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도착했으니 제일 먼저 한 일은 빵~!!!! 제가 너무나도 사랑 하는 빵 집 가기~~~ 빵 순이는 빵을 하루에 한 번은 꼬옥 먹어야 합니다 특히 파리에서는 두번 세번 먹어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먹다가 밥 을 못먹는 일도 다반사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빵은 맛있으니까요~~~ :)) 좋아하는 빵 집 Boulangerie Terroirs d'Avenir 로 가서 바게트 와 빵 오 쇼콜라를 주문했습니다 :)) 바게트는 약 1유로가 조금 넘고 빵 오 쇼콜라도 1유로 조금 넘고 커피 까지 해서 약 5유로가 안되는 가격 가격 까지 아름다운 파리 빵집 아~~~~~~~~~~~~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부드러운 버터 풍미가 코끝을 스치고 크리스피하면서도 속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레이어가 켜켜이 살아 있는 빵 오 쇼콜라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거나 핫 초콜렛 과 아침에 먹으면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맛 이예요 :)) 바게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랑 같이 먹으면 영혼의 단짝이고 푸와그라, 파테, 리에뜨, 테린과 먹으면 바게트가 너무나도 고급스러워지고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바게트로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으면 소스맛과 바게트가 어우러져서 더 맛있어지고~~~ 무한 매력을 가진 바게트는 아침에 먹어도 점심에 샌드위치로 먹어도 저녁에 요리와 함께 먹어도 너무나도 맛나요 바삭하고 쫄깃하고 탄력있는 바게트~!!! 1일 1바게트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파리...

늦은밤 밤 12시가 훨씬 넘은 시간 오페라 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페라 역 부근은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도 당연히 많았습니다 늦은 밤 시간이라서 술에 취한 파리지앙들이 있었고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무서울수는 있지만, 오페라역 부근은 위험한 곳이 아니고 사람도 많아서 맘 편히 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는데요 버스를 탑승하고 나서, 운이 좋게도 자리가 있어서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나이트 버스라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도 당연히 많았습니다 버스 하차를 하는 문쪽에는 사람들이 빼곡히 더 이상 탈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타서 문 조차 닫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앉은 뒤쪽 통로 쪽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조금씩만 양보하고 뒤쪽으로 이동을 하면 더 탈 수 있었는데도 일부 이기적인 몇명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뒤에 더 탈 수 있는 공간이 밖에서 보이기 때문에 버스 탑승객들에게 조금씩 뒤로 가서 탈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 하는데 이때 일부 진짜 몰지각한 2명의 사람들 때문에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야유를 보내고, 조롱을 하고, 한 할머니가 탈 수 있게 뒤로 가라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처음에는 제스쳐를 취하더니, 할머니가 괜찮다고 손짓을 하니까 갑자기 할머니에게 손으로 욕을 했습니다 이런 ....

파리 쇼핑은 언제나 즐거운거 같아요 특히 이번에는 파리 2924 올림픽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파리에 다녀와서 완전 즐거운 쇼핑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쇼핑은 항상 보일 때 마다 맘에 드는게 있으면 이것 저것 주섬주섬 사는 스타일이라서 닥히 정해진 스타일이 없어요 다만 이전과 달라졌다면 이전에는 명품 쇼핑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명품 쇼핑 보다는 슈퍼마켓 쇼핑이 더 재밌고 변하지 않은건 그래도 여전히 옷과 신발은 파리 가면 사고 그리고 그때 그때 맘에 드는게 있으면 주섬주섬~!!! 그래서 언제나 갈때는 캐리어가 텅 비어 있지만 올때는 캐리어에 가득가득 채워서 온다는거 ㅎㅎㅎㅎ 쇼핑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제가 파리에서 쇼핑한 것들 공유 드려요 :)) 참고로 파리 -> 런던 으로 가지고 온 것이기 때문에 치즈가 가능하지만 한국으로는 육가공품 축산물 과일 등은 못 가지고 가시니 참고 하세요 쇼핑 떼샷에 lay]s 크리습스 멀티팩이 빠졌네요 소세지도 ㅋㅋㅋㅋ 다시 찍을까 했지만 이미 찍었기 때문에 다시 찍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 드릴게요 딱히 눈에 띄는게 없죠? 사실 목적성을 갖고 하는 쇼핑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맘에 드는것을 사기 때문에 목적은 오로지 프랑스 치즈, 프랑스 와인은 꼬옥 산다는거? 나머지는 그때 그때 맘에 드는거 사요 :)) 1. 식료품 쇼핑 파리 가는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가 바로 슈퍼마켓 가서...

안녕하세요 그 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블로그가 뜸했죠? 파리와 독일에 다녀왔어요 사랑하는 사람들 보러 ~~~ :)) 2주간 다녀와서 블로그가 뜸했습니다 :)) 이제 돌아왔으니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까지는 아니고 최대한 잘 해볼게요 ㅎㅎㅎㅎㅎㅎㅎ 휴가철 맞이해서 파리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파리 여행 옷차람 준비하실 때 도움되시라고 오늘은 파리 여행 6월, 7월 기준으로 옷 차림 안내(?) 드려요 파리는 6월 말 7월 중순 까지도 (가끔 기온이 확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날씨가 10도 20도 후반을 왔다갔다 해요 그리고 가끔 살짝 잠깐 비도 오구요 한국 여름 날씨 생각하시고 옷 반팔 반바지만 준비해 가시면 추워서 ㄷㄷㄷㄷ 하실 수 있어요 ;)) 그래서 옷 차림을 준비할 때는 여름 옷 보다는 늦은 봄 옷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파리에서 반팔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이 보이고 나시티도 보이는데 이 분들은 외국인들이셔서 우리와 피부 온도가 달라요 ㅎㅎㅎ 우리 보다 피부 온도가 좀 더 높아서 옷을 짧게 입으셔도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거든요 이 사진은 며칠전 파리 밤 풍경 사진 이예요 :)) 옷 차림이 정말 다양해 보이죠? 그럼 파리 여행 가실 때 옷 준비할거를 위해서 준비물 말씀드려요~~~~~ 얇은 자켓 또는 가디건 (봄, 가을) 준비 필수 2. 긴팔 : 긴팔 입고 있다가 더우면 걷어서 입는거 추천 3. 반팔 : 몸에 열이...