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좋았던 과거의 기억을 추억하며 공허함을 느끼는 가사를 담은 가사로 슬픔이 가득 배어 있는 사랑 노래입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리처드 막스(Richard Marx)가 2000년 1월 발매한 앨범 『Days in Avalon』에 수록된 곡 <One More Time>입니다. 이 곡은 리처드 막스가 만들었지만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기 전인 1999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미국 영화 '병 속에 담긴 편지(Message In A Bottle)'의 OST로 이탈리아의 여가수 라우라 파우지니(Laura Pausini)가 먼저 불렀습니다. 저는 라우라 파우지니의 노래도 좋지만 리처드 막스의 노래가 더 감성적으로 와닿는다는 느낌입니다 Richard Marx - One More Time Laura Pausini - One More Time One More Time - Richard Marx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내가 해야 할 일도.. 내가 가야 할 곳도 없어요. 내 삶 속엔 나를 제외하곤 대답해 줄 그 누구도 없어요. No more candlelights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더 이상의 촛불도.. 더...
안녕하세요. 치산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오늘의 곡은 1979년부터 활동한 독일의 6인조 남녀 혼성 밴드 징기스칸(Genghis Khan)이 1981년 발매한 앨범 『Wir Sitzen Alle Im Selben Boot』에 수록된 곡 <We Love You>입니다. 이 곡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가사가 필요 없이 노래를 듣기만 하여도 가슴 따뜻해지며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입니다. 제목은 <We Love You>이지만 가사는 'I love you'로 시작하여 'We love you'로 끝이 납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사랑한다'라는 말을 단 4소절로서 반복함으로써 진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사에 사용된 '사랑해'입니다. I Love You Je T'aime Ti Amo We Love You 이 곡을 부른 징기스칸은 저도 청소년기에 참 좋아하였던 그룹이었습니다. 특히 디스코풍의 신나는 팝송을 주로 불렀던 그룹이지만 오늘의 곡 <We Love You>는 이 그룹이 부른 대부분의 노래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징기스칸의 노래는 세계 각국의 지명, 문화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요 곡으로는 <Dschinghis Khan>, <Moskau>, <Rom>, <Machu Picchu>, <Hadschi Halef Oma...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만히 듣고 있으면 가슴 따뜻함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기분까지 좋아지는 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요계에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동안을 자랑하는 이승환이 2001년 발매한 앨범 <Egg>에 수록된 곡 <사랑하나요!?>입니다. 이 곡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가사가 예쁜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고백송이나 결혼식 축가로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특히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입니다.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웃게 해줄게 우리 둘이서 같이 산다면 이 부분이 나올 때는 가슴이 따뜻해지며 저절로 옅은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단어의 힘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노래 제목 <사랑하나요!?>에는 느낌표(!)와 물음표(?)가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느낌표(!)는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감정이며, 물음표(?)는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나요!? / 뮤직비디오(MV) 이승환은 이 뮤직비디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때 함께 결혼 생활을 하였던 배우 채림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신혜의 어릴 적 모습이 나타납니다. 채림, 박신혜 박신혜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였기 때문입니다 2001년 만들어진 비디오이...
오늘의 곡을 준비하면서 떠 오른 일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있었던 일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제가 젊은 시절 모셨던 정년퇴직하신 직장 선배님과 점심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부인과 얼마 전 사별하셨다고 하시면서 하는 말씀 와이프가 건강할 때는 아침에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는 물소리 병마와 투병 중일 때 안방에 누워서 "잘 다녀오세요" 하는 목소리 이제는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너무 쓸쓸해!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였지만 그 사람이 없을 때가 되어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신 것이겠지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옆에서 한 평생을 함께하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조영남이 1991년 발표한 곡 <사랑없인 못 살아요>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사랑없이 혼자서는 쓸쓸하고 외로워서 살 수 없다는 내용의 감성적인 느낌의 사랑 노래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조영남은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후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 곡은 조영남 스스로 밝히기를 첫 번째(?) 집에서 쫓겨났을 때 만든 곡이라 합니다.(몇 번 더 쫓겨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ㅠ) 그래서인지 쓸쓸함과 함께 처량함도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공식적으로 작사, 작곡은 조영남이 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조영남이 집에서 쫓겨났을 때 친구인 소설가이자 정치인인 김한길이 앞부분, 조영남...
안녕하세요. 오늘 5. 21일은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2007년부터 국가기념일이 되었는데요. 「부부의 날」로 5월 21일을 정한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 itskabita, 출처 Unsplash 오늘의 곡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오래전부터 오늘 「부부의 날」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던 노래였습니다. 이 곡은 2009년 3월 개봉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는 영화의 OST로 이 곡을 부른 이승철이 특별출연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 원태연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로 저는 보지는 못하였지만 제목처럼 슬픈 내용의 영화인 듯합니다. 사실 영화보다는 이승철이 부른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더 많이 알려진 듯하기도 합니다. 가사가 참 좋은 노래입니다. 평소에 제가 자주 하던 말들이 담겨 있어요 사랑은 주는 거니까 거저 주는 거니까 사랑은 줄 수 있을 때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버클리 음대 전면 장학생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2015년 데뷔 싱글 앨범의 <Marvin Gaye>입니다.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가 피처링한 곡으로 빌보드 핫 100차트 21위,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차트 성적 1위까지 한 팝송입니다. 찰리 푸스, 메간 트레이너 찰리 푸스는 미국의 R&B, Soul 분야에서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마빈 게이(Marvin Gaye : 1939~1984)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빈 게이의 최대 히트곡 <Let's Get It On>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은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하면서도 성적인 표현 때문에 마빈 게이를 섹스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 한 노래로 알려져 있어요. 마빈 게이 찰리 푸스의 <Marvin Gaye>에 'Let's Get It On'이라는 마빈 게이의 노래 제목이 등장합니다. 마빈 게이의 음악 장르는 소울, R&B, Pop, Funk 등으로 미국 R&B 장르에 큰 영향을 준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 부모의 싸움을 말리다가 화가 난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였어요. 참 무서운 미국입니다 ㅠ 아버지는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으나 뇌종양으로 인해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란 점이 참작되어...
내 사랑을 찾았어요 그대여, 날 믿고 따라와 주세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을 찾았어요 당신이 절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어요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린 너무 어렸으니까요 사랑이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이번엔 당신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천천히 키스해 주세요 내가 가진 건 그대의 마음뿐 그대 눈 속에 내가 담겨있는 것이 보여요 그대여, 난 어둠 속에서 당신을 품에 안고 춤을 춥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당신은 모습이 엉망으로 보인다 말했을 때 난 작은 소리로 속삭였어요 그대는 들었겠죠 내 사랑, 오늘 밤 당신은 완벽합니다 내가 아는 누구보다 강한 여인을 찾았어요 언제가 그녀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내가 숨겨 온 것들 보다 더 소중한 인연을 찾았어요 사랑도 하고 우리 아이들도 갖게 될 사람 내 사랑 그냥 내 손을 잡아요 내 여자가 되어 줘요 난 그대의 남자가 될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달한 사랑 노래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하는 가사가 듣는 이를 살살 녹여주는 곡입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2017년 3월에 발매한 앨범의 곡 <Perfect>입니다.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차트 각각 6주 동안 1위를 한 인기 팝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KCM, 이무진, 폴킴 등 몇몇 가수들이 커버하여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체리 시본과 에드 시런 <Perfect>는 에드 시런의 중학교 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미국의 대중가수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이 1985년 함께 부른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입니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은 직역하면 ' 시간이 끝날 때까지의 사랑'으로 해석되지만 끝까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곡은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제목처럼 이 세상 끝날 때 가지 계속되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roy23, 출처 Unsplash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기도 하였는데 조영남, 패티 김이 2002년 함께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고 소향과 테너 김동규, 김건모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부르기도 하였어요. 또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많이 불리기도 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모린 맥거번의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입니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I love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ne but you A love I never thought I'd find A love that comes but once and never comes again A love until the...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는 2020. 3. 27일 발매한 tvN의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 1의 OST입니다. 원곡은 2001년 발매된 쿨(Cool)의 6.5집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이었습니다. 조정석은 이 드라마에서 <아로하>를 불러 2020년 지니 뮤직 어워드 등 총 5개의 시상식에서 OST 상을 싹쓸이하였는데 5개 시상식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가 수상한 것은 최초의 사례라고 합니다.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는 각종 음원차트 1위권에 진입하며 2001년 최초 발표 후 약 20년 만에 재 조명되었어요 드라마의 인기, 뮤지컬 배우로 출발한 탄탄한 노래 실력과 더불어 사랑스러운 노래 가사가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조정석의 <아로하>입니다. 아로하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 거야 날 믿어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걱정 마 (I believe) 언제나 (I believe)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I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에 단 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콤한 사랑고백 노래입니다. 하와이 출신 16세 소년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가 부른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입니다. 이 곡은 미국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조지 벤슨(George Benson)이 1985년 유럽에서만 싱글앨범으로 발매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한 곡입니다. 글렌 메데이로스는 1987년 고향 하와이에서 열린 지역 라디오 경연대회에서 이 곡을 불러 우승하였는데 그때 부상으로 만든 앨범이 많은 방송을 타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빌보드 핫 200 차트 83위, 영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하며 만 16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글렌 메데이로스의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이 곡에 특히 잘 어울려 더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 MBC음악 방송 DJ김기덕씨가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곡선정시 64위까지 오른 80년대 인기팝송이었습니다. 글렌 메데이로스(Glenn Medeiros)가 부른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입니다.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 Without you near me The days would all be empty Th...
오늘의 곡은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올드팝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ely)의 <Can't Help Falling in Love>입니다. 1961년 발표한 곡인데 감미롭고 달콤한 감성 발라드로 발표 당시 영국 차트 1위까지 올랐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콘서트 마지막 곡으로 많이 불렀다고 하는 곡입니다. '강물이 흘러 바다로 흘러가듯이 난 당신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라고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필연적인 운명이라고 하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ely)의 <Can't Help Falling in Love>입니다. Can't Help Falling in Love Wise men say 옛말에 이르기를 Only fools rush in 어리석은 이들만이 서두른다 하지만 But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전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Shall I stay? 당신 곁에 있어도 될까요? Would it be a sin? 그것이 죄가 될까요? If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내가 당신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 Like a river flows 강물이 흐르면 Surely to the sea 바다로 가는 게 당연하듯이 Darling, so it goes 우리의 사랑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이웃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댓글과 답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댓글, 답글 외에도 우연히 생각이 일치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수주 전부터 나나 무스쿠리(Nana Mouskouri)의 <Only Love>를 포스팅하려고 생각 중이었으며 요즘 계속 댄스 계열의 음악을 선곡하였기에 오늘쯤 포스팅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의 이웃분 중 한 분께서 나나 무스쿠리의 곡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댓글을 다신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종종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지만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로 이렇게 연결되었나 하는 황당한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의 곡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나 무스쿠리(Nana Mouskouri)의 <Only Love>입니다. 이 곡은 1984년 미국에서 방영한 TV 드라마 'Mistral's Daughter(화가의 딸)'의 주제곡(OST)이었어요. 이 드라마 주제곡에 1985년 나나 무스쿠리가 'Only Love'라는 제목을 붙여 노래한 것이 크게 히트를 쳤으며 후에 프랑스어, 독일어 버전으로 발매하기도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추억의 팝송(올드팝)입니다. <Only Love>의 가사는 '오직 사랑만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나는 당신의 일부였지만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다며 과거 사랑하였던 사람에 대한 기억...
오늘은 윤종신의 대표적인 노래 <환생>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환생'이란 단어가 굉장히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기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거나,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윤종신도 자신의 노래 <환생>에서 다시 태어난 것을 환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새롭게 변한 자신을 보며 다시 태어난(환생) 듯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종신의 <환생>은 1996년 발매한 그의 5집 앨범 '愚(우)'의 타이틀곡이자 윤종신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함께 만든 곡으로 곡의 도입부가 여러 CF나 방송에 많이 등장하였기에 더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을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스스로 변한 자신이 너무 신기한 듯합니다. 아마도 첫사랑인 것 같기도 하고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이 곡은 이렇게 사랑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변해가는 자신의 마음을 신기롭게 보는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 윤종신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서로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것 같습니다. 윤종신의 <환생>입니다. 환 생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줬던 음악 틀죠 뭔지 ...
안녕하세요. 치산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생겨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급하게 한 곡 선곡하여 올립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트 베리 매닐로우가 1978년 부른 <Can't Smile Without You>입니다. 광고에도 종종 등장한 곡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 곡은 크리스찬 아놀드, 데이비드 마틴, 제프 모로우가 작곡한 곡으로 1975년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에 의해 처음 녹음되어 발매한 후 1976년 우리가 좋아하는 카펜터스(Carpenters)가 부르기도 한 곡입니다. 하지만 카펜터스의 노래보다는 베리 메닐로우의 곡이 더 많이 알려진 듯합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헬보이 2>의 OST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헬보이 2의 포스터만 봐서는 이 곡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어느 장면에서 이 곡이 사용된지는 알 수가 없네요. 잔잔한 멜로디, 달달한 가사와 함께 베리 매닐로우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달달한 사랑을 노래하는 올드팝 베리 매닐로우의 <Can't Smile Without You>입니다 Can't Smile Without You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I can't smile without you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I'm finding it ha...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지난 금요일은 데뷔 데 수아레(Debut De Soiree)의 신나는 유로댄스 곡 <Nuit De Folie; 광란의 밤>을 소개하면서 오늘 밤은 광란의 밤은 되지 말자고 하였었는데 벌써 1주일이 지났어요 ㅎㅎ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카펜터스(Carpenters)가 1976년 발표한 인기팝송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지난 이틀간은 사랑하면서도 아픔을 주기 싫어 헤어져야하는 안타까운 노래들이었지만 오늘은 사랑에 푹 빠져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카펜터스는 <Sweet Sweet Smile>, <Yesterday Once More>를 포스팅하면서 여러 번 소개하였었죠. 미국 국적의 친 남매 듀오인 카펜터스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특히 여동생 카렌 카펜터스의 가벼우면서도 맑고 편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남매 듀오입니다. 거식증으로 고생하다가 영양실조로 인한 심부전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카렌이었어요. 오늘 금요일은 카렌 카펜터가 부른 경쾌하고도 사랑스런 올드팝 <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가사와 해석입니다. There's a kind of hush All over the world tonight All over the world You can hear the sound of lovers in l...
안녕하세요 오늘 수요일은 신나는 멜로디의 곡으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사랑 노래입니다. 특히 여성들이 들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곡으로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신랑친구들이 불러줘도 좋을것 같은 곡입니다. 2010년 결성된 M4라는 보컬이 그룹을 결성하면서 발표한 음반의 곡 <널 위한 멜로디>입니다. M4는 캔의 배기성, 유리상자 이세준,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원준, 록발라더 최재훈으로 결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 당시에는 1972년, 1973년 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이젠 50이 모두 넘었네요 M4의 M은 모두가 쥐띠라서 Mouse의 'M'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원준이 1973년 2월 생으로 소띠지만 나머지 세명과 실제로 동갑이라 하네요. 그래서 쥐띠라 합니다. 이 그룹은 2013년에 해체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널 위한 멜로디>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네 남자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가사가 저는 참 마음에 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속의 넘쳐나는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듯합니다. 이 정도면 상대방은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누군가 이런 노래를 저에게 불러주면 정신을 못차릴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결혼식 축가로도 어울리고 사랑고백 송으로도 좋을 것 같은 노래 M4의 <널 위한 멜로디>였습니다. 오늘은 모두 기분좋은 하루 되셨으...
안녕하세요 아직 아침 저녁 날씨는 쌀쌀함을 느끼지만 중부지방에도 벚꽃이 만개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봄 시즌만 되면 잠수해 있다가 좀비처럼 나타나는 봄시즌 송이 있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인데요. 봄철 저작권료 수입이 발생하여 '벚꽃연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곡은 지난 해 봄에 포스팅하였었는데 검색조차 안 될 정도로 뒤쪽에서 보이지가 않네요 ㅎㅎ 이 <벚꽃엔딩>에 묻힌 감은 있지만 봄만되면 수시로 흘러나오는 곡이 한 곡 더 있는데 그 곡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꽃송이가>입니다. 2012년 버스커 버스커의 1집앨범에 <벚꽃엔딩>과 함께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좋아하는 여인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을 '꽃송이'가 피어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꽃송이가 피어나 듯 화사하게 열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밝은 가사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사랑노래이기도 합니다. 또 좋아하는 상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남자의 모습도 함께 경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리더보컬 장범준이 본인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이라 가사의 내용이 사실적입니다.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 현실에서 누구나 시도할 만한 일들이죠 ㅎㅎ "꼬셔"라는 표현도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상...
성악가 이자 토롯 가수 김호중과 미스 트롯의 송가인이 만나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지난 1.25일 발매하였습니다. 작곡 조영수, 작사 조영수와 김이나가 함께 작업을 하였다고 하네요 SBS TV 스타킹에 출연하고 독일로 유학 후 미스터 트롯1에서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김호중 중학교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하여 전국 판소리대회 대상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국악인, 전국노래자랑 진도군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롯가수로 전향,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가인 이 두 사람이 만나 함께 부른 곡이라 더 관심이 가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따뜻한 가사의 노래입니다. 그 고마움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렇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은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겠어요. 김호중과 송가인이 부른 <당신을 만나>입니다.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힘겨운 하룰 또 버티고 보잘 것 없던 내 삶도 이제 빛나고 당신을 만나 사랑에 아팠던 상처도 이젠 아물어 다시 웃을 수 있죠 음 감히 나 그대에게 음 영원을 약속해요 당신을 만나 꿈 같은 사랑을 하고 당신을 만나 그리움에 눈물도 흘리고 사랑한다 그 한마디 그걸로 모자라서 미안한 내 사랑이죠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조금 더 나은 날 ...
사랑을 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본인이 좋아하는 점만 보이고 좋지 않은 점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사랑으로 인해 눈에 콩깍지가 씌인 사람의 노래입니다. 미국의 5인조 뮤지션 보이그룹인 Backstreet Boys(백스트릿 보이즈)가 1997년 발매한 앨범에 포함된 <As Long As You Love Me>입니다. <As Long As You Love Me>는 '당신이 날 사랑하는 한'이란 의미입니다. 가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당신이 날 사랑하기에 내 머릿속에는 오로지 당신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날 한 눈에 사로잡았어요 당신이 과거에 무엇을 하였던지, 어디서 왔던지, 누구였던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남들은 날 미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사랑하기에 난 당신에게 푹 빠져 있어요 우린 운명인가 봐요 이 곡을 부른 Backstreet Boys는 199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앨범상, 그룹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인기 그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As Long As You Love Me>는 캐나다 2위, UK3위, 아일랜드 6위 등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곡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As Long As You Love Me <Backstreet Boys> Although loneliness has a...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 이유없이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 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가끔씩은 그 사람에게 부담을 줄까봐 두려운 마음도 생깁니다. 이런 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오늘의 곡은 KBS 2TV에서 2013.8.31부터 50부작으로 상영한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인 <사랑인가 봅니다>입니다. 이 곡은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남자 버전, 싱어송라이트 한수영이 여자 버전을 불렀습니다. 박승화, 한수영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방송 10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고 최고 시청률은 48.3%까지 기록한 인기 드라마였어요.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 중심으로 부부간 갈등, 부모의 편애에 따른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막장 드라마였다고 합니다. 저도 재미있게 본 기억은 나는데 막장 드라마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은데 드라마에 깊이 빠져있었던가 봅니다. © pabloheimplatz, 출처 Unsplash <사랑인가 봅니다>의 가사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의 심정을 잘 표현 한 곡으로 보여져요. 사랑하는 사람의 조그마한 아픔에도 함께 가슴아파하며 눈물이 저절로 나기도 합니다. 또 별것 아닌 내용의 이야기에도 멈출 수 없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먼저 박승화가 부른 <사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