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게임
222024.11.03
인플루언서 
Judys
1,176게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5
14
수집과 배틀, IP파워까지 잘 버무린 신작TCG,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간단 후기.

지난 1년 사이 포켓몬스터 IP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들의 열풍이 대단하게 불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 중 대다수는 팬메이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덕에 새로이 유입된 분들이 굉장히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많은 수의 몬스터와 속성 간의 상성 등을 완벽하게 파악할 만큼 깊이 파고 들어간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역시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TCG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점이었는데, 실제로 옛날부터 플레이 해왔던 유저가 아니라면 카드는 그저 수집의 용도로서만 활용하는 매니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더라고요. 그런 가운데, 지난 9월부터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기존의 룰을 크게 간소화하여 보다 많은 팬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수집을 비롯하여 캐주얼한 맛을 아주 잘 살렸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정식으로 출시된 10월 30일을 기점으로 국내의 많은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는데, 그래서 저도 늦지 않게 찍어 먹어보기 위해 환경적으로 제약이 많았음에도 일단 부딪혀봤죠. 그래서 오늘은 그 간단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니 궁금한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포켓몬스터 카드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활발하게 거래될 정도로, 팬들 ...

2024.11.03
9
포케로그에 이어 이번엔 포토체스? 화제의 팬메이드 포켓몬 게임!

포켓몬스터에 로그라이크를 더해 화제가 됐던 포케로그에 이어, 이번에는 오토체스를 덧입힌 팬메이드 게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켓몬스터 오토체스', 일명 포토체스인데요. 사실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후술할 여러 이유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 남는 시간에 한 번 플레이 한 이후로 그 매력에 빠져 이렇게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 하니, 궁금한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포케로그와 마찬가지로 포토체스 역시 웹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팬메이드 게임입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PvP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 서버에 많은 유저가 모여 플레이를 해야 하기에, 접속 시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거죠. 그러나 이런 사설 서버들은 그 특성상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엔, 소위 '본섭'이라 불리는 곳은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게다가, 서버 별로 계정 정보가 모두 분리되어 있다는 부분도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요소더라고요. 그렇게 입장에 성공하면 바로 방에 들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오토체스, 혹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TFT와 유사하죠. 다만 1,000종이 넘는 포켓몬스터 IP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포토체스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기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는 적응하는 것...

2024.10.20
10
여전한 열기? 완성도를 높여가는 포켓로그(포케로그), 클래식 및 챌린지 팁

한창 때였던 지난달 초, 중반에 비해 살짝 사그라든 느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한 열기를 자랑하는 포켓로그에 여전히 새롭게 관심을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지인들에게 여러 차례 질문을 받았고,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보면 클래식을 클리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의 수가 적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악의 조직 업데이트로 인해 그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하여 저 역시 도감을 올 클리어한 뒤로 약 3주 만에 다시 몬스터 볼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복기한 내용들, 특히 초보자들이 클래식과 챌린지를 진행함에 있어 염두에 두면 좋은 팁들을 추려봤는데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평소 포켓몬 게임을 즐겨 하지 않았던 분들 입장에서는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부분도 있는 만큼, 너무 난이도가 높다 느끼고 계시다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스타팅 포켓몬 구성 자신 만의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 사실 200층이 엔딩인 클래식 모드의 경우 정공법이랄 게 없을 만큼 플레이어마다 클리어하는 방법이 제각각입니다. 따라서, 아주 넓은 의미에서 이 부분에 대해 팁을 드리자면 자신 만의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이렇게만 얘기하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게 분명하여 제가 플레이할 때 생각해두는 점들 위주로 간략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선, 대부분의 전투를...

2024.07.08
12
포켓로그, 클래식 모드 기준 일반 포켓몬 티어 리스트 및 추천 리뷰

역시나 로그라이트와 포켓몬의 조합이 패배할 리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마른 장작에 불이 붙듯 퍼져 나가기 시작한 포켓몬 열풍은 앞으로도 그 기세를 더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런 시류에 힘입어 입문한 유저들에게 포켓로그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아무리 일반론을 들이 밀어도 직접 부딪히며 하나하나 체득해 나가지 않는다면 기존 대전러들에게도 당황스러운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자세한 가이드와 공략을 전해드리려 했으나, 세이브 파일에 문제가 생겼는지 기본 스타팅으로 시작한 슬롯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부득이 이번 시간은 티어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S 콜로솔트, 파르셀, 라우드본, 타부자고, 두드리짱, A 갸라도스(메가), 이상해꽃(메가, 거다이맥스), 킬가르도, 아머까오(거다이맥스), 몰드류, 가디안(메가), 더시마사리, 핫삼(메가), 팬텀(메가, 거다이맥스), 돌핀맨, 거북왕(메가, 거다이맥스), 대짱이(메가), 엠페르트, 번치코(메가), 누리레느 B 페르시안(관동폼), 나옹(거다이맥스), 포푸니라, 아쿠스타, 거대코뿌리, 누오, 맘모꾸리, 엘풍, 보스로라(메가), 초염몽, 모크나이퍼(알로라폼), 블레이범(리전폼), 토대부기, 샤로다, 대검귀(리전폼), 브리가론, 어흥염, 고릴타(거다이맥스), 인텔리레온(거다이맥스) 해당 티어표는 레딧에 올라온 자료로, 특정 유저가 정리한 것이 ...

2024.06.06
11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무료 로그라이트 포켓몬 게임 포켓로그, 극초반 팁/공략

포켓몬스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IP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런 만큼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게임에 한해서는 소위 '본가'라 불리는 정식 작품들의 경우 닌텐도가 독점 발매하고 있어 의외로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4세대 이후로는 제대로 즐겨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물론, 몇 년 전 포켓몬 고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그 전만큼 폐쇄적이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늘 남아있었죠. 그런 가운데, 얼마 전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4년 3월 정식으로 릴리즈한 팬 메이드 게임, 포켓로그가 무료로 공개된 것이죠. 웹과 모바일, PC 단독 클라이언트 모두를 지원하는 이 작품은 포켓몬스터와 로그라이트의 특성을 잘 섞어 제작되었으며, 해당 장르로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Risk of rain2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9세대까지의 모든 포켓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메가진화, 리전폼 등 비교적 최신 기믹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아예 입문용으로도 손색이 없지 않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포켓로그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알아봄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극초반 단계 팁과 노하우를 함께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는 아주 간단합니다. 총 네 가지의 모드로 구성되어...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