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나물
32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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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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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요리 나물이 제일 좋아

이사하고 대폭 좁아진 주방에 매일 매일이 당황스러웠다죠. 너무 좁으니까 뭐 하고 싶지가 않은 마음이랄까요. 그 핑계로 게으름 한동안 부리다 그래도 집밥을 좋아하니까, 챙겨 먹여야 하는 아이가 있으니까 또 이것 저것 소소하게 해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요건 명절 전에 어머님 집에 가지고 가려고 만들었던 부추요리예요. 도라지와 부추를 샀었거든요. 저는 부추요리로 부추나물을 좋아해요. 해 놓으면 비빔밥에 넣기도 좋고, 김밥에 넣어 돌돌 말아도 좋고요. 그런데 시어머님은 겉절이류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썩 즐기시지 않는 것 같아서 하하하;;; 담에는 그냥 재료로 사가야겠다는 생각을. 아침에 오는 야채 트럭에서 한 묶음 샀습니다. 부추요리는 하기 전 손질이 필요한데요. 전반적으로 부추가 깨끗했어요. 잎 뒷편이 지저분 하면 잘라내고요. 뜬 잎이 있다면 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 앞쪽에도 붙어 있는 것들이 있으면 껍질을 벗겨 손질합니다. 이렇게 한 후 한 번 씻어서 데쳐도 좋고요. 저는 부추가 깨끗하면 데쳐내서 씻습니다. 빠르게 데쳐내야 하니까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소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밥 숟갈로 반이 조금 안되게 넣었습니다. 나물도 재료마다 다른데요. 취나물 같은건 오래 데쳐야 하잖아요. 근데 부추나물은 진짜 살짝만 데쳐야 해요. 20~30초. 절대 30초는 넘지 않게! 오래 데치면 부추나물을 했을 때 질겨요. 데친...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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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나물 내가 좋아하는 간단한 나물반찬

아파트 장날이나 동네 야채가게에서 야채를 해결하는 편입니다. 이번주 야채 사장님 오셨길래 파프리카, 상추, 애호박, 두부 등을 사면서 부추도 한 봉 샀습니다. 이렇게 들어 있는거 2천원인데 어른들이 말하는 한 단이라는 사이즈에는 어느 정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겉절이보다 부추나물을 좋아해요.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반찬인데 아이도 좋아하다보니 종종 하는데요. 또 이게 부추가 약간 질겨지는 시기에는 통 손이 안가거든요. 지금 보드라워 보여서 한 봉지 사서 부추나물 만들려고 그 날 벌렸지요. 양은 어른 손 안에 가득 잡은 양의 두 배 정도 입니다. 이 거 다해도 나물 해 놓으면 양이 얼마 안됩니다. 부추나물 만들기 부추, 소금, 국간장, 통깨, 참기름 부추는 하나하나 다듬고 손질을 하면 좋은데 전체적으로 봐서 깨끗하다 싶으면 누렇게 뜬 잎이나 몇 개 제거하고 아랫쪽 지저분하게 쌓여 있는 것들 제거하고서 바로 끓는 물에 넣어 데친후 씻어줍니다. 친정엄마가 부추나물 할 때 하시는 방법인데 저도 이게 편해서 이렇게 해요. 엄마도 예전에 저 어릴 땐 "앉아서 다듬어라." 하시더니 이제는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서~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끓여도 되고, 그냥 끓여도 됩니다. 저는 안넣고, 엄마는 넣고 하시는 편이예요. 물이 끓으면 부추를 넣어주고요. 잠깐 데쳐낸 다음 빠르게 건져줍니다. 40초 정도 걸린 것...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