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완전 초초초보 시절, 한번만에 성공적으로 만든 기억이 있는 샤브레 쿠키. 그 날 이후 쿠키보다는 머핀이나 케익같은 빵종류를 더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에 부드러운 식감의 샤브레 쿠키가 생각나 다시 만들어 보았다. 녹차가루 넣어 만든 녹차샤브레. 정말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라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커피나 차와 함께 홈카페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쿠키 :) 재료 버터 70g 설탕 40g 노른자 1개 박력분 100g 녹차가루 3g *180도 약 15분 실온에 둔 버터를 잘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다. 노른자 한 개를 넣어 또 다시 잘 섞어준 후, 가루류 (박력분과 녹차가루)를 넣어 반죽이 하나로 잘 뭉쳐질 때까지 또다시 잘 섞어준다. 이렇게 뭉쳐진 반죽은 휴지를 위해 랩에 감싸준다. 랩에 감싸준 후, 정갈한 길다란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주방휴지심 또는 두루마리 휴지심을 활용해 주면 된다. 휴지심 안에 반죽을 넣어 굴려주면 반듯한 모양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서 1시간~2시간 가량 휴지시킨다. 빨리 구워내고 싶은 마음에 약 한 시간 뒤에 꺼내온 반죽. 적당한 두께로 일정하게 잘라준다. 잘 굳어있기 때문에 매우 잘 잘리는 녹차샤브레쿠키반죽. 잘 팬닝한 후 예열한 오븐 약 180도에서 15분간 구워준다. 아래 바닥면에 색이 진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잘 확인해주기. 잘 구워졌다. 샤브레 쿠키는 부풀...
베트남에 여행갔을 때 많이 먹었던 코코넛과자. 코코넛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가득 느낄 수 있었던 코코넛의 맛이 참 좋았다. 이후로 꼭 코코넛 베이킹을 해보고자 했는데, 게으름으로 계속 미루고 미뤘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만들어 보게된 코코넛 샤브레 😊 재료 버터 70g 설탕 40g 노른자 1개 박력분 100g 코코넛롱 10g *180도 약 15분 지난 녹차샤브레와 함께 만들어서 비슷한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녹차샤브레 만들기는 아래 링크 참고 ▽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추천, 녹차샤브레 만들기 베이킹 완전 초초초보 시절, 한번만에성공적으로 만든 기억이 있는 샤브레 쿠키.그 날 이후 쿠키... blog.naver.com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는 잘 풀어주고, 어느정도 풀어지면 준비한 설탕 - 노른자 순서대로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박력분을 체쳐 넣어, 이번엔 주걱으로 낱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코코넛롱을 넣어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료. 이렇게 적고 보니 베이킹 레시피 들을 적을 땐 '섞는다'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뭐 섞어야 반죽이 만들어지니까... 잘 섞어 만들어진 반죽은 하나로 뭉쳐서 랩에 감싼다. 휴지심을 이용해 균일한 원통형 모양으로 잡아준다. 이대로 냉동실에서 1시간~2시간 휴지시킨다. 휴지 후 꺼내온 반죽. 적당한 두께로 일정하게 잘라준다. 샤브레 쿠키의 경우, 부풀어오르거나 하는 것...
커피의 맛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이전엔 항상 아메리카노보다 카페라떼를 선호했었는데 이젠 아메리카노도 꽤 잘 마신다. 물론 난 아이스보다 따듯한 아메리카노가 좋다 :) 커피의 향이 집안에 가득 채워지는 순간. 굳이 근사한 음료가 아니더라도 나의 집이 저절로 홈카페로 변신하는 듯한 느낌이다. 어느 날에는 이 향긋한 커피 향을 담아낸 머핀을 만들고 싶어 모카머핀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머핀 딱 2개분 ㅎㅎ) 박력쌀가루 65g 베이킹파우더 2g 식물성오일 30g 설탕 30g 계란 1개 모카액 2g 초코칩 적당량 *덜 달게 만든 레시피에요. 단 맛을 원한다면 설턍양을 늘려주세요 :) 유리볼에 계란 하나를 까서 넣어주고 설탕과 실물성오일도 함께 넣어준 후 함께 잘 섞이도록 거품기를 이용해 잘 섞어준다. 이번엔 노버터 모핀으로 만들었더니 핸드믹서를 활용한 힘든 버터 크림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준비한 가루류 (박력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곱게 체쳐 넣어준다. 이번에 설탕양도 줄여 만든 만큼 조금 더 건강하게 (?) 만들어 보고자 계량할 때 박력분을 쌀가루로 대체해보았다.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준 후 준비한 모카액 (커피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사용했다) 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맛있게 완성시켜줄 초코칩까지 적당량 넣어 잘 섞어주면 모카초코칩머핀 반죽 완성. 머핀틀에 셋팅해둔 머핀 유산지에 적당량 담아낸 ...
엄마네 집에서 가져온 단호박 하나. 찌는 것이 귀찮기도 학고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지 아이디어도 안떠올라서 한동안 방치해두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서 단호박을 활용한 베이킹을 해보고자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단호박 마들렌. 직접 구운 베이킹을 보는건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재료 찐 단호박 버터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계란과 버터는 실온보관. 제일 먼저 준비한 단호박을 쪄준다. 이번 베이킹에서 가장 귀찮은 작업이기도 했던 단호박 손질... 특히나 전자레인지가 없는 우리집이라서 그런지 더욱 힘들게 느껴졌는데, 살짝 쪄낸 후 4등분해서 마저 찐 후 껍질을 제거해주었다. 찐 단호박은 숟가락으로 으깨서 곱게 만들어준다. 마들렌 틀은 손가락으로 버터를 얇게 바르고 밀가루를 입혀 준비한다. 유리볼에 계란 1개를 까서 잘 풀어준 후, 설탕을 추가해 함께 섞어준다. 핸드믹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 여기에 준비한 가루류를 체쳐 넣어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준 후, (이때 쯤, 중탕으로 버터를 녹여준다) 찐 단호박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마지막으로 녹인버터까지 추가해 섞어주면, 마들렌 반죽 완성. 짤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켜준다. 한 시간 후, 반죽을 꺼내와서 준비해두었던 미니마들렌틀에 70-80%가 찰 정도로 채워준다. 예열한 오븐 170도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준다. 마들렌은 아래...
초콜릿 들어간건 뭐든 다 좋아하는 나. 초코 가득 들어간 꾸덕한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까 했지만 마침 화이트초콜릿이 눈에 띄어 이번엔 색다르게 화이트브라우니 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화이트초콜릿 베이킹 :) 화이트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색은 황금 갈색 느낌이었던 화이트 브라우니. 그래도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갔으니까.. :) 화이트초콜릿 베이킹을 찾고 있던 나의 성공적 베이킹. 재료 화이트초콜릿 80g 버터 40g 설탕 20g 계란 1개 박력분 65g 아몬드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2g *위 분량으로 만들면 머핀틀 약 3~4개 정도 나오는 듯 싶다. 제일 먼저 실온에 둔 버터를 잘 풀어주고, 설탕을 추가해 잘 섞어준다. 여기에 풀어서 준비한 계란을 약 2~3회에 걸쳐 나눠 넣어 섞어주며 이 때 반죽에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준다. 필요하다면 핸드믹서를 이용해도 좋다. 화이트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여준다. 다 녹여준 후, 적당히 식혀준 후, 이전의 반죽에 넣어준다.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계란이 익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마지막으로 가루류들을 모두 체쳐 넣어 섞어주면 화이트브라우니 반죽 완성. 준비한 팬에 담아 예열한 오븐 약 170도에서 20-25분 가량 구워준다. 머핀틀데 구워좋어도 좋고, 나는 원형팬에 구워준 후,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옆 부분을 잘라내 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화이트 브라우니 :) 화이트 초콜릿을 위에 ...
요즘 가장 자주 만드는 베이킹 중 하나는 바로 마들렌. 만들기도 굉장히 쉬우면서 선물용으로도 딱 좋기 때문에 자꾸만 만들게 되는 것 같다. 저번에 만든 초코칩 마들렌도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이번엔 또 새로운 마들렌에 도전하기 위해 코코아가루와 초코칩을 모두 넣은 초코 마들렌을 만들어 보았다. 하나씩 집어먹다 결국에 두 개 세 개 계속 먹게 되는 마법의 마들렌을 소개한다. 재료 계란 1개 (실온) 버터 50g 설탕 50g 소금 1g 박력분 40g 코코아가루 10g 베이킹파우더 2g 초코칩 (선택) 실온에 두었던 계란을 큰 볼에 까서 넣은 후,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준다. 어느정도 잘 섞이면 가루류들 (박력분,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쳐서 넣어준다.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주걱으로 잘 섞어준다. 버터는 중탕하여 녹여준다. 너무 뜨겁지 않을 때까지 한 김 식힌 후, 본반죽에 넣어 섞어준다. 그럼 반죽은 모두 완성. 만들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초보 베이킹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정말 만드는 과정이 하나도 어렵지 않다. 짤주머니에 잘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이것저것 다른 요리를 하다가 약 3시간 이후 꺼내온 반죽. 코팅이 잘 된 마들렌 팬은 상관 없지만, 코팅이 잘 안되었다면 버터를 손가락으로 소량 발라주고 밀가루까지 살짝 코팅시켜 구워주면 된다. 틀에 약 70-80% 정도 채워준 후 예열한 오븐 약...
그 동안 꽤 큰 용량으로 구매해 두었던 다크초콜릿을 모두 소진한 후, 한 동안 초코베이킹 말고 다른 걸 만들어야지 싶었는데, 마침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다크초콜릿을 추가로 구매했다. 그렇게 완성한 초코퍼지케이크. 초콜릿의 달달함 덕분에 설탕양을 최소로 줄여 만들었다. 재료 다크초콜릿 60g 무염버터 80g 코코아파우더 5g 우유 30g 계란 2알 흑설탕 10g 박력분 50g 소금 한꼬집 흰설탕 25g *버터는 실온 보관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에 녹인 초콜릿을 넣어 잘 섞어준다. 뜨거운 초콜릿을 버터에 넣어주면 버터를 따로 녹이지 않아도 저어주면서 초코와 잘 섞을 수 있다. 부드럽게 섞인 다크초코 + 버터에 코코아파우더와 우유를 넣어 다시 또 섞어준다. 계란 2개는 흰자와 노른자 분리하여 준비한다. 새로운 볼에 계란 노른자와 흑설탕을 넣어 섞는다. 녹인 초콜릿+버터 반죽을 부어준 후 함께 잘 섞어준다. 이제 남은 건 머랭 만들어 올리기.. 분리한 흰자는 흰설탕을 나눠 넣어가며 머랭을 올린다. 잘 올라온 머랭은 [노른자+초코] 반죽에 나눠 넣어가며 잘 섞어준다. 흰자가 희끗희끗할 때 넣어 또 한 국자씩 퍼서 섞어주면 더 잘 섞을 수 있다. 역기에 박력분+소금 한 꼬집을 체쳐 넣어준다. 주걱으로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 완성한 반죽. 이 때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퍼올리듯이 조심하며 섞어줄 것. 준비한 파운드케이...
" 무반죽 100% 통밀빵 " 베이킹을 좋아하여 빵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사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 때 혼자 모닝빵을 만들어 보겠다며 도전했었는데 손반죽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고, 그 후로 다시 빵을 만들 생각조차 안했다. 그러던 중,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어 빵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구가 다시금 스멀스멀 올라왔고, 무반죽 빵이 있다는 걸 알게된 후, 저거라면 나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요번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게 되었다. 재료 통밀가루 200g 이스트 4g 소금 2g 미지근한물 160g (오트밀 - 선택재료) 재료가 간단하니 계량하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통밀가루에 손가락으로 두 개의 구멍을 낸 후 각각 소금과 이스트를 넣어준다. 이스트와 소금이 닿지 않게 그 주변을 먼저 섞어 소금과 이스트가 각각 밀가루로 코팅되게 만든 후 모두 잘 섞어준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부어준다. 손으로 만질 필요 없이 주걱으로 한 덩이가 되도록 저어준다. 낱가루가 많이 보이지 않을 때 반죽을 담은 볼에 랩 씌운 후 이쑤시개로 구멍을 뽕뽕 뚫어준다. 이 상태로 실온에서 12시간 발효해준다. 무반죽 빵인 대신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반죽기도 필요 없고 힘 안들이고 건강한 홈메이드 빵을 만들 수 어디야..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것만 같다. 12시간 후, 꽤 많이 부푸어 올라 가...
처음 베이킹을 시작했을 때 가장 자주 만들던 추억의 버터쿠키. 이젠 초보 타이틀을 벗어버렸다고 생각했는지 한동안 만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마침 친구의 졸업전시 선물로 간단하게 만들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 보았다. 초보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 만들며 추억속으로 빠져들었던 이번 베이킹. 처음 베이킹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베이킹이다. 제일 먼저 재료들을 계량하여 준비한다. 재료 박력분 100g 설탕 50g (또는 슈가파우더) 버터 70g 소금 1g 계란 1/2개 * 버터와 계란은 모두 실온에 놓아둔 걸 사용한다. 유리볼에 실온에 부어 말랑해진 버터를 넣어 풀어준다. 어느정도 풀어지면 설탕을 2번에 나눠 넣으며 섞어준다. 더더욱 초보라면 설탕보다 슈가파우더를 사용해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설탕을 알갱이들이 녹아 없어지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설탕 알갱이가 만져지지 않는다 싶을 정도로 섞어준 다음 계란을 넣어서 또 섞어준다. 여기에 가루류들을 체쳐서 넣어준다.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준 후, 별깍지 모양을 낀 짤주머니에 담으면 버터쿠키 반죽준비 완료. 너무 쉽고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참, 이 양의 반죽으로는 한 15~18개 정도의 버터쿠키를 만들 수 있기에 많은 양을 만들기 원한다면 몇 배로 늘려 만들면 된다. 테프론시트를 깐 오븐틀에 원형으로 예쁘게 짜주면 된다. 이렇게 짠 버터쿠키는 예열...
누군가가 오직 나만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준다면 어떤 기분일까. 정성 가득 담은 케이크라 더없이 큰 감동일 것이다. 요즘 한창 피곤한 마음에 베이킹을 잠시 쉬고 있었는데, 딸기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정성 가득 담은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그 동안 딸기도 사먹지 않았는데, 이번 베이킹 덕분에 딸기도 실컷 먹게 되었던 어느날의 베이킹.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맛만은 좋았던 케이크였다. 재료 (작은 원형 높은틀 1개분) 달걀노른자 4개 우유 45ml 녹인버터 40g 달걀흰자 4개 설탕 80g 박력분 110g BP 1/2 TS 생크림 400g 설탕 30g 딸기 한 팩 블루베리 *장식용 딸기 및 과일은 취향따라 조절해요. 1. 제일 먼저 버터는 중탕하여 녹여서 준비한다. 2. 이번 케이크시트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만들기 위해 머랭을 올려 만들기로 했다. 계란 4개는 각각 흰자와 노른자 잘 분리하여 담아준다. 3. 노른자 반죽부터 시작. 노른자를 풀어주고 여기에 우유와 녹인버터를 넣어 잘 섞어준다. 4. 다음으로 흰자는 설탕을 나누어 넣어가며 단단한 휘어진 뿔 모양의 중간피크 머랭을 만들어 준다. (계란 분리할 때 흰자에 노른자가 절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5. 흰자에 가루류 (박력분+BP)를 체쳐서 넣어준 후, 노른자 반죽까지 함께 넣어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아래에서 포올리며 빠르게 섞어주면 제누아즈 시트 (케...
기분이 다운되어 있을 땔 달달한 간식 하나 먹는 것만으로도 조금 나아지곤 한다. 초코가 들어간 과자는 어느 것이든 다 좋아하는데 초코가 들어간 베이킹 또한 마찬가지다. 이번엔 뭘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난이도 최하인 누구나 만들 수 있을것만 같은 엄청 쉬운 초코볼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약 6~7개분) 무염버터 45g 슈거파우더 25g 박력분 100g 전분 2g 코코아가루 5g 여분의 슈거파우더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는 핸드믹서로 잘 풀어준다. 어느정도 풀어지면 슈거파우터를 넣어 함께 섞어준다. 부드러운 느낌이 날 때까지 계속 섞어준다. 여기에 모든 가루류들을 체쳐 넣어준다. (박력분, 코코아파우더, 전분가루)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준다. 여기까지 반죽은 모두 완성. 비닐랩에 잘 감싼 후 냉장고에 한 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휴지가 완료된 반죽은 잘 꺼내어 와서 여분의 슈거파우더를 묻혀 둥글게 모양을 잡아준다. 예열한 오븐에 약 180도에서 15분간 구워내면 완성. 다 구워진 초코볼은 식힘망에서 한 김 식혀준다. 정확하게 계량하여 모양을 나누지 않아서 모양이 일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크랙이 예쁘게 나와서 먹음직스럽게 완성이 되었다. 하나씩 집어먹다가 금새 다 먹어버릴 듯한 초코볼이지만 그래도 바스락하면서 버터의 고소한 맛이 풍기는 베이킹이라 내 취향에 꼭 맞았다. 안그래도 친구 졸업 선물로 어떤 베이킹을 만들어줄지 고...
개인적으로는 바삭바삭한 쿠키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케이크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베이킹은 뭘 만들어볼까 하다가... 찬장 한 켠에 남아있던 파운드케이크틀 하나를 발견하고선 녹차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은은한 녹차 향에 덜 달게 만들어서 내 입맛에 꼭 맞았던 파운드케이크 :) 재료 (작은 파운드틀 1개분) *가로 8.6 x 세로 16 x 높이 4.5cm 버터 70g 설탕 30g 달걀 1개 박력분 75g 아몬드가루 15g 녹차가루 4g 베이킹파우더 2g 우유 15 g 실온에 놓아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핸드믹서를 활용해 부드럽게 풀어준다. 어느정도 풀어지면 준비한 설탕을 넣어 더 섞어준 후에 계란을 3번에 걸쳐 나눠 넣으며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핸드믹서로 섞어준다.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손으로 만져봤을 때 설탕 알갱이가 만져지지 않을때까지 부드럽게 풀어주면 되며, 오래 잘 믹싱해줄수록 더욱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믹싱이 완료되면 준비한 가루류들을 체쳐 넣어준다.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준 후에 우유를 넣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녹차파운드케이크 반죽을 준비한 파운드케이크틀에 잘 담아준 후 예열한 오븐 약 180도에서 25-30분 구워낸다. 잘 구워진 파운드케이크 😍 중간에 크랙이 잘 생기도록 칼로 잘라주지 않았는데도 나름 그럴듯하게 나왔다. 성공적 녹차파운드케이크 베이킹 :...
마카롱의 형제 디저트라고도 한다는 다쿠아즈. 사실 마카롱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다쿠아즈라는 디저트는 내게 참 생소한 베이커리였다. 그러다가 한번 먹어보게 된 다쿠아즈에 반했고, 또 마카롱보다 만들기 쉽다는 이야기에 나도 꼭 한번 직접 만들어 보고자 했다. 마침, 집에 필링을 만들 생크림과 다크 초콜릿까지 있고 시간 여유도 있던 어느 날, 본격적인 나의 초코다쿠아즈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 재료 (미니다쿠아즈 약 10개분) 흰자 100g 아몬드가루 65g 설탕 30g 슈가파우더 50g 코코아파우더 8g 필링 생크림 65g 다크초콜릿 50g 1. 제일 먼저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코코아파우더를 한 곳에 모아 약 2~3번에 체쳐 준비한다. 2. 분리한 흰자에 설탕을 2~3회 나누어 넣어가며 단단한 머랭을 올린다. 3. 머랭에 체쳐서 준비한 가루류들을 모두 넣어 잘 섞어준다. 약 70~80% 섞일 때까지만 빠르게 퍼올리듯이 섞어주면된다. 4. 짤주머니에 반죽을 옮겨 담아 오픈팬에 다쿠아즈 틀을 올리고 틀에 맞게 반죽을 짜서 채워준다. 5. 스크래퍼를 활용해 윗면을 한번 긇어주고, 슈가파우더 솔솔 2회에 걸쳐 뿌려준 후 다쿠아즈 틀을 제거한다. 6. 예열한 오븐 약 180도에서 13분가량 구워주면 완성. 이제 필링을 만들어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7. 필링은 아주 기본 초코필링. 생크림을 데운 후, 초콜릿 위에 부어 녹여 섞은 후 사용하면...
오랜만의 베이킹. 남아있는 생크림을 사용할 겸, 초코 견과류 스콘을 만들었다. 견과류를 정말 듬뿍 넣었더니 고소한 맛이 참 좋았던 스콘. 특별히 설탕은 넣지 않았지만 꿀과 초코칩이 들어가서 그런지 적당히 달달한 맛도 있었던 스콘이었다. 재료 (*popo 님 레시피 참고 했어요) 박력분 100g 베이킹팡우더 2.5g 버터 25g 생크림 50g 꿀 1스푼 견과류, 초코칩 적당량 가루류 (박력분 +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체쳐서 준비한다. 체친 가루류에 차가운 버터를 스크패서로 자르듯이 섞어주다. (가루류에 버터를 고팅시쳐주는 과정이다) 버터가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콩알만해지면 준비한 초코칩과 견과류들을 넣어준다. 견과류를 많이 넣을수록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데, 이번에 나는 피스타치오와 아몬드, 그리고 몸에 좋은 브라질넛을 섞어 사용했다. 견과류와 초코칩은 각자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면 될듯싶다 :) 여기에 생크림과 꿀 1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잘 섞어 하나로 뭉쳐진 반죽은 랩으로 잘 감싸서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켜준다. 휴지가 완료된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팬닝 후, 예열한 오븐 190도에서 약 20-25분가량 구워낸다. 먹음직스러운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갔지만 잘 참고 기다리니 이렇게나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더욱 그럴듯하게 구워져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던 베이킹 시간. 홈메이드라 크기가 다 제각각이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