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만히 듣고 있으면 가슴 따뜻함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기분까지 좋아지는 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요계에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동안을 자랑하는 이승환이 2001년 발매한 앨범 <Egg>에 수록된 곡 <사랑하나요!?>입니다. 이 곡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가사가 예쁜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고백송이나 결혼식 축가로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특히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입니다.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웃게 해줄게 우리 둘이서 같이 산다면 이 부분이 나올 때는 가슴이 따뜻해지며 저절로 옅은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단어의 힘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노래 제목 <사랑하나요!?>에는 느낌표(!)와 물음표(?)가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느낌표(!)는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감정이며, 물음표(?)는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나요!? / 뮤직비디오(MV) 이승환은 이 뮤직비디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때 함께 결혼 생활을 하였던 배우 채림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신혜의 어릴 적 모습이 나타납니다. 채림, 박신혜 박신혜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였기 때문입니다 2001년 만들어진 비디오이...
내 사랑을 찾았어요 그대여, 날 믿고 따라와 주세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을 찾았어요 당신이 절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어요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린 너무 어렸으니까요 사랑이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이번엔 당신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천천히 키스해 주세요 내가 가진 건 그대의 마음뿐 그대 눈 속에 내가 담겨있는 것이 보여요 그대여, 난 어둠 속에서 당신을 품에 안고 춤을 춥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당신은 모습이 엉망으로 보인다 말했을 때 난 작은 소리로 속삭였어요 그대는 들었겠죠 내 사랑, 오늘 밤 당신은 완벽합니다 내가 아는 누구보다 강한 여인을 찾았어요 언제가 그녀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내가 숨겨 온 것들 보다 더 소중한 인연을 찾았어요 사랑도 하고 우리 아이들도 갖게 될 사람 내 사랑 그냥 내 손을 잡아요 내 여자가 되어 줘요 난 그대의 남자가 될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달한 사랑 노래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하는 가사가 듣는 이를 살살 녹여주는 곡입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2017년 3월에 발매한 앨범의 곡 <Perfect>입니다.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차트 각각 6주 동안 1위를 한 인기 팝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KCM, 이무진, 폴킴 등 몇몇 가수들이 커버하여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체리 시본과 에드 시런 <Perfect>는 에드 시런의 중학교 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미국의 대중가수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이 1985년 함께 부른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입니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은 직역하면 ' 시간이 끝날 때까지의 사랑'으로 해석되지만 끝까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곡은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제목처럼 이 세상 끝날 때 가지 계속되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roy23, 출처 Unsplash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기도 하였는데 조영남, 패티 김이 2002년 함께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고 소향과 테너 김동규, 김건모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부르기도 하였어요. 또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많이 불리기도 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모린 맥거번의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입니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I love you with a heart that knows no one but you A love I never thought I'd find A love that comes but once and never comes again A love until the...
오늘은 윤종신의 대표적인 노래 <환생>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환생'이란 단어가 굉장히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기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거나,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윤종신도 자신의 노래 <환생>에서 다시 태어난 것을 환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새롭게 변한 자신을 보며 다시 태어난(환생) 듯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윤종신의 <환생>은 1996년 발매한 그의 5집 앨범 '愚(우)'의 타이틀곡이자 윤종신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함께 만든 곡으로 곡의 도입부가 여러 CF나 방송에 많이 등장하였기에 더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을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스스로 변한 자신이 너무 신기한 듯합니다. 아마도 첫사랑인 것 같기도 하고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이 곡은 이렇게 사랑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변해가는 자신의 마음을 신기롭게 보는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 윤종신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서로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것 같습니다. 윤종신의 <환생>입니다. 환 생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줬던 음악 틀죠 뭔지 ...
안녕하세요. 치산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생겨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급하게 한 곡 선곡하여 올립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트 베리 매닐로우가 1978년 부른 <Can't Smile Without You>입니다. 광고에도 종종 등장한 곡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 곡은 크리스찬 아놀드, 데이비드 마틴, 제프 모로우가 작곡한 곡으로 1975년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에 의해 처음 녹음되어 발매한 후 1976년 우리가 좋아하는 카펜터스(Carpenters)가 부르기도 한 곡입니다. 하지만 카펜터스의 노래보다는 베리 메닐로우의 곡이 더 많이 알려진 듯합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헬보이 2>의 OST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헬보이 2의 포스터만 봐서는 이 곡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어느 장면에서 이 곡이 사용된지는 알 수가 없네요. 잔잔한 멜로디, 달달한 가사와 함께 베리 매닐로우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달달한 사랑을 노래하는 올드팝 베리 매닐로우의 <Can't Smile Without You>입니다 Can't Smile Without You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I can't smile without you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I'm finding it ha...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지난 금요일은 데뷔 데 수아레(Debut De Soiree)의 신나는 유로댄스 곡 <Nuit De Folie; 광란의 밤>을 소개하면서 오늘 밤은 광란의 밤은 되지 말자고 하였었는데 벌써 1주일이 지났어요 ㅎㅎ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카펜터스(Carpenters)가 1976년 발표한 인기팝송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지난 이틀간은 사랑하면서도 아픔을 주기 싫어 헤어져야하는 안타까운 노래들이었지만 오늘은 사랑에 푹 빠져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카펜터스는 <Sweet Sweet Smile>, <Yesterday Once More>를 포스팅하면서 여러 번 소개하였었죠. 미국 국적의 친 남매 듀오인 카펜터스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특히 여동생 카렌 카펜터스의 가벼우면서도 맑고 편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남매 듀오입니다. 거식증으로 고생하다가 영양실조로 인한 심부전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카렌이었어요. 오늘 금요일은 카렌 카펜터가 부른 경쾌하고도 사랑스런 올드팝 <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가사와 해석입니다. There's a kind of hush All over the world tonight All over the world You can hear the sound of lovers in l...
안녕하세요 오늘 수요일은 신나는 멜로디의 곡으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사랑 노래입니다. 특히 여성들이 들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곡으로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신랑친구들이 불러줘도 좋을것 같은 곡입니다. 2010년 결성된 M4라는 보컬이 그룹을 결성하면서 발표한 음반의 곡 <널 위한 멜로디>입니다. M4는 캔의 배기성, 유리상자 이세준,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원준, 록발라더 최재훈으로 결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 당시에는 1972년, 1973년 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이젠 50이 모두 넘었네요 M4의 M은 모두가 쥐띠라서 Mouse의 'M'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원준이 1973년 2월 생으로 소띠지만 나머지 세명과 실제로 동갑이라 하네요. 그래서 쥐띠라 합니다. 이 그룹은 2013년에 해체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널 위한 멜로디>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네 남자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가사가 저는 참 마음에 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속의 넘쳐나는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듯합니다. 이 정도면 상대방은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누군가 이런 노래를 저에게 불러주면 정신을 못차릴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결혼식 축가로도 어울리고 사랑고백 송으로도 좋을 것 같은 노래 M4의 <널 위한 멜로디>였습니다. 오늘은 모두 기분좋은 하루 되셨으...
오늘의 곡은 2007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란 곡의 OST <Way Back In to Love>입니다.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추억의 올드팝송이기도 합니다. 원제는 Music and Lyric(음악과 가사)인데 우리 정서에 어울리게 제목을 번역하여 상영한 영화였어요. 저는 보지는 못하였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곡을 부른 Hugh Grant(휴 그랜트)는 영국, Haley Bennet(헤일리 베넷)은 미국 국적의 영화배우들 입니다. 휴그랜트, 헤일리 베넷 헤일리 베넷은 이 영화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룹 "POP"의 멤버였던 남자 주인공(휴 그랜트 役)는 놀이공원이나 동창회 같은 작은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물간 가수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인기 여가수(헤일리 베넷 役)에게 듀엣 제안을 받습니다. 2주 안에 자신과 함께 부를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어요. 남자 주인공은 자신의 집에서 화초를 가꾸는 알바를 하는 여주인공(드류 베리모어 役)이 작사 재능이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되고 함께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 곡이 오늘의 곡 <Way Back In to Love>입니다. 드류 베리모어 영화속에서 두 남녀가이 곡을 만들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게 되며 사랑 키워간다는 내용이라 합니다. 자세한 영화의 내용은 영...
※오늘 글은 5.1일 포스팅하기 위해 사전에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5월 1일입니다. 여행중입니다만 5월이 되면 이곡을 포스팅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기에 오늘 간단하게 올리려고 해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등으로 다양한 활동중인 이정석의 1999년 2집 앨범의 곡 <그대 고운 내 사랑>입니다. 5월은 결혼식도 많은 달입니다. 이 곡은 예쁜 가사로 인해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렸던 곡이었지요. 이정열은 1959년생으로 언더그라운드 가수였어요. 옴니버스 콘스트 '착한 노래 만들기',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윤도현, 안치환 등의 게스트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까지 4집앨범을 발표하였고 1994년부터 2022년까지 뮤지컬<명성왕후>, <맘마미아>,<미스사이공>,<노트르담 드 파리> 등 수 많은 뮤지컬에 출연하여 활동하였어요. <마더>,<사랑의 불시착>등 다수 드라마에도 출연,영화와 애니메이션 성우등 정말 활발한 활동을 하였죠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 사랑>입니다 이 곡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OST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드라마 OST는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목소리로 불렀어요. 원곡의 포크 스타일과는 다르게 또 다름 매력이 느껴집니다. 세 사람의 화음이 자신들의 곡인 듯 너무 아름답게 표현하였어요. 어반자카파는 2009년 7월 데뷔하여 현재 정규앨범 5집과 다수의 싱글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자신...
1980년대 덥수룩한 흰 머리와 흰 수염, 포근한 이미지와 약간의 허스키한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이 있습니다. 2020년 고인이 되어 이제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미국의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트 Kenny Rogers(케니 로저스)입니다. 오늘의 곡은 케니 로저스가 1981년 발표한 <Lady>입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한 곡으로 케니 로저스의 곡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 곡은 과거 책받침 3대 미녀중의 한 명인 브룩쉴즈가 주연으로 출연한 동명의 영화 주제가 'Endless Love'를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라이오넬 리치가 만든 곡입니다. 브룩쉴즈, 라이오넬 리치 곡의 내용은 사랑하는 여인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고 있는 달달한 사랑의 노래입니다. 케니 로저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듣는 사람들을 노래에 푹 빠져 들게 만듭니다. 물멍, 불멍이 아닌 노래멍하기 좋은 곡인 듯하네요. 이 곡은 공식음원보다는 라이브가 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듯하여 라이브 영상을 올립니다. Lady Lady, I'm your knight in shining armor and I love you 아가씨, 나는 빛나는 갑옷을 입은 당신의 기사이며 당신을 사랑해요 You have made me what I am and I am yours 당신은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었고 난 당신의 것이에요 My lo...
안녕하세요 아직 아침 저녁 날씨는 쌀쌀함을 느끼지만 중부지방에도 벚꽃이 만개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봄 시즌만 되면 잠수해 있다가 좀비처럼 나타나는 봄시즌 송이 있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인데요. 봄철 저작권료 수입이 발생하여 '벚꽃연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곡은 지난 해 봄에 포스팅하였었는데 검색조차 안 될 정도로 뒤쪽에서 보이지가 않네요 ㅎㅎ 이 <벚꽃엔딩>에 묻힌 감은 있지만 봄만되면 수시로 흘러나오는 곡이 한 곡 더 있는데 그 곡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꽃송이가>입니다. 2012년 버스커 버스커의 1집앨범에 <벚꽃엔딩>과 함께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좋아하는 여인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을 '꽃송이'가 피어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꽃송이가 피어나 듯 화사하게 열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아름답습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밝은 가사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사랑노래이기도 합니다. 또 좋아하는 상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남자의 모습도 함께 경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리더보컬 장범준이 본인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이라 가사의 내용이 사실적입니다.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 현실에서 누구나 시도할 만한 일들이죠 ㅎㅎ "꼬셔"라는 표현도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상...
성악가 이자 토롯 가수 김호중과 미스 트롯의 송가인이 만나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지난 1.25일 발매하였습니다. 작곡 조영수, 작사 조영수와 김이나가 함께 작업을 하였다고 하네요 SBS TV 스타킹에 출연하고 독일로 유학 후 미스터 트롯1에서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김호중 중학교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하여 전국 판소리대회 대상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국악인, 전국노래자랑 진도군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롯가수로 전향,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가인 이 두 사람이 만나 함께 부른 곡이라 더 관심이 가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따뜻한 가사의 노래입니다. 그 고마움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렇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은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겠어요. 김호중과 송가인이 부른 <당신을 만나>입니다.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힘겨운 하룰 또 버티고 보잘 것 없던 내 삶도 이제 빛나고 당신을 만나 사랑에 아팠던 상처도 이젠 아물어 다시 웃을 수 있죠 음 감히 나 그대에게 음 영원을 약속해요 당신을 만나 꿈 같은 사랑을 하고 당신을 만나 그리움에 눈물도 흘리고 사랑한다 그 한마디 그걸로 모자라서 미안한 내 사랑이죠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조금 더 나은 날 ...
지난 3.8일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Let It Go>를 소개하였었어요. 클랑(Klang)이 부른 곡이었는데 저는 알리의 음색과 비슷하다고 하였었어요. 알리 내친김에 알리가 부른 OST도 한곡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사가 참 좋은 노래이고 저도 아주 좋아하는 발라드곡이에요. 2013년 11월 부터 2014. 3월 까지 MBC에서 방영한 '황금 무지개'라는 주말 드라마의 OST <서약>이라는 곡입니다. 운명처럼 엮어진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유이, 정일우, 김상중, 도지원 등이 출연하였는데 극 중 일곱남매의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첫째 김 만원, 둘재 김 천원으로 시작하여 백원, 십원, 열원, 일원, 영원(막내)입니다. 오원이 없어요 ㅎㅎ <서약>은 영원히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내용의 곡입니다. 내 숨이 다하는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그대라는 선물이 고맙습니다. 그대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서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의 간절함이 가사에 가득 담겨있어요. 알리가 곡의 내용을 감정을 실어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서 약 한사람만 사랑하게 해 주소서 흔들리지 않는 맘을 내게 주소서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하기를 내 마지막 사랑이 그대이길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결혼이란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질문을 하고 나니 좀 생뚱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큰 축복일 것 같습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결혼을 하기 전에 프러포즈도 많이 하죠. 옛날에는 프러포즈란 것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다양한 방법으로 하는 듯합니다. 오늘의 곡은 프러포즈 할 때 많이 사용하였고 결혼식장에서도 많이 울려 나왔던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청혼할 때 좋은 곡이죠.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2011년 8월 데뷔 음반에 포함된 곡인 <Marry You>입니다. 흥겨운 리듬에 '오늘 밤은 아름다운 밤이야, 난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라고 노래하고 있어요 이렇게 경쾌하고 밝은 노래를 부르며 결혼하자고 하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곡의 가사에서 말하는 결혼은 그런 의미의 결혼은 아닌 것 같아요. 하룻밤을 함께 즐기고 싶은데 술기운에 '너랑 결혼하고 싶어'하면서 객기를 부린 듯해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헤어지자고 하면 쿨하게 헤어질 기세입니다. 술 한잔하고 작업을 하는 멘트 같기도 하네요....에휴... Marry You It's a beautiful night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Hey baby,...
지난 2월 17일 Backstreet Boys의 <As long as you love me>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날 사랑하면 당신이 누구였는지? 과거 무엇을 하였던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곡이었어요. 제가 사랑을 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이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내용의 곡입니다. 가사가 아주 좋습니다 . 미국의 Michael Bolton(마이클 볼튼)이 1991년 부른 <When a Man Loves a Woman>입니다. 이 곡은 Percy Sledge(퍼시 슬레지)가 1966년에 발매한 곡을 1991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곡의 주된 내용입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사랑을 택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그 여인을 비난하면 바로 등을 돌려버립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주머니를 톡톡 틀어서 그녀를 위해 모든 걸 해주려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그녀를 위해 던지려 합니다.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면 그녀가 그를 바보 처럼 생각하여도, 그녀가 언제가 자신의 마음에 큰 아픔을 주어도 알지 못합니다. 사랑은 그 남자의 눈을 가려버립니다. 사랑을 하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나요? When a man loves a woman When a man loves a woman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Can't keep his mind ...
오늘은 본격적으로 봄으로 접어드는 3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낮 기온이 부쩍 오르더니 어제 낮 제가 사는 지역의 기온이 18도까지 올랐어요. 2022년 봄 제주의 겹벚꽃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또다시 봄이 와 있었어요 불어오는 바람조차도 찬 기운이 없이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봄바람을 맞으며 듣는 이문세의 <봄바람>입니다. 2015년 발표한 이문세의 15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가수 나얼이 피처링하였습니다. 이문세는 원래 나얼이 'AH AH'가 반복되는 부분을 불러 주길 바랐지만 심한 감기 몸살에 걸려 8마디 밖에 부르지 못하였다고 해요. 이 곡은 KBS 제2 TV에서 2020. 3월에 방영한 100부작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엔딩곡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뮤직비디오입니다. 아주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봄바람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햇살 탓일까 아지랑이 피는 하늘 잠시 감은 눈에 나도 몰래 생각이 나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척 봐도 시작하는 저들 어쩐지 웃음 나 그때 우린 저들 같았을까 떠올려 보지만 그래 마냥 좋았어 다시 내겐 없을 만큼 허나 지나버린 얘기인데 웃을 뿐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안녕하세요. 오늘의 곡은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팝송입니다. 다른 설명없이 먼저 음악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아주 신나는 팝송입니다. 그렇다고 과하게 빠르거나 시끄럽지도 않아요 남녀 혼성 듀엣이 부른 곡인데 어느부분이 여성이고 남성인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 가수 청하와 덴마크의 팝 프린스라 불리는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2022년 10월 발매한 싱글 <When I Get Old(웬 아이 겟 올드)>입니다. 이 두 사람은 2020년에도 <Bad Boy>를 함께 불러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크리스토퍼(Christopher)는 1992년생으로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트이자 방송인, 영화배우이기도 합니다. 금발의 곱슬머리에 조각같은 외모로 인해 한국팬으로 부터 '걸어다니는 다비드', '노래하는 다비드'라고 불리고 있어요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고음에서의 부담없는 아름다운 미성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한국을 좋아하여 2018년 첫 내한 공연을 한 후 2022년 2번의 내한 공연을 하기도 하였어요. 함께 부른 우리나라의 청하는 1996년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7살때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7년동안 유학을 하였기에 영어가 아주 유창하다고 합니다. 2016년 5월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멤버로 데뷔한 후 2017.6월 솔...
사랑을 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본인이 좋아하는 점만 보이고 좋지 않은 점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사랑으로 인해 눈에 콩깍지가 씌인 사람의 노래입니다. 미국의 5인조 뮤지션 보이그룹인 Backstreet Boys(백스트릿 보이즈)가 1997년 발매한 앨범에 포함된 <As Long As You Love Me>입니다. <As Long As You Love Me>는 '당신이 날 사랑하는 한'이란 의미입니다. 가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당신이 날 사랑하기에 내 머릿속에는 오로지 당신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날 한 눈에 사로잡았어요 당신이 과거에 무엇을 하였던지, 어디서 왔던지, 누구였던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남들은 날 미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사랑하기에 난 당신에게 푹 빠져 있어요 우린 운명인가 봐요 이 곡을 부른 Backstreet Boys는 199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앨범상, 그룹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인기 그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As Long As You Love Me>는 캐나다 2위, UK3위, 아일랜드 6위 등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곡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As Long As You Love Me <Backstreet Boys> Although loneliness has a...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 이유없이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 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가끔씩은 그 사람에게 부담을 줄까봐 두려운 마음도 생깁니다. 이런 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오늘의 곡은 KBS 2TV에서 2013.8.31부터 50부작으로 상영한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인 <사랑인가 봅니다>입니다. 이 곡은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남자 버전, 싱어송라이트 한수영이 여자 버전을 불렀습니다. 박승화, 한수영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방송 10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고 최고 시청률은 48.3%까지 기록한 인기 드라마였어요.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 중심으로 부부간 갈등, 부모의 편애에 따른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막장 드라마였다고 합니다. 저도 재미있게 본 기억은 나는데 막장 드라마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은데 드라마에 깊이 빠져있었던가 봅니다. © pabloheimplatz, 출처 Unsplash <사랑인가 봅니다>의 가사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의 심정을 잘 표현 한 곡으로 보여져요. 사랑하는 사람의 조그마한 아픔에도 함께 가슴아파하며 눈물이 저절로 나기도 합니다. 또 별것 아닌 내용의 이야기에도 멈출 수 없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렇게 되나 봅니다. 먼저 박승화가 부른 <사랑인가 봅니다...
영화 '끝없는 사랑'은 1981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 내용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그 당시 3대 책받침 미녀 중 한명인 브룩실즈와 영화 음악 <Endless Love>만 기억에 남습니다. 80년대 3대 책받침 미녀는 브룩실즈, 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 였었지요. 이 영화는 10대들의 철없는 사랑이야기이지만 수위가 19금으로 상당히 노골적인 장면이 많았다고 합니다. 브룩 실즈는 이 영화 촬영당시 15세였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곡 <Endless Love>는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가 듀엣으로 부른 곡입니다. 빌보드 R&B차트에서 1981년 8월부터 10월까지 7주 연속 1위, 빌보드 핫100에서 9주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이 곡은 라이오넬 리치가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곡입니다. 라이오넬 리치의 다른 곡으로는 〈Hello>, <Say You, Say Me>가 대표적으로 알려진 곡이지요. 대체적으로 발라드 풍의 노래를 많이 부른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가 가진 모든 사랑을 주겠다고 노래를 합니다. 작년에 제가 잇님들중 누군가에게 댓글을 단 글이 생각나네요 무슨 내용을 글을 보고 이런 글을 댓글로 단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사랑 모두 다 드릴께요~~" ㅎㅎ 어느 분인지는 기억이 납니다^^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의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