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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절정인 지금 전라도에서 가보기 좋은 국내 등산지가 있다는데, 정남진에 위치한 장흥 천관산이 그 주인공이에요

그 어느 산보다 특별한 점은 정상에서 바다와 억새를 한번에 볼 수 있는데,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두 풍경이 만났으니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과 가치가 있던 천관산을 첫번째로 추천드립니다

해발고도 1,000미터가 넘는 9개의 산이 모인 모습이 마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불리는 영남알프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그 중에서 억새밭으로 유명한 간월재가 있는데, 오르는 길이 쉬워서 남녀노소 찾게 되는 억새 명소랍니다

드넓은 억새와 함께 사진도 찍고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으면서 가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산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매년 찾는 장소가 있다면 그건 바로 강원도에 있는 설악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새벽3시부터 입산할 수 있는 오색코스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 역대급 난이도이긴 하지만 그만한 풍경을 영접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산이랍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화창한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매력이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설악산 등산을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부산에 살면서 자주 가는 산이 있다면, 거제도에서 가까운 가덕도 연대봉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출발지인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오르고 나면 오션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경관이 멋있더라고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꼭 시간 맞춰서 가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추천한 4개의 산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특별히 추천드리는 곳이 있는데, 왕복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경주 토함산이 주인공이에요

석굴암 바로 옆에 있는 토함산은 편도로 2km도 안되는 거리여서 난이도가 쉬운 코스인데, 청설모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경주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