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얼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이연복님의 계란덮밥 두번째 버전을 보게되었어요. 간단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바로 만들어서 아이들과 점심으로 맛있게 먹은 이야기 랍니다. 재료(2인분): 계란 3개, 팽이버섯 1봉지, 크래미맛살 1봉지, 대파 1/2개, 밥, 물 400ml, 양조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설탕 1/2큰술, 전분 2큰술 (저는 4인분으로 준비했어요) 불을 켜지 않고 물 400ml, 양조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설탕 1/2큰술을 넣어 섞어준 후 간을 보고 기호에 맞게 맞춰줍니다. 이연복님은 밥과 먹을거라 굴소스를 한 큰술 추가하셨는데 저는 2큰술만 넣어도 간이 맞더라구요. 크래미는 쪽쪽 결대로 찢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줍니다. 계란 3개를 골고루 풀어줍니다. 계란에 팽이버섯과 크래미를 넣어 섞어줍니다. 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이연복님은 파를 고명으로만 넣으셨는데 제가 파를 좋아해서 저는 조리시에도 넣었는데, 넣는걸 추천드려요. 버무린 계란물에 파도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전분 2큰술을 넣어 불을 켜고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끓이다 보면 걸쭉하게 소스가 끓여집니다. 여기에 천천히 밀어주듯이 팽이버섯과 크래미, 파를 넣은 계란물을 넣어줍니다. 재료들을 밀어주듯이 왔다갔다하면서 불은 약불로 줄여줍니다. 그럼 이렇게 부드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져요. 밥은 현미콩밥으로 준비했어요. 밥 위에 넉넉히 떠서 올려주고 송...
23한그릇음식 참 편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재료 바꿔가면서 다채롭게 즐기는데 이번에는 아삭 달큰한 맛이 좋은 양배추 듬뿍 넣어 굴소스로 간을 해서 볶은 덮밥요리로 스크램블에그 넓게 부쳐 올려 먹는 노랑노랑 맛있는 이야기 랍니다. 재료(2인분): 밥, 양배추 썬 것 2줌, 팽이버섯 1개, 케일 3장(생략가능), 굴소스 2큰술, 후추 톡톡, 통깨 1큰술, 계란 4개 양배추는 투박한듯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줍니다. 팬에 양배추를 넣고 기름을 두른 후 볶아줍니다. 양배추 색이 파릇하니 선명해지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팽이버섯과 케일을 썰어서 넣어 볶아줍니다. 케일은 생략하셔도 좋고 쪽파를 썰어서 함께 볶아주어도 좋아요. 굴소스 2큰술 정도를 넣어 볶아줍니다. 후추도 톡톡... 불을 끄고 통깨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냥 이대로 양배추볶음으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덮밥을 좀더 촉촉하게 즐기고 싶다면 전분 1큰술을 물 조금 넣어 풀어서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주어도 좋지요. 계란을 골고루 풀어줍니다. 납작한 팬에 계란물 반을 넣어서 오믈렛처럼 젓가락으로 톡톡 건드려 오므려 주면서 동그랗게 부쳐 줍니다. 볼그릇에 밥을 넣어 주고 양배추볶음을 올리고 부친 계란을 올려줍니다. 저는 칼로리를 줄여주려고 현미곤약밥으로 준비했어요. 방울토마토 올려주고 흑임자 뿌려주면 되는 양배추계란덮밥 이에요. 재료 간단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