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감 있는 멜로디와 의미 있는 가사로 인해 무한 반복하여 듣게 되는 신나는 팝송입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바지(Bazzi)의 2018년 데뷔 앨범 『 Cosmic 』에 수록된 <Myself>로 이 곡은 제가 참 좋아하였던 곡인데 저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었음에도 잊고 지내다 오늘 다시 듣게 되었네요. <Myself>는 가식적인 삶에서 벗어나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사에 담은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인 Bazzi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Bazzi의 본명은 앤드류 바지(Andrew Bazzi)로 1997년 생으로 2012년 유튜브에서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다가 인터넷 스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7월 내한 공연을 하기도 한 Bazzi는 K-POP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K-POP을 통해 제대로 된 음악일에 종사하게 되어 스스로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수의 SM엔터테인먼트 앨범 작업에 참여하였는데 대표적으로 태연의 <Fine>, EXO의 <전야>등이 있습니다. 뮤지션의 음색과 리듬감이 뛰어난 Bazzi의 <Myself>입니다. Myself / Bazzi I think I'm losing my mind Trying to stay inside the lines It's like I'm running in place How you keep s...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나는 팝송을 소개합니다. 블랙핑커의 메인 보컬인 로제(Rose)와 미국 최고의 팝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콜라보 싱글이자 로제의 정규 1집 'roise'의 <APT>입니다. <APT>는 지난 10월 18일 음원이 공개된 지 3일 만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위, 7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유튜브에서는 5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팝송입니다. 영어 단어 '아파트먼트(Apartment)'가 아닌 우리말 그대로인 콩글리시 표현인 '아파트'를 그대로 사용한 이 곡은 요즘 젊은 세대들의 술자리 오락게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우리의 음주 문화까지 세계에 알리며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아파트'게임은 '아파트 아파트'를 두 번 외친 후 앞으로 양손을 내밀며 사람들과 손을 포갠 다음, 술래가 부른 숫자의 순서에 손이 위치한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게임입니다.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APT>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게임을 하는 장면과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인 브루노 마스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등장하기도 하는데 한편의 뮤직비디오가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사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채영'이는 로제의 본명입니다. 실제 아파트 게임을...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신나는 추억의 올드팝송으로 시작합니다. 1980년 발표한 <Call Me>로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었던 미국의 록 밴드 블론디(Blondie)의 네 번째 앨범 'Eat to the Beat'에 수록된 <Atomic>입니다. 이 곡은 영국 UK 차트에서는 2주간 1위를 차지하였지만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였던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강렬한 비트의 반주와 함께 리더 싱어 데보라 헤리(Deborah Harry)의 폭발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느껴져 블론디의 노래 중에서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제목 'Atomic'은 권력과 미래주의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가사는 아주 단순합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함께 하룻 밤을 잘 보내보자는 내용 같기도 하고요... Atomic / Blondie Uh huh, make me tonight 오늘 밤 날 만들어줘 Tonight make it right 오늘 밤 잘 해봐 Uh huh make me tonight 오늘 밤 날 만들어줘 Tonight Tonight 오늘 밤 오늘 밤 Oh, uh huh, make it magnificent 멋지게 만들어줘 Tonight Right 오늘 밤 제대로 Oh your hair is beautiful 오, 네 머리는 아름다워 Oh tonight Atomic 오늘 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TV 광고 배경 음악(BGM) 중 묵직한 베이스 톤의 목소리가 광고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광고음악으로 미국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Sergio Sylvestre(세르지오 실베스테르)가 부른 2017년 발매한 앨범 『Big Christmas』의 곡 <I Will Follow Him>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앨범의 곡과는 조금 다르게 이번 광고를 위해 편곡한 듯합니다. 제목은 <I Will Follow Him>입니다만 노래에서는 ' I Will Follow You'로 부르는 것이 갤럭시 워치를 꼭 사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같네요. 30초 정도의 광고입니다. <I Will Follow Him>은 우리나라에서 1993년 개봉한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의 OST로 먼저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갤럭시 워치 광고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 곡은 세르지오 실베스테르 (Sergio Sylvestre)의 앨범에 수록된 <I Will Follow Him>입니다. 광고음악은 앨범의 곡보다는 빠르게 편곡되었습니다. 다음은 영화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에서 나온 <I Will Follow Him>입니다.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는 '더티 댄싱'으로 유명한 '에밀 아돌리노'가 연출하고 '우피 골드버그'가 주연으로 연기한 ...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름휴가지에서 듣기 좋은 신나는 팝송을 준비했습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의 레게 가수 Papa Winnie(파파 위니)가 1994년 발표한 곡 <I Can't Stop Loving You>입니다. 이 곡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Sea of heartbreak>의 원곡자인 Don Gibson(돈 깁슨)이 1957년 발표한 곡을 Papa Winnie가 레게풍의 신나는 리듬으로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Papa Winnie는 이 곡 외에도 Jimmie Davis(지미 데이비스)가 부른 <You are my sunshine>와 우리나라의 김건모가 부른 <핑계>를 <Korean Love Affair>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파파 위니 <I Can't Stop Loving You>의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후에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 사람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겠다는 애절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원곡자 Don Gibson이 발표한 후 700여 명의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여 불렀다고 합니다. 그만큼 명곡이라는 이야기겠죠. 우리나라에는 미국의 맹인가수이자 영화배우인 Ray Charles(레이 찰스)가 1962년 리메이크하여 불렀던 곡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 찰스 Ray Charles의 곡은 원곡과 거의 비슷하기에 원곡은 소개하지 않습니다. 먼저 Pa...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팝송으로 뮤지컬과 영화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맘마미아' OST로 사용된 ABBA(아바)의 <Gimme! Gimme! Gimme! >입니다. <Gimme! Gimme! Gimme! >는 스웨덴의 4인조 혼성 팝 그룹 아바(ABBA)의 1979년 북미, 유럽 투어 홍보를 위해 만든 곡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Greatest Hits Vol. 2》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유로 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고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맘마미아' 공연 전부터 꽤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ABBA는 자신들의 많은 히트곡을 제3자에 의한 샘플링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외적으로 미국의 마돈나(Madonna)에게는 이 곡의 샘플링을 허용하였습니다. 마돈나의 메일, 전화 등의 요청에 거절하였으나 결국 마돈나가 직접 이곡을 작곡한 ABBA의 보컬 벤뉘 안데르손의 집에까지 찾아가서야 허락받았다고 합니다. 마돈나 이 곡의 도입부를 샘플링하여 Madonna가 2005년 발표한 곡 <Hang Up>은 미국을 비롯한 42개국에서 1위를 하여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한 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ABBA의 신나면서도 중독성 있는 노래, 추억의 팝송 <Gimme! Gimme! Gimme! >입...
안녕하세요 오늘은 80년대 중후반 유로 댄스 음악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독일의 전자 음악 그룹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 Atlantis Is Calling (S.O.S. for Love)>입니다. 이 곡은 1986년 발매된 모던 토킹의 정규 3번째 앨범 「Ready for Romance」에 수록된 곡입니다. 제가 올린 모던 토킹의 곡은 <Brother Louie>,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Cheri Cheri Lady>에 이어 4 번째 곡인데 모두 비슷한 분위기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곡들입니다. 80년대 롤러장이나 클럽 같은 곳에서 많이 들었던 음악이라 더 친근감이 있어 그런 듯하기도 합니다. < Atlantis Is Calling (S.O.S. for Love)>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 길을 가겠다'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신나는 팝송입니다. Atlantis Is Calling / Modern Talking Lady I know it was hard But it's much harder to ignore There's a chance and I'll promise I won't hurt you any more 당신이 힘들었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모른척하는 건 더 힘들어요 기회가 있어요, 약속할게요 더 이상 당신을 아프게 하고...
안녕하세요. 금요일인 오늘은 신나는 팝송으로 영국의 록 밴드 스모키(Smokie)의 <I 'll Meet You at Midnight>입니다. <I 'll Meet You at Midnight>는 <Living Next Door to Alice>와 함께 스모키를 대표하는 곡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곡은 1976년 발매한 스모키의 앨범 <Midnight>에 수록된 곡으로 같은 해 9월로 싱글로 발매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입니다. 이 곡을 부른 스모키는 1969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크리스 노먼(보컬), 테리 우틀리(베이스)등 4명이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으로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1975년 '스모키(Smokie)'로 그룹명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I 'll Meet You at Midnight>,<Living Next Door to Alice>외에도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What Can I Do>등 많은 곡들이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보컬 크리스 노먼의 무겁지 않으면서도 호소력 있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더 많은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크리스 노먼이 미국의 여성 록 가수 수지 콰토르와 듀엣으로 부른 <Stumblin'in>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 곡을 듀엣으로 부른 것이 스모키 해체의 단초가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틀즈(The Beatles)의 <Ob-La-Di, Ob-La-Da>입니다.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기아 자동차 쏘울과 빙그레 맛보면 라면 광고의 배경 음악(BGM)으로도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추억의 팝송입니다. 1968년 비틀즈의 정규앨범 <The Beatles>에 수록된 곡으로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작사, 작곡하였지만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함께 만든 것으로 공식적으로 표기되어 있어 존 레논이 도입부를 일부 손봤기에 그렇게 표기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 곡은 영국의 한 잡지사에서 '최악의 노래'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이며, 음악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비틀즈의 분위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곡', '음반의 분위기를 흐린다'라는 악평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는 1958년에서 1991년 사이 녹음된 700곡의 노래를 분석한 결과 이 곡을 과학적으로 가장 완벽에 가까운 팝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노래 제목인 <Ob-La-Di, Ob-La-Da>는 폴 매카트니와 잘 알고 지내던 나이지리아 출신의 콩가연주자가 그의 가족 들과 함께 사용하는 의미 없는 농담성 어구라고 합니다. 이 곡의 가사는 'Desmond'라는 남성과 'Molly'라는 여성 가수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프로야구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알아주는 야구팀이 있는 학교였어요. 그런 영향으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야구를 즐겨 하고 보기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야구를 잘 보지 않았어요. 출처 : 구글 이미지 지역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 이유이기도 한데 올해 들어서 다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라이온즈 응원가인 엘도라도<El Dorado>를 소개할 까 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삼성 라이온즈의 응원가 엘도라도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 경기 8회 때나 삼성 득점, 역전 시에 항상 불렀던 곡입니다. 2017년 삼성의 이승엽 선수 은퇴식 때 마지막으로 떼창을 하고는 저작권 문제로 부르지 못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응원가 <엘도라도> 떼창 영상 잠시 보고 갑니다. 이 응원가의 저작권 문제를 삼성 측에서 완전히 해결하여 2024년부터 다시 팬들이 열창하게 되었습니다. 응원가 엘도라도가 야구장에 울려 퍼지면 상대팀도 전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응원가의 원곡 엘도라도<El Dorado>는 1980년 결성된 독일의 레게 팝 밴드 굼베이댄스밴드(Goombay Dance Band)가 1980년 발표한 곡입니다. '엘도라도'는 대항해시대에 남아메리카의 스페인 정복자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안녕하세요 금요일인 오늘은 경쾌한 멜로디의 팝송으로 독일의 풀스 가든(Fool's Garden)이 1995년 발매한 3집 앨범 <Dish of the Day>에 수록된 <Lemon Tree>입니다. 이 곡은 싱글로도 발매되었는데 독일,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1위에 오르고 기타 많은 국가에서 TOP 10에 들며 많은 인기를 받았던 팝송입니다. 폴스 가든은 이 곡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여졌지만 후속곡의 불발로 인해 원 히트 원더로 분류되는 그룹입니다. <Lemon Tree>의 멜로디는 제목의 '레몬'처럼 상큼한 느낌을 주지만 가사 내용은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Lemon'은 과일 레몬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속어로 '쓸모없거나 흠이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의미합니다. 가사에서는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 tree'가 반복되어 화자의 암담한 현실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 곡을 만든 리더 보컬 피터 프로이덴탈러(Peter Freudenthaler)는 비가 내리던 일요일 오후 만나기로 한 여자친구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이곡을 20여 분 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울한 내용의 팝송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초, 중학교 영어 수업 시간에 자주 활용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멜로디가 단순하면서도 경쾌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풀스 가든 (Fool's Garden)의 레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 수영복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비키니 수영복을 소재로 한 추억의 팝송입니다. <Sealed with a kiss ; 키스로 봉한 편지>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미국의 브라이언 하일랜드(Brian Hyland)가 1960년 발매한 싱글 앨범의 곡 <Itsy Bitsy Teenie Weenie Yellow Polka Dot Bikini>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긴 곡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대체로 '작은 물방울무늬의 노란색 비키니'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주 1위, 1960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9위까지 오른 곡으로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자주 들었던 올드팝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키니 수영복은 1946년 프랑스의 루이 레아르(Louis Réard)라는 디자이너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태평양의 마샬제도 해역에 있는 비키니 섬에서의 1946년 원폭 실험에 착안하여 원자폭탄만큼의 반응을 기원하는 의미로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사실 브래지어 형태의 상의와 짧은 하의로 구성된 비키니는 노출이 심해 과거에는 쉽게 입기 어려운 수영복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 fedotov_vs, 출처 Unsplash 오늘의 곡 <Itsy Bitsy Teenie Weenie Yellow Polka Dot Bikini>는 비키니를 처음 입은 여인이 부끄러움으...
안녕하세요 제가 어릴 적의 전자오락실 기계는 갤러그 같은 모니터를 이용한 게임이 대부분이었었는데 제 아이들 키울 때는 기계에서 흘러나오는 리듬에 맞춰 춤을 주는 DDR이 꽤 많이 유행하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과거 오락실의 리듬 댄스 기계인 DDR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신나는 팝송 스마일 디케이(Smile.dk)가 부른 <Butterfly>입니다. <Butterfly>는 1998년 11월 스웨덴의 여성듀오 Smile.dk가 자신들의 앨범 <Smile>에 수록하여 발매한 댄스곡으로 오페라 <나비부인>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mile.dk는 스웨덴 국적의 2인조 여성 팝 듀오이지만 첫 앨범을 덴마크에서 발매하면서 덴마크 도메인인 dk를 붙였다고 하며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에 일본의 밴드 '스마일'과 혼돈을 피하기 위함이라고도 합니다. 가사는 일본에서 마음에 드는 사무라이를 찾아가겠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가사입니다. 이 곡이 많이 알려지게 된 것도 DDR 기계에 이 곡이 실리면서이며 Smile.dk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스마일 디케이(Smile.dk)의 <Butterfly>입니다. 가사와 해석입니다 Ay, iyaiyai, Ay, iyaiyai A-a-a iyaiyai, Where's my samurai. 나의 사무라이는 어디에 있을까? I've been searching for a m...
안녕하세요 오늘은 1980년대 롤러스케이트장 등지에서 유행하였던 유로 댄스곡으로 독일의 패티 라이언 (Patty Ryan)이 1987년 자신의 데뷔 앨범에서 발표한 <You're My Love, You're My Life>입니다. 1980년대 중, 후반은 런던 보이스(London Boys), 모던 토킹(Modern Talking)과 같은 유로팝 가수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그와 비슷한 가수들도 많이 생겼던 시기였습니다. <You're My Love, You're My Life>는 패티 라이언을 여자 '모던 토킹'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여 모던 토킹의 히트곡 <You're My Heart, You're My Soul>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만든 곡입니다. 제목도 비슷하고 들어보시면 인트로 부분부터 멜로디가 비슷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던 토킹의 멤버이자 그들 노래의 작곡 및 편곡 담당인 디터 볼렌(Diter Bohlen)이 편곡 작업을 한 곡으로 그는 자신들의 아류 싱글들이 범람하자 외부 작업을 꺼려하였었는데 의외로 패티 라이언의 섭외는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패티 라이언은 1961년생으로 1981년 데뷔하여 2023년 7월 폐암으로 6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패티 라이언이 부른 신나는 유로 팝송 <You're My Love, You're My Life>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향한 사랑을 담은 듯한 내...
안녕하세요. 주말인 오늘은 잠이 확 달아날 정도의 하드락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하드락이나 헤비메탈 계열의 음악은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간혹 좋아하는 음악이 있긴 합니다. 오늘의 곡이 그중의 하나인데 스콜피온스(Scorpions)가 1984년 발매한 앨범 <Love at First Sting>에 수록된 <Rock You Like A Hurricane>입니다. 우리가 즐겨듣는 스콜피온스의 노래들은 대부분 <Holiday>, <Always Somewhere>, <Still Loving You>같은 발라드 풍의 노래들이 많았어요, 스콜피온스는 하드락, 헤비메탈 밴드임에도 이곡이 수록된 음반에 <Still Loving You>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발라드 풍인 <Still Loving You>가 우리에겐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Rock You Like A Hurricane>도 하드록 명곡이라 생각됩니다. <Rock You Like A Hurricane>의 가사는 상당히 외설적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표지(위 사진)도 조금 야하게 보기도 합니다. 하긴 이 밴드의 앨범 표지 사진이 외설적인 것이 꽤 있긴 하였어요... 퓨마(?) 같은 맹수들, 기괴한 화장의 여인, 철창 속에 갇힌 밴드, 철창을 벌리고 들어오는 여인 등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보수주의적 학부모 음악 감시 단체인 PMRC로부터 미움을...
안녕하세요 월요일인 오늘은 노래를 들으면 위로가 되면서 힘이나는 신나는 팝송을 준비하였습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기도 한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2011년에 발매한 앨범의 곡 <Stronger>입니다. 이곡의 싱글앨범은 빌보드 핫100차트 3주 비연속 1위를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를 얻었던 팝송이기에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부제로 <What Doesn't Kill You ; 죽이지 않는 것>이 붙어있으며 가사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알리 탐포시(Ali Tamposi)의 모친이 탐포시가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너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너를 더 강하게 만든다(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oronger)"라고 하며 위로 하였으며 그때 탐포시가 이 곡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탐포시의 모친이 한 말은 독일 철학제 '니체' 의 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What doesn't kill me makes me storonger)'에서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어려움을 겪어 이겨 낼 수록 더 단단해지면서 성장한다'는 격려와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곡을 부른 켈리 클락슨은 2002년 미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5살때 부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짝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곡인데도 멜로디는 신나는 팝송 <Unchain My Heart>입니다. 영국의 조 코커(Joe Cocker)가 1987년 부른 <Unchain My Heart>라는 곡인데 아마도 많이 들어 보신 추억 속의 팝송(올드팝)일 거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 곡은 원래 1961년 미국의 레이 찰스(Ray Charles)가 부른 곡이 원곡이지만 리메이크 곡으로는 조 코커의 노래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 코커는 특유의 거친 음색으로 유명한 블루 아이드 소울 음악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뮤지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발표한 〈You Are So Beautiful〉과 영화 '사관과 신사'의 OST로 제니퍼 원스(Jennifer Warnes)와 함께 부른 <Up Where We Belong>이 아주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Unchain My Heart>는 조 코커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소울 충만한 감성이 한껏 드러나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짝사랑으로 인해 아픈 마음을 담은 내용의 가사로 '제발 나의 마음을 좀 놔 달라'고 애원하고 있어요 본인 스스로는 짝사랑하는 마음을 놓지 못하겠다는 의미이겠죠. 짝사랑은 이렇게도 아픈가봅니다. 조 코커(Joe Cocker)가 부른 <Unchain My Heart>입니다. 다음은 이 곡의 원곡자인 레이 찰스(Ray Charles)가 부른 <Unchai...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일에 들으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일 것 같은 추억의 팝송입니다. 특히 7080 추억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올드팝입니다 잉글랜드의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분(Daniel Boone)이 1972년에 발표한 <Beautiful Sunday>입니다.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멜로디, 강한 드럼 소리와 함께 다니엘 분의 힘찬 목소리로 인해 노래가 더 신나고 흥겹게 느껴집니다. <Beautiful Sunday>는 노래 제목 그대로 일요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어요. 일요일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받고 싶어 하는 벅찬 기대감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이 곡은 제가 어릴적..아마 초등학교 때 일 것 같습니다. 영어를 모를 때니까요.. 이곡의 가사 첫 부분을 이렇게 불렀었어요. 완전 경상도 사투리로... 선생이 뭔데 지가 뭔데~ 지도 사람 나도 사람~ 에에에??? 뒷부분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ㅎㅎ 혹시 선생님들 계시지 않겠죠 ㅠ 어릴 적 철없이 선생님을 "선생"이라고 불렀네요 ㅋ 하여튼 이 곡은 아주 오래된 올드팝이지만 요즘도 종종 음악방송에 등장하는 인기 팝송이었습니다. 다니엘 분(Daniel Boone)의 <Beautiful Sunday>입니다. Beautiful Sunday / Daniel Boone Sunday morning, up with the lark I think I'l...
휴일 잘 보내셨죠?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인 오늘은 신나는 보니 엠 (Boney M)의 노래 <Gotta Go Home>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곡은 1979년 보니 엠의 정규 4번째 앨범 <Oceans of Fantasy>에 수록된 곡으로 이 앨범에는 보니 엠의 또 다른 히트곡 <Bahama Mama>가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오늘 준비한 <Gotta Go Home>은 독일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독일의 밴드 나이트트레인(Nighttrain)의 <Hallo Bimmelbahn>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어떤 환상적인 섬으로 떠나는 기대감을 담은 노래로 보입니다. 그 섬에서 즐기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쉽게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아쉬움까지 포함되었다고 느껴지네요. 보니 엠(Boney M)의 <Gotta Go Home>입니다. Gotta Go Home / Boney M Heading for the islands (We're ready man and packed to go) 섬으로 향하는 우리는 준비가 되었고 짐도 챙겼어 When we hit those islands (There's gonna be a big hello) 우리가 그 섬에 도착할 때 크게 환영받을 거야 Digging all the sunshine It's easy not t...
안녕하세요 월요일인 오늘은 신나는 팝송(유로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1980년대 롤러스케이트장, 클럽 등지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독일의 전자 음악그룹인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Cheri Cheri Lady>입니다. 이 곡은 1985년에 발매된 모던 토킹의 두 번째 앨범 <Let's Talk About Love> 에 수록된 곡으로 오스트리아,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스위스 차트 1위를 차지한 인기 팝송입니다. 모던 토킹의 노래는 <You're My Heart You're My Soul>와 <Brother Louie>에 이은 세번 째 소개입니다. 먼저 소개한 두 곡이 모던 토킹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 있지만 오늘 소개하는 <Cheri Cheri Lady>도 앞에 언급한 두곡 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누렸던 곡이었어요.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모던 토킹의 <Cheri Cheri Lady>입니다. Cheri Cheri Lady / Modern Talking Oh, I cannot explain Every time it's the same More I feel that it's real Take my heart I've been lonely too long Oh, I can't be so strong Take the chance for romance, take my heart 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