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이번 주가 올여름휴가의 절정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여름철 휴가지에서 듣기 좋은 노래로 2인조 남성듀오 인디고가 2002년 발매한 1집 수록곡 <여름아 부탁해>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여름 노래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인기곡으로 여름철만 되면 단골로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여름 바다에서 만난 한 여인에 반해서 "그대를 가질 수 있다면 담배라도 끊겠다"라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밝은 멜로디에 실어 노래하고 있습니다. 미혼 남녀가 여름철 휴가지에 가면 누구나 가질법한 기대를 노래에 담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인디고의 멤버는 김대진, 곽승남으로 <여름아 부탁해>한 곡만 히트를 시티고 2005년 해체되었으며 두 사람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라 합니다. 인디고 - 여름아 부탁해 여름아 부탁해 (가사) (여름아 부탁해) (부탁해) Just take my hand and I'll take you there in the sun I'll sailing away I'll be flying away with you.\ 여름아 부탁해 나의 사랑을 이루게 해줘 많이 힘겨웠던 나의 지난 추억 버리게 다시 찾아온 해변에서 비키닐 입은 그녈 만난 후 나의 인생이 달라졌어 한여름에 Sunset 석양빛이 황홀한 도시의 거리 (Let me kiss you one more time) 뜨거...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팝송)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보신 곡이라 생각되는 추억의 팝송(올드팝)으로 상큼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미국의 팝가수 B.J. Thomas(B.J.토마스)가 1969년 싱글 발매한 곡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로 1970년 빌보드 핫 10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며, 2013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곡입니다. 이 곡은 1969년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제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2'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더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는 18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미국의 서부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 개봉하였으며 저도 어릴 적 주말에 TV에서 더빙된 서부영화를 방영할 때 본 듯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KBS, MBC에서 '주말의 영화', '명화극장'등의 제목으로 많은 서부영화를 방영하곤 하였었지요.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는 서부영화의 주제가이지만 그 분위기는 낭만적이면서도 상큼함을 느낍니다. 여름철 오늘 같은 장맛비가 내릴 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추억 속의 팝송이기도 합니다. 비가 오면 마음이 축 처지기도 하고 불쾌지수가 오르기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만히 듣고 있으면 가슴 따뜻함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기분까지 좋아지는 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요계에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동안을 자랑하는 이승환이 2001년 발매한 앨범 <Egg>에 수록된 곡 <사랑하나요!?>입니다. 이 곡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가사가 예쁜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고백송이나 결혼식 축가로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특히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입니다. 나도 그댈 사랑해 그대보다 더 오래오래 평생 웃게 해줄게 우리 둘이서 같이 산다면 이 부분이 나올 때는 가슴이 따뜻해지며 저절로 옅은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단어의 힘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노래 제목 <사랑하나요!?>에는 느낌표(!)와 물음표(?)가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느낌표(!)는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감정이며, 물음표(?)는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나요!? / 뮤직비디오(MV) 이승환은 이 뮤직비디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때 함께 결혼 생활을 하였던 배우 채림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신혜의 어릴 적 모습이 나타납니다. 채림, 박신혜 박신혜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였기 때문입니다 2001년 만들어진 비디오이...
안녕하세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는데 내일이 5월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장미와 관련된 곡들을 소개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장미와 관련된 기분이 좋아지는 8090 추억의 노래로 1992년 싱어송라이터 신인수가 부른 <장미의 미소>입니다. 이 곡은 1992년 11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KBS TV에서 방영한 캠퍼스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OST로 사용된 곡으로 이 드라마에는 이병헌, 고소영, 박소현, 김정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 '내일은 사랑' 장면 <장미의 미소>를 부른 신인수는 1992년 이 곡을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나 가수로서 본다는 핑클, SES, HOT, 쥬얼리, 플라이 더 스카이 등 많은 가수들의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면서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 '겨울연가',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일랜드', '아이리스', '아가씨를 부탁해' 등 방송 3사의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작곡 능력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일본(고히로미), 중국(장혜매, 두덕위, 나지상, 허혜흔, 서회옥) 등 수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직접 참여하면서 작곡가로서는 드물게 한류 열풍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의 곡 <장미의 미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빨간 장미를 전달한 후 좋아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활짝 웃는 장미로 비유한 신나는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
중고등학교 다닐 때 많이 학교에서 많이들 불렀던 노래가 있습니다. 경쾌하면서도 제목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You Are My Sunshine, 유아마이선샤인>입니다. 이 곡은 원작자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곡으로 1939년 만들어져 미국의 컨트리 가수 지미 데이비스(Jimmie Davis)와 찰스 미첼(Charles Mitchell)이 1940년에 처음으로 발매하여 저작권이 그들에게 있다고 합니다. 지미 데이비스 지미 데이비스는 두차례나 미국의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역임하면서 그의 선거운동에 이 노래를 사용하였으며 1977년 루이지애나주 의회는 지미데이비스를 기리기 위해 주가(州歌)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곡은 1999년 그레미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고 미국 음반산업 협회에서는 '세기의 노래'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You Are My Sunshine>은 350명이상의 뮤지션들이 30개의 언어로 커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개봉한 영화 <너는 내 운명>의 OST로 사용되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전도연과 황정민이 함께 불렀습니다. 2002년 여수에서 발생한 에이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 <너는 내 운명>은 저도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당시 최고의 멜로물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전도연은 제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황정민은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
안녕하세요 금요일인 오늘은 경쾌한 멜로디의 팝송으로 독일의 풀스 가든(Fool's Garden)이 1995년 발매한 3집 앨범 <Dish of the Day>에 수록된 <Lemon Tree>입니다. 이 곡은 싱글로도 발매되었는데 독일,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1위에 오르고 기타 많은 국가에서 TOP 10에 들며 많은 인기를 받았던 팝송입니다. 폴스 가든은 이 곡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여졌지만 후속곡의 불발로 인해 원 히트 원더로 분류되는 그룹입니다. <Lemon Tree>의 멜로디는 제목의 '레몬'처럼 상큼한 느낌을 주지만 가사 내용은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Lemon'은 과일 레몬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속어로 '쓸모없거나 흠이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의미합니다. 가사에서는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 tree'가 반복되어 화자의 암담한 현실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 곡을 만든 리더 보컬 피터 프로이덴탈러(Peter Freudenthaler)는 비가 내리던 일요일 오후 만나기로 한 여자친구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이곡을 20여 분 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울한 내용의 팝송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초, 중학교 영어 수업 시간에 자주 활용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멜로디가 단순하면서도 경쾌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풀스 가든 (Fool's Garden)의 레몬...
2024년의 한 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분기를 시작하는 4월 1일입니다. 곧 화려한 꽃 물결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이 물들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4월을 새로이 시작하는 오늘은 80년대 그룹사운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송골매의 최대 히트곡이라 여겨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입니다. 이 곡은 1982년에 발표한 송골매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송골매의 보컬이었던 구창모가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KBS 가요 톱 10에서 1982년 4월 7일부터 5월 5일까지 5주 연속 1위를 한 인기 가요였던 이 곡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응답하라 1988>, 넷플릭스 드라마<스위트 홈>등의 드라마와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삽입곡으로 자주 등장하여 그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골매 저작권료의 95%가 이 곡에서 나온다고 TV프로그램에서 구창모가 밝히기도 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구창모의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일렉 기타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곡 전반에 흐르는 베이스, 드럼 등의 반주가 아주 일품인 곡으로 알려진 명곡입니다. 특히 베이스 기타 반주는 베이스 기타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보는 반주이지만 쉽게 구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입니다. 1982년 KBS 가요대상에서의 라이브 모습입니다. 남자 가수상으로 조용필, 여자 가수상 윤시내가 수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휴일에 들으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일 것 같은 추억의 팝송입니다. 특히 7080 추억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올드팝입니다 잉글랜드의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분(Daniel Boone)이 1972년에 발표한 <Beautiful Sunday>입니다.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멜로디, 강한 드럼 소리와 함께 다니엘 분의 힘찬 목소리로 인해 노래가 더 신나고 흥겹게 느껴집니다. <Beautiful Sunday>는 노래 제목 그대로 일요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어요. 일요일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받고 싶어 하는 벅찬 기대감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이 곡은 제가 어릴적..아마 초등학교 때 일 것 같습니다. 영어를 모를 때니까요.. 이곡의 가사 첫 부분을 이렇게 불렀었어요. 완전 경상도 사투리로... 선생이 뭔데 지가 뭔데~ 지도 사람 나도 사람~ 에에에??? 뒷부분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ㅎㅎ 혹시 선생님들 계시지 않겠죠 ㅠ 어릴 적 철없이 선생님을 "선생"이라고 불렀네요 ㅋ 하여튼 이 곡은 아주 오래된 올드팝이지만 요즘도 종종 음악방송에 등장하는 인기 팝송이었습니다. 다니엘 분(Daniel Boone)의 <Beautiful Sunday>입니다. Beautiful Sunday / Daniel Boone Sunday morning, up with the lark I think I'l...
안녕하세요. 월요일인 오늘은 가사가 참 좋으면서도 흥겨운 멜로디의 노래를 갖고 왔습니다.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 DJ로 많이 알려진 개그맨 출신 방송인 콤비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2009년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세상 참 맛있다>라는 곡입니다. 들어 보신 분들도 다수 계시리라 생각되는 곡으로 '아픔도 있고 눈물도 있는 세상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보면 좋은 일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아 살맛 나는 세상이라는 내용의 긍정적인 가사가 마음에 쏙 들어오는 노래입니다. 가만히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니 긍정적인 가사와 밝은 멜로디로 인해 기분까지 좋아지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컬트 삼총사 이 곡을 부른 컬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 동기 김태균, 정찬우, 정성한이 3인조 개그 그룹을 결성하여 '컬트 삼총사'란 명칭으로 출발하였으나 2002년 정성한이 빠져나가면서 2인조로 활동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한 '두시 탈출 컬투쇼'가 초대박을 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컬투는 2014년 SBS 연예 대상에서 '두시 탈출 컬투쇼'로 쇼/토크쇼 부분 최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두시 탈출 컬투쇼'는 정찬우가 2018년 4월 연예활동을 중단하여 김태균 혼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컬투가 부른 가사가 좋은 노래 <세상 참 맛있다>입니다. 세상 참 맛있다 / 컬투 Yeah, Cultwo! (Say 얌냠 Say 얌냠) 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버클리 음대 전면 장학생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2015년 데뷔 싱글 앨범의 <Marvin Gaye>입니다.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가 피처링한 곡으로 빌보드 핫 100차트 21위,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차트 성적 1위까지 한 팝송입니다. 찰리 푸스, 메간 트레이너 찰리 푸스는 미국의 R&B, Soul 분야에서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마빈 게이(Marvin Gaye : 1939~1984)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빈 게이의 최대 히트곡 <Let's Get It On>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은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하면서도 성적인 표현 때문에 마빈 게이를 섹스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 한 노래로 알려져 있어요. 마빈 게이 찰리 푸스의 <Marvin Gaye>에 'Let's Get It On'이라는 마빈 게이의 노래 제목이 등장합니다. 마빈 게이의 음악 장르는 소울, R&B, Pop, Funk 등으로 미국 R&B 장르에 큰 영향을 준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 부모의 싸움을 말리다가 화가 난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였어요. 참 무서운 미국입니다 ㅠ 아버지는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으나 뇌종양으로 인해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란 점이 참작되어...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이 나이에?', "이젠 나이가 많아서.."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며 스스로 정한 나이의 굴레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몸은 마음에 따라 간다고 평소 생각합니다. '이젠 내 나이도 많아'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동작도 느려지고 생각도 뒤처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팝송입니다. "We are young(위아영)"을 계속 외치니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008년 결성된 미국의 남성 3인조 인디 록 밴드 펀(Fun.)이 2011년 발매한 싱글앨범의 <We Are Young>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아반떼 광고에 삽입되면서 많이 익숙하기도 한 음악이기도 합니다. 아반떼 광고를 보시면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합니다. 펀(Fun.)이란 밴드 명은 원래는 '아이스크림'으로 하려고 하였는데 '아이스크림'이라는 밴드명이 재미(fun)있다며 'Fun'이란 밴드명으로 하려고 보니 스웨덴의 메탈 밴드중 'Fun'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밴드명을 점(.)을 하나 더 찍어 <Fun.>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곡 <We Are Young>의 가사는 수개 월 전 자신이 상처를 준 여인에게 우린 젊으니 오늘 밤을 즐기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자는 내용 같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여러가지로 해석이 되고 있어요 '화장실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보다 높게 ...
누구나 사랑에 빠졌을 때 그 기분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닐 듯 들뜨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의 전화음성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고 한밤중 잠자리에 누워 눈만 감아도 사랑스런 그 사람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 © nate_dumlao, 출처 Unsplash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헤어질 땐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 한 노래로 미국의 남매 듀엣 카펜터스(Carpenters)가 1973년 발표한 <Top Of The World>입니다. 이 곡은 1973년 빌보드 핫 100 2주 1위, 1974년 빌보드 핫 100 연말차트 39위에 오른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펜터스의 최대 히트곡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선정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팝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니 세상 꼭대기에 올라선 듯 세상이 다르게 보이며 항상 오늘 같은 날만 되기를 희망하는 밝은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카펜터스의 노래는 동생 카렌 카펜터(Karen Anne Carpenter)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서정적인 컨트리 풍의 멜로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1969년 데뷔하여 1983년 카렌 카펜터가 거식증 후유증으로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월요일인 오늘은 신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노래입니다. 벨기에의 3인조 혼성밴드 Vaya Con Dios(바야 콘 디오스)가 1990년에 발매한 앨범에 포함된 <Nah Neh Nah>라는 곡입니다. 지난해 11월 23일 바야 콘 디오스의 분위기 있는 노래 <What's A Woman>을 소개하면서 이 곡도 좋은 곡이라고 언급을 하기는 하였지만 이 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별로 없습니다. 단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들었던 것 같은 매우 익숙한 곡입니다. 제목 <Nah Neh Nah>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았지만 알 수가 없으며, 가사는 아마도 친구들과 파티를 하는 장면을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노래 내용을 떠나 신나는 내용의 곡입니다. Vaya con dios(바야 콘디오스) 의 <Nah Neh Nah>입니다. Nah Neh Nah I got on the phone and called the girls, Said Meet me down at curly pearls 난 소녀들에게 전화를 하여 컬리 펄스에서 만나자고 하였어 Ney,nah neh nah (ney, nah neh nah) In my high-heeled shoes and fancy fads I ran down the stairs hailed me a cab, going 유행 중인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난 계단을 뛰어내려 택시를 타고 가는 중이었어 Ney, nah neh n...
우리들의 삶은 완벽한 삶은 없는 것 같습니다. 때때로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행복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완벽한 삶을 지나치게 희망하면 그만큼 그 삶은 더 힘들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의 곡은 미국의 컨트리가수 Lynn Anderson(린 앤더슨)이 1970년 발매한 싱글 앨범의 <Rose Garden>입니다. 이 곡은 1967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Joe South(조 사우스)가 작곡하고 컨트리 가수 Billy Joe Royal(빌리 조 로열)이 불렀던 곡을 린 앤더슨이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린 앤더슨이 부른 <Rose Garden>은 미국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 1위, 빌보드 핫 100 3위, 호주, 스위스, 아일랜드 등 많은 국가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이 곡이 이렇게 히트 친 이유에 대해 린 앤더슨은 발표된 시기가 베트남 전쟁이 치열한 시기였기에 "감정을 건드렸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완벽한 타이밍이었고 베트남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였을 때 나왔다"라고 말하였으며, 롤링스톤지도 이 노래에 대해 베트남 전쟁 중 "얼굴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한 낙관적인 찬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곡에서 "Rose Garden(장미 정원)"은 완벽한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정원을 약속한 적이 없어 미안한 마음을 노래하...
월요일인 오늘은 콜롬비아의 싱어송라이터 샤키라(Shakira)의 신나는 팝송<Whenever, Wherever>입니다. 자신의 나라 콜롬비아 뿐만아니라 아르헨티나, 스페인등 중남미에서 라틴 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키라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2001년 처음으로 영어로 발매한 곡으로 초대박을 터트린 샤키라의 가장 대표적인 곡입니다. 유럽 및 영미권 등 수십개국에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고 프랑스에서는 싱글판매량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인기팝송입니다. 샤키라는 어린시절 부터 감수성이 뛰어나 4살 무렵 'The Crystal'이란 시를 지었고, 아버지의 타자기에 매료되어 시쓰기를 계속하였는데 그것이 곧 노래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오빠를 애도하는 뜻으로 8살때 노래를 작곡하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할머니에게서 배운 밸리댄스는 샤키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간 동네의 레스토랑에서 아랍전통 드럼인 둠백의 소리를 듣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췄고 식당 손님들의 열정적인 박수갈채를 받고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13살때 소니 뮤직 콜롬비아와 계약을 하고 데뷔 앨범을 녹음하였는데 이 앨범에는 샤키라가 8살때 부터 만들어온 팝록, 발라드, 디스코 장르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거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 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샤키라의 <Whenever, Wherever> 뮤직 비디오입...
안녕하세요. 다시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대체로 월요일은 신나는 곡들을 선곡하여 왔었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신나는 팝송입니다. 아주 오래된 올드팝인데 들어보시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추억의 팝송입니다. 트위스트를 대중화 시긴 미국의 로큰롤 가수이자 댄서였던 처비 체커(Chubby Checker)가 1962년 발매한 앨범의 곡 <Let's Twist Again>입니다. 처비 체커는 1960년 <The Twist>라는 곡으로 초대박을 터트리고 그다음 해에 <Let's Twist Again>을 발매하면서 이 곡이 본인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목에 'Again'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Let's Twist Again>은 로큰롤 (Rock and roll) 장르로 짧은 곡이지만 신나는 곡이라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며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월요일을 신나는 트위스트로 시작합니다. 처비 체커(Chubby Checker)의 <Let's Twist Again>입니다. 처비 체커가 직접 트위스트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 가사가 있는 영상입니다. Let's Twist Again 아티스트 Chubby Checker 발매일 2012.11.03. 너무 짧아 아쉬운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Let's Twist Again>에 맞춰 신나게 추는 트위스트 저는 "Twist Again"이...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지난 금요일은 데뷔 데 수아레(Debut De Soiree)의 신나는 유로댄스 곡 <Nuit De Folie; 광란의 밤>을 소개하면서 오늘 밤은 광란의 밤은 되지 말자고 하였었는데 벌써 1주일이 지났어요 ㅎㅎ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카펜터스(Carpenters)가 1976년 발표한 인기팝송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지난 이틀간은 사랑하면서도 아픔을 주기 싫어 헤어져야하는 안타까운 노래들이었지만 오늘은 사랑에 푹 빠져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카펜터스는 <Sweet Sweet Smile>, <Yesterday Once More>를 포스팅하면서 여러 번 소개하였었죠. 미국 국적의 친 남매 듀오인 카펜터스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특히 여동생 카렌 카펜터스의 가벼우면서도 맑고 편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남매 듀오입니다. 거식증으로 고생하다가 영양실조로 인한 심부전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카렌이었어요. 오늘 금요일은 카렌 카펜터가 부른 경쾌하고도 사랑스런 올드팝 < There's A Kind Of Hush>입니다. 가사와 해석입니다. There's a kind of hush All over the world tonight All over the world You can hear the sound of lovers in l...
안녕하세요 오늘 수요일은 신나는 멜로디의 곡으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사랑 노래입니다. 특히 여성들이 들으면 더 좋아할 것 같은 곡으로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신랑친구들이 불러줘도 좋을것 같은 곡입니다. 2010년 결성된 M4라는 보컬이 그룹을 결성하면서 발표한 음반의 곡 <널 위한 멜로디>입니다. M4는 캔의 배기성, 유리상자 이세준,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원준, 록발라더 최재훈으로 결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 당시에는 1972년, 1973년 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이젠 50이 모두 넘었네요 M4의 M은 모두가 쥐띠라서 Mouse의 'M'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원준이 1973년 2월 생으로 소띠지만 나머지 세명과 실제로 동갑이라 하네요. 그래서 쥐띠라 합니다. 이 그룹은 2013년에 해체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널 위한 멜로디>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네 남자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가사가 저는 참 마음에 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속의 넘쳐나는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듯합니다. 이 정도면 상대방은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누군가 이런 노래를 저에게 불러주면 정신을 못차릴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결혼식 축가로도 어울리고 사랑고백 송으로도 좋을 것 같은 노래 M4의 <널 위한 멜로디>였습니다. 오늘은 모두 기분좋은 하루 되셨으...
벌써 금요일이네요. 이번 한주도 즐겁게 잘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휘파람 소리가 매력적인 곡으로 들으면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노래입니다. 휘파람 소리가 들어가는 노래들은 대체로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 곡은 분위기잡고 커피 한잔하며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벨기에의 혼성 트리오 시티즌 제인(Citizen Jane)이 1993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So Sad And Alone>이라는 곡입니다. 1994년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아마도 익숙한 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느 광고인지는 확인 할 수가 없었어요) 도입부와 중간부분의 휘파람소리가 매력적이며 메인 남성 보컬과 여성 보컬의 코러스도 아주 낭만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제목에서도 대강 짐작이 가지만 가사는 흥겨운 내용은 아닙니다. 인생이 슬프고 외롭다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하루빨리 현실을 깨닫고 용기를 내라고 충고하는 듯한 내용입니다. 시티즌 제인의 <So Sad And Alone>입니다. So Sad And Alone Have you noticed by the way, so sad and alone 그거 알아요? 너무 슬프고 외로워 보여요 It wasn't really just your day, so sad and alone 오늘 좋지 않은 일이 있었나 봐요 슬프고 외로워 보여요 Will you tell me why you're blue, s...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주말 여행떠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어릴적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낭만적이었어요. 젊은 청년들은 기차안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기차안에서 간식으로 먹던 삶은 계란도 지금 생각하니 낭만적인 추억이 되었어요 오늘은 여행을 떠날때의 들뜬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는 추억의 샹송입니다. 가사 내용을 몰라도 일단 멜로디가 우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어 줍니다. 프랑스의 Marjorie Noel(마조리 노엘)이 1965년에 부른<Dans le meme wagon>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같은 객차에'라는 뜻인데 우리에게는 <사랑은 기차를 타고>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진 경쾌한 샹송입니다. 기차를 탈때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목적지에 도달할 때에는 사랑하는 사이가 될것이라는 내용의 곡이에요. 한눈에 반해 버렸나 봅니다 ㅎ Marjorie Noel(마조리 노엘)의 <Dans le meme wagon>입니다. Dans le meme wagon Nous voyageons dans le meme wagon Tous les deux (Tous les deux) 우리는 같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해요. 둘이서 (둘이서) Et nous allons dans la meme direction Tous les deux (Tous les deux) 또한 우리는 같은 방향으로 간답니다. 둘이서 (둘이서)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