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80화에서 기어코 광수가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물론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그가 옥순을 최종 선택하겠다는 말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해나 "하.. 진짜야!?"
데프콘 "아니 빠지라니까 그냥!"
이이경 "와... 대.다.나.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나는솔로 23기가 18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그런 가운데 곧바로 이어진 라방에서 광수는 23기 때와는 다른 스타일로,
완전히 풀이 제대로 죽은 듯 보였다.
사실상 이미 여론을 본인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도!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영수와 영철이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했는데..
그냥 광수야, 라방을 끝으로 두 번 다시는 절대 안 보는 걸로 하자.
나는솔로 23기 광수가 정말, 끝까지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행동을 내보였다.
그는 본인 때문에 옥순이 완전히 망가지고(?)
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등..
사실상 23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흐린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옥순을 선택하겠다고 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눈길 한 번 주지도 않고,
미동도 없이 선택을 받은 후 선택을 포기했다.
"옥순님, 슬픈 만큼 힘들었던 만큼 쏟은 눈물 보다 더 행복하고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