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돈을 모으려면 현재 소득수준에 맞는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보았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15%를 넘어가면 안된다고 했었던것 같다.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치자. 그럼 월에 63만원을 넘기면 안된다는 말이 된다. 물론 대출이자 + 월세이다. 같은 연봉의 배우자와 만난 신혼부부라고 치면 126만원이 되겠다. 23년도 3월에 거래된 서울 집값 평균이 12억원이었다고 하는데 30대 초반 신혼부부가 많이 모아 봐야 2~3억. 나머지 9억은 대출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9억을 대출하면 앞서 말한 15%인 126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지출이 발생한다. (집값이 오르면 더 번다는 가정은 여기선 빼자.) 물론 원리금은 결국 모이는 돈이긴 하지만 이자도 만해도 300만원이 넘는다. 이게맞나..? ㅋㅋㅋㅋ 그래도 집안의 도움이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현실적으로는 부부합산 1억보다 아래인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럼 맞벌이가 아닌 외벌이에 소득이 5천만원이라면? 여기에 15%는 앞서 얘기했듯 월 63만원이다. 금리 5%에 원리금균등 상환 조건으로 이자만 63만원 이내로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1.5억까지가 한계가 된다. 물론 서울이 아닌 지역은 다소 부담이 덜해지겠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서울이 아니라도 빡세다. LH행복주택 저렴하게 임대 가능 만약 앞서와 같은 조건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매입임대주택이나 위와 같은 LH행복주택 등을 이용하는게...

참 씁슬하다. 국내주식에 투자한지 5년 가까이 되었고 딱 한번 100%정도 수익을 내고 매도한적이 있었는데 나머지 주식들은 매도 없이 보유만 한지 4~5년이다. 결국 현재까지의 총 손익을 따져보면 본전.. 최근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결국 손해인 셈이다. 반면 주변에 해외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싱글벙글하다. 내가 본격적으로 국내주식에 투자한 해인 19년도부터 현재까지의 S&P 500의 수익률은 두배 가까이 된다. ㅋㅋ 이걸 보고 있으면 현타가... 그동안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때문에 해외주식을 안할꺼라고 말했었는데 핑계였던것 같고 국내주식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다는 내 고집이었던것 같다. (그렇다고 국내주식한다고 돈을 못번다는건 아니다.) 그래서 나도 해외주식을 조금씩 투자해보려 한다. 때마침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 첫거래 33달러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내용을 살펴보자 키움증권 미국주식 첫거래 33달러 이벤트 참가가 가능한 사람은 24년 7월1일 이전에 미국주식 미거래 고객만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은 24년 7월1일 ~ 24년 9월 30일이다.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신청] 버튼을 누르고 나서 로그인 후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이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계좌가 없다면 영웅문S# 앱을 설치해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예~~전에 키움증권 영웅문 구버전 앱을 잠깐 썻었던 시기가 있는데 사용하는 대출때문에 다른...

예전에는 시세차익으로 자산을 불리겠다!! 라는 생각이 강했었다. 그런대 주식시장을 겪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급하게 가지말고 천천히 좀 더 안전하게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말이다. 실제로 지난 5년 한종목에 의지해서 주식을 보유하다 보니 주식의 오르고 내림에 내 기분도 오르고 내림을 반복했었다. 반대로 ISA계좌에 조금씩이나마 모으고 있는 배당주의 경우 오르든 말든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올해 받을 배당금만 생각하게 되더라. 내 목표는 50전에 20억을 모으는건대 ISA계좌를 통한 배당주 복리 투자가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지금 내 나이는 36세.. 딱 14년 남았다. 한번 계산해보자. ISA계좌 일단 계산하기에 앞서 ISA계좌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자. ISA중개형 계좌 장점으로는 위와 같은 특징들이 있는데 100%확신은 못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추진중인 개정안과 함께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납입한도 : 연간 2천만원에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분리과세가 가능한 납입 한도임) -> 연간 4천만원에 최대 2억원까지 납입 가능으로 추진중 비과세 : ISA중개형 일반형의 경우 200만원까지 비과세 가능 -> 500만원으로 확대 추진 분리과세 : 비과세분 초과금액에 대해 9.9% 분리과세, 만기해지시 세금을 내기 때문에 일반계좌와 비교해서 세금만큼 재투가 가능 이걸 토대로 이제 계산을 해보자. 가정은 이렇게 세웠다. 연간 ...

늦었지만 삼지전자 24년 1분기 보고서를 살펴 보았다. 주요 내용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연결실적 분기 매출 최고치 갱신 연결재무 기준 급격한 부채 상승 자체매출 수출은 조금 꺽였지만 내수는 상승 신재생인프라 사업부 완전 종료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삼지전자 24년 1분기 연결 분기 매출 최고치 달성 우선 분기매출 관련이다. 24년 1Q 매출은 전년대비 37% 상승, 직전분기대비 8% 상승한 7857억원을 달성했다. 분기중 역대 최고치! 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많이 상승했다. 주 요인은 역시나 자회사인 에스에이엠티 매출의 상승이다. 전자부품유통 매출이 크게 상승해줬다. 거기에 세일이엔에스의 건설부문 매출도 조금이나마 상승해줬다. 이대로만 가주면 이번에는!!.. 부채비율은 42% 상승 꽤나 큰 폭으로 부채가 상승했는데 우선 어느부분에서 부채가 상승했는지 살펴보자. 대략 1400억 가량의 부채가 늘어났다. 유동부채에서 대부분 발생했는데 이 중 유동차입금이 1300억가량이다. 유동성장기부채는 반대로 줄어들긴했지만 금액은 상대적으로 적다. 단기차입금이 저만큼 늘었는데 뭘까 음... 차입금 내역을 좀 더 살펴보면 이렇다. 일반자금대출 780억 상승 구매자금대출 202억 상승 외상매출금담보대출 229억 상승 기업어음 200억 상승 여기에 특정금전신탁으로 된 차입금은 없어지며 얼추 1300억가량이 된다. 단기적으로 빌린걸 봐서는 1분기때 영업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