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발표할 때 간호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지금은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문뜩 간호사가 생각나 그분들의 책들을 읽어봅니다.
간호사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간호사에세이 세 권을 소개합니다.
작가님은 남자 간호사 입니다. 어렵게 간호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는데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습니다.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숨막히는 사막을 달려 용기와 숨겨진 자신을 찾는 과정을 재밌게 그려낸 에세이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과 함께 사하라 사막을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