 만들기

어릴적부터 많이 먹지 않아서 그런지 냉장고에 있어도 손이 자주 가지 않는 잼. 우리집에서 이렇게 계속 방치만 되는 잼으로 무엇을 해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브런치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빵후렌치파이를 만들어 보았다. 바로 갓 구워 나와서 노릇노릇 비주얼은 후렌치파이보다 더 먹음직스러운 데다가 훨씬 더 바삭바삭해서 한 입에 반하는 맛. 재료 [약 1인분] 식빵 2장 슬라이스치즈 1장 블루베리 또는 딸기잼 *병뚜껑 1개 제일 먼저 식빵의 테두리는 잘라서 제거해준다. 이렇게 이번 요리에선 쓸모가 없어진 테두리들은 저장해두었다가 마늘 크러스트를 만들거나 오븐에 구워 바삭바삭하게 만들어 간식으로 집어 먹기에 좋다. 준비한 병뚜껑으로 식빵 한 장에 4개의 구멍을 뚫어준다. 구멍을 뚫지 않은 식빵 한 장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구멍을 뚫은 식빵 한 장을 얹은 후 구멍 안에 블루베리 또는 취향의 잼으로 채워넣는다. 구멍을 뚫으며 나의 실수로 식빵 한 쪽이 살짝 찢어졌으니까 더욱 조심조심하며... 참, 찢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빵을 한 번 밀대로 밀어주면 더욱 튼튼한 (?) 식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잼을 잘 채워넣어준 후, 식빵을 4등분으로 잘라준다. 그 다음 오븐에 180도로 약 10-15분간 윗면이 노릇노릇 바삭해질때까지 구워준다.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식빵후렌치파이. 찟어진 식빵 사이로 잼이 조금 흘러 ...

2020.02.05
2020.02.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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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 닭가슴살 샌드위치 만들기 (w. 하림 자연실록 치킨 스테이크)

무궁무진하게 활용도 좋은 하림 닭가슴살 스테이크. 뭐 먹을지 고민하던 어느 날 무작정 하림 자연실록 치킨 스테이크 하나를 꺼냈다. 오랜만에 바질페스토에 푹 빠졌는데, 바질페스토 닭가슴살 샌드위치나 만들어볼까... 바삭바삭한 토스트 사이에 야채들 골고루 채워넣고 두툼한 하림 닭가슴살 스테이크 한 쪽 크게 넣어 맛있게 완성한 샌드위치. 이번에 사용한 제품이 바로 친환경 자연실록 하림 치킨스테이크이다.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닭가슴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두 팩이나 넣어두니 든든한 느낌이었다. 한 팩에 약 6쪽인가 5쪽 들어있는 듯. 용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뒷면에 나와있는 것처럼 스테이크, 커틀렛, 탕수육 볶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샐러드 위에 올려도, 또 파스타에 넣어도 그리고 오늘의 나처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한 쪽이 두툼하고 꽤 크다. 이제 만들어볼까... 재료 식빵 2쪽 양상추 토마토 양파 바질페스토 치즈슬라이스 닭가슴살 스테이크 1쪽 마요네즈 제일 먼저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꽤 두툼하기 때문에 조금 더 얇게 사용하기 위해 반으로 갈라준 후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기름 둘러 살짝 볶아낸다. 식빵을 버터 발라 프라이팬에 구워주어도 좋지만 조금 더 담백하게 사용하기 위해 그저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준다. 밑간을 한 닭가슴살은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노릇노릇. 닭가슴살이 어느정도 ...

2020.02.13
2020.02.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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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 넣어 홈메이드 에그버거, 에그번 만들기

요즘엔 집에서 홈메이드 버거를 자주 만들어 먹는 것 같다. 얼마전 떡갈비 스테이크로 홈메이드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먹은 것에 이어 이번엔 햄버거번이 하나 남아 있어서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넣은 에그버거 또는 에그번을 만들어 보았다. 계란이 풍성하고 부드럽게 들어가서 더더욱 맛있게 먹었던 에그번. 사먹는 에그햄버거 부럽지 않을 에그번이라 자주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이다. 재료 해버거번 1개 계란 3개 우유 1/2컵 양파 1/4개 토마토 1쪽 슬라이스치즈 1개 양상추 1~2장 버터 1조각 소금. 후추 홀그레인머스타드 마요네즈 1. 먼저 양파를 채썰어 준비한다. 2. 볼에 계란 세 개를 까서 담아준 후에 우유를 추가해 잘 풀어 섞어준다. 여기에 소금 및 후추를 뿌려 간을 맞춰준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채썬 양파를 먼저 볶아준다. 캐러멜라이징이 되도록 시간을 조금 더 들여 볶아주도록 한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버거번을 노릇노릇 구워준다. 5. 팬에 계란+우유를 부어 숟가락 또는 젓가락으로 저여가며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준다. 어느정도 몽글몽글하게 익었을 때 불을 꺼줘야 적당히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다. 6. 아래의 버거번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펴 바르고 양상추-토마토-볶은양파 순서로 먼저 올려낸다. 이번에 양상추가 없던 나는 시금치 큼지믹한 것 2장을 사용해 주었다. 7. 그 위로 스크램블에그와 ...

2020.01.29
2020.03.1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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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 끼로 좋은 크림 닭가슴살구이 만들기 (w. 디애플하우스)

한식보다는 색다른 이국적인 요리들을 더 자주 만들어 먹는 요즘. 이번엔 다이어트 한 끼로도 정말 좋을 듯한 크림 닭가슴살 구이를 만들어 보았다. 플레이팅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이번 요리였는데, 최근 들여온 예쁜 접시 덕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사용한 접시는 디애플하우스에서 데려온 코요 컨츄리사이드 오벌 플레이트, 그린 색상. 그럼 먼저 요리부터 시작해볼까... 재료 닭가슴살 1개 양파 1/4개 당근 적당량 버섯 그린빈 (생략가능) 크림소스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치즈 소금 후추 닭가슴살에는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준다. 야채는 이 정도로만 준비했는데, 이외에도 브로콜리나 애호박 등 원하는 재료들을 추가로 준비해주어도 좋다. 양파와 당근은 작게 다져서 준비하고 버섯 또한 작은 크기로 썰어준다. 야채 준비완료. 준비한 그린빈 도 2개정도 다져서 준비하고 2개는 플레이팅 용으로 따로 보관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주다가 다진 야채들을 볶아준다. 노릇노릇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크림소스 2스푼을 추가해 섞어준다. 닭가슴살은 가운데 칼집을 넣어준 후, 기름을 두른 팬에 천천히 중약불로 구워준다. 닭가슴살이 두툼하기 때문에 너무 센 불에 구우면 속이 익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며 구워줄 것. 어느정도 닭가슴살이 다 익어갈 때 쯤, 미리 만들어두었던 크림소스의 속을 닭가슴살 안에 채워준다. 치즈까지 잘 넣어...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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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좋은 한그릇 요리, 백종원 깍두기볶음밥 만들기

무엇을 먹을까 생각이 나지 않고 냉장고엔 딱히 먹을만한 것이 없어 보일 땐, 이것저것 넣어 쉽게 만들 수 있는 볶음밥이 가장 흔한 요리인 것 같다. 우리 언니 역시 뭘 먹어야할지 고민일 때 무조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데, 이 날은 특별히 김치 옆에 있던 깍두기가 눈에 띄어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전에 백종원 선생님께서 만드셔서 기억해두었던 깍두기 볶음밥. 만들기 전 상상만으로도 식감이 매우 좋을 것이란건 알고 있었으나 직접 먹어보니 식감은 물론 맛도 너무 좋았던 볶음밥이다. 재료 깍두기 2/3컵 소고기 파 계란 양념 국물 3-4 TS 간장 1TS 고춧가루 1TS 참기름 2TS 설탕 0.5TS 물 3TS 제일 먼저 위의 양대로 양념장을 제조해준다. 이것만 하면 나머지 과정들은 쉽게 후다닥 진행할 수 있다. 매콤한 맛을 더 원한다면 고춧가루 양을 늘려 사용해도 될 듯 싶다. 모든 재료들 준비완료. 요리를 위해 따로 구매한 건 없고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사용했기에, 깍두기만 있다면 냉장고 파먹기 요리로도 좋은 요리.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깍두기는 기존의 크기에서 한번씩만 더 반으로 썰어주어 큼직한 크기를 유지해주었다. 그래야 식감도 더 좋고 먹음직스러울 것이기에... 기름을 두른 팬에 대파와 소고기를 먼저 넣어 볶아준 후에... 깍두기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여기에 미리 제조해둔 양념장을 넣어 ...

2020.01.07
2020.02.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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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 집밥 반찬, 견과류 멸치볶음 만드는법

집밥 반찬 중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는 바로 멸치볶음. 멸치볶음 반찬을 보면 저절로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나에겐 추억의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도에 살았던 시절 자동차로 여행을 다닐 때 엄마께선 항상 음식을 많이 준비하셨는데, 그 중 김에 밥과 멸치볶음을 싸서 먹은 것이 가장 맛있었는지... 아직까지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기억 덕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되었는지도... 오랜만에 집에 반찬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멸치를 꺼내와 후다닥 아주 쉽게 만들어 보았다. 재료 작은멸치 약 2컵 견과류 (아몬드, 캐슈넛, 브라질넛) 다진마늘 1TS 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식용유 1.5스푼 올리고당 3스푼 1. 제일 먼저 멸치는 마른팬에 한 번 볶아내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해준다. 이렇게 볶아낸 멸치를 접시에 잠시 옮겨 담아 대기해둔다. 2. 팬을 잘 닦은 후, 기름을 둘러 다진마늘을 먼저 살짝 볶아내 주고... 3. 준비한 견과류를 넣어 먼저 살짝 볶아준다. 견과류는 집안 사정과 취향따라 선택해 주면 되며, 이번에 나는 아몬드와 캐슈넛 그리고 브라질넛을 잘라 넣어주었다. 보통 호두도 많이 넣는 것 같다... 4. 여기에 잡시 접시에 담아두었던 멸치를 넣어 같이 볶아준 후 5. 양념류 (간장, 맛술, 올리고당) 을 차례대로 넣어 휘리릭 빠르게 섞어주면 완성. 정말 마음만 먹으면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