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47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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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발언

현 부동산 이슈중에 가장 크게 주목하고 있고, 관심있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금리”를 꼽을수 있음 그렇기에, 과거 국토부장관님의 발언에 모두 주목을 했다면, 현재는 금리의 향방을 정하는 한국은행 총재이신 이창용총재님의 발언에 관심이 더 가는 상황임. 금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던 내용들을 기사를 통해서 한번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발언을 크게 요약하면 3가지 이슈로 볼 수 있음. 1. 대출받아 서울부동산 매수관련 생각 2. 은행권과 관련된 정부의 개입관련 3. 향후 물가상승률과 금리 방향성 1. 대출받아 서울부동산 매수관련 총장님 자녀분이 서울에 대출 50%받아 사려고 할때, 어떤 조언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임 부동산 대마불사라는 인식에 사로잡혀 있는데 고령화를 고려하면, 과거처럼 재현될지 재고해봐야된다. 특히 젊은 세대가 본인 능력에 맞게 자산을 신중히 운영할 필요가 있다. 가계부채 규모가 3천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상기 발언에서 볼때 대출의 규모 측면에서 몇 %는 적당하다 혹은 너무 많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받는것이 좋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았음. 부채규모도 크고, 앞으로는 노령화에 따라 부동산이 재테크 수단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씀이지만, 그렇다고 능력이 되도 대출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또 아님. 즉, 서울은 미래에는 노령화에 따라 전처럼 큰 상승은 일어나지 않을수 있...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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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 부동산 보고서 Review

KB연구보고서에서 22년 주택시장에 대한 진단과 23년의 전망에 대해서 나온 리포트가 있어서 Review해보려고 합니다. 목차는 크게 5파트입니다. 1. 22년 부동산 진단 2. 23년 주택시장 전망 3. 수도권 주택시장 점검 4. 상업용 부동산시장 전망 5. 심층분석, 한국 가계부채의 구조적 특징 및 안정성 점검 22년 부동산 진단 먼저 22년 부동산을 진단한 것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음 1) 22년 연간 매매가격은 1.8%하락이며, 이는 12년 이후 10년만임. (21년 8.3%, 22년 15%) 2) 4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모든 지역이 하락함. 3) 수도권이 5개광역시보다 하락폭이 큼 4) 5개광역시중에서는 대구(-5.2%), 대전(-4.4%)가 크게 하락함. 5) 하락세는 22년 하반기부터였지만, 21년 하반기부터 매매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조짐을 보임. 6) 22년 7월이후 전국 월평균 거래량이 3.3만호, 17~21년까지 5년동안 (약 8.2만호)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듦. 역대 최저수준임. 7) 21년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세 →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가 증가했으며, 22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부터는 월세 전환이 가속화됨. 하지만 전세가격이 안정되면 월세로 전환한 가구 비중도 줄어 향후 월세 비중은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큼 18~22년 공급대비 23~27년 정부의 계획을 보면 서울, 수도권은 늘리고 비수도권은...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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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발표와(3.5% 동결) 향후 금리전망

오늘 금리 발표가 3.5% 동결로 발표가 났음. 그에 앞서서 금리가 불러온 지난날을 회고해볼 필요가 있을듯하여, 우선 정리해봄. 금리의 인상이 불러온 지난날의 모습들 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금리의 급속한 인상 (일명 자이언트스텝)은 각종 규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갔던 부동산시장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었음.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진 지난 부동산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렇게 갑작스럽게 올린사례는 없었기에 금리가 시장에 영향을 끼칠거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음. 실제로 정확히 1년전인 22년 2월만 하더라도 미국의 금리는 0.25%P에 불과했으나, 1년뒤인 지금 4.75%P가 됨. 1년동안 4.5%인상 ㅎㄷㄷ 그 사이 우리나라도 정확히 1년전인 22년 2월에는 1.25%P에 불과했으나, 1년뒤임 지금 3.5%P가 됨. 1년동안 2.25% 인상 ㅎㄷㄷ 문제는 사상 최저금리에 영끌이니 뭐니 바람이 부는바람에 예산도 타이트하게 맞춰서 수많은 대출이 진행되었는데, 기준금리 이자가 거의 3배가까이 뛸려고 함. (좀있으면 3배됨) 그 결과 우리나라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릴수 없는 환경임에도 미국이 계속 쳐올리니 빅스텝식으로 박자를 맞추어 따라가긴 했으나, 결국 역전된지는 진작넘었고, 이젠 금리 격차가 커져서 따라가자니 내수경기가 아작날꺼 같고, 안따라가자니 수출이 안되서 경제성장률이 아작날꺼같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임...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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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론이 시기상조?

기대이상의 감동을 전해준 맛동산방의 마지막을 뒤로하고, 새롭게 파부리 2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시한번 감동을 선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거래량 늘었지만, 집값 바닥론은 시기상조"라는 기사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볼려고 합니다. 늘 회원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현재 고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내집마련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올해 또는 내년쯤에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1월 거래량 증가에 잠깐 잊고 있던 "조급증"이란 단어가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죠. (확실히 20, 21년 우리를 강타하며 벼락거지로 전락키셨던 급등의 기억은 쉽게 잊기 힘들겠죠..) 그 조급증에 시중에 매물을 관심있게 찾아보니, 실제로 급매가 싹 빠지고, 호가가 5000만원, 1억원까지 오른 매물들만이 보이니, 내집 마련 계획을 당겨야되는것 아닌가? 좀 있다가 할려고 했는데 영끌을 해서라도 지금 들어가야되나?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매물이 대부분 묶여있고, 역전세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사실 지금 급매물 거래되는거 보다, 내물건은 언제 팔릴까요? 에 더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 고민의 축도 조금은 다르긴합니다. 그렇게 복잡한 2023년의 시작이 흐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누가모래도 "실수요장"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갭이 작거나, A급보...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