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36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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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밀리언아서 : 링, 이벤트 연합 작전 폰 애쉬 가희 시점 공략!

밀리언아서 : 링을 포함하여 이 시리즈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카드 배틀’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죠. 사실 이제 와서 보면 턴제 기반 모바일 게임 중 비슷한 룰을 사용하는 작품들은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는 연합 작전 같은 멀티 협동 컨텐츠야말로 IP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해드릴 폰 애쉬는 이벤트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몬스터인데요. 그러면서 동시에 4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는, 꽤 치밀한 기믹을 자랑하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가 주로 플레이하는 가희 시점에서 이 녀석을 공략해보려 하니,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것이 두려운 초보자라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라요. 현재 밀리언아서 : 링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연합 작전은 총 세 개입니다. 그중 오프닐은 스펙만 갖춰진다면 상급, 혹은 특급도 자동 전투로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을 만큼 단순한 패턴을 자랑하며, 폰 데어 탄은 ‘결투’라는 독특한 기믹 덕에 딜러들 간의 유기적인 스위칭이 요구되는 놈이지요. 하지만 이 역시 어느 정도는 딜로 찍어 누를 수 있어, 궤도에 오른 분들 중에서는 여기도 오토로 공략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폰 애쉬부터는 중급조차도 상대와 내 캐릭터, 그리고 카드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크게 고전할 수...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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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AGF 2024? 출시 임박한 신작모바일게임 추천, 로스트 소드 사전예약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AGF 2024에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작품들에 참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 중 오늘의 주인공인 로스트 소드는 퀄리티 높은 2D 그래픽과 카멜롯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세계물이라는 점에서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키워온 이 게임이, 이제는 정말 런칭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늘 있었던 행사에서도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인 바, 이대로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나눠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따로 시간을 내어 전해드릴 예정이지만, 그래도 어떤 작품인지 조금이라도 알아야 행사 소식도 더욱 재밌게 접할 수 있겠죠? 로스트 소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준 높은 2D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호쾌한 횡스크롤 액션을 자랑하는 수집형RPG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각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출시했던 작품들 중 2차원에 한해서는 세 손가락, 아니 과감하게 최고라고 해도 좋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생각합니다. 뭐 스킬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특히 패배 시 보이는 특별한 연출은 현재까지 공개된 로스트 소드의 모든 정보들 중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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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틀 신작 모바일게임 밀리언아서 : 링, 초반 아서 선택과 육성에 대한 팁

밀리언아서 : 링의 정식이 이루어진 지 아직 일주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팁과 노하우가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당연히 리세마라와 티어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관련 내용을 지난 시간에 한 번 다룬 바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초반 아서 선택과 육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서 선택은 어떻게? 모든 이야기에 앞서, 우리가 대전제로 깔고 가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적어도 초반부에는 네 종류의 아서 중 하나만 집중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거죠. 그 이유는 어려가지지만, 가장 결정적인 배경은 성장에 필요한 재화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데다, 그걸 파밍하기 가장 좋은 컨텐츠인 멀티 플레이의 연합 작전은 아무리 많아도 두 명, 보통은 한 명의 아서만 데리고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 풀, 혹은 맡고 싶은 롤에 따라 마음 속으로 결정을 해두고 플레이하는 걸 권장하는데요. 물론, 넷 다 고르게 키울 경우에는 싱글 플레이 컨텐츠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고루 육성시킨 입장에서, 가장 효율 좋은 연합 작전에 애로사항을 느끼는 것이 더욱 치명적이라 생각하기에 이번 시간에는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그에...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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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맛집의 저력! 신작 카드배틀 수집형RPG 밀리언아서 : 링, 리세마라 추천 카드는?

요즘, 아니 벌써 꽤 오래 전부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라든지 케이온처럼 2010년 전후로 유행했던 작품들이 고전 취급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새삼 밀리언아서 시리즈도 게이머들에게는 그런 존재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라고요. 하지만, 최근 오픈한 링밀아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이 IP도 꾸준히 신작을 갱신해 나가면서 여전히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이번 밀리언아서 : 링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하여 컴팩트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었는데요. 뭐, 저야 무겁든 가볍든 일단 취향에 맞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평소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게임을 하는 것에도 피로감을 크게 느끼고 있어, 이러한 컨셉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제가 직접 플레이하기 위해 확보했던 초반부 팁과 노하우, 그 중에서도 리세마라 시 우선적으로 갖고 가야 할 카드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으니, 여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라요. 밀리언아서 : 링은? 밀리언아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나 체인 시스템을 곁들인 카드배틀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숫자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더 효과적인 액션을 취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는 절묘한...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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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원작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신규 모바일 무협게임 귀혼M 추천 직업은?

많은 온라인게임, 특히 레트로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오랜 기간 서비스해온 작품들이 모바일게임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플레이했을 때, 공통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원작과의 싱크로율. 아무래도 PC에서 모바일이라는 비교적 제약이 큰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것이다 보니, 또 보다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내려다 보니, 조금씩 변화를 꾀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그래도 그게 누적되어 결과물이 전혀 다른 게임으로 나타난다면, 그건 그냥 다른 게임이라 부르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귀혼M은 PC버전의 감성을 비주얼부터 컨텐츠,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매우 잘 녹여내어, 원작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유저는 물론, 그 시절 게임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후기를 짧게 나눠보려 하니 궁금한 분들은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혼M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2D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온라인게임으로,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 신작 무협게임입니다. 뭐,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엔탈 판타지의 요소, 이를 테면 요괴나 귀신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표현하는 게 맞겠네요. 사실 출시 당시 크게 유행했던 이 장르는 간편한 조작과 시원한 액션, 그리고 클래식한 육성 구조 등, 시대가 변하더라도 게이머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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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RPG로 돌아온 아타호?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모집 소식!

제가 소식이 늦은 건지, 이 프로젝트의 소식을 이제서야 접하게 됐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컴파일을 대표했던 타이틀 중 하나였던 환세취호전이 캐주얼RPG의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는 이야기 말이죠.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았던 볼륨에 비해 아기자기한 시스템과 나름대로 다회차 요소의 밀도가 높았던 덕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고, 저처럼 가볍게 한 번 엔딩을 본 유저들도 적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는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할 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이제 첫 CBT를 진행하는 만큼 자세한 내용이나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은 관계로 게임에 대해 깊이 파고들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어떤 게임일지 훑어보면서, 테스트 사전모집에 대한 소식까지 알아볼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비주얼과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부터 이야기해보자면 확실히 그래픽은 당시의 감성이 물씬 풍기지만,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알기로 2023년에 발매됐던 스위치 버전의 리메이크판도 원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정한 것이 아닌, 처음부터 새롭게 제작했다고 들었는데요. 이 작품 또한 그걸 활용한 건지 아니면 그걸 참고하여 온라인 버전으로 다시 만든 건진 모르겠으나 비주얼 자체만 봤을 땐 느낌이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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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세련된 카드배틀로 돌아온 백만 명의 아서들, 밀리언아서: 링 사전예약 소식 정리!

최근 수집형 모바일RPG의 부흥을 이끌었던 근본 타이틀들이 새 단장하여 돌아온다는 소식을 많이 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밀리언아서 시리즈는 가장 앞줄에 놓아도 될 만큼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작품인데요.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장에서 JRPG와 서브컬쳐 게임들이 어떤 식으로 살아남으려 하는지, 그 이정표를 제시해줬던 IP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탄탄한 매니아층을 필두로 많은 후속작을 선보여 왔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밀리언아서: 링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폭의 혁신을 이룬 작품이라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부분에 있어 개선과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였다 하더라고요. 물론 아직 공개된 정보가 아주 많지는 않아 단편적인 내용만 전해드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살펴봐도 좋을 만큼의 기대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밀리언아서: 링, 통칭 링밀아라고도 불리는 이번 작품은 일단 눈에 보이는 것부터 전작들과는 다른 궤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동안 고수해왔던 세로형 화면 대신 가로형을 택했으며, 그래픽 또한 카툰 렌더링 기반의 3D 모델링을 이용해 비주얼 전반에 걸쳐 글로벌 스탠다드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으로의 변화를 꾀했죠.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판 플레이 영상을 살짝 들여다보니, 전반적인 연출이나 UI가 콘솔 게임의 그것과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어, 외부...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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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한 로그라이크 수집형RPG, 손맛 좋은 모바일게임추천 어비스메이트

모바일 게임이 경량화 되어가는 데에는, 주요 소비자들이 충분히 시간 내어 즐기기 어렵다는 점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플랫폼의 특성상 정교한 컨트롤이 어렵다는 사실도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MMORPG에도 자동사냥 시스템이 정착된 것이고, 슈터나 대전 격투 같이 세밀한 조작이 생명인 장르들은 정말 잘 만들지 않고서야 혹평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어비스메이트는 손맛 로그라이크 수집형RPG로, 플레이는 호흡이 짧으면서도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소위 ‘뱀서라이크’라고도 하는 탄막 슈터 기반에 컴팩트한 스테이지 개념을 입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아이디어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모바일게임 추천으로 이 작품을 소개해드림과 동시에 최근 있었던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과 더불어 신규 레버넌트, 데모니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서론에서 짧게 언급했지만, 어비스메이트를 소개하는데 있어 전투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생각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 기본적인 흐름부터 이야기해보자면 다층으로 구성된 ‘어비스’라는 던전을 순차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것으로, 하나의 층 역시 여러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있다 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원하는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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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무협을 모바일MMORPG로! 사전예약 신규게임, 조선협객전2M

온라인MMORPG가 태동하던 20세기 말, 한반도의 무협을 재해석한 조선협객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당시만 하더라도 게임 배경에 대한 클리셰가 지금만큼 단단하게 굳어 있지는 않았기에, 그 사실 자체보다는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바뀔 만큼의 뛰어난 조작감이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보다 먼저 출시됐던 게임들도 플레이 해보았지만, 애초에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가 어른들의 영역처럼 느껴져서, 이상하게 제 윗세대가 더 재밌게 즐긴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판타지로 점철되어 있는 모바일MMORPG 시장에 이 신선한 소재로 출사표를 던진 게임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조선협객전2M이지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사전예약 소식에 대해 알아보려 하니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론에서 언급했듯, 저는 조선협객전이라는 게임 자체를 동시대 출시됐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조금은 늦게 접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마 2000년대 초중반쯤? 근데 이 시절은 정말 많은 게임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스펙트럼을 넓히던 때이기도 하고, 워낙 많은 신작들이 쏟아지던 시기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나 배경 설정에 관심이 다소 식어 있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조선’이라는 이름에서 막연하게 느낄 수 있는 한반도의 무협이라는...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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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원작의 볼륨을 모바일 게임에서?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출시일 임박!

우리나라의 대표 애니메이션 OTT인 라프텔에서 역대 최고 조회수를 자랑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 주술회전의 IP로 제작된 게임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만 전화향명 같은 경우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팬텀 퍼레이드는 원작에서 아쉬웠던 볼륨을 해결해줄 오리지널 스토리와 모바일 게임으로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 끝까지 따라와 주시기 바라요.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후쿠오카 분교라는 새로운 배경에서 린도 사키, 유키 카이토, 나기노 켄스케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통해 작품의 세계관을 바라보는,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이를 테면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같은 유명 인물들은 그대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본편의 스토리는 그대로 따라가면서 상기했던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되는 형태라 원작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런 방대한 분량의 텍스트는 새롭게 구현된 풀 더빙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표현이 원작의 성우를 그대로 쓰지 않는다는 것처럼 들려서, 여기에 대해 민감한 팬들은 조금 지...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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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과 배틀, IP파워까지 잘 버무린 신작TCG,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간단 후기.

지난 1년 사이 포켓몬스터 IP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들의 열풍이 대단하게 불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 중 대다수는 팬메이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덕에 새로이 유입된 분들이 굉장히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많은 수의 몬스터와 속성 간의 상성 등을 완벽하게 파악할 만큼 깊이 파고 들어간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역시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TCG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점이었는데, 실제로 옛날부터 플레이 해왔던 유저가 아니라면 카드는 그저 수집의 용도로서만 활용하는 매니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더라고요. 그런 가운데, 지난 9월부터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기존의 룰을 크게 간소화하여 보다 많은 팬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수집을 비롯하여 캐주얼한 맛을 아주 잘 살렸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정식으로 출시된 10월 30일을 기점으로 국내의 많은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는데, 그래서 저도 늦지 않게 찍어 먹어보기 위해 환경적으로 제약이 많았음에도 일단 부딪혀봤죠. 그래서 오늘은 그 간단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니 궁금한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포켓몬스터 카드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활발하게 거래될 정도로, 팬들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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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와 메카물의 장점을 한데 모은 모바일게임추천, 수집형RPG 메카아라시

미소녀 수집형 SRPG와 메카물의 만남, 그리고 랑그릿사 모바일 제작진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메카아라시가 드디어 정식 런칭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다양한 플레이 영상과 정보를 통해 지금껏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저 또한 오픈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요. 그래서 최근 일부 작품들의 동향을 놓쳤던 것과는 달리 아주 발빠르게 움직여 짧은 플레이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보다 조금 빠르게 시작한 다른 국가의 데이터를 표본 삼아 초반에 노려볼 만한 파일럿과 기체에 대한 이야기도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볼 예정이니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랑그릿사 모바일 제작진의 차기작이라는 문장에서 이 게임의 진행 방식이 대충 어떨지 짐작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들이 보여줬던 색채는 뚜렷했으니까요. 실제로 비교적 제한된 전장에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한 전술적인 전투와, 그 공방을 자세하게 묘사한 연출은 보다 현실적이면서, 한편으로는 SF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거대화된 개인 소화기부터 시작해 로켓 런처, 더 나아가 레일 건 같은 무기의 격발 및 피격 장면은 드라이한 사운드와 겹쳐져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원함’과는 또 다른 메카아라시만의 맛을 보여줬는데, 그 대신 거대한 철골 구조를 휘두...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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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패나곤니 말법세기, 나도 하고싶다 음률 사냥 인법첩.

드디어 2.6버전 패나곤니 말법세기의 업데이트가 단행됐습니다. 사실 제가 이 버전을 기다려온 이유는 딱 하나인데요. 그건 다름 아닌 신규 캐릭터의 영입! 지난 시간 말씀드렸듯 현재 제 파티에 속해 있는 친구들이 너무 구식인 데다, 애초에 풀 자체도 좁아서 어느 순간부터 요구 DPS에 비해 터무니 없이 화력이 약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딜러를 얻거나, 아니면 보유하고 있던 4성 영웅 중에서 하나를 골라 육성을 해야했죠. 다만 성능적으로도, 조합적으로도 어울리지 않는 친구에게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다 느껴 속속 등장할 라파와 정운을 얻어 구성을 재편하려던 것이 저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번에 비해서는 훨씬 파티가 세련되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심에는 뽑을까 말까 고민했던 영사가 자리하고 있지요. 막상 획득하고 사용해보니 '이제 얘 없이 못 하겠는데?' 싶을 만큼 지속력이 크게 늘어났고, 파티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부현의 존재가 합을 이루면서, 느리지만 승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마지막 한 조각이었던 딜러의 자리에는 서벌이 들어갔는데, 사실 당장만 보면 파멸 개척자가 더 강하다 느껴질 만큼 많이 약하더라고요. 그래도 충분히 자원을 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저번에 막 시작했던 선주 나부 스토리를 무사히 마치고 팬틸리아까지 요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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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한 번으로 나만의 스시야를? 모바일게임 드림초밥집 짧은 후기.

가장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였으나, 언제부터인가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쉽지 않아진 경영 시뮬레이션. 하지만,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꼭 신작들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몇 개월 사이 그런 게임들이 상당히 많이 출시 됐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었던 건 바로 나만의 스시야를 차릴 수 있는 '드림 초밥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간단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라요. 곰곰이 돌아보니 서론에 언급했던 것처럼 제가 모바일 게임으로 경영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했던 횟수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림 초밥집의 진행 방식은 퍽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자리를 깔고, 메뉴를 개발하면 고용한 직원들이 알아서 업무를 보고, 플레이어는 직접 개입을 통해 약간의 효율을 높여주는 형태, 즉 방치형 게임들의 그것과 아주 유사했거든요. 물론 장르가 다르다고 방치라는 개념의 근본적인 구조가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작품 이전에도 비슷한 녀석들이 꽤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접하기로는 드림 초밥집이 처음이었을 뿐이겠죠. 어쨌든 가게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들이 자동화 되어있다 보니, 플레이어는 다양한 루트로 획득한 재료를 합성하여 신 메뉴를 연구 개발하거나, 새로운 가구를 들이는 등, 오너로서 결정해야 하는 중대한 사항들...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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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혜택으로 무장한 호요버스 PC방 가맹점 찾는 방법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 정리!

지금의 호요버스가 존재하는데 있어 그들의 전성기를 연 게임을 꼽으라면 누구도 주저하지 않고 원신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 작품은 압도적인 성적을 몇 년 동안 꾸준하게 기록해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당연히 독보적인 게임성과 재미가 자리하고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팬들을 끊임없이 자극해준 여러가지 이벤트와 행사의 역할도 만만치 않았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여전히 수많은 이야기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호요버스 PC방 오픈 이벤트를 중심으로 5.1버전 업데이트 및 최신 소식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지난 10월 9일을 기준으로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5.1버전,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는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 실로닌과 함께, 여느 때처럼 다채로운 이벤트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5장 제3막과 제4막의 신규 마신 임무를 통해 또 한 번 세계의 확장이 이루어졌고, 각종 여기에 캐릭터 기원이 겹치며 3주차에 접어드는 현재까지도 즐길 거리가 넘쳐나고 있지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버전 별로 워낙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해왔던 게임이라 이 정도 스케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분도 분명 계실 거라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바로 이전 버전에서 대격변급의 변화가 있었다 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인데요. 출...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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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물에 최수종은 치트키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정식 런칭 후기

동양 역사 속에서 종(宗)이라는 묘호는 치세에 덕을 많이 쌓거나 행한 군주에게 붙여주는, 아주 영광스러운 이름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난 20여년에 걸쳐 수많은 왕을 연기해온 배우 최수종에게 팬들은 ‘수종(宗)’ 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붙여주었죠. 실제로 제가 기억하는 것만 갖고 시대순으로 나열해봐도, 태종 무열왕, 대조영, 왕건, 철종을 분했으며, 큰 업적을 남긴 장군으로 시야를 넓힐 경우, 장보고, 강감찬, 이순신에 이르기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물들을 연기해왔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모두 당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작, 명작으로 남았기에, 이제는 역사물에서 ‘치트키’로 통하는 배우가 되었다 해도 절대로 과언이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그가 이번에는 신작 전략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의 모델로 나섰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글로벌 군사 훈련’에 참여하면서 눈 여겨 봐왔던 작품인 만큼, 오늘은 그 런칭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주목해주시기 바라요. 원작 에오엠은 선사시대부터 산업, 더 나아가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인류 문명 전체를 다룬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역대급이라 해도 좋을 만한 RTS 명작들이 우후죽순 등장하던 시기에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바탕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모바일화 된 지금도 그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전략...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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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화풍'의 도트 감성 레트로 수집형RPG, 히어로즈 키우기 출시일 공개!

최근 다시 모바일 및 스팀 게임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흥미로운 컨셉의 작품들이 넘쳐나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인 히어로즈 키우기는 비주얼부터 20~30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언급하기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본문에서 굳이 다루지 않으려 했지만, 그래도 아예 함구하고 넘어가면 그건 또 그거대로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 서론에서만 짧게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보시는 바와 같이 히어로즈 키우기의 일러스트는 올 봄에 작고한 전설적인 만화가, 故토리야마 아키라의 화풍을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단순히 그림체를 모방한다고 해서 그걸 논란 삼아야 하는가? 라는 시선부터 시작해서, 워낙 개성 넘치고 인지도가 높은 작가의 것인 만큼, 명확한 특정성을 띄고 있으니 삼가해야 했다! 라는 의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도의적으로는 저도 후자의 의견에 조금 더 가깝지만, 그렇다고 이게 위법한 것이냐는 또 다른 문제이기에, 그 답을 구할 수 없는 현재로서는 중립적인 스탠스로, 최대한 문제삼지 않으면서 포스팅을 작성하려 하니, 이 점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히어로즈 키우기는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 충만한 수집형RPG로 스팀 펑크에 가까운 판타지 세계 속에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겪어 나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내용은 없지만...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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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형 미소녀RPG 붕괴 스타레일, 2.6버전 패나곤니 말법세기를 앞두고...

턴제RPG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신규, 복귀 유저로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힘들 만큼 원신과 붕괴3rd의 업데이트가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일까요? 저는 이상하게 스타레일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물론 젠레스 존 제로 역시 액션 게임으로서 많은 혁신과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지만, 그쪽은 배경 및 컨셉이 비교적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 일찍이 손을 놓았으니, 사실상 지금 현재 호요버스의 작품들 중 사정권 안에 둔 게임은 붕괴 스타레일이 유일하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가운데, 2.6버전 패나곤니 말법세기를 앞두고 더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플레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며칠 전부터 조금씩 미뤄왔던 숙제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뭐, 이전까지 진행해 놓은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아 아예 처음부터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다 싶었지만, 뭐 그렇게 한다고 캐릭터 풀이 극적으로 늘어난다거나, 혹은 다른 이득이 크게 있을 것 같지는 않아, 최대한 과금은 자제한 상태로 보유한 풀 내에서 플레이를 이어 나가보려 마음 먹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접속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패나곤니 말법세기 자체의 소식만으로 복귀를 결정한 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정식 넘버링이 붙은 패치인 만큼 개척 후문과 더불어 방대한 분량의 컨텐츠가 포함된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하더라고요.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빈곤한 것...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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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도트 그래픽의 요괴들과 함께하는 신작 횡스크롤 무협게임 귀혼M, 사전예약 시작!

이 작품이 이제야 모바일화가 되었다는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연이 얽힌 작품이지만, 어떻게 보면 제가 이렇게 게임에 대해 논하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결정적 계기 중 하나로 작용한 녀석이기에, 이제라도 나타나지 않았다면 정말 아쉽고 서운할 뻔했거든요. 각설하고, 원작인 귀혼은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2D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각종 요괴들을 등장시키면서 동양 판타지의 매력을 어필했던 MMORPG로, 출시 이후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귀혼M은 그 레트로한 감성과 주요 시스템을 살린 모바일 무협 게임이라는 점을 어필하면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끝까지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귀혼M을 논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하는 건 누가 뭐래도 원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레트로한 감성의 그래픽과, 거기에서 파생된 귀여운 디자인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여름 즈음에 있었던 사전 테스트에서 공개된 인게임샷을 보면 도트의 퀄리티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고, 인터페이스 또한 일반적인 모바일MMORPG의 것을 그대로 차용했음에도 화면이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찰떡처럼 붙어서 시각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거기에서 알려진 플레이어블 클래스로는 자객, 도...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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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클래식한 맛과 멋의 MMORPG 추천! 신작모바일게임, 메틴: 파멸의 서곡

25년 만에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 근본MMORPG, 메틴: 파멸의 서곡이 서비스 초반부터 고삐를 강하게 당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컨텐츠인 특수 던전 ‘시련의 사원’을 공개하고, 10월 10일 신규 지역인 혼돈의 던전을 추가 하면서 유저들의 성장에 맞춰 단계적인 재미를 더해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신 패치 내용을 가볍게 훑어보면서, 조금 늦었지만 게임의 플레이 후기도 함께 남겨보려 하니 궁금한 분들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MMORPG장르가 모바일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이후, 단 한 순간의 공백기도 없이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되어왔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메틴: 파멸의 서곡은 그들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맛과 멋을 잘 살린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은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인 센트, 엘프, 드워프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가장 스탠다드한 친구들이라는 사실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색깔을 가장 진하게 만들어주는 건 단연 스탯 성장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능력치가 올라간다는 개념 자체가 밀레니엄을 전후해 많은 게임들이 채택했던, 어떻게 보면 아주 고전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지만, 지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간의 흐름에 묻히면서, 이제 와서는 오히려 아주 유니크한 매력으로 변신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