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61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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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만드는법

꽤 오래 아이가 오이에 빠져서 저녁 상에는 꼭 생 오이 스틱이 올라왔는데요. 한 달 전부터는 잘 먹지 않아서 기껏 산 오이를 버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안사다가, 시원하고 꼬독꼬독한 느낌의 오이무침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어제는 오이 사다가 오이무침 만드는법을 했는데 남편도 시원하고 꼭꼭 씹히는 식감이 좋다며 맛있어 해서 오이무침 레시피 올려봅니다. 오이무침 만드는법 오이 2개 양파 반 개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매실액 2스푼 올리고당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굵은소금 2/3 스푼 깨소금 약간 다진마늘 (권장) 오이는 잘 씻어 껍질을 벗겨주고요. 저는 반을 갈라서 썰었습니다. 그냥 동그란 모양으로 썰면 씨가 덜 빠져 좀 더 깔끔할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 집어 먹기 편하라고 반으로 잘라는데 그랬더니 오이무침 만드는법에 씨가 쉽게 빠져서 다 만들고 약간 지저분하게 보였어요.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을 살리려고 조금 굵게 썰었어요. 오이를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흔들어 섞어주고 살짝 절이듯 합니다. 그 사이 양파는 얇게 채 썰었어요. 이번에 오이무침 만드는법에는 저는 다진 마늘을 넣지 못햇어요. 마늘이 없는데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안넣었다죠. 그래서 매콤 알싸한 맛을 살릴 재료로 양파도 넣었습니다. 양파는 매운 맛이 강하기도 하니까 가급적 얇게 썰었습니다. 15분 정도 절여 둔 오이의 물기를 짜줬습니다. 물기 짜서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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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만들었어요.

먹을 약이 있는 친구가 통 밥맛이 없다고 해서 오이무침을 해봤어요. 사실 저와 아이는 오이를 생으로 먹다보니 무칠 일이 거의 없어요. 남편이 집에 있을 때나 가끔 하던 요리인데 오랜만에 만들었네요. 저녁 먹기 전 반찬으로 주려고 급히 서둘렀더니~ 요즘은 오이 세 개에 2천원 하더군요. 안오른게 없는 시장 물가 속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할 수 있는 반찬이 오이무침이네요. 가시오이 두개, 양파 반개, 마늘 3~4개, 설탕, 진간장, 젓갈,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식초 오이는 두 개 껍질을 벗겨줬습니다. 저는 오이 껍질을 벗겨 먹는게 더 식감이 좋아서 벗겨 이용하는데 껍질 채 쓰고 싶다하시면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 씻어 잘 헹군 다음 썰어주면 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어느 정도 식감이 있도록 조금 도톰하게 썰었어요. 양파는 중간 크기의 반개를 채 썰었고요. 오이무침에 마늘 4쪽 곱게 다져줬습니다. 오이와 양파에 함께 넣어주고요. 여기에 설탕 먼저. 이만큼 넣고 살짝 작은 듯해 조금 더 넣었어요. 설탕 한 스푼, 고추가루 가득 세스푼 반, 참기름 한숟갈, 진간장 세 숟갈, 젓갈 두 숟갈 반, 그리고 식초 한 숟갈 반. 깨소금도 솔솔 뿌려주고요. 뒤적뒤적하면서 섞어줍니다. 오이 사이가 붙어서 양념이 잘 묻지 않는 것이 없는지만 봐가면서. 새콤하면서도 시원하면서 은근 입맛도는 반찬이라죠. 친구가 자기 남편이 해주는 음식은 죄다 느끼해서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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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식당처럼 만들기.

집에 오이가...... 오이가 매우 많습니다. 것두 수세미 같이 커다란 오이가요. 시댁에서 가지고 온건데 케바케라 쓴 것도 있어서 주변에 나눠주기도 뭣해서 제가 다 먹고 있습니다. 허허허. 생으로도 먹고, 그러다 쓴건 얼굴에 올리고. 아무튼 그러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하는 거랑 밥 사먹으로 식당가서 먹는 오이무침이 맛이 살짝 다르더라고요. 왜 그럴까 싶어 고민하다가 이번엔 조금 다르게 만들어봤습니다. 오이무침 만들기 오이 1개, 소금 약간, 고추가루 1, 식초 1, 고추장 1, 올리고당 2, 매실엑기스 1, 깨소금 약간, 다진마늘 있으면 좋음, 양파나 매운고추 있으면 좋음 노각은 아니고, 크디 큰 오이가 있는데 씨가 무르긴 하지만 그래도 소금에 절일거라서 씨가 나중에 빠져 나오니 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오이를 길게 반으로 갈라서 씨는 제거해주고 반달모양으로 썰었습니다. 야무지게 하지 못해서 씨가 군데군데 남아있지만 애초부터 딱딱하거나 씨가 죽도록(?) 싫어서 제거하는건 아니니 그냥 적당히 있는건 두는걸로. 소금에 살짝 절일거라서 약간 굵은듯 썰어주는데 아작아작 씹는맛이 더 있더라고요. 너무 얇게 썰지 않기. 굵은 소금을 적당량 섞어줍니다. 제가 오이가 매우 큰거라 소금양은 밥숟가락의 절반 약간 안되는 정도인것 같아요. 너무 짜도 먹기 힘들고, 오이무침이 싱거우면 그 때 간을 조금 더 해도 되지만 짜면 대책없으니 적당량 넣어서 슬...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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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만드는법 성공!

지난주 사놓고 잊어버려서 냉장고 속에서 살려달라 (?) 외치던 오이 하나와 이번주 아파트 장날 샀던 오이를 더해서 오이무침 만들었습니다. 늘 먹던 방식에서 조금 바꿨을 뿐인데 맛이 훨씬 좋아졌어요. 물론 양념의 가짓수는 많아졌습져. 허허허. 양념 적게, 싱겁게 먹던 제가 남편과 살면서 참 많이 바뀐거 같아 조금 오묘한 기분이네요. 아무튼 성공적이었던 오이무침 만드는법 올려봅니당. 오이무침 재료 오이 2개, 양파 반개, 고추 3개, 다진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2/3 스푼, 액젓 2/3스푼, 소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1스푼, 통깨 1스푼 오이는 하나는 가시오이, 하나는 다다기오이를 사용 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준 다음, 가로로 사등분, 그리고 사등분 한 것을 각각 세로로 사등분해서 길쭉길쭉하게 썰어줬더니 오이무침 씹을 때 더 시원하게 씹힙니다. 그간 반달모양으로 주로 했었거든요. 고추는 오이고추인데 맵지 않다고 해서 샀는데 절반이 매운. 이건 무슨 일이랍니까? 지난번 친정 갔을 때 엄마가 한 오이무침에 고추가 들어가서 맛있길래 저도 그냥 먹기 싫어서 잘라 넣었습니다. 오이 두개, 양파 중간크기 반 쪽, 마늘 다진 것, 두 개 중 하나는 매운 맛이라 도통 손이 가지 않아 냉장고에서 이 주 째 버티고 있던 고추 세개도 총총 썰어 넣었습니다. 씹는 맛이 있도록 일부...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