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룩, 예쁜 옷보다는 ‘이것’ 어린이집 여름 등원룩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내가 예뻐보이는 옷을 삿는데 어린이집 보내기엔 적절하지 않았다. 예를들어 아이가 나시를 입으면 주말에는 아이 컨디션이나 실내 온도에 따라 수시로 겉옷을 입혔다 벗겨줄 수 있지만, 어린이집은 선생님이 일일이 신경쓸 수 없음. 선생님도 나시는 좀 썰렁하니 나시보단 반팔 위주로 입혀달라고 하심. 아직 걷는데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 반바지이되 무릎을 덮는 길이 옷이 좋음. 긴바지같은 경우 발목에 스트링이 있으면 움직일 때 끌리지 않아 편함. 원피스는 다리가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기저귀갈 때마다 벗겨야 하는 디자인 옷도 선생님 불편할 수 있음. 결국은 반팔, 5부~7부 상하복이 제일 무난함. 어린이집 등원시킬 때 무난하게 입히려고 비비드아이 단가라 오버핏 반팔 아토메메 시리얼오버롤 아토메메 젬마버튼팬츠 구매함. 착샷은 + 아토메메 몰리끈나시, 아토메메 로엥셔링나시, 더랄라 오션상하복 제품 리뷰 제품평이랑 관리법등은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특히 건조기는 모든 옷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나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조기 사용 중. 14개월 소이 키 80cm 몸무게 10.5kg 슬림체형 비비드아이 단가라 오버핏 반팔 민트/s 색감이 예쁘게 빠졌다! 깔별로 추가 구매해 한 철 입히기 딱 좋은 데일리 티셔츠 얇고 가볍고 시원함 건조기 x. 돌리면 목 늘어날...

고척돔 지하에 예술 서적이 가득한 서울 아트책보고가 있다는 것 아셨나요? 일반 도서관에서 접할 수 없는 예술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적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아기와 방문해도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고척돔은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차량 이용 시 주차는 무료 30분, 이후 한 시간에 1800원으로 저렴해요. 요즘 아기 책육아에 대부분 관심이 많으실텐데 두세시간 이용해도 주차비가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지역 주민분들이 주로 찾는 곳인줄 알았는데, 주차하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더라고요. 참고로 고척돔에서 행사가 있는 날에는 주차 불가인데다 인근 공영주차장, 쇼핑몰까지 만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한다면 방문 전 고척돔 행사 일정 체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아트책보고 서울아트책보고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 artbookbogo.kr 👆🏻고척 서울아트책보고 홈페이지 접속 시 경기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 고척 서울 아트책보고는 고척돔 지하에 있는데, 제법 규모가 커요. 아트북을 열람할 수 있는 자료보고. 중간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곳곳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수유실도 자료보고 안에 있고, 유모차 진입이 가능한 곳이어서 아기가 낮잠을 자주면 엄마가 책읽기도 좋고요. 열람실 앞쪽으로 중정광장이 있는데 이 곳은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인기있는 웹툰이 많고 ...

2주 연속 14개월된 아기와 단 둘이 ktx를 타고 주말마다 친정에 다녀왔어요. 이제는 아이가 카시트 어깨끈을 탈출하기도 하고, 떼는 쓰는데 컨트롤 되지 않는 시기라 아이와 단둘이 장거리 운전이 위험하겠더라고요. ktx를 이용해보니 정말 편하고, 빠르게 전국 각지를 갈 수 있었어요. 아기랑 단 둘이 여행을 가거나 지방 이동할일이 있다면 ktx 이용을 추천해요. (짐은 줄이고 또 줄인다는 전제 하에..) 제목은 아기와 ktx 여행꿀팁이라고 거창하게 붙였지만 사실은 소소한 팁이에요 ㅎㅎ 모르면 불편할 수 있기에 공유해봐요! 유아동반석 이용하기 아이와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항상 마음이 불편한 부분인데요. 아이가 옹알이를 하거나, 떼를 쓰거나, 울때면 정말 난처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입이 트이는 시기라 종종 큰 소리로 발화를 시도하곤 하는데, 이게 집에서는 귀엽지만 밖에서는 진땀이 나거든요. 본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칭얼거리기도 하고요. ktx에는 유아동반실이 있어요. 유아동반실은 대화가 가능한 객실입니다. 유아동반실에서도 아이가 너무 큰 소리를 내면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유아 동반 승객 비율이 제법 많기 때문에 다른 일반실보다는 유아동반실 이용을 추천합니다. 유아동반실로 좌석을 지정하려면 표를 예매할 때 기본적으로 '일반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유아동반석'으로 변경해준 후 열차 스케줄을 조회해야 합니다. 아이 좌석 구매하...

아기가 14개월쯤 되니 단 둘이서 ktx를 타고 친정에 다녀오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이젠 제법 떼를 쓰는 시기라 둘이서 이동할때에는 자동차보다는 기차가 낫더라고요. 종종 카시트 어깨끈을 풀고 몸을 빼는 일도 있고요. 지난 주말 다녀왔던 김천 연화지와 직지문화공원 방문 기록 남겨봅니다. 김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연화지 연화지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연화지는 벚꽂 명소로 유명한 곳인데 벚꽃 시즌이 아닐 때에는 이렇게 저수지를 가득 채운 연잎을 보기 좋은 곳이었어요. 규모는 생각보다 작아서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충분했어요. 저수지 근처로 펜스가 쳐져 있어 아기가 연화지를 보려면 안아 들어올려 주어야 하는 점이 약간 아쉬웠지만 요즘 연꽃이나 연잎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기에게 보여주니 신기해 하더라고요. 드라마 촬영지 같았던 연화지. 연꽃 개화 시기가 7-8월이라는데요. 연꽃이 활짝 피면 지금처럼 푸릇푸릇한 느낌이 아닌 또 다른 느낌을 낼 것 같아요. 연꽃 만개한 계절에 다시 와보고 싶더라고요. 연화지를 둘러싸고 맛집이나 카페가 곳곳에 있으니 잘 둘러보고 식사하고 커피한 잔 마시고 돌아오기 좋았어요. 저희 아기는 이제 14개월이라 많이 돌아다닐수는 없기 때문에 아담한 규모지만 에너지빼기 딱이었어요. 중앙에 정자가 있는데 연화지 가운데서 쫙 펼쳐진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