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복숭아
46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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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식감이 좋은 한국식 대극천 납작복숭아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대극천 납작복숭아 후기 유럽여행을 가면 꼭 먹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납작복숭아인데요, 예전에 유럽에 놀러가면 과일가게에서 꼭 한번씩은 사먹었었는데 한국에서는 살 수가 없어서 그 맛이 가끔씩 생각나더라고요.그런데 한국식 딱딱이복숭아와 납작복숭아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이 있다고 하여서 주문해 봤어요!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받은 대극천 납작복숭아에요. 6월 말에 딱 일주일 정도만 수확한다고 하는데 운좋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구매하고나서 다음날 보니 품절이 됐더라고요? 한박스에 총 8개의 복숭아가 들어있는데요, 유럽에서 봤던 완전 납작한 모양은 아니었어요. 조금 아쉽 ㅋㅋ 근데 색상은 납작복숭아와 똑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크기는 조금 작은편이에요.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보니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은 품종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신 과일보단 달달한 과일을 좋아하는 터라 마음에 들었어요. 납작복숭아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서 세척해 주면 되요. 껍질에 털이 있기는 한데 못먹을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대극천 납작복숭아는 딱딱해서 자르기가 편했어요. 사과를 자르듯이 예쁘게 잘라주면 되요. 한동안 물렁이 복숭아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단단한 복숭아를 먹으니 이것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가격이 굉장히 사악한 편이긴 한데..(1kg 에 29,800원 이에요) 딱 이맘때에 한 번은 사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단단한 식감이 조금 쫄깃하...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